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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값비싼 수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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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거의 40,000명에 가까운 여대생이 학업을 위해 매춘행위를 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담고있다. 학업을 위한 매춘이라는 소개를 보면서 왜 그래야만 할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었다. W에도 방영되었던 이야기라고 하니 그만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지 못했고 부유함이나 여유로운 삶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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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거의 40,000명에 가까운 여대생이 학업을 위해 매춘행위를 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담고있다. 학업을 위한 매춘이라는 소개를 보면서 왜 그래야만 할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었다.

W에도 방영되었던 이야기라고 하니 그만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지 못했고 부유함이나 여유로운 삶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 까지 부족함을 느끼지도 않았다. 배움에 대한 갈망과 신념은 대학생활이 재미있고 편안할 것이라는 꿈을 심어주었다. 대학생활의 첫해가 내가 태어난 곳을 도망치게 하는 끔찍한 악몽으로 바뀔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다.

 

19살 로라는 대학에 입학하여 꿈에 부풀어있지만  부모님이 최저임금정도 밖에 벌지못하고 장학금을 신청할 자격이 없고 도움을 받을 만큼 가난하지 않고, 부자와 격을 하기엔 너무나 먼 거리에 있는 학생중에 하나였다.  집세를 낼 형편이 되지 않았던 로라는 남자친구와 함께 살기로 하고 비용을 분담하며 살기로 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지낸다. 텔레마케팅 회사에서 파트타임에서 일하고 시간을 쪼개어 일해가지만 부정한 방법으로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했고 점점 돈이 부족하게 되어 배고픔까지 느끼면서 학교생활을 하게된다.

 

두려움 때문에 이 기회를 포기해서는 안되지. 나는 뛰어넘을 것이다. 배짱이 두둑한 성격 탓에 이제는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더 이상 생각이 나지 않았다.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만 생각했고, 그것으로 부터 빨리 벗어나기만을 바랐다.

나의 정신분열증상은 그때부터 시작되엇다. 나의 인격은 위험한 놀이를 하는 나와 돈을 갈구하는 나, 둘로 나뉘었다.  그일을 할수 있는 그것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는 우스꽝스러운 반항심이 솟았다. 나는 내 자존심을 두드려대듯이 클릭을 했고, 매일 점점 더 조여오는 경제적인 문제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자판기를 두드렸다.

 

그녀는 50대의 남자를 만나고 250유로가 생겼다. 한번만이라고 생각했던 로라는 다시 매춘을 하게 된다.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날수 없는 굴레에 갇혀버린 로라.. 공부를 하고 싶어도 형편이 안되는 로라가 참 많이 안타깝다. 이건 소설속의 이야기가 아닌 프랑스의 현실이라고 한다.

많은 학생들이 학비때문에 매춘을 하고 있다고 하니..

책을 읽으면서 매춘이라는 것이 나쁘고 해서도 안되지만, 그 선택을 하게 된 로라가 한편으로 이해가 된다.

그런 학생들을 이용해 자신의 욕구를 채우려는 그들이 모습에 구역질이 난다.

 

나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다. 그러나 언제나 그것이 현실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고 있다. 꿈은 크나 현실이 나는 너무나 보잘것 없다.

 

꿈을 이룰 수 없는 현실이 꼭 프랑스만의 문제는 아니다.

대학등록금 천만원 시대가 열렸다는 기사를 본적이있다. 물가상승률보다 3-4배수준으로 인상되어왔다는 대학등록금은 누구를 위해 인상되었는지 모르겠다.

나 또한 학비가 많이 부담스러워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교를 다녔다.

직장을 다니는 막내 동생이 야간 대학원에 입학하는데 사백만원을 내야 한다고 해서 무척 놀랐는데 

아직은 어린 두 아이가 대학교에 다닐때를 대비해서 정말 열심히 모아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대학이란 공부를 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언제나 활짝 열린 문으로 반겨줄수 있는 곳이 되도록 사회적으로 많은 노력을 해야된다는 생각이 든다.

이책의 내용은 꼭 프랑스만의 문제는 아니다. 아이들을 스스로 나쁜길에 서도록 내몰지않도록  좀더 많은 장학금 헤택과 어려운 아이들의 학비를 지원해주는 사회보장제도로 많이 생겨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로라가 꿈을 이루었으면 좋겠다.

