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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축구처럼 인생을 즐기고 싶다.
"그의 축구처럼 인생을 즐기고 싶다." 내용보기
벌써 1년 6개월이 지났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만큼 [거스 히딩크]는 민족성이 강한 우리에게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진출]과 함께 하나의 전설이자 신화로 가슴에 남아있다. 그는 그 자신을 영웅이 아닌 평범한 사람에 불과하다고 낮춘다. 책 제목처럼 자신이 걸어온 길처럼 앞으로도 자신의 길인 My way 를 걸어갈테니 그 과정에서 겪은 하나의 승리이고 기쁨으로 받아들인 마음
"그의 축구처럼 인생을 즐기고 싶다." 내용보기
벌써 1년 6개월이 지났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만큼 [거스 히딩크]는 민족성이 강한 우리에게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진출]과 함께 하나의 전설이자 신화로 가슴에 남아있다. 그는 그 자신을 영웅이 아닌 평범한 사람에 불과하다고 낮춘다. 책 제목처럼 자신이 걸어온 길처럼 앞으로도 자신의 길인 My way 를 걸어갈테니 그 과정에서 겪은 하나의 승리이고 기쁨으로 받아들인 마음에서 나온 것일테다. 우리에게 기적은 축구공으로 이루어진 게임의 승패에 있지 않을것이다. 뉴밀레니엄축제때 뉴욕광장에 모인 3백만명을 두배이상으로 뛰어넘은 7백만명이상의 한민족의 잠재력 위에 그가 표상체계의 신화로 기표되었으니깐 오랜만에 그의 책을 읽으면 나도 모르게 가슴이 뛰고 기분이 좋아졌다. 그를 가장 싫어하던 언론사중에 하나가 아이러니컬하게도 그를 위한 자서전을 만들었다니 참 아연실색할만하다. 하지만, 그가 걸어온 여정을 함께 따라가면서 나의 과거를 떠올리며 그처럼 돈이나 자리와 같은 명예를 떠나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모험이 아닌 도전을 하였다는 사실은 나에게도 가슴벅찬 전율을 느끼게 만든다. 지금의 프로축구나 대표선수들도 연봉에 너무 얽매여 진정으로 자신의 축구인생을 더욱 드넓게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고 있음에 축구팬으로서 가슴이 답답하다. 유럽빅리그에 진출했다는 기쁨도 잠시 벤치신세를 면치 못하는 L 선수처럼 앞만 볼 줄 알았지 멀리 내다볼 수 없는 몇몇 선수들의 좁은 식견을 보면서 다시한번 스승의 책을 읽으면서 자신을 돌아보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세상은 혼자 잘나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늘 배우려는 마음과 함께 도전하는 강한 의지가 결합되었을때 지난 4강 신화처럼 기적은 창조되니깐 말이다. 하지만, 그는 이제 한국을 떠나 고향인 네덜란드에 있다. 또 다른 외국인 감독으로부터 지난번처럼 기적을 바라는 우리의 성급함이 언론플레이와 함께 선수들에게 격려가 아닌 부담만 안기고 있음을 보고 있다. 거스 히딩크의 자서전을 읽으며 선수로서 이렇다할 성공은 없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세계에서 열심히 노력하니 나중에는 감독으로서 최고의 영광을 얻게 됨을 지켜보며 우리의 축구 선수들이 과연 나중에 거스 히딩크처럼 훌룡한 감독이 될 수 있을까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든다. 축구 4강 신화 이후에 프로축구가 예전에 그랬듯이 냄비처럼 확 달아오르다가 식어버리고 A매치에서도 이렇다할 성과를 얻지 못함에 실망하거나 그러고 싶지 않다.(왜 기적이냐, 신화냐 라는 말이 나왔겠는가. 축구 시스템이 최악인 상황에서도 짧은 시간안에 그런 놀라운 변화를 이끌어내었다는 에너지라고 생각된다. 지금도 그 구조적인 취악은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달라지지 않았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 16강 들기만 해도 만족한다. 진정 내가 그에게 배운 것은 축구경기에서의 승리가 아닌 자신의 길을 일체의 타협이나 굽신거리는 것 없이 걸어가는 그의 의연함에 있으니깐(축구협회가 얼마나 인맥이나 언론을 체면하나로 눈치보고 있다는 사실하나만으로도 잘 알 수 있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KBS인물현대사의 역사적인 인물들도 거스 히딩크처럼 자신의 길을 걸어갔으므로 당시에는 온갖 협박과 조롱을 듣겠지만, 나중에는 승리의 웃음을 짓게 하고 역사는 그러한 사람들을 기록하는 것을 보듯이 잘 알 수 있다. 한 사람의 인생관이 축구세계에 드러나는 법이라 생각된다. 아무리 우리 초중고대학교나 프로축구 감독들이 거스 히딩크 감독처럼 인재를 발굴해내고 우승신화를 만들고 싶어도 그들이 해온 승패에 집착하는 습관들과 선수들을 격려가 아닌 욕으로 더러는 발길질로 한다고 했을때 그들의 인생의 말로나 선수들의 말로는 거의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승을 잘 만나야 되는 말이 그를 처음 봤을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가슴에 간직되게 한다. 나의 가슴을 움직이고 지성으로 바른 길을 몸소 보여주는 스승이 우리나라에는 많이 없다는 점이 불행하다고 여겨진다. 거스 히딩크 동상처럼 우상화하고 기도한다고 해도 그가 한국에 없는 것처럼 신격화된 존재는 현실에 변화와 창조를 대신 해줄 수는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간 그의 인생처럼 나도 나만의 인생을 누군가에게 빌붙지 않고 창조하며 걸어가고 싶다.

