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rrible Harry는 말썽꾸러기 해리의 엽기발랄 학교생활이라는 타이틀로 해리와 그 친구들의 이야기를 다룬 Suzy kline의 챕터북입니다. 처음 아이의 챕터북을 고르려 알아보고 다닐때 Horrid Henry와 헷갈렸던 기억이 있네요. 둘 다 말썽꾸러기 이야기인데다 이름도 비슷하고 제목도 비슷...^^
이 책을 읽은 아이는 9살 여자아이구요...요정이나 공주이야기 보다 탐정이나 악동이야기를 좋아해요. 매직트리하우스를 집중듣기하다가 마빈레드포스트를 들었는데 학교친구들 이야기가 나오니까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호러블 해리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책 목록을 보다가 아이가 좋아하는 Cake가 있길래...책표지에 케이크 조각을 들고 장난끼 섞인 얼굴로 웃고 있는 해리의 모습이 맘에 들어 선택했습니다. 책을 받고 보니 이런..Horrible Harry가 2학년과 3학년 이야기로 나누어져 있더군요.
 그 중에 Horrible Harry Takes the cake는 3학년 이야기네요. 2학년과 3학년 이야기는 분당 녹음속도에서도 차이가 있네요 2학년 이야기는 분당120-130이고 3학년 일상은 분당130-140이네요. 2학년 소리를 들어보지 못해 10-20의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모르겠지만 아이에게 물어보니 매직트리보다 아주 약간 빠르게 느껴진다고 하네요. 그런데 매직트리보다 단어들이 어렵다더군요. 대충은 이해하겠는데 자기가 이해한게 맞는지 확실한지 모르겠다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집중듣기 두번이면 매직트리나 마빈이나 잭파일 같은 경우는 90% 내용파악이 되었는데 말이죠. 챕터별로 그림이 한두개씩 들어있는데 아마 그 도움을 받아 이해한 것 같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물어보니 해리가 도서실에 들어가 선생님의 약혼증거가 될 케잌조각을 가져온거라고 해서 그림으로 그려봤습니다. 듣고 이해가 80%이상 된 책이라면 처음부터 전체적인 내용을 물어보았을텐데 점검해보니 정확한 뜻을 모르는 단어가 많아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들로 책내용을 상기시켜 보았습니다. 이 책의 또 다른 재미는 소리인 것 같습니다. 남자 성인이 여자아이들 목소리까지 흉내내다보니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아이는 재밌었나봅니다. 주인공 해리의 목소리는 말썽꾸러리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그랬겠지만 정말 독특합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약혼이야기와 함께 수업시간에 Animal에 대해 발표를 하고 마지막 챕터엔 그 내용이 정리되어 있는데 각 동물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는 계기도 되었답니다. 아이가 이 부분을 무척 좋아하더군요.
 (Anteaters, TASMANIAN DEVILS, Worms, Bandicoots,Hores, Tarantulas, Hound Dogs ) 자기도 좋아하는 동물에 대해 써보겠다고 해서 한번 해보았습니다.
.jpg) 마치고 나니 해리와 좀 친해진 듯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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