 

 

7********g 2009.02.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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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크나 현실의 나는 너무나 보잘것없다.'
"'꿈은 크나 현실의 나는 너무나 보잘것없다.'" 내용보기
아르바이트를 해서 대학등록금을 보태고, 학교에 다니는 동안에도 계속 아르바이트로 용돈을 벌고, 장학금을 받으려고 꽤나 노력했던 내 대학시절이 떠올랐다.   우리집은 아주 형편이 어렵지는 않았지만 1년에 두 번 내야 하는 대학등록금은 한숨이 푹푹 나올만큼 큰 부담이었다.   이런 실정은 지금도 다르지 않다. 매년 꾸준히도 오르는 등록금 때문에 '보통사람'들
"'꿈은 크나 현실의 나는 너무나 보잘것없다.'" 내용보기

 

 

아르바이트를 해서 대학등록금을 보태고,

학교에 다니는 동안에도 계속 아르바이트로 용돈을 벌고,

장학금을 받으려고 꽤나 노력했던 내 대학시절이 떠올랐다.

 

우리집은 아주 형편이 어렵지는 않았지만 1년에 두 번 내야 하는

대학등록금은 한숨이 푹푹 나올만큼 큰 부담이었다.

 

이런 실정은 지금도 다르지 않다. 매년 꾸준히도 오르는 등록금

때문에 '보통사람'들은 너무나 힘이 든다.

 

게다가 로라는 집세와 생활비까지 마련해야 했으니 그 부담이 오죽했을까.

매춘을 선택한 것을 잘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책을 읽고 나니 

그럴수도 있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책 말미에 '꿈은 크나 현실의 나는 너무나 보잘것없다.'라는 글 한줄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c*****f 2008.07.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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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수업료를 읽고...
"값비싼 수업료를 읽고..." 내용보기
매춘의 의미는 여러가지이다. 여자의 입장에서 매춘을 일부러 하는 사람은 없다고 본다. 정말 돈이 없는 상황에서 자신을 살아남기 위해 매춘을 선택하거나, 어쩌다 들어간 곳이 매춘의 세계인데 빠져 나올 수 없는 현실이 있을수 있다. 같은 여성으로서 매춘을 하는 여자는 비참하고, 안타깝지만, 수업료가 없어 매춘을 하는 극단적인 현실을 보여주는 이책은 정말 톡 쏘는 듯하다.
"값비싼 수업료를 읽고..." 내용보기

매춘의 의미는 여러가지이다.

여자의 입장에서 매춘을 일부러 하는 사람은 없다고 본다.

정말 돈이 없는 상황에서 자신을 살아남기 위해 매춘을 선택하거나, 어쩌다 들어간 곳이 매춘의 세계인데 빠져 나올 수 없는 현실이 있을수 있다.

같은 여성으로서 매춘을 하는 여자는 비참하고, 안타깝지만, 수업료가 없어 매춘을 하는 극단적인 현실을 보여주는 이책은 정말 톡 쏘는 듯하다.

냉철하게 무서운 현실을 비판하고 보여주는 이책, 정말 ...

무섭다.

