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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만 임상영양사가 있는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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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직업인지라 매체든 책이든 질환과 영양에 대한 얘기면 어김없이 환자들 상담에서 질문이 터져나오기 때문에 왠만하면 빠짐없이 보려고 노력하는 "임상 영양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런데 P184를 읽으면서 다소 황당스러운 점은 호주에만 임상영양사들이 환자를 직접 상대해서 질병과 영양을 상담해 주고 처방까지 한다며 마치 우리나라에는 임상영양사들의 존재가 전
"호주에만 임상영양사가 있는것이 아닙니다." 내용보기
직업이 직업인지라 매체든 책이든 질환과 영양에 대한 얘기면 어김없이 환자들 상담에서 질문이 터져나오기 때문에 왠만하면 빠짐없이 보려고 노력하는 "임상 영양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런데 P184를 읽으면서 다소 황당스러운 점은 호주에만 임상영양사들이 환자를 직접 상대해서 질병과 영양을 상담해 주고 처방까지 한다며 마치 우리나라에는 임상영양사들의 존재가 전무하다고 표현을 하였습니다. 왠만한 종합병원에는 임상영양사들이 존재합니다. 물론 다른 영양사들에 비해 수적으로도 열세하고 홍보도 많이 되어있지 않아 실상 누군가에게 저의 직업을 소개하려면 부가적으로 얘기해줄게 많은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인지도있는 책에서 우리나라의 상황을 전혀 조사하지 않고 마치 선진국만 임상영양서비스가 존재하는듯 묘사를 하게된다면 지금 막 자라고 있는 아이들에게 물대신 청량음료수를 끼얹는 일과 무엇이 다르겠습니다. 비약이 다소 심하지만, 임상영양사가 되기위해 대학원까지 가며 또 졸업후에는 필요한 자격증도 취득하여야 하고(현재 임상영양사는 영양사 자격증 말고도 '임상영양사'자격증 취득을 위해 따로 시험을 봐야함) 실제 임상에서 약 8년간 노력한 일련의 과정들이 허무하게까지 느껴졌습니다. 요즘은 종합병원마다 의사, 임상영양사, 간호사, 약사등 팀을 이루어 환자를 보는 경향입니다. 그런데 작가의 호주 영양사에게 한 질문에서는 " 한국에서는 의사들만 환자들과 상담을 하는데 ...." 어이가 없었습니다. 엄연히 저희도 영양상담의 댓가로 Fee를 받습니다. 물론, 그만큼 홍보되지 못한 것도 어찌보면 저희의 책임이겠지요! 그러나, 최소한 영양과 관련된 책을 내실꺼라면 좀 더 철저한 사전조사와 공부가 필요했던게 아닐까라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a******5 2005.01.27. 신고 공감 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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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고 싶었던 만큼 소중한 정보들이 가득했던 책
"꼭 읽고 싶었던 만큼 소중한 정보들이 가득했던 책" 내용보기
얼마전 SBS의 특집프로를 통해서 만나보았던 프로그램이라서인지 별 의심없이 주문을 했던 책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알고 있었으면서도 행하지 않았던 이야기들, 그리고 내가 전혀 몰랐던 다양한 정보를 접하면서 정말 어떻게 사는 것이 잘 먹고 잘사는 법일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되었다. 특히 과식이 습관화 되고 잘 씹지 않고 삼키는것이 버릇인 나에게는 많은 것들을 돌아
"꼭 읽고 싶었던 만큼 소중한 정보들이 가득했던 책" 내용보기
얼마전 SBS의 특집프로를 통해서 만나보았던 프로그램이라서인지 별 의심없이 주문을 했던 책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알고 있었으면서도 행하지 않았던 이야기들, 그리고 내가 전혀 몰랐던 다양한 정보를 접하면서 정말 어떻게 사는 것이 잘 먹고 잘사는 법일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되었다. 특히 과식이 습관화 되고 잘 씹지 않고 삼키는것이 버릇인 나에게는 많은 것들을 돌아보게 해주었고, 또 내 아이에게도 좋은 습관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줄수 있게 된것이 만족 스럽다. 새삼스럽게 육식과 우유의 필요성에 대하여서 다시한번 아내와 애기해 보기도 하였고, 우리집 식단에서 고쳐야 할 부분이 없을지도 대화하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아내에게는 일독을 권했고 아내 역시도 많은 것을 느꼈다고 한다. 탄산음료를 병적으로 좋아하면서 늘 편두통에 시달리던 아내는 이 책을 읽은 후에, 탄산음료를 끊고 며칠전부터 전통차를 마신다. 세상에 널린 것이 정보이지만, 이렇듯 소중한 정보를 엮어서 우리에게 선사한 저자에게 깊은 감사를 느낀다. 이제 나 역시도 우리집 식단을 조금이라도 친환경적이면서도 친인간적인 식단으로 바꾸도록 노력해볼 작정이다. 건강한 사람들이 많이 사는나라, 건강한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식단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기를 기도해 본다.

