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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약 。。。。。。。
대학에서 인권을 강의하는 교수인 저자가, 인권이라는 프리즘으로 세상을 관찰한 이야기를 칼럼 형식으로 쓴 글을 모은 책이다.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으로부터 한국 사회의 굵직한 사건까지 다양한 주제가 담겨 있다.
2. 감상평 。。。。。。。
한국 사회가 민주화 되면서 인권이라는 주제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물론 가끔 가다 인권이라는 가치를 귀찮은 것으로 치부하는 정부나 정치인들도 나타나긴 하지만, 그래도 확실 국민 전체로 보면 인권의식이 향상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여전히 인권은 국가로부터 보장되어야 하는 소극적인 차원의 것, 그리고 나와 내 가족들, 가까운 이들만이 주 관심사가 되는 개인적인 차원의 것으로 머물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다양한 현장에서, 다양한 주제와 사건들을 배경으로 써내려간 이 칼럼집은 그런 면에서 인권의 여러 얼굴들을 엿볼 수 있게 해 주는 괜찮은 책이다. 다만 제목에서도 언뜻 느껴지듯 책 전체가 하나의 논리적 줄기를 가지고 뻗어나가기 보다는 (주제나 분량 모두) 단편적인 글들이라 좀 더 깊은 내용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맞는 책은 아니다. 좀 산만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반면 인권과 사회정의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라면 추천할 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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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책읽기 2021.11.12. 읽었습니다 36
미리맞기(예방주사·백신)로 죽은 사람이 넘쳐나지만, 이 대목을 짚거나 건드리거나 따지는 글꾼이나 두레(시민단체)는 도무지 안 보입니다. 나라(정부)는 미리맞기 탓에 죽거나 다치는 이를 힘껏 돕고 갚겠다고 말만 했지, 정작 미리맞기 탓에 죽은 숱한 사람 가운데 아직도 두 사람만 받아들일 뿐, 하나같이 ‘슬픈죽음’입니다. 《인권의 풍경》은 2008년에 나왔고, 글님은 으레 ‘사람길(인권)’이란 글감·말감으로 이야기를 풀어 왔습니다. 그런데 이분 글결은 ‘민주당 쪽’에만 설 뿐, ‘사람 쪽’에는 그닥 안 선 듯합니다. 이분이 밝힌 대로 ‘민주당 사람들’은 ‘신재생 에너지’에 벼락돈을 퍼붓습니다. ‘깨끗한 바다에 때려짓는 해상태양광·해상풍력’하고 ‘푸른숲을 밀고 때려박는 태양광’으로 ‘이명박 4대강’ 막삽질을 열 판 하고도 남을 만큼 돈을 썼어요. ‘사람길’이란 뭘까요? 살림길을 생각할 수 있을까요? 어린이와 숲과 살림꾼을 살피지 않는 글은 모두 허깨비입니다.
《인권의 풍경》(조효제 글, 교양인, 2008.7.20.)
ㅅ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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