[인상깊은구절]
난 지금도 돈은 큰 무넺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고작 800달러를 받으면서 미국으로 간 것은 미국에서 축구를 해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항상 하고 싶은 일을 했고, 돈은 그 다음 문제였다. 돈을 아무리 많이 준다고 해도 즐겁지 않은 일을 하기는 싫었다. 그래서 나는 어떤 팀을 맡더라도 항상 내게 주어진 여건부터 살핀다. 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서면, 그제서야 변호사를 내세워 연봉을 비롯한 계약 조건을 협상한다. 그렇게 해야 축구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돈은 항상 부수적이다.
y****n 2004.01.1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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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의 월드컵 한국일지...
"히딩크의 월드컵 한국일지..." 내용보기
이 책은 히딩크 자서전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지만 전혀 자전적인 개인의 자서전이 아니다. 히딩크의 성장과정과 자전적인 이야기는 앞부분 70페이지 가량으로 마감이 되며 그 이후부터는 월드컵 감독으로서 한국에 오게 된 히딩크가 일기형식을 빌어 한국에서의 생활을 기록한 에 가깝다. 이 책을 구입한 다른 독자들도 월드컵의 감동을 찾고자 이 책을 구입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
"히딩크의 월드컵 한국일지..." 내용보기
이 책은 히딩크 자서전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지만 전혀 자전적인 개인의 자서전이 아니다. 히딩크의 성장과정과 자전적인 이야기는 앞부분 70페이지 가량으로 마감이 되며 그 이후부터는 월드컵 감독으로서 한국에 오게 된 히딩크가 일기형식을 빌어 한국에서의 생활을 기록한 <월드컵 일지="">에 가깝다. 이 책을 구입한 다른 독자들도 월드컵의 감동을 찾고자 이 책을 구입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은 꽤나 볼만하고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다. 월드컵 4강으로 올해 최고의 화재 인물이 된 히딩크에게 월드컵 이야기를 줄이고 그 자신의 살아온 이야기만을 나열했다면 오히려 이 책은 지루했을 것이다. 나 또한 이 책이 자서전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지만 월드컵 경기를 아주 감동적이고 즐겁게 지켜보았고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그 뒷 이야기들이 궁금하여 책을 구입했다. 유행에 편승한 다른 월드컵이나,히딩크 관련 책들도 많이 나와있지만 당사자인 히딩크가 직접 이 책의 저자라 구입을 하게 되었다. 황선홍이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첫골을 장렬시키고 히딩크가 아닌 박항서 감독에게 달려가서 안겼던 일, 초반 유럽팀들과의 경기에서 참패하며 오대영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던 일 등 당시의 여러가지 일들에 대해서 히딩크 자신의 생각이나 기분,대답을 책속에서 읽을 수가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원래 12월경에 출간될 예정이던 이 책이 월드컵 인기에 편승해 출판사에서 너무 급하게 책을 출간이 되어서 좀 더 깊은 이야기들을 다루지는 못한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인상깊은구절]
황선홍은 골을 넣은 뒤 박항서 코치에게 달려와서 그를 부둥켜안고 기뻐했다. 나느도 좋아서 어쩔 줄 몰랐다. 환희였다. 경기가 끝난 뒤 일부 언론에서 황선홍이 내게 오지 않고 박 코치에게 달려간 게 이상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솔직히 그가 내게 오든 박 코치에게 가든 아무 상관이 없었다. 우리는 골을 넣었고, 모두 제정신이 아닐 만큼 황홀했기 때문이다.
a*****k 2002.12.0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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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의 궤도를 달리는 인생...
"무제한의 궤도를 달리는 인생..." 내용보기
그의 인생은 참으로 단계적이다. 평범한 아이에서...축구선수에서...세계적인 감독 까지. 하지만 그 단계의 굴곡은 참으로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 그의 인생은 어쩌면 성장의 궤도를 달리고 있다. 허나, 그 궤도의 중심에는 항상 남다른 원칙이 있었고 제한이란 것을 두지 않았다는 점이, 다른 이들이 그리는 궤도와 다른 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들은 이 책에서 그
"무제한의 궤도를 달리는 인생..." 내용보기
그의 인생은 참으로 단계적이다. 평범한 아이에서...축구선수에서...세계적인 감독 까지. 하지만 그 단계의 굴곡은 참으로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 그의 인생은 어쩌면 성장의 궤도를 달리고 있다. 허나, 그 궤도의 중심에는 항상 남다른 원칙이 있었고 제한이란 것을 두지 않았다는 점이, 다른 이들이 그리는 궤도와 다른 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들은 이 책에서 그 궤도를 엿볼수 있다. 또한 그 정상, 즉 월드컵에서 느꼈던 그의 생생한 뇌 속 희열, 경쟁심, 노파심, 리더쉽을 같이 만끽할 수 있다. 이제는 다시 외국 감독으로 돌아간 그.. 그를 다시 만나고 싶다...딩크's way 에서... 언제나...