[인상깊은구절]
그것을 많이 마시면 밥을 잘 먹지 않게 됩니다. 탄산음료에는 비타민이 없어요. 비타민이 없으면 당분이 에너지로 변하지 못하므로 몸안의 비타민을 자꾸 쓰게 됩니다. 그래서 비타민 부족이 되기 쉽습니다. 칼슘도 소모합니다. 결국 몸 안의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잃어버리게 되는것입니다. 또 하나 무서운 것은 당분이 많은 것입니다. 탄산음료 안의 고 당분이 순간적으로는 혈당을 올리지만 인슐린이 분비되어 혈당을 갑자기 끌어내리게 됩니다. 그러면 혈중에 오히려 당이 줄어드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러면 저 혈당 상태가 되어 뇌의 조절기능을 잃게 됩니다. 신경질이 자주 나면서 공부도 안 되고 기분이 우울해 지거나 불쑥 화가 나기도 하죠. 뇌의 에너지원은 포도당뿐이어서 뇌는 포도당이 없이는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이런 상태가 되면 몸은 혈당을 올리기 위해 부신피질에서 아드레날린을 많이 방출하는데, 이 호르몬은 공격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호르몬으로 심장을 활발하게 합니다. 즉 화가 나게 하는 생리적인 요인이 되는 것입니다.
n****t 2003.01.24. 신고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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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질을 하다 다시 생각난 책
"싸이질을 하다 다시 생각난 책" 내용보기
2년전 TV를 보고 구입하게 된 책이다. 거의 불치수준인 아토피나 알러지 천식 이런 면역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한 결과 상당한 호전이 나타나서 채식에 대한 반향을 불러 일으킨 작품이 되겠다. 대학입학전까지 초절정 vegetarian으로 살다 배고픔을 못이겨 고기와 술에 길들여진 나에게 이 책은 다시금 나에게 veget로의 삶을 강요하게 된다. 거의 유일하게 밤을새며 하루
"싸이질을 하다 다시 생각난 책" 내용보기
2년전 TV를 보고 구입하게 된 책이다. 거의 불치수준인 아토피나 알러지 천식 이런 면역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한 결과 상당한 호전이 나타나서 채식에 대한 반향을 불러 일으킨 작품이 되겠다. 대학입학전까지 초절정 vegetarian으로 살다 배고픔을 못이겨 고기와 술에 길들여진 나에게 이 책은 다시금 나에게 veget로의 삶을 강요하게 된다. 거의 유일하게 밤을새며 하루만에 독파한 책이며 그만큼 흥미로운 내용들이 들어있겠다. 작자가 고기를 끊어야겠다고 느낀 이유는 나처럼 아니 대분의 채식주의자들이 그렇듯 최소한의 영역도 확보하지 못한채 좁은 우리에 갇혀 stress를 받으며 온갖 질병에 시달리며 항생제를 포함한 다량의 약품으로 목숨을 유지하다 마지막에는 잔혹하게 도살당하는 우리와 같은 생명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 하겠다. 간단한 결론은 온갖 stress를 받으며 사육된 동물에겐 그만큼 stress hormone분비가 많으며 그로인해 생긴 질병과 치료를 위해 투여된 약물들이 복합적으로 축적된 동물들을 섭취하면 그만큼 인간에게도 해롭지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것. 또 사육과 도살 그리고 식용시 발생되는 환경문제 또한 가볍지 않다는것이 되겠다. 고로 요즘 well-being을 외쳐되는 사람들은 헛짓말고 가능한 고기를 끊기를 권고하는 봐이며 자식을 놓더라도 어릴때부터 고기맛을 모르게 키울것이며 특히 zunk food점은 쳐다만 보시라. 참고로 지방도 어느 정도 중동성이 있다고 보고되어지고 있다 즉 몸에 지방이 많이 축적된 몸은 그만큼 더 기름을 원한다고...
YES마니아 : 플래티넘 f**k 2004.07.12.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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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곧 먹는 일은 아니지만....
"삶이 곧 먹는 일은 아니지만...." 내용보기
생명의 원초적 구조는 먹고 싸는 것(음식飮食과 배설排泄)이다. 배설은 무엇을 어떻게 먹는가에 달려 있으니, 사실 삶은 단적으로 먹는 문제 위에 세워져 있다고 할 수 있다. 요즘 들어 옛날에는 그렇게 주목하지 않던 것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은 삶의 기초인 먹는 일이 심하게 뒤틀려있기 때문이다. 반(反)생명적 음식은 질병과 죽음으로 직결되어 있어 우리를 고통과 불안으로 내몬다
"삶이 곧 먹는 일은 아니지만...." 내용보기
