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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추천하지 않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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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미디어에 의해 상당히 미화되고 각색된 소재이다. 대중은 그것을 진실된 해적의 모습이라 받아들이고, 동경하지만 실상 그들은 그렇게 멋진 존재가 아니다. 그리고, 이 책은 그런 그들에 대해 이야기를 펼쳐내고 있다. 아니, 펼쳐낼 셈이었겠지. 500페이지가 넘는 책이라도 작가, 혹은 역자의 문장력에 따라 하루만에 읽을 수도 있다. 그리고, 내가 이 책을 읽는 데에는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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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미디어에 의해 상당히 미화되고 각색된 소재이다. 대중은 그것을 진실된 해적의 모습이라 받아들이고, 동경하지만 실상 그들은 그렇게 멋진 존재가 아니다. 그리고, 이 책은 그런 그들에 대해 이야기를 펼쳐내고 있다. 아니, 펼쳐낼 셈이었겠지. 500페이지가 넘는 책이라도 작가, 혹은 역자의 문장력에 따라 하루만에 읽을 수도 있다. 그리고, 내가 이 책을 읽는 데에는 거의 한달의 시간이 걸렸다. 무엇을 뜻하는 말일까. 형편없는 번역이다. 번역에 실망해서 역자 소개를 보니 '전문 번역가가 되는 길'인가 뭔가 하는 책도 썼더라. 이 책의 역자처럼 번역하는게 전문번역가라면, 차라리 안읽고 말겠다. 영어가 되는 분은, 아니, 영어가 안되는 분이라도 차라리 사진을 뒤져가면서 원서로 읽길 추천하고 싶다. 소재에 비해 번역의 질이 너무나 형편없다. 내용 자체가 이어지지 않을 정도로 엉터리로 만들어낸 문장같은 번역. 최저다. 번역때문에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은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Z****a 2005.07.1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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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의 역사 - 앵거스 컨스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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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해적의 이미지는 결코 낯설지 않다.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조니뎁의 <캐러비안의 해적> 시리즈라든지 일본의 애니메이션 <원피스>는 모두 해적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피터팬>의 후크 선장도 역시 해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심지어 아덴만의 해적들에게 인질로 잡혀있던 석해균 선장의 이야기는 실제로 벌어진 일이기도 하다. 소말리아의 해적에 의하여 최근에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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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에게 해적의 이미지는 결코 낯설지 않다.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조니뎁의 <캐러비안의 해적> 시리즈라든지 일본의 애니메이션 <원피스>는 모두 해적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피터팬>의 후크 선장도 역시 해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심지어 아덴만의 해적들에게 인질로 잡혀있던 석해균 선장의 이야기는 실제로 벌어진 일이기도 하다. 소말리아의 해적에 의하여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문제를 제외한다면 우리는 왠지 해적에 대하여 환상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다. 앞서 언급한 영화와 애니메이션이라든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보물섬>에서 서술되는 각종 해적과 관련된 이미지를 떠올린다면 왠지 뱃사람의 의리와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상케 한다. 그러나, 앵거스 컨스텀은 이 책 <해적의 역사>를 통하여 해적의 환상에 가려져 있는 해적의 진면목을 역사를 통하여 낱낱이 파헤치고 있다. 


 사실을 털어놓고 말하자면, 해적이 우리에게 남겨준 것은 근거 없는 휘황한 아우라(전설의 광채)뿐이다. 그런 아우라에 픽션과 상상이 가미되면서 해적의 이미지는 역사적 현실과는 거리가 먼 낭만적인 이미지로 되살아났다. 이런 이미지에 굳이 정면 도전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보다는 차라리 해적행위의 낭만적 유산의 이면을 엿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신화와 현실의 차이를 제시하는 편이 더 나을 것이다. - p. 283 -