h***o 2010.0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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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어떤 사람이 매춘을 하는걸까?
"대체 어떤 사람이 매춘을 하는걸까? " 내용보기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매춘에 관한 기사가 올라온다. 주부들의 매춘, 여대생들의 매춘, 각 나라의 여행객들의 매춘 등등.. 그럴때마다 늘 궁금했다. 매춘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 그 사람들을 무조건 싸잡아 비난하려는 것은 아니다. 그 사람들이 매춘을 하게 되는 상황들에 대해, 그리고 그 선택을 한 이유에 대해 궁금한 것 뿐이다. '상황'때문이라는 대답은 내게 설득력이 없었다. 똑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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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두번씩은 매춘에 관한 기사가 올라온다. 주부들의 매춘, 여대생들의 매춘, 각 나라의 여행객들의 매춘 등등.. 그럴때마다 늘 궁금했다. 매춘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 그 사람들을 무조건 싸잡아 비난하려는 것은 아니다. 그 사람들이 매춘을 하게 되는 상황들에 대해, 그리고 그 선택을 한 이유에 대해 궁금한 것 뿐이다. '상황'때문이라는 대답은 내게 설득력이 없었다. 똑같이 비극적이고 힘든 상황에서 누구는 막일을 하고, 누구는 매춘을 하게 되는 결정적인 차이, 그것이 무엇일까가 궁금했다. 그리고 만약, 내가 경제적으로 정말 견딜 수 없을만큼 궁지에 몰렸을 때 나도 그런 선택을 하게 될까도... 또한 매춘은 꼭 가난하고 어려운 상황이 아닌 부유한 상황에서도 벌어진다. 그렇다면 매춘을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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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책에서 그 호기심에 대한 대답을 조금이라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프랑스에서 매춘을 했던 여대생이 자신의 경험담을 소설로 엮어 큰 화제가 되었다는 '나의 값비싼 수업료'. 소설 자체는 꽤 자극적이고 놀라운 부분들이 많았지만, 그 대답을 들을 수는 없었다. 오히려 그 대답을 들을 수 있었던 것은, 책 뒤쪽의 에바 끌로에라는 사람이 썼다는 후기에서였다. 이 사람은 여대생이 매춘을 하게 되는 이유를 세가지로 정리했다.

 

첫째, 사회적 단절과 재정적 손해에도 불구하고 성공을 하려는 여성들

일반적으로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휴학을 하거나 학업을 포기하고 바로 직업 전선에 뛰어들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렇게 직업을 선택하게 된다면 분명 결과에는 한계가 있다. 그것이 용납이 되지 않는 야심이 있는 여성이라면, 어떻게든 학업을 마쳐야 한다는 목적 의식이 생긴다. 그렇다면 학비를 대자고 파트타임으로 일하면서 학업을 대충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결과적으로는 짧은 시간 내에 큰 돈을 쥘 수 있는 매춘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

 

둘째, 깨져버린 가족 윤리 - 속박에서 벗어나고 싶은 여성들

보수적인 가정에서 성생활을 감시받으며 자란 것에 대한 반발심을 가지고 있다면, 매춘을 가족의 규범과 가치관에서 벗어나려는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자신의 삶을 어떻게든 주도하고 싶다는 생각, 개인적인 정체성을 찾고 싶은 마음이 그러한 방식으로 표출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셋째, 남녀관계와 사랑의 상실

많은 여대생들에게 매춘은 결핍된 애정과 성욕을 채우기 위한 방법이 되기도 하는데 대개는 상대방에게 존중받지 못했던 경험이 큰 이유가 된다. 그런 연애관계에서는 대부분 상대방에게 배반 당하고 이용당했다는, 성을 '거저 제공했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그래서 오히려 돈으로 매매되는 만남은 그 이상의 기대도 희망도 없기 때문에 상처받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에바 끌로에도 말하듯이 이러한 이유가 다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갖가지의 사회와 인간에의 단절들이 그녀들로 하여금 그런 선택을 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것은 사회 저반에 깔려있지만 형체를 볼 수 없는 결과주의나 외모지상주의, 혹은 금전지상주의 등 다양한 비뚤어진 이념들일 수도 있고, 뒤틀려진 개인의 가치관 때문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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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것은, 이 책에서도 볼 수 있듯이 매춘은 자아존중감을 낮춘다는 것이다. 한번 시작하면 '어짜피 나는 이런 사람'이라는 자포자기 심정을 갖게 되고, 그것은 지속적인 매춘을 하게끔 만든다.

매춘과 클럽이나 나이트에서 즉석 만남을 갖고 원나잇스탠드를 하는 것과의 차이는, 돈을 받음으로써 그 사람에게 나를 물건처럼 함부로 취급할 권리를 주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전혀 매력적이지 않은 상대에게 말이다. 또한 추격자에서 보여지듯이 언제 어떤 범죄자나 변태 성욕자를 만나게 될 지도 전혀 알 수 없어 보호되지 못한다는 점도 매춘의 비극적인 단면일 수 있겠다.    

e*******6 2009.02.25.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