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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라는 말은 체코어로 로보타에서 생겨 났고 1921년 카렐 차펙의 희곡 '로섬의 유니버셜 로봇'에 처음 등장했다고 한다. 1921년에 벌써 상상력도 풍부하게 로봇을 생각해 낼 수 있었을까? 지금은 로봇이라는 말이 아이들 동화나 영화 속에서 공공연하게 접할 수 있는 아주 흔한 것이지만 인간의 일을 대신해 줄 수 있는 로봇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처음 컴퓨터가 생겼을 때도 이렇게까지 발전을 하리라고는 생각을 못했던 것처럼 로봇 또한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초기 로봇은 겨우 팔만 움직이는 정도였다. 하지만 지금은 인공지능이라는 말과 동일한 로봇이 등장하고 있다. 로봇의 가장 큰 업무는 인공위성과 같이 우주를 탐사하여 지구로 정보를 보내고 캡술형태로 만들어서 삼키면 온 몸을 구석구석 살펴서 병을 찾아 내고 치유하는 일까지 하는 인류발전에 기하는 일을 하고 있다. 몇년 전 영화로 제작이 되어 인간 몸 속을 탐사한다는 내용의 영화가 벌써 실현이 되는 것을 보면 가히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다. 하지만 우려도 없는 것은 아니다. 일본에서는 여자와 똑같이 생긴 로봇을 개발하였다고 한다. 이것은 곧 인간과 로봇의 공존사회를 의미하기도 한다. 로봇을 도우미라는 차원에서 인간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고 그 수요에 의해서 개발이 된다고 하는데 인간의 도우미라는 것이 인간에게 얼마만큼의 큰 의미가 될 수 있을까 생각해 본다. 이제 로봇은 군사기지를 비롯하여 블랙박스 등 여러분야에서 쓰이고 있다. 참 편리하기도 하다. 하지만 로봇을 휴머니즘에서 접근을 해야한다. 하지만 인간이 로봇에게 의지하고 로봇을 친구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곤란할 것이다. 하지만 세계 여러나라에서는 로봇의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아마도 미래사회에는 로봇을 먼저 만든 나라가 지배하는 사회가 될지도 모른다. 이 책속에서 살펴 본대로 로봇은 우리가 위험하다고 느끼는 일을 대신해 주는 정말 반가운 일이지만 강아지나 인간로봇처럼 우리의 친구의 자리를 대신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분명 로봇이 필요는 하지만 그 한계를 어디까지 정해야 하는지는 우리의 도덕성에 기인해야 되는 것이다. 무조건적인 과학의 개발은 분명 지양되어야 한다. 사람의 자리르 인간이 대신할 수는 없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의 상상력에서 나온 로봇영화들이 현재 실현되고 있는 놀라운 현실에서 로봇이 사회를 지매하는 영화가 실현되지 말라는 보장은 없을 것이다. 사람이 로봇을 통제할 수 있는 범위에서만 개발되어 사람을 위한 로봇의 역할을 제대로 하기만을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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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문명은 태초이래 발전을 거듭해왔고 공간과 시간을 초월하여 그 문명을 누리며 살고 있다. 내가 죽기전에 한 번이나 누려볼까 싶은 부분들도 아직 산적해있지만. ^^ 사실 인간을 둘러싼 모든 것들은 발전하고 있으나 인간만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든다. 마치 과학, 음악 뿐 아니라 컴퓨터도 잘하고 영재 소리를 듣는 아이가 인간관계나 어른 대하는 것은 엉망인 것을 볼 때 같은 느낌. 로봇, 미래를 말하다...너무 단순하고 가볍게 생각한 탓인지 사실 충격이 좀 크다. 솔직히 말하면 좀 무섭단 생각도 든다. 영화나 만화 속에서나 보았던 로봇의 심층분석은 처음 대하는 분야라 잘 모르겠지만 로봇 관련 분야의 권위자인데다가 어쨌든 대단한 분들이 파트를 나눠서 써가며 애쓴 흔적이 역력하다. 우리들이 모르는 사이 얼마나 많은 로봇에 둘러싸여 생활하고 있는지 보이지 않는 로봇 부분에서 쉽게 이해시켜 주며 로봇과 함께 하는 우리들의 미래가 올 것이 아니라 이미 왔다고 차분하게 인식시킨다. 표면적으로는 나같은 사람에게 로봇을 이해시키고 그들과 함께하는 생활과 멋진 미래를 알리기 위해 먼저 인간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읽는 내내 실은 그렇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로봇은 이제 인간의 현재와 미래에 깊게 침투해있고 우리들과 떨어져서 생각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렸으니 로봇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건가...? 실은 그런 아니꼬운 생각도 들어서 좀 불편하다고 느꼈다는 것이 맞겠다. 나는 무척이나 과학적이지가 못해서 사실 로봇이 인간을 대신하고 - 이미 많은 부분을 대신하고 있지만 - 저출산,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일본이나 한국같은 나라들에 있어서 인간을 돕고 인간을 더 인간적으로 만드는 역할을 로봇이 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부분들에 이성적으로는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감정적으로는 동의할 수가 없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로봇 애완견'이 나왔을 때도 질색했었다.)