책의 서문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언급되지만, 위와 같이 책의 마지막에서 앵거스 컨스텀은 현실적인 측면과 역사적인 측면에서 해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고 있다. 즉, 각종 문학 작품과 영화로 인하여 각색되어 있는 해적의 이미지를 그들의 실제 역사를 통하여 서술함을써 독자로 하여금 그들의 진실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비행기가 발명되기 이전에 인간의 이동 경로는 육로와 해로가 존재하였다. 특히, 해로를 이용한 이동 경로는 꽤 오래전부터 이용되었기 때문에 인간의 역사는 육상과 해상에서 활발히 활동하였음을 알 수 있다. 해적이 바다에서 활동하던 세력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면 이들의 등장은 해상 활동을 하기 시작한 인간의 역사와 함께 하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5대양에서 특히 역사적으로 눈길을 끄는 해상에서의 그들의 등장은 필연적이라 할 것이다. 제해권 확보는 강대국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필수적인 것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우리의 역사에서 해상과 관련된 부분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고대 페르시아와 그리스의 전투라든지 로마와 카르타코의 지중해 제해권을 놓고 격돌한 사실, 레판토 해전으로 대변되는 이슬람과 기독교의 대립, 신항로 개척으로 인하여 아메리카와 인도양의 항로 개척들은 그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역사적인 장면을 떠올리면서 저자는 고대 해적의 활동을 지중해를 중심으로 서술한다. 신항로가 개척되기 전까지 대표적인 제해권 확보의 대상이 된 곳이 바로 지중해이다.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를 연결해주는 이 바다를 놓고 강대국간의 치열한 다툼은 고대 시대부터 일어났다. 지중해를 배경으로 한 해적은 코르세어라고 하는데, 이들은 초반에는 생존을 위한 방식으로 해적질을 주로 시작하게 된다. 지중해 주위의 고대 국가는 각국의 연안에 대한 제해권은 확보할 수 있었으나, 지중해 전역에 대한 제해권 확보는 쉽지 않았기 때문에 코르세어의 등장은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이러한 지중해 해적들의 활발한 활동에 종지부를 일시적으로 찍은 인물은 바로 로마의 폼페이우스이다. 카이사르와 함께 삼두정을 이끈 인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가 로마인의 인기를 얻은 배경이 바로 지중해 해적에 대한 소탕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기 때문이다. 물론 폼페이우스에 의하여 지중해 해적들의 활동은 위축된 것은 사실이지만, 코르세어의 활동은 끊임없이 이어지게 된다. 심지어 이들은 오스만 제국 또는 유럽의 각국과 제휴하여 적국에 대한 사략 행위를 인정받아서 일종의 해군으로 활동하기도 한다. 


 아마도 우리가 해적에 대하여 환상을 심게 된 계기가 바로 준합법적인 그들의 사략 행위가 아닌가 생각된다.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격파하는데 수훈을 세운 인물이 바로 프랜시스 드레이크 제독인데, 그도 원래는 영국의 사면권을 가지고 있던 해적 출신이었다. 이러한 사례는 신항로가 개척된 이후에 유럽의 각국의 해적에 대한 정책에서 자주 등장하게 된다. 스페인이 신항로 개척을 통하여 신대륙이라 불리우는 아메리카로부터 막대한 부를 획득하자 스페인에 대항하던 국가들은 해적과 연대하기 시작한다. 공식적으로 해군을 통하여 스페인을 공격할 수 없었던 이들은 해적에게 사면권을 주고, 스페인의 상선을 공략하여 일정 부분 이익을 분배하는 형식으로 스페인을 괴롭히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버커니어라 불리던 이들 사략선들의 행위는 자신의 조국이 아닌 적국의 배에 대한 해적질을 통하여 이익을 획득할 수 있으며, 자국으로부터 비정규직인 해군으로 대우를 받게 된 것이다. 이러한 버커니어의 활동은 스페인이 신대륙에 건설한 식민지들이 발전함에 따라서 활발하게 일어나는데, 유럽 본토의 역학 관계에 따라서 사략 행위를 하는 대상이 수시로 변모하게 된다. 사략 행위는 결국 애국 행위로도 그려지면서 동시에 당하는 국가의 입장에서는 해적으로 간주되어 엄정하게 처단되곤 하였다.


 이러한 과정은 사실 해적에 대한 개념이 애매하게 보여진다. 자신의 국가가 아닌 타국의 배를 공격하는 것은 단순한 해적질이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 드레이크 제독처럼 자국에서는 귀족 또는 해군의 지도자로 활동하는 사례를 본다면 중세 시대부터 신대륙 개척 시기의 해적의 활동은 단순한 약탈이 아닌 국가와의 계약을 통한 합법적인 것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점차 사략 행위를 금지하는 추세로 전환됨에 따라 이들 해적은 말그대로 실직자가 된다. 따라서 그들은 해적질을 포기하고 육지에서 나름의 직업을 찾거나, 아니면 이제 완전한 해적으로서 활동을 해야하는 상황을 강요받게 되는데, 이것으로 인하여 1690년부터 40년간 해적의 황금기가 형성된다. 이들은 이제 사략 행위가 아니라 진정한 해적질로 살아가기 시작한다. 이러한 해적 행위는 최소한 자신의 조국으로부터 일정 부분 계약을 하던 이전 시기와는 다르게 이제 모든 국가의 공적이 되었으며, 실제로 잡혀서 교수형 또는 참수로 생을 마감한 해적들도 급격하게 증가하게 된다. 