c******j 2002.11.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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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2002년, 그 속내를 알고 싶으시다면.
"꿈의 2002년, 그 속내를 알고 싶으시다면." 내용보기
이번 2002년 월드컵을 치르면서 한국인이라면 여러 가지를 느낄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 민족이 그토록 멋진 힘을 가지고 있을 줄 그 누가 알고 있었을까요.그러나, 만약 히딩크 감독과 23명+@의 사람들이 지난 2년여간 흘린 피와 눈물이 아니었더라면 그런 멋진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우리는 그걸 몰랐을 것입니다. 저는 월드컵 동안 나온 모든 신문을 스크랩할 정도로 월드컵에
"꿈의 2002년, 그 속내를 알고 싶으시다면." 내용보기
이번 2002년 월드컵을 치르면서 한국인이라면 여러 가지를 느낄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 민족이 그토록 멋진 힘을 가지고 있을 줄 그 누가 알고 있었을까요.그러나, 만약 히딩크 감독과 23명+@의 사람들이 지난 2년여간 흘린 피와 눈물이 아니었더라면 그런 멋진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우리는 그걸 몰랐을 것입니다. 저는 월드컵 동안 나온 모든 신문을 스크랩할 정도로 월드컵에 관심이 많습니다.그러나 월드컵이 끝난 후, 우후죽순격으로 나온 여러 가지 월드컵 관련 서적에는 신문 이상의 정보가 나와 있지 않았던 것이 늘 아쉬웠습니다. 그런 제가 히딩크 감독님의 자서전(-이라고 할 수가 있을까요.직접 쓰셨다기보단-그냥, 좀 다른 것 같긴 하지만요)에 만점을 준 건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지요. 이 책을 보면 2년여간의 준비 기간과 월드컵 기간 중 히딩크 감독님이, 우리 나라의 대표선수들이 어떻게 생활했고 어떤 평가를 받았고, 어떤 기분이었는가를 일 단위로 알 수가 있습니다. 매일매일 쓰신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월드컵 열기의 그 본질에 다다른 책은 바로 이 책이 아닐까 합니다. 그 열기의 소용돌이 속-태풍의 눈에 자리하셨던 분의 [자서전]이니까요. 히딩크 감독님과 23명+@의 대표님들은 정말정말 존경할 만한 분이란 걸, 이 책을 보면서 다시 느꼈답니다. 정말 멋진 책입니다.추천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o 2002.11.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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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동안 난 나도 몰래 다시 붉은 악마가 된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난 나도 몰래 다시 붉은 악마가 된다..." 내용보기
지난 6월 한 달동안, 나를 포함한 적어도 700만명 이상의 '붉은 악마'들은 우리 나라 국민임에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고, 하루하루를 기쁨과 환희, 그리고 아름다운 결실로 인한 만족감에 행복해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행복을 느낄 수 있게 근본적인 계기를 마련해 준, 히딩크...그를 우린 민족의 영웅이라고까지 평가하게 됐죠. 이 책 '마이 웨이'에는 그런 그가 우리 나라를 알게
"이 책을 읽는 동안 난 나도 몰래 다시 붉은 악마가 된다..." 내용보기
지난 6월 한 달동안, 나를 포함한 적어도 700만명 이상의 '붉은 악마'들은 우리 나라 국민임에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고, 하루하루를 기쁨과 환희, 그리고 아름다운 결실로 인한 만족감에 행복해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행복을 느낄 수 있게 근본적인 계기를 마련해 준, 히딩크...그를 우린 민족의 영웅이라고까지 평가하게 됐죠. 이 책 '마이 웨이'에는 그런 그가 우리 나라를 알게 돼, 지금에 오기까지 어떤 생각과 어떤 판단으로 그 시간을 채워왔는지 빼곡히 기록돼 있었습니다. 읽는 동안 내내, 난 어느 새 다시 붉은 악마가 돼어 길거리 응원단 사이에서, 또 메인 스타디움에서 열렬히 그를, 그리고 그 지휘 아래서 열심히 노력해 좋은 결과를 이루어 준 23인의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그 넓은 경기장 한 칸에서 붉은 옷을 입고 파도 응원과, '대한민국'을 외치고 있는 나를 보게 됐고, 자연스레 그 때의 감동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그 책을 읽자마자 그 자리에서 쉬지 않고 책을 읽어 단 몇 시간 만에 다 읽어버렸어요. 가끔씩 눈물도 훔쳐 가면서 말이죠. 그리고, 전 그 책을 두 명의 친구들에게 빌려 줬고, 그 친구들 모두다 빌려간 다음 날, '너무 재밌더라', '그 때 우리 경기장에 갔었던 때, 다시 생각나더라'하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어요. 그의 고마운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비록 표현하진 못하지만 그러한 마음을 갖는 내 모습 조차 무척 대견하게 생각되게 하는 책인 것 같아요.
d********y 2002.10.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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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스포츠신문의 연재기사를 모아놓은듯한...
"마치 스포츠신문의 연재기사를 모아놓은듯한..." 내용보기
