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를 공부해 보고 싶었었지만, 불교에 문외한인 나에겐 몇 몇 한글로 풀어놓은 어려운 불교책자들은 전체 개요를 잡기 어려웠다. 이 책은 부처님이 처음 수련에 들어간 과정부터 차근히 설명해주어서 어려운 내용이지만 쉽게 생각되어지도록 엮어 놓았다는 느낌이다. 서양 사람들에게 설명하는 것이여서 우리같이 불교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어렵지 않고, 또 역자가 불교를 잘 알고 위빠싸나 선을 직접 수련을 한 경험이 있어서 우리나라 사람에게 익숙한 표현을 썼다는 느낌을 받았다. 불교에 미신의 요소가 많다는 선입견도 없애는 계기도 되었다. 또,고혈압때문에 의사로 부터 명상을 권고 받았는데, 이 책을 따라 읽다보니 명상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을 주는 지 알게 되었다. 아직 혼자 책을 따라서 하기는 어렵지만, 마음이 답답할 때 읽어보면서 도움을 받는다. [인상깊은구절] 깨달음의 요소는 정신만 아니라 몸에도 자연스럽게 영향을 주는데.... 마음이 정화되고 깨달음의 요소가 갖춰지면 몸의 순환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새로 만들어진 피는 지극히 순수하다. 이 피가 여러 기관과 감관으로 들어가 그것들을 정화시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