 앵거스 컨스텀은 블랙 비어드를 비롯한 실제 해적들에 대한 소개를 통하여 그동안 가려져 있던 해적의 이미지를 걷어내기 시작한다. 실존인물이었던 이들 해적 선장들은 결코 우리가 생각하는 뱃사람으로서의 의리라든지 신사적인 모습이 아니라 말 그대로 바다위의 강도로 묘사하고 있다. 해적선에 널빤지를 걸어두고 눈을 감고 걸어가게 하는 극적인 해적 행위가 아니라 포로들을 살해하고, 아이와 여자들을 학대하거나 심지어 포로들의 인육을 먹어버리는 해적들에 대한 묘사는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해적에 대하여 모르고 있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또한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아쉽게 느껴지지만, 아시아의 해적에 대하여도 일정부분 언급을 한 부분도 눈길을 끈다. 다만, 저자가 서양 출신이라서 그런지 동양의 해적은 주로 인도양과 중국 지방으로 한정하고 있기에 우리가 알고 있던 왜구의 활동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나타나있지 않음은 아쉬운 대목이 아닐까 생각된다. 


 현대 시대에도 해적은 존재한다. 소말리아의 해적은 정부의 통제를 벗어난 상태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인도양에도 소규모 단위로 활동하는 해적이 버젓이 존재하고 있다. 해적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이들은 생존을 위하여 활동하기도 하지만, 정부와의 일정 부분 협의를 바탕으로도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새롭게 느껴지게 된다. 아울러 이 책 <해적의 역사>는 해적을 이끌던 실제 해적의 선장들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통하여 해적에 대한 신화와 환상을 사뿐히 걷어내고 있다는 사실도 흥미롭다. 인류의 오랜 역사와 함께 해온 해양의 역사를 왠지 역사의 무대에서 마이너하게 느껴지던 해적들을 통하여 다루는 듯한 책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들의 활동이 지중해의 제해권, 신항로 개척, 인도양의 향신료 전쟁과 같이 큼지막한 역사적인 무대에서 항상 등장하였음을 본다면 앵거스 컨스텀의 이러한 시도는 결코 무리가 아니라 생각된다.

g*******7 2015.08.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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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가 잘되어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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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세대는 보물섬의 외다리 선장 요즘 세대는 원피스를 보고 해적의 이야기를 할것으로 생각이 되어 지는데 이 책은 소설에 나오는 멋있는 자유인으로써의 해적이 아니라 자기 나름의 생활인 으로써의 현실적인 해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   로마 시대에도 해적은 유명 하여서 카이사르의 정적인 폼페이우스가 지중해의 해적을 소탕 하여서 이집트의 밀이 로마로 안전하게 유입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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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 세대는 보물섬의 외다리 선장 요즘 세대는 원피스를 보고 해적의 이야기를 할것으로 생각이 되어 지는데 이 책은 소설에 나오는 멋있는 자유인으로써의 해적이 아니라 자기 나름의 생활인 으로써의 현실적인 해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

 

로마 시대에도 해적은 유명 하여서 카이사르의 정적인 폼페이우스가 지중해의 해적을 소탕 하여서 이집트의 밀이 로마로 안전하게 유입되도록 하면서 로마시민 들의 인기를 얻고 원로원의 신임을 받게되는 계기가 될 정도로 옛날 부터 해적은 상업활동의 적이었다.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무찌르고 유명해진 영국의 드레이크 제독도 해적선의 일종인 사략선의 선장으로 활동을 할 정도로 해적의 활동 범위는 컷는데 사략선 이란 국가로 부터 해적 면허를 발부 받은 공인 해적 정도로 생각 할수 있다.

 

전쟁시 에는 국가의 해군으로 전쟁에 참여 하고 평시에는 무역선으로 활동 하면서 적대국의 무역선을 침탈 하여 부를 축적하는 배 이다.

 

해적의 말로는 비참하고 생활도 힘 들었는데 해적들의 본 거지가 되는 서인도 제도는 해적선이 작고 빠른 배로 활동을 하고 빼았는 물건도 귀중품이 아닌 담배나 원두등으로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 이어서 부유한 생활을 영위한 해적은 극 소수였다.

 

중세의 해적 으로는 지중해의 이슬람 해적이 유명한데 이들은 이탈리아나 그리스 어촌의 주민들로써 먹고 살기 위해서 해적이 된 사람도 있고 노예로 잡혀서 해적을 한 사람들도 있는데 이슬람 해적으로 인하여서 유럽인 들이 대양으로 무역선을 뛰우게 된 이유도 있다. 이들 해적의 활동으로 북 아프리카의 경제가 움직일 정도로 해적은 부가가치가 있는 사업 이었다.

 

 

중국과 인도 도 해적이 많이 활동을 하였는데 이 지역의 해적은 근대로 들어 오면서 소탕이 되고 현재는 말레이시아의 말라카 해협 소말리아 해변등이 해적의 주 무대가 되고 있다.

