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mething Differnt, Something New!"은퇴한 소니의 기획담당 이사가 쓴 소니의 기획 방식에 대한 책입니다. 이것 역시 책두께도 안 두껍고..한..1시간 30분에서 2시간만 집중해서 읽으신다면 충분히 읽을수 있고 간단한 일화를 통한 개념서술에 의한 방식으로 지겹지 않게 읽으실수 있습니다.. 가장 맘에 드는 구절이 9번째의 '시장을 창조하려 하지 말고 시장을 교육시켜라'라는 부분인데, 워크맨 사례를 통해 충분히 보여줍니다. 소니에서 워크맨이 처음 나왔을때 사람들의 인식이 불충분하여 엄청난 자본투자에 비해 수익이 전혀 나지않게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소니는 포기하지 않고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을 고용하여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거리등에 그들이 워크맨을 쓰면서 돌아다니게 하여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게 되고, 여기에서 대 반전의 기회를 잡게됩니다. 수많은 사례를 통한 개념 정리..흔히 경영도서라고 하면 딱딱한 내용이 대부분일거라 해서 읽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하지만 이 책은 가벼운 마음으로 이해하기 쉬운 사례를 통한 설명으로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기획방법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해주고 있습니다.꼭 경영학관련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한번쯤은 읽어보는 것이 좋을 듯한 책입니다.. |
| '워크맨'에서 '플레이스테이션2' 까지, 소니는 세계적인 히트 상품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소니가 처음부터 이런 히트작을 만들어낸 것은 아니다. 소니는 창업 당시에 열악한 국내의 구매력으로 인해, 방대한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것은 소니가 세계를 무대로 한 제품을 만들어내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 그렇다면 무엇이 소니를 세계 최고의 전자 업체로 성장하게 만들었을까? "Something different, something new!" '조금 다르게, 조금 새롭게'라는 슬로건은 소니가 새로운 제품을 기획할 때 늘 바탕에 두는 말이다. 단, 소니는 이 '조금'이라는 말을 아주 크게 생각한다. 소니 기획의 본질은 이런 작은 변화와 발전에 있다. 소니는 '시장 창조'보다 '시장 교육'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아무리 좋은 물건을 만들었다고 해서 그 물건 스스로의 힘으로는 시장에서 잘 팔릴 수 없다. 그 물건의 잠재 구매자들이 제품의 장점과 편리함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니는 마케팅 단계에서 소비자를 설득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기획한다. 따라서 소니의 히트 상품은 우수한 제품 자체의 기획력과 이를 소비자에게 연결하는 마케팅의 기획력이 만들어낸 합작품이다. 또, 여기에 '상하 관계에 얽매이지 않는 토론 문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분위기, 과감하고 스피드한 실행력'과 같은 소니의 기업 문화가 더해져 강력한 소니 스타일을 만들내는 것이다. 소니의 기획 담당 이사였던 저자 '구로키 야스오'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소니 스타일의 본질을 말해준다. "기획이란 무에서 유를 만드는 작업이 아니다. 무에서 유를 만드는 것은 창조이다. 기획은 유에서 또 다른 유를 이끌어 내는 작업인 것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가장 좋은 기획은 현재보다 '조금 다르고, 조금 새롭게'하는 일이다." |
| 이 책은 작년 생일 선물로 받은 책들 중의 하나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의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은 이유도 있지만, 이 책의 내용은 그저 평범한 자기 계발 서적으로 평가하고 싶다. 책의 저자는 30년간 ‘소니’에서 근무한 기획담당 이사 출신이다. 내심 속으로 ‘소니’라는 회사의 기획과 제품 개발에 얽힌 뭔가(?)를 기대했지만, 막상 읽어나가면서 받은 느낌은 단순히 직장인들에게 보다 나은 능력을 개발하기위한 조언들로 가득 차 있다. 물론, 그 조언들을 평가 절하하고자 하는 뜻은 아니다. 단지 거창한 제목에 비해 그 내용은 어쩌면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는 것이다. ‘소니’라는 회사가 어떻게 아직까지 세계에서 손꼽히는 회사로 존재하는지, 그 속에 숨겨진 기획의 비밀은 이 책으로는 알아내기 어렵다. 만약 독자들 중에 ‘소니’라는 회사의 숨겨진 힘을 읽고자 한다면 다른 책을 찾는 것이 나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