생명의 원초적 구조는 먹고 싸는 것(음식飮食과 배설排泄)이다. 배설은 무엇을 어떻게 먹는가에 달려 있으니, 사실 삶은 단적으로 먹는 문제 위에 세워져 있다고 할 수 있다. 요즘 들어 옛날에는 그렇게 주목하지 않던 것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은 삶의 기초인 먹는 일이 심하게 뒤틀려있기 때문이다. 반(反)생명적 음식은 질병과 죽음으로 직결되어 있어 우리를 고통과 불안으로 내몬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라는 말을 직접 체험한 뒤에야 수긍하겠다는 태도야말로 야만적이다. “잘 먹고 잘 사는 법(박정훈 저)”은 신앙 서적은 아니지만, 기독교 신앙과 깊이 통하고 있다. 한 마디로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과학적 외침이다. 자연(창조)적 삶을 거절하고 인간의 지식 과학으로 진행하는 작위적(作爲的) 삶은 핵무기보다 무거운 재앙으로 우리의 현대와 미래를 짓누르고 있다. 항생제 내성을 지닌 슈퍼 박테리아, 곳곳에 들어있는 식품 첨가물, 무차별 살포하는 농약과 비료, 초식 동물에게 동물성 사료를 먹여 생기는 광우병, 너무나 잔인한 동물의 사육 과정과 도살의 현장… 오늘 우리의 풍요롭고 보기 좋은 식탁은 이렇게 창조 세계를 굴절시킨 역사의 결과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사람들의 고기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 풀 먹고 운동하며 성장해야 할 소를 꼼짝 못하게 묶어놓고 성장 촉진을 위해 사료를 먹인다. 인간의 엄청난 식욕에 응답하는 이윤의 논리는 창조 질서를 파괴하고, 그것은 곧바로 재앙이 되어 탐욕의 세상에 무차별적으로 되돌아오고 있다. 인간 생명의 가장 근원적인 자리가 죽음으로 채워지고 있다. 우리 아이들의 세상은 너무 끔찍하다. 그 동안 책이나 영상물을 보고도 생활 모습이 쉽게 달라지지 않는 것은 충격은 오래 가지 않고, 인간의 습관은 무서운 집착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렇게 세밀하게 따져 나가다보면 먹는 것 자체가 너무 피곤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린 이렇게 소리친다 ; “그렇게 따지면 먹을 게 하나도 없어. 그냥 내비 둬. 골치 아프게 사느니 아무 생각 말고 기분 좋게 먹는 게 오히려 몸에 좋을 거야!” 정말 그럴까? 정말 마음 편하게 먹으면, 고기에 담긴 항생제가 소화되고, 상추에 묻은 농약이 해독될 수 있을까? 우리의 무서운 편의주의가 여기서도 정확하게 관철되고 있다. 운동(Movement)은 적절한 충격으로 이어간다. 앞으로 생명위원회를 중심으로 우리 교회 안에서부터 ‘잘 먹고 잘 사는’ 운동을 펼쳐보기로 하자. 생명의 기초인 먹는 것에서부터 하나하나 따지고 꼼꼼하게 살펴보는 훈련을 아이들에게 보여주자. 주일 교회 밥상에서부터 조금씩 생명의 밥상으로 바꾸어 가보자. 하나님 나라의 생명 운동을 우리 교회 안에서부터 조금씩 확장시켜 가보자. 한 번에 모두가 환경주의자가 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눈앞에 깨끗하게 올라오는 음식에 깃든 인간의 탐욕과 죽음의 과정을 꿰뚫어 보고, 창조 질서를 회복하는데 동참해야 할 것이다.
m***l 2004.02.0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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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 중 하나인 잘 먹기
"잘살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 중 하나인 잘 먹기" 내용보기
대중언론매체가 일반인의 건강과 질병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하다. 대한의사협회에서도 최근 언론이나 방송에 나오는 건강, 질병관련 기사나 방송에 대해서 모니터하고 평가하는 일을 하고있고 British Medical Journal의 경우는 정기적으로 Media review를 싣고 있다. 서점에 가보면 건강관련서적이 수없이 많은데 그 중 주목 받고 있는 책 중 하나를 골랐다. 이 책의 저자
"잘살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 중 하나인 잘 먹기" 내용보기
대중언론매체가 일반인의 건강과 질병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하다. 대한의사협회에서도 최근 언론이나 방송에 나오는 건강, 질병관련 기사나 방송에 대해서 모니터하고 평가하는 일을 하고있고 British Medical Journal의 경우는 정기적으로 Media review를 싣고 있다. 서점에 가보면 건강관련서적이 수없이 많은데 그 중 주목 받고 있는 책 중 하나를 골랐다. 이 책의 저자 박정훈 PD는 우리 사회에 상당한 논란을 불러일으키면서 많은 사람들의 건강행태에 영향을 준 SBS 건강다큐멘터리 ‘잘먹고 잘사는 법’의 제작자이다. 프로그램의 방영 후 많은 사람들이 적어도 당분간은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게 되었고 육류 소비를 줄이고 설탕, 패스트푸드를 덜 먹게 되었다. 이런 건강행태에 변화가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리라고는 생각이 들지만 책의 세부내용들에 대해서는 의사로서 수긍할 수 없는 내용들이 많이 있다.