히딩크감독이 직접 쓴 '마이웨이'는 다른 히딩크관련책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고 박진감이 넘친다. 스포츠맨의 책에서 생생한 투지를 느껴본 적은 재일교포 야구선수였던 장훈의 '투혼의 배트' 이후 처음이다. 결코 자서전의 품격과 행색을 갖추지는 못했지만, 그리고 스포츠신문의 월드컵비화같은 연재기사를 읽는 것처럼 간결한 문장으로 씌어졌지만, 내용 그 자체만으
"마치 스포츠신문의 연재기사를 모아놓은듯한..." 내용보기
히딩크감독이 직접 쓴 '마이웨이'는 다른 히딩크관련책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고 박진감이 넘친다. 스포츠맨의 책에서 생생한 투지를 느껴본 적은 재일교포 야구선수였던 장훈의 '투혼의 배트' 이후 처음이다. 결코 자서전의 품격과 행색을 갖추지는 못했지만, 그리고 스포츠신문의 월드컵비화같은 연재기사를 읽는 것처럼 간결한 문장으로 씌어졌지만, 내용 그 자체만으로 평가한다면 당시의 흥분과 감동, 그때의 행동들, 그 이면에 감춰졌던 이유들을 알 수 있는 책이다. 엘리자베스와 다투고 나서 자신이 '성깔을 좀 죽여야겠다'라고 반성하는 모습, 장난처럼 골프를 치던 정몽준회장이 내기돈을 걸고나니까 갑자기 프로처럼 쳐대기 시작했다는 일화, 말단스텝들까지 다독거릴 수 있는 정회장의 카리스마등 축구와는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지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에피소드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다. 무척이나 재미있었고 감동적이었다.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자서전이라는 제목이 부끄러울 정도로 히딩크 본인의 이야기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네덜란드대표팀감독시절의 이야기가 거의 없고, 부모와 형제를 제외하고는 가족이나 연인 엘리자베스에 관한 이야기 또한 언급조차 하지 않는다. 또한 본문의 내용중에 적절히 녹아있기는 하지만 감독으로서 겪은 인생과 삶에 대한 조언을 좀 해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YES마니아 : 골드 o***g 2004.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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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still hung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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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4강의 숨은 주역! '히딩크'의 자서전이 출간되었단 소식을 접한 후 개인적으로 무엇이든 소장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기념될만하다 싶어 구입하여 읽게 되었다. 물론 전체적인 내용은 만족할 만하다. 그런데 과연 이 책을 갖고서 '자서전'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왜냐하면 월드컵 이외의 히딩크에 대한 내용들은 앞부분 약간의 페이지만 차지할 뿐, 그 외에는 온통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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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4강의 숨은 주역! '히딩크'의 자서전이 출간되었단 소식을 접한 후 개인적으로 무엇이든 소장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기념될만하다 싶어 구입하여 읽게 되었다. 물론 전체적인 내용은 만족할 만하다. 그런데 과연 이 책을 갖고서 '자서전'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왜냐하면 월드컵 이외의 히딩크에 대한 내용들은 앞부분 약간의 페이지만 차지할 뿐, 그 외에는 온통 월드컵 이야기들뿐이다. 차라리 '히딩크의 18개월 간의 월드컵일지'라고 제목을 정했어야 옳았던 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약간의 상업적 전략이 눈에 거슬리는.. 하지만 거의 모든 독자들이 물론 히딩크의 축구 외적인 모습을 보기 원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월드컵과 관련된 여러 일화들을 원하는 분들이 대다수 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마이웨이'를 읽으면 충분히 그런 궁금증은 말끔히 풀리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 책을 읽고서 히딩크가 얼마나 치밀하고 계산적인 인물인가를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물론 여기서 '치밀하고 계산적인'이란 표현은 절대로 부정적 의미가 아닌 축구에 대한 사랑과 신념에 대한 존경심의 표현이다. 축구경기 외적인 선수관리, 언론과의 관계 등등 정말 대단하단 생각을 하게끔 해주었고 더불어 "내가 선택한 길이 옳았다. 계속 나의 길을 가겠다."란 책표지의 문구 그대로 무슨 일이든지 늘 한결같이 꿋꿋한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해나가는 모습을 보고 "정말 성공하는 사람들은 무언가 다르긴 다르구나!"라는 것도 깨닫게 해주었다. '마이웨이'... 충분히 재미와 더불어 읽어 볼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아, 참! 마지막에 보너스(?)로 들어있는 우리 태극전사들이 히딩크에게 보내는 글 또한 우리 독자들로 하여금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해준다. p.s 흔히들 '거스 히딩크'라고들 많이 부르시는데 네덜란드 현지 발음은'거스'보다는 '후스'가 더 가깝다고 하네요.