로봇의 마음, 감정, 지능...등을 운운하며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들은 단기적으로 치부해버리고 급속한 기술의 진전과 구체적으로 로봇사회를 구상하는 단계들을 중요시한다. 인간의 편리를 지향하는 끝없는 욕구를 가사를 도우는 가전로봇에 대한 의식조사로 연결시켜가며 로봇 공존사회와 휴머니티를 말한다. 세탁이나 청소 등이 단순노동은 로봇이 할 수 있지만 차별화된 요리나 육아 등의 창의적 고민의 기쁨과 인간적인 접촉은 어디까지나 인간이 해야 하다는 바람이 설문조사에 나타났기 때문에 로봇이 가정에 들어오는 것도 괜찮다는 뉘앙스다. 노인들을 도와주고 혼자 있는 외로운 사람에게 친구가 되어줄 수도 있으니 로봇이 항상 인간쪽을 향해왔다는 것을 인정하라...? 인간의 마음을 가지는 로봇을 연구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아톰, 도라에몽 등으로 이미 로봇이 친숙 존재인 일본은 800만 정령신앙의 영향으로 인간을 닮은 무언가를 만드는 것에 익숙하다고 한다. 인간의 신체를 사회로부터 구속하는 무엇인가로부터 해방시키는 로봇을 사실적으로 보고 경제적인 가치까지 따져보는 것 뿐만 아니라 인간을 닮아가는 로봇과 그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와 비전, 철학을 소개하는 취지는 알겠다. 로봇산업이 반드시 비전이 있고 분명히 인간에게 도움도 되고 많은 부분에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다. 하지만 로봇을 미래사회의 열쇠라고 궁극적으로 말하는 그들이 꺼내놓은 미래가 100% 인간에게 좋은 발전이냐, 는 장담하지 못할 것이다. 인간능력의 한계적인 부분, 즉 손이 닿지 않는 곳의 일처리, 단순히 로봇의 이름의 뜻이라고 하는 강제노동 수준에 대해서는 분명 좋아질꺼라고, 어린아이들도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 인간, 그 자체의 문제를 가볍게 다루고, 로봇이 도울 수 있지 않을까?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성급한 판단은 아무리 로봇을 사랑하는 위대한 학자라고 해도 아니라는 것이다.
'사람이나 사회가 행복해지기를 바라고 학문을 만든다.' 매우 역겨운 문장이다. 하지만 이 이상이 가장 절실하게 현실감을 수반하고, 게다가 실장의 의미까지 포함시켜 보기 쉬운 것이 로봇학이 아닐까? 로봇학은 21세기를 대표하는 종합과학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304page)
뒷부분으로 갈수록 로봇을 인간과 공존하는 존재로 봐달라는 느낌보다는 로봇의 입장에서 로봇을 대변하는 소리로 들렸다. ^^ 쓰다보니 부정적인 느낌이 강하긴 하지만 어느새 책 한 권으로 로봇에 대해 알게되었고 그들이 부르짖는 이해(?) 비슷한 것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에 열거된 수많은 장르의 저서들과 영화, 만화 등에 관심이 갔다. 그것들을 좀 찾아 보고 다시 생각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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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펼쳤을 때는 부담 없이 편하게 읽으려고 했다. 물론.. 마지막까지 편하고 재미있고 흥미있게 읽었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모르고 있던 것을 많이 알게 되었고, 또 내가 잘못 알고 있었 던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내가 잘못되었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다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그랬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읽기 전부터 나는 로봇에 대해 꾀 알고 있을 줄 알았다. 2000년 도부터 눈부시게 발전한 분야라고 그렇게 자랑스럽게 떠벌리고(?) 다닐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이 책을 읽으니 아닌 것 같다. 하기사, 지금의 로봇이 만들어 지기 까지는 수많은 시련과, 시간, 도전, 열정등이 필요했었겠지만, 그래도 요즘 시대에 익숙한 것인지는 몰라도 >> 빨리빨리 돌아가고, 뭔가가 새로이 많이 쏟아지는 정보화 시대.. 로봇도 만들어 진지 얼마 되지 않은 줄 알았다. 하지만, 책을 읽다가 보니,, 로봇이 제일 처음 만들어 지기 시작한 시기는 1960년대 부터였다. 내 예상과는 전혀 딴 판이였다. 아무리 근대였다 해도 그정도의 정보도, 기술도 없었을 거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미 그때부터 미국, 일본 , 영국 등에서는 로봇에 대해 개발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누가 어디서 무슨 연구를 하는지.. 모든 것을 다 공유할 수 (?) 있는 시대였다고 한다. 아직까지도 믿기지는 않지만.. 정말 대단한것 같다. 지금까지 어떻게 수많은 실패와 좌절을 맞보면서 계속 연구할 수 있었는지 대단하기만 할 뿐이다.