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계기인 비인도적인 소사육장의 경험에 대해서는 이 책에서 인용되고 있는 제레미 리프킨의 책 ‘육식의 종말’에도 자세히 나와있고 평자도 동의하지만 3장에서 모발검사의 결과 식이가 모발검사결과의 중금속 수치에 영향을 준다는 해석은 반드시 타당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 미국의 Agency for Toxic Substances and Disease Registry가 2001년에 모발분석의 전문가, 독성학자, 의사로 구성된 전문위원회에서 검토한 바에 따르면 모발검사가 임상적인 의미를 갖기에는 해결되어야 할 문제점이 많다는 것이다.(http://www.atsdr.cdc.gov/HAC/hair_analysis/executive_summary.html 참조). 평자 역시 인상적으로 시청했던 심한 아토피 환자에서 채식위주의 식사가 미친 영향도 의학적으로 말하면 연구대상자 3명의 case series에 불과하다. EBM(근거중심의학)에 의하면 근거라고 할 수 없는 매우 낮은 정도의 실험 결과인 것이다. 평자는 Pubmed에서 채식이 아토피 피부염에 효과가 있는지 잘 고안된 임상연구가 있는지 찾아 보았으나 안타깝게도 찾지 못했다. 의사들이 이런 연구를 하지 않은 것도 문제이지만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실험 결과를 충분한 근거가 있는 치료법처럼 언론이 일반에 인식시키는 것도 심각한 문제다. 채식은 그래도 낳은 편에 속하지만 많은 대체요법들이 단지 효과만 없을 뿐 아니라 환자에게 제대로 치료받을 기회를 잃게 하거나 심각한 해가 될 수도 있다. 분명 현대인의 건강에서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는 중요한 문제이며 이 책은 일반인의 입장에서 이러한 문제의 해결에 대한 과제를 의사들에게 던지고 있다.
f***e 2003.08.1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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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행위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보았으면..
"먹는 행위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보았으면.." 내용보기
책을 구입한 지 3일 동안 독파를 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책 한 권을 다 읽어낸다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닌데 이 책은 어서 마지막 장까지 읽어서 담겨진 내용을 알아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였다. 처음엔 책을 구입하는 것을 망설였었다. TV에서 방영된 것을 보지도 못했고 좀 두꺼운 두께가 판단을 보류하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읽어나가면서 나의 손길은 빨라졌고
"먹는 행위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보았으면.." 내용보기
책을 구입한 지 3일 동안 독파를 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책 한 권을 다 읽어낸다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닌데 이 책은 어서 마지막 장까지 읽어서 담겨진 내용을 알아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였다. 처음엔 책을 구입하는 것을 망설였었다. TV에서 방영된 것을 보지도 못했고 좀 두꺼운 두께가 판단을 보류하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읽어나가면서 나의 손길은 빨라졌고 머릿 속은 차가워졌다. 책의 표지에는 식탁위의 작은 혁명이라고 되어있지만 내 마음 속에는 커다란 바람이 몰아치고 있었다. 요즘 TV에서 방영되는 맛집 위주의 음식 프로그램은 먹는 그 자체에 대한 부각이 너무 심하다 싶다. 그야말로 '맛'이 최고다. 우리 입에 들어가는 음식의 재료가 어떻게 생산되는지 어떻게 가공이 되는지는 안주에 없다. 단지 맛이 좋고 원조이면 .. 거기에 보기까지 좋게 만들어 사람들의 시선을 잡는 것에 그친다. 살아가는 데 있어 중요한 먹는 행위를 점점 가볍게 다루어가는 세태를 보는 것 같다. 한 입 가득 음식을 들이미는 사람들의 클로즈업을 볼 때면 동물적인 본능만이 존재하는 듯해서 거부감이 들기도 했다. 요즘 유행이라는 매운 음식의 조리 과정을 보면 과연 사람 입에 들어가기 위한 것인지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 음식에 조차 유행이 돌고 있는 세상이지만 이 책에서는 자기 입에 들어가는 음식이 적어도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현명한 음식 습관이 무엇인지를 짚어준다. 또한 음식에 그치지 않고 환경 및 정치 등 폭넓은 안목으로 서술한 것이 설득력 있게 다가왔다. 저자가 책을 완성하기 위해 들인 노력도 꽤 된다고 판단이 들고 무엇보다 최종의 판단은 독자에게 맡기는 태도가 마음에 와 닿았다.