[인상깊은구절]
"감독은 너희 때문에 떠났다. 구단은 선수 열 명을 해고할 수는 없어도 감독 한 명은 얼마든지 해고할 수 있다. 이제 너희 뜻대로 감독이 바뀌었으면 뭔가 보여줘야 하지 않은가. 감독 때문에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떠들었으면, 진짜 실력을 보여달라. 성적이 안 오르면 실력 없는 건 바로 너희다."
s******l 2003.0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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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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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이라기 보단 히딩크의 한국대표팀을 맡으면서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중의 일기를 옮겨놓았다는 것이 맞는것 같다.    과거에 자신을 위해 투자를 하는 모습이 지금의 히딩크를 만들어 주었던 것 같다. 나도 현재에 만족하지않고 미래를 위해 조금씩 준비를 하고 있는데 집중이 잘 안된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정진해야겠다.    한장 한장 책장을 넘길때마다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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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서전이라기 보단 히딩크의 한국대표팀을 맡으면서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중의 일기를 옮겨놓았다는 것이 맞는것 같다.

 

 과거에 자신을 위해 투자를 하는 모습이 지금의 히딩크를 만들어 주었던 것 같다. 나도 현재에 만족하지않고 미래를 위해 조금씩 준비를 하고 있는데 집중이 잘 안된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정진해야겠다.

 

 한장 한장 책장을 넘길때마다 월드컵의 장면이 회상되면서 가슴이 찡해진다.

단순히 운이 좋아서가 아니었다 그날의 영광까지는 선수들과 감독과 스탭과 국민의 응원이 어우러져서 우리나라의 축구역사의 한획을 그릴수 있었던것이다.

 

좌절하지말자. 지금은 보다 좋은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는것이다.

지금보다 조금 노력하자. 계획을 세우자.

l********9 2009.05.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