내게도 또,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미 로봇은 친숙한 친구가 되 있는 것 같다.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책등에서도 로봇은 이미 훌륭하게 진화해 있다. 게다가 에니메이션에서는 자극적(?) 이라고 할 만큼 대단하다. 우리나라에서도 아톰(?)이 유행이였다고 하는데.. 난 그때.. 너무 어렸을 적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엄마 아빠는 알고 있는 것 같았다. 어쨌든 난 제일 처음 로봇을 애니메이션으로 접했다. 그래서.. 그림체나.. 그런 걸 상상했는데.. 아직도 그런 로봇은 역시 무리.. 하지만.. 언젠간 애니메이션보다 더 대단한 로봇들이 나올 거라 믿는다.
만약 로봇들이 우리 인간들과 생활하고 하는 시대가 더 빨리 다가온다면 과연 우리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대처해 갈 수 있을까? 아직은 그런 것들이 의문이기는 하다. 게다가 빨리 그 시대가 왔으면 하면서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할까.. 하며서도 역시 미래사회는.. 기대되는 것 같다. 내가 살아있을때.. 로봇하고 대화한번(?) 해봤음 좋겟는데.. >> 너무 내 생각이나 주장만 많이 쓴 것 같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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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링~띠링~!! "주인님 일어나세요". "오늘은 어떤 요리를 할까요?" "무얼 드시고 싶으세요?"
가끔 이렇게 내 시중을 들어주는 로봇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며 혼자서 소설쓰며 엉뚱한 상상을 하고 혼자서 히죽거리며 웃을 때가 종종 있다. 그 상상을 하고 있는 그 시간만큼은 그 이상 좋을 때가 없는데 매일 출근 시간에 쫓겨 허둥지둥 출근하는 지각대장인 나에겐 아침 일찍 일어나 나를 깨워주는 친절한 로봇이 있으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물론 사람이 그 대상체가 될 수도 있지만 로봇은 잔소리도 짜증도 내지 않는 일관성있는 친절한 존재로 느껴져 사람보다는 편할 것이라는 이기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나에겐 로봇이란 존재는 아직까지는 친근하게 다가오는 대상체인 것이다.
어릴 때 즐겨 보았던 '로보트 태권 브이, 깡통로봇, 마징가z, 우주소년 아톰 등 나의 어릴 때 알고 있었던 로봇이라는 존재는 정의롭고 재미있고, 힘도 쎄고 단순하지만 똑똑하고 안심할 수 있는 신뢰의 대상체로 여겨져 미래에 로봇이 다양한 존재로 부각될 것이라는 말에도 그리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었다. 하긴 정의로운 로봇캐릭터는 그랬지만 악당으로 나오는 로봇캐릭터는 인간에게 느끼는 존재의 위험성만큼 위협의 존재로 느껴저 그런 나쁜 로봇은 제발 생산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이렇게 일반인들은 로봇이라는 것에 대해 사람과 같은 모습과 형태를 가지고 있고, 사람과 같이 행동하는 기계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어 이와 같이 행동하는 로봇은 많은 SF소설에서 소개되었고 우리에게 많은 꿈과 희망을 용기를 준 존재로 인식되고 있는데 로봇에 관한 아주 흥미로운 책을 만났다. 전자신문사에서 발간한 『로봇, 미래를 말하다』!