 

해적은 한번에 버는 돈도 많지만 그 처벌도 무서워서 영국에서는 새 조롱 처럼 생긴 우리 사람을 집어넣고 죽인후 그 시체가 자연적으로 없어질 때까지 부두에 전시를 하면서 선원들의 경각심을 고취 시키는 도구로 이용도 하였다.

 

소설과 만화에서는 멋있는 역활 이지만 실제 사회에서는 다른 사람의 피와 땀을 갈취하는 아주 나쁜 사람들 이므로 동경을 해서는 안될것으로 생각 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3 2010.05.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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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화 교양서인지 단순 소설인지..
"역사 문화 교양서인지 단순 소설인지.." 내용보기
가람기획의 역사명저시리즈의 다른 책인 "고대 항해와 배이야기"를 읽고 재미도 있고 많은 지식도 얻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러나 밑의 분의 말처럼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역사서로써의 검토나 고증은 거의 없고 그저 사람들이 이런 이야기를 재미있어 하는데 사실은 이렇다고 말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데 이책의 문제는 저자보다는 번역자에 더 있는 것 같다. 책의 앞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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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기획의 역사명저시리즈의 다른 책인 "고대 항해와 배이야기"를 읽고 재미도 있고 많은 지식도 얻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러나 밑의 분의 말처럼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역사서로써의 검토나 고증은 거의 없고 그저 사람들이 이런 이야기를 재미있어 하는데 사실은 이렇다고 말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데 이책의 문제는 저자보다는 번역자에 더 있는 것 같다. 책의 앞부분만 읽어도 무슨 말인지 고개를 갸웃거리게 되며 몇몇 어휘에 눈살이 찌푸려진다. 번역자가 나보다 영어를 잘할 것임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하다못해 유명 영화 제목조차 "컷스로트 아이슬랜드"라고 번역하고 있다. Cutthroat Island는 보물이 숨겨진 섬이었는데 살인자의 섬 비슷한 뜻일 것 같다, 아니면 섬의 모양이 그렇게 생긴 것이었을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번역제목도 "컷스로트 아일랜드"라고 되어있는데 왜 그렇게 번역을 한 건지..단적인 예가 아닐까..(깊은 뜻이 있다면 할 수 없지만, 서문에 실린 한 줄에 그다지 깊은 뜻을 가지고 번역을 했을 것 같지 않은 느낌이 뒤에 계속 든다..) 책도 컬러인데, 다른 책만큼 화보가 자료라기 보다는 그림 또는 삽화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조금 아쉬운 책이다.
p*****n 2003.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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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가람기획에서 번역, 출간한 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었다. 내용도 훌륭하고 번역도 꽤 잘 해 놓아서(역자가 배에 관해 전문적으로 공부한 분이 아니었음에도) 책을 읽으면서도 매우 만족스러웠다. 이번에 같은 출판사에서가 나왔다기에 내심 큰 기대감을 가지고 읽어 보았다.하지만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이 책은 정말로,'아주'실망스럽다. 겉보기에는 꽤 잘 만들어진 듯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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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가람기획에서 번역, 출간한 <고대의 배와 항해 이야기>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었다. 내용도 훌륭하고 번역도 꽤 잘 해 놓아서(역자가 배에 관해 전문적으로 공부한 분이 아니었음에도) 책을 읽으면서도 매우 만족스러웠다. 이번에 같은 출판사에서<해적의 역사>가 나왔다기에 내심 큰 기대감을 가지고 읽어 보았다.하지만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이 책은 정말로,'아주'실망스럽다. 겉보기에는 꽤 잘 만들어진 듯 보여 구미가 당긴다. 전 페이지 컬러에 풍부한 그림,사진,지도 그에 비해 비싸지 않은 책 값. 그러나 조금 읽다보면 잘못 짚었음을 느끼게 된다. 우선 이 책의 번역문장을 보면(번역자가 그래도 국내 번역 출판계에 꽤 잘 알려진 분이라고 알고 있는데)'성의 부족'이 드러난다. 부적절한 어휘 사용, 앞뒤가 맞지 않는 문장호응, 같은 내용을 두서없이(강조를 위해서가 아니라 별 의미 없이)중언부언하고,오탈자도 꽤나 많다. 책 내용자체도'해적의 역사'라고 하기에는 부족하다. 그저 유명한 해적들(그나마 17-18세기,대서양과 인도양에 편중된)에 관해 검증되지 않은 이야기와 떠도는 전설들을 정리해 놓은'열전'정도일 뿐, 문헌학적 고증도 거의 없고 관련 유물이나 사료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다. 게다가 좀 더 설명이 필요하다 싶은 부분조차도 주석을 달아놓지 않았다. 내용이 난해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읽기 힘든 책은 정말 오랜만이다.
d*****e 2002.10.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