[인상깊은구절]
나는 음식문화가 제대로 자리잡는 것은 민주주의가 뿌리내리는 것과 매우 깊은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c***y 2005.02.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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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고마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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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만드신 피디님이 다큐멘터리를 만드셨을때는 말도 안되는 오해도 받으셨고 축산업계에게 비판도 받으셨다고 한다. 그런데 왜 그런 비판을 받아야하지?? 무척이나 고마운 분인데 말이다. 분명 이분은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 먹거리들에 대해서 우리가 깨닫도록 도와주신 고맙기만 한 분인데 말이다. 이분을 욕할게 아니라 올바른 먹거리를 생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기농이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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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만드신 피디님이 다큐멘터리를 만드셨을때는 말도 안되는 오해도 받으셨고 축산업계에게 비판도 받으셨다고 한다. 그런데 왜 그런 비판을 받아야하지?? 무척이나 고마운 분인데 말이다. 분명 이분은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 먹거리들에 대해서 우리가 깨닫도록 도와주신 고맙기만 한 분인데 말이다. 이분을 욕할게 아니라 올바른 먹거리를 생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기농이란건 참 좋은거다. 아니 좋기 전에 중요한 것이다. 우리 조상들은 분명 유기농식품을 먹고 살았을 것이고 그때에 암이있었다는 소리는 전혀 없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자랑스러운 부분은 우리나라의 전통식품이야말로 건강을 지켜나갈수있는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전통 식단을 유지한다면 사람들은 충분히 건강하게 잘 살아갈수 있을 것이다. 많은 이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잘못된 먹거리로인해 상처받은 그들의 몸을 조금씩 조금씩 치유해 가길 바란다.
h*****s 2004.06.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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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게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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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람 모두 보았다던 그 SBS의 그 ''잘먹고 잘사는 법''을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 온나라를 채식 열풍으로 몰고 갔던 그 프로그램이 인구에 회자되고 난 다음에 보길 원했지만 역시 볼 기회가 오지 않았습니다. 다행히도 박정훈 PD가 책으로 엮어놓아 귀한 지식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책은 읽으면서 참 고마움을 느낍니다. 제가 산 책이 벌써 52쇄이니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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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람 모두 보았다던 그 SBS의 그 ''잘먹고 잘사는 법''을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 온나라를 채식 열풍으로 몰고 갔던 그 프로그램이 인구에 회자되고 난 다음에 보길 원했지만 역시 볼 기회가 오지 않았습니다. 다행히도 박정훈 PD가 책으로 엮어놓아 귀한 지식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책은 읽으면서 참 고마움을 느낍니다. 제가 산 책이 벌써 52쇄이니 저자로서도 꽤 많은 돈을 벌었겠다하는 생각도 들지만, 더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읽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특히나 아직도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과 서구식 식생활과 비만, 성인병에 노출된 이 땅의 수많은 사람들이 꼭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한번에 읽기에는 분량이 다소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충분히 시간을 들여 정독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이 책에 따르면 - 아니, 저 스스로도 확신하건데, 전통 한국식 식단이야말로 전 세계가 따라야할 우수한 음식 문화이며 인간의 신체 구조는 채식에 적합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동양인은 특히 더 그렇다는 것입니다. 우유를 먹어본 적이 없는 우리나라가 겨우 몇십년 만에 우유와 육식 문화가 지배하면서 비만과 각종 성인병, 사회 범죄, 아토피성 피부병이 범람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관심있게 읽은 부분들을 옮겨봅니다. 우선 큰 접시에 각자 먹을 만큼의 밥과 반찬을 담는다. 그리고 접시의 음식은 하나도 남김없이 먹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위에 부담을 주고 환경에도 피해를 주며 과도한 염분 섭취의 원인이 되는 국물의 섭취량을 이전의 반 이하로 줄였다.(p.51) 나쁜 물질을 전혀 안 먹고 살 수 없을 바엔 차라리 우리가 이런 이물질을 몸에서 배출하는 음식을 같이 먹으면 우리 몸은 나름대로의 균형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p.68) 일본에서 1,2세 아이의 알레르기를 조사해보면 아토피의 1위는 달걀, 2위가 우유, 3위가 밀가루 순입니다. 특히 달걀이 매우 높습니다. 그런데 나이를 먹으면서 원인이 바뀌어 어른 아토피에는 먼지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p.71) 우리가 미량으로 허가된 각종 식품 첨가물을 하루에 80여 종, 일년에 무려 4kg이나 먹고 산다는 충격적인 사실(p.76) 많이 가공할수록 생산자는 더 이익이 남지만 소비자는 더 적은 양의 영양분을 얻게 됩니다. 만약 밀을 흰 빵으로 가공하려면 겉껍질을 벗겨내야 하는데 거기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가공하는 과정에서 소독을 하는데 그때 비타민 E와 비타민 A같은 지용성 비타민이 씻겨나가게 됩니다. 결국 남은 것은 녹말이며 거기에는 영양분이 거의 없습니다. 거기에는 뇌의 기능을 도와주는 비타민, 미네랄이 없습니다.(p.101) 2001년 미국 항생제 생산량 중 약 70%가 가축에게 투여되고 있다는 충격적 사실을 발표하였다.(p.130) 현재 시판중인 각종 식품에서 발견한 대장균 중에 항생제 내성을 가진 대장균이 무려 92.9%나 된다는 것이다.(p.132) 낙농산업 측에서는 우유에 칼슘이 많다고 종종 말하지만 실제로는 뼈가 부러지는 것을 막지 못하며 뼈가 약해지는 것도 막지 못합니다. 실제로 우유 소비가 가장 많은 나라 사람들의 뼈가 가장 잘 부러집니다.(p.312) 골다공증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들은 우유를 많이 먹는 덴마크, 노르웨이, 네덜란드 그리고 스웨덴 등입니다.(p.321) 고기든 우유든 김치든 현미밥이든 우리가 입으로 집어넣는 음식은 뭐든지 적게 먹어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p.380) -------------------------------------------------- 더 적고 싶지만 서평 글자 수 제한으로 인하여...^^ 듬성듬성 옮겨적기는 했지만 꼭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특히 주위에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고생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꼭 이 책을 선물해 드리기를 권합니다. 성인 아토피 피부염으로 20여년을 고생하다가 식습관 개선으로 치유한 세 명의 사례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n******8 2003.12.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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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다운 먹거리의 변화..
"인간다운 먹거리의 변화.." 내용보기
SBS의 건강 다큐멘터리로 제작된 "잘먹고 잘사는법"을 책으로 엮어 놓은 귀중한 먹거리관련 서적이다.   오래전에 SBS에서 방영한 다큐프로그램 "잘 먹고 잘사는 법"을 유심히, 재미있게, 탄성을 지르며 시청했던 추억이 있는지라 이 책이 서점에 출간되고 한참 후에 발견한 나로서는 책 표지를 쓰다듬으며 진작 발견하지 못한 죄스러움에 약간은 미안한 마음이 들었던 기억이 새롭다.
"인간다운 먹거리의 변화.." 내용보기
SBS의 건강 다큐멘터리로 제작된 "잘먹고 잘사는법"을 책으로 엮어 놓은 귀중한 먹거리관련 서적이다.
 