전자신문사에서 발간한 『로봇, 미래를 말하다』를 보면 '로봇 Robot'이라는 말은 체코어로 '강제노동'을 의미하는 '로보타 Robota'에서 생겨난 것으로 카렐 차펙의 희곡 '로섬의 유니버설 로봇 R.U.Rl, 1921에 처음 등장했고, 이 희곡은 성공을 거두어 바로 전세계 각국에서 상연되고 이와 함께 로봇이라는 말도 급속하게 퍼졌다고 한다.
이렇게 로봇이라는 말이 세상에 등장한 이후 로봇이란 존재는 단순 반복적인 작업을 하는 로봇에서 점점 고도화된 능력을 가진 첨단 로봇인 지능화된 로봇으로 발전되어 PC와 같은 모듈화된 제품으로 발전되고 30년 뒤 쯤에는 생물학 기술과의 융합으로도 연결되어 진다니 이제 앞으로는 움직이는 모든 산업에서 로봇이 없어서는 안될 필연적인 존재로 나아가 지능화된 청소기, 자동차, 헬스기계, 군사로봇까지 인간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기능과 성능을 갖춘 로봇의 등장으로 인간보다 더 고도화된 생산력과 영향력을 가진 막대한 경쟁자로 등장할 듯 하며 고령화 시대로 흘러가는 시대적 상황과 함께 고령자, 장애자 등 필요로 하는 수요자가 많아지는 만큼 로봇의 활약도 더 커질 것으로 생각된다. 이렇듯 지능형 로봇이 21세기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또한 지난 2003년 10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중의 하나로 지능형로봇산업을 선정했으며, 그 후로도 지속적인 로봇산업의 연구개발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알고 있다.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가까운 미래'가 조만간 다가온다! 2003년 4월 7일 그 날은 아톰의 공식적인 탄생일이었다. 그 날 일본 매스컴에서는 아톰을 인용해 '아톰에 그려진 미래가 이제 곧 올 것'이라고 떠들썩하게 광고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날은 그 기사말고 다른 긴박한 뉴스거리도 많았다. 세계 각국이 신종 폐렴인 사스의 경계를 강화하는 기사내용과 미국과 이라크의 전쟁이 긴박해져 많은 사람이 TV뉴스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었고 또한 아사히 신문에서는 바그다드에서 민간인을 포함해 천여명의 사상자가 나왔다는 보도가 있었고, 그 기사 바로 옆에 신문사 주도의 아톰 기념광고가 게재되어 있어 그것을 보고 이 책의 공동저자 세나 히데아키씨는 이 세계는 하나가 아니라 병렬하여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다소 철학적인 말을 하고 있다. 이 세계에 존재하는 세계관은 결코 하나가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이 모두 아톰의 탄생을 축하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과 다른 곳에서는 전쟁이 일어나고 있음을.... '현실은 무수한 세계관이 혼재되어 있고, 그것이 병행하지만 소설은 전세계가 마치 하나의 세계관에 의해 구축되고 있는 것처럼 우리들을 착각하게 만든다'는 것을... 그것이 소설과 현실의 큰 차이점이라는 것을 세나 히데아키씨는 깨달은 것이다.
미래를 그리는 것은 하나의 세계관을 구축한다는 의미에서 소설을 쓰는 것과 유사하다. 로봇사회와 휴머니티에 대해 생각하기. 미래를 생각하기 전에 미래를 생각하는 것 그 자체를 생각하기.
'과연 로봇사회는 정말로 필연일까?'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우리들은 로봇과 접함으로써 좋든 싫든 '다른 세상'과 관련을 맺게 된다. 바꾸어 말하면 앞으로 사회 속에 들어오는 로봇들은 그러한 효과를 보일 것이란 기대 속에 생산되는 것이다.
