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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딱딱한 과학이라는 소재를 영화와 결합시켜서 이야기하면 재미있다. 정재승 교수가 이런 방식으로 쓴 책이 유명한데, 이 책도 큰 틀에서 그런 방식을 따라간 것 같다. 저자가 아무래도 화학을 전공한 분이어서 그런지 화학이나 생물학 쪽 관련 설명이 많다. 다른 분야의 교수와 함께 공저로 이런 책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글 내용이 재미있긴 하지만...소재로 들고 있는 영화들이 좀 오래되었다. 내가 그리 영화를 좋아하는 건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싫어하는 건 아닌데 내가 아는 영화가 채 판이 되지 않는다. 이러니 과학 설명보다 영화 줄거리 설명이 너무 많다는 느낌도 든다. 주객전도라고 해야 하나...하나 더, 개정판이 나온 것 같은데, 목차를 보니 이 책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려면 뭐하러 개정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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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전문성, 쉽게 설명하고자 하는 대중성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켜주는 좋은 책이다. 영화의 예를 들어 영화 속의 설정이나 스토리, 기교로부터 바이오기술을 설명하는 한편 챕터 별로 바이오기술의 핵심을 요약해 놓은 것이 바이오기술에 대한 이해를 잘 돕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