오래전에 SBS에서 방영한 다큐프로그램 "잘 먹고 잘사는 법"을 유심히, 재미있게, 탄성을 지르며 시청했던 추억이 있는지라 이 책이 서점에 출간되고 한참 후에 발견한 나로서는 책 표지를 쓰다듬으며 진작 발견하지 못한 죄스러움에 약간은 미안한 마음이 들었던 기억이 새롭다. 
 
이 책의 저자는 다큐프로그램 "잘 먹고 잘 사는법"을 연출한 제작PD다. 1999년 이른 봄날 우연한 취잿길에 만난, 소 사육장 풍경에서 심대한 충격을 받아 새삼 우리들이 먹고 있는 먹거리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는 고백을 서두에 밝히고 있다.
 
<약 30여 마리의 소들이 모두 쇠사슬에 묶인 채 축사 양 옆의 벽을 보고 죽 늘어서 있었던 것이다. 소들의 엉덩이 쪽 복도는 온통 배설물로 가득했고 악취가 코를 찔렀다. 쇠사슬에 묶인 소들은 더러운 콘크리트 바닥에 앉거나 일어서는 행동 외에 다른 동작을 취할 수 없었다. 심지어 어떤 소들은 자신의 차가운 배설물 덩어리 위에 눌러 앉아 있었고, 온 몸에 똥덩어리들이 덕지덕지 말라붙어 있는 다른 소들은 그저 무력하게 서 있을 뿐이었다.   -중  략-
 