앞으로의 로봇은 아마 사람과 사람의 갭, 또는 사람과 기계의 갭을 중재하는 '대사大使'로서 성장할 것이라고 한다. 우리들의 로봇과 마주할 때 거기에는 우리들만이 존재하지 않는 우리들은 동시에 자신의 세상은 물론 로봇의 상대편에 존재하는 다른 인간의 세상과도 접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21세기에 들어서는 로봇과 고용문제를 굳이 논의하려고 하는 움직임은 거의 없다고 한다. 또한 지금 매스컴에 등장하는 로봇들은 거의 비판을 받지 않는 슈퍼아이돌로 비판적인 로봇기사를 미디어에 쓰는 기사도 없고, 의뢰하는 매체도 적다고 한다. 이렇듯 직장 분위기도 크게 바뀌어 고객의 욕구가 바뀐 것도 로봇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저자는 말하고 있다. 로봇의 킬러 애플리케이션은 어쩌면 휴머니티가 아닐까? 라고. '인간다움이란 뭘까?'라는 본질적인 문제가 로봇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필연성을 생각한 후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로봇, 미래를 말하다』는 일본 로봇계를 대표하는 4명의 인물(이노우에 히로치카(井上博允), 카나데 다케오(金出武雄), 안자이 유이치로(安西祐一郞), 세나 히데아키(瀨名秀明) 등이 각자 바라보는 로봇산업의 비전과 철학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들은 로봇과 미래의 밀접한 상관성을 예견하면서 로봇의 미래사회에 대해 로봇 제작자와 사용자의 윤리적 문제와 로봇을 통해 인간의 휴머니티에 대해 생각해 보며 사회와 휴머니티를 디자인하는 것의 의미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하고 기술자의 자부심만큼 윤리적인 측면도 간과하지 않는다. 또한 인류의 행복론까지...
미래사회의 열쇠는 인간을 잘 이해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고려한 로봇을 만드는 것이라 강조하는 그들은 다양한 각도의 인간과 로봇과의 융화.공존사회로의 도래로 가기 위한 철학적인 내용까지 담아 '로봇학은 21세기를 대표하는 종합과학'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것이다.
인상깊은 구절 세상이란 사회가 아닌 자신이 참가하고 있는 비교적 작은 인간관계의 고리 - 와츠지와 아베 - |
로봇, 미래를 말하다이노우에 히로치카 지음 | 박정희 옮김 전자신문사 2008.07.11 펑점 로봇이 말하는 미래의 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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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사회 이야기 <로봇, 미래를 말하다>
로봇? 로봇이 뭐야? 누군가 나에게 묻는다면 지체하지 않고 쇠붙이로 만든 기계라고 말할 것이다. 사실 말보다 각종 매체에서 보아온 이미지에 의존한 로봇을 그려본다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이렇듯 우리는 로봇을 가까이서 만져본 적도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로봇이 무엇이며 인간에게 어떤 쓸모와 가치가 있는지 잘 알지 못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알게 모르게 로봇 사회는 오고야 말 것이라는 상상을 조금씩 하고 있다. 이 책에서도 '로봇 사회는 필연일까?'라는 질문을 놓고 '기술적·제도적으로 매우 곤란하다고 해도 이미 약속된 필연이라고 생각한다(153쪽)'라고 한다. 그렇다면, 나에게 넓게는 우리 모두에게 다가올 로봇에 대해서 쇠붙이로 만든 기계라고 말하는 것밖에 모른다면 말이 안 된다. 특히 기계와 인간의 공존에 대해 조금이라도 두려워하는 마음을 지니고 있다면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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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놀란 것은, 1968년생 작가인 세나 히데아키의 로봇에 관한 이야기이다(5장).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2~5장을 각기 다른 저자 4명이 로봇 이야기를 풀어놓는 식인데 5장은 분량도 많고(이 책의 절반 이상) 읽으면서 머리가 가장 아픈 장이지만 그에 비례해서 가장 재미있는 장이기도 하다.
1장_처음에 2장_진화하는 로봇(로봇의 역사) ....이노우에 히로치카 19쪽~ 3장_보이지 않는 로봇(로봇의 범주) ....카나데 다케오 83쪽~ 4장_로봇 미디어(미디어로서의 로봇) ....안자이 유이치로 113쪽~ 5장_로봇 공존사회와 휴머니티(작가의 상상에 맡깁니다) ....세나 히데아키 131쪽~304쪽
그러니까 작가의 상상력을 쉽게 볼 일이 아니었던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단순한 센서 기능은 지금까지 잘 이용하고 있다. 그러면 이제는 휴머니티와 접목할 때가 되었다는 말이다. 짐작했겠지만 휴머니티란 말은 좀처럼 실현하기 어렵다. 성질 더러운 인간이 인간성 좋은 인간으로 거듭나는 것만큼이나. 그래서 세나 히데아키는 인간이 원하는, 인간과 닮은 로봇으로 실장[implementation : 추상적 · 관념적인 것을 구체적인 시스템으로 만들어 기능을 실현시켜 가는 것]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점점 철학적 논의로 옮아간다. 여기서 머리가 아파진다. 또한 재미도 있다.
