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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률 작가의 작품은 나름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있다. 소드엠페러를 시작으로 다크메이지, 하프블러드, 데이몬, 그리고 트루베니아 연대기.
김정률 작가의 작품은 엄청난 속도감이 매력이라고 할수있다. 물론 다른 소설에서처럼 인물의 세밀하고 치밀한 묘사는 약간 부족하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김정률 작가의 엄청난 속도감과 박진감이 넘치는 글은 그런 부분은 무리없이 메워버리는 매력이 있다.
특히 하프블러드, 데이몬, 트루베니아 연대기는 다크메이지라는 하나의 뿌리를 기반으로 두고 이야기가 풀려나가는 전개를 띄고있는 점이 이체롭다. 하나의 뿌리에서 나온 이야기는 데이몬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인과의 끈이 묶여나가며 그와 관련된 사람들이 사건의 중심이 된다. 그렇게 되어서 선대의 인연은 이어진다.
선대의 인연이 후대로 이어져서 풀려나가는 것은 아주 재미있고 흥미로운 것임이 틀림없다. 어떨때는 작가의 의도를 추론해보는 것도 나름 재미를 더해준다.
이제 5권을 이야기 해보자 5권은 폭풍전야이며 새로운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쏘아져 올라갔다. 블러디 나이트의 정체를 밝히느냐의 기로에서 주인공 레온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