"이 소들이 왜 이렇게 묶여 있어요?"
 
그의 대답은 나를 순간 혼란속으로 몰아넣었다.
 
"사람들이 꽃등심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키우면 등심부위뿐 아니라 몸 전체가 마블(꽃등심)이 됩니다."
 
그는 아주 자랑스럽게 말했다. 소들의 운동량을 최소화하여 육질을 부드럽게 함으로써 비싼 고급고기를 생산한다는 것이다.
꽃등심의 그 부드러운 맛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꽃등심은 소고기의 등심안에 부채살처럼 촘촘히 박혀있는 근내(筋內) 지방이 잘 발달된 것으로 그것을 살짝 구워 먹으면 입안에서 살살 녹는 것 같다.
 
값도 소고기의 부위 중 가장 비쌀 뿐 아니라 꽃등심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는 고깃집은 그 한 가지 이유만으로도 명소가 될 정도이니 가히 '소고기 맛의 백미'라고 할 만하다. 당시 유난히 고기를 좋아하는데다 꽃등심의 그 살살 녹는 맛에 매료되어 있던 난 잠시 할 말을 잃고 말았다.  >
 
아이들의 머리카락 검사에서 발견되는 심각한 중금속 오염과 아토피 피부염은 현대인들의 식생활에서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 잦은 인스탄트 식품 섭취와 패스트푸드, 육류, 탄산음료를 상시 먹고 있는 어린이들의 몸에서 이상징후가 나타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 아닐까?
 
사람들이 자주 먹는 음식에는 식품첨가물이 아주 많이 들어있는데 예를 들자면, 핑크색 어묵에선 색소 2호, 쫀득쫀득한 것은 유화제나 결합제가 사용되었고 단무지는 황색4호로 염색되었다. 각 식품이 변색되거나 부패되지 않도록 넣어주는 방부제, 살균제, 살충제들은 우리들이 모르는사이 다량으로 상시 섭취되고 있는 것들이다.
 
지금도 자주 배달해 먹는 치킨류 같은 음식은 닭이 어떤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랐는지 알게 된다면 기겁할 일이다. 좁은 축사 안에서 과밀하게 사육되는 가축은 말 그대로 지옥의 유황불같은 조건속에서 살다 무참하게 도살되는 환경에 처해 있다.
예를 들어 닭은 30년을 살 수 있으나 태어난 지 35일 만에 도살된다. 평생 좁은 철망안에서 몸조차 제대로 움직이지 못한 채 밝은 백열등 아래, 알 낳는 기계로 전락한 산란용 닭들은 더 이상 생명체라고 말할 수 없다. 이들이 전염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 먹는 항생제는 또 얼마인가?
 
항생제 성분은 닭고기에 흡수되어 먹이사슬의 최종정점에 위치한 인간의 몸에 농축된다. 따라서 인간의 몸에서 이상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집중력 및 기억력 약화, 아토피 피부염, 각종 기형아, 치명적인 암의 생성, 면역세포 약화, 산만한 어린이의 증가, 청소년 범죄율의 급격한 상승 등등...
 
너무 잘먹어 생기는 당뇨병과 탄산음료를 많이 먹어 생기는 페트병 증후군, 많이 먹으면 독으로 변하는 백설탕과 조미료, 식품첨가물의 위해성...
 
이 책의 후반부에 가면 잘 먹고 잘 살수 있는 방법을 수록해 놓았다. 원인을 알았으니 대책을 세워야 된다는 것...
 