우리는 흔히 로봇 사회가 되면 인간은 작아지고 인간성은 소멸할 거라 생각을 하는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다. 로봇이 아니어도 인간성은 우리 인간이 스스로 발견하고 회복하는 것이고 로봇이 있음으로써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고 인간다움에 대해 더 심도있게 생각해 보게 된다는 것이다. 로봇의 휴머니티화는 이제 시작 단계에 와 있다. 우리 하나하나의 인간 자체는 굉장히 유기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인간의 손을 대신할 로봇 팔, 인간의 발을 대신할 로봇 다리는 그냥도 만들기가 엄청나게 어렵다고 한다. 그런데 동양과 서양은 시점 차이가 있다. 동양과 서양의 사고방식 차이는 예전에 『생각의 지도』라는 책에서 접해 보고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로봇 사회와 접목해서 생각해 보게 되니까 굉장한 걸림돌이자 기회 요소가 될 것 같다.
두려움도 있지만 이 책을 보며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게 될 미래사회가 오고야 말 것이라고 감히 단정 지어 보았고 그럴 것이라면 우리 다수가 로봇에 관한 통찰력을 지닐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말 그대로 로봇을 통해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열어보았다. 발걸음이 상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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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날고 바다를 누비며 무쇠 주먹으로 악당들을 혼내 주는 정의의 로봇. 태권브이 , 마징가제트, 아톰 등 ‘로봇’ 하면 주로 강하고 멋진 영웅의 모습이 먼저 떠오른다. 주로 만화영화를 보면서 자라온 영향탓이 지대할 것이다. 현재 로봇은 우리의 삶 속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구성원이 되었다. 부품을 찍어 내거나 조립하는 산업용 로봇을 비롯하여 수술을 하는 의료용 로봇, 청소를 하는 가정용 로봇 등 점차 그 가치를 높여 가고 있다.
우리 나라의 로봇 역사는 태권도 동작을 할 수있는 모듈형 로봇이 있다. 휴머노이드 분야에서도 일본을 바짝 뒤쫓고 있다고 한다. 20세기 후반에 들어서서는 로보의 개념이 확대되면서 애완용 로봇까지 만들게 되었다. 세계 여러 나라와 더불어 우리 나라도 휴보, 마루, 아라 등의 첨단 2족 보행 로봇의 개발로 당당히 로봇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였다. 로봇이란 단어를 사용한 지 반세기나 되어서야 겨우 두 발로 걷는 로봇이 만들어졌지만 100년도 되지 않은 현재 로봇은 우리 앞에서 춤추며 노래하고 있을 정도니까 로봇기술의 발달이 얼마나 빠르게 이루어 졌는지를 알 수 있을것 같다.
저자는 사회 각계각층의 넓은 범위의 직군의 사람들이 읽을 수 있을 정도로 광법위하게 기술, 로봇에 관하여 이야기 해 주고 있다. 이를테면 인간과 로봇의 공존사회에 연관된 모든 것을 담으려 한 종합적 로봇 입문서다. 일본 로봇계를 대표하는 4명의 인물이 바라보는 로봇산업 비전과 철학을 ‘로봇과 인간의 조화’라는 관점으로 소개한다.
로봇은 종합기술이다. 많은 요소기술을 시스템화해 구축한다. 그 기능과 양상이 여러갈래에 걸쳐 있지만 학술체계에 대한 일괄적 정비도 없이 개별 전문분야 연구가 심화되어 왔다. 이 책은 지금까지의 로봇에 대한 연구 성과와 기술을 정리하는 동시에 새롭고 미래 지향적인 로봇학 체계를 만들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지금까지 로봇관련 학술분야는 기구와 제어, 패턴인식, 인공지능등을 종합한 로봇공학이라는 틀속에서 탄생하고 발전 해 왓다. 로봇 연구는 작업의 자동화와 지능화를 주된 응용분야로 삼아 자동차, 전자산업 분야 등에서 제조기술 혁신을 뒷받침해 왔다. 로봇산업의 미래를 섣불리 예단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저자들은 당장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들어선 인간들을 돕는 노동인프라로서 휴머노이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가장 좋았던점은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잇던 로봇에 대한 이해를 많이 넓힐 수 있었으며 특히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사회를 엿볼 수 있어 좋았다.
인간의 모습을 닯은 로봇은 지금보다도 훨씬 지능화되고 제어기능도 더 진보해 점점 더 인간에 가까운 동작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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