예를 든다면 자연환경에 자유롭게 방목해서 키우는 가축들, 식생활 습관의 개선, 신생아에게 먹이는 모유 수유의 즐거움, 소식(小食)하는 습관이 결국은 지구를 살린다는 역설적 의미(적게 먹음으로써 다량의 가축도살을 막을 수 있고 이는 가축 사료의 원료가 되는 옥수수를 인간이 활용할 수 있다는 예인데 그 외에도 소식으로 얻는 이득은 많이 있다.)와 꼭꼭 씹어 먹어야만 하는 이유등도 이에 해당된다.
 
비타민의 오해와 유기농 식단의 중요성, 우유의 실체까지 따지고 들어가면 우리가 일상에서 먹고 있는 모든 식품들이 과연 진짜인가 하는 강한 의구심이 일어 제대로 식사를 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또한 앞으로 대량 생산될 유전자조작 식품과 미래사회 식문화에 대한 경고는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하는 걱정이 책을 덮고 난 뒤의 문제점이 될 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자신과 가족의 건강, 장수비결의 핵심이 되는 먹거리의 문제점을 집요하게 파헤친 역작(力作)이라고 느껴지는 만큼 관심있는 독자들에게도 일독을 권할만 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리뷰 총점 종이책
잘먹고 잘 살자니까요~
"잘먹고 잘 살자니까요~" 내용보기
식생활 개선에 대한 책을 읽은것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대부분 무엇을 먹지 말아라에 대한 책이고, (예를 들면, 소박한 밥상, 성난 카우보이, 슈가블루스..등등) 또한 외국 번역서가 주종이라서, 읽고 나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먹고 살아야할지 막막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은 당장 적용할 수 있는 점이 많아서..참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그 책을 읽은
"잘먹고 잘 살자니까요~" 내용보기

식생활 개선에 대한 책을 읽은것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대부분 무엇을 먹지 말아라에 대한 책이고,

(예를 들면, 소박한 밥상, 성난 카우보이, 슈가블루스..등등)

또한 외국 번역서가 주종이라서,

읽고 나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먹고 살아야할지 막막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은 당장 적용할 수 있는 점이 많아서..참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그 책을 읽은 후..

다른건 몰라도 밥은 꼭 현미잡곡밥을 먹고 있습니다.

한달쯤 지난 어느날 문득, 세수를 하다가 얼굴 피부가 훨씬 매끈해진걸 느꼈답니다.^^

존 라이언이 현미잡곡밥을 알았더라면,

'지구를 살리는 일곱가지 불가사의한 물건들'에 타이국수 대신 현미잡곡밥을 넣었을게 틀림없어요.

나름대로 시행착오를 거쳐가면서, 현미잡곡밥 맛도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대인의 생활에서는 밖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은데,

밖에서 현미잡곡밥을 먹는 경우는 별로 없지요?

요즘은 백미에 약간의 잡곡을 섞는 경우는 있지만.

학교급식이나, 직장의 구내식당, 혹은 음식점 같은 곳에서도

현미잡곡밥을 먹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최소한 선택할 수 있다면 좋겠고,

더 나아가 전국민이 현미잡곡밥을 먹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어쨌거나 요즘,

매일 매일 열심히 밥상 차리느라 골몰하고 있는데 말이죠..

이게 전보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정말 제대로 하려면 밥상 차리다 하루가 다 가는 듯..)

유기농 곡물과 야채등은 값도 참 비싸고..(특히나 요즘은 수해때문에 더욱더!)

그리고 무엇보다도 식구들이 이전의 입맛을 버리지 못해

기껏 차려준 몸에 좋은 밥상에서는 깨작깨작 거리다가

간식으로 인스턴트 식품등을 찾을때...

참..허탈하고 그렇습니다만...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성품이 바뀌고, 성품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고 했던가요..

 

먹거리에 대한 생각은 비교적 빨리 바뀌었습니다만,

매일 매일 그 준비에 시간과 노력과 돈을 들이는 일은 그 보다 좀더 어렵고,

그리고 입맛을 바꾸는 일은 더 어렵더군요.

그래서 조금씩 느슨해지려고 할 때마다,

요즘 쏟아져 나오는 바른 먹거리에 대한 책들을 꾸준히 읽고 있는데요..

도움이 많이 되네요..

알면 알수록 입맛도 따라서 조금씩 변할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농부들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새삼 깨닫게 되고..감사하게 되네요.

그리고 내년에는 저도 텃밭을 일구어 보아야겠다고...조심스레 계획도 해보게 되구요.

b*******e 2007.10.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