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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때 사회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책이다. 공부밖에 모르는, 아니 점수 밖에 모르는 우리들을 위해 추천해 주신 책이다. 참, 바보 같았던 시간들이었다. 점수가 최고인줄만 알고 그것만을 위해서 달렸으니 말이다. 그 때문에 수능이 끝난 후 허탈감이란 말 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내가 원하는 대학이나 과에 간것도 아니고 점수에 맞춰 대학에 갔으니... 진작 꽃들에게 희망을을 읽고 느끼는 바가 있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동생 독후감 숙제 때문에 다시 읽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지금의 내 자신도 꿈보다는 다른 것들로 가득 찬것 같다. 그 때문에 위로 위로 전진만 하려고 할뿐 그곳에 뭐가 있는지 모른다. 애벌레가 나비가 되기 위해서 번데기 과정을 인내하고 견뎌내야 하는것 처럼.. 그리고 스스로 탈피를 해서 날개를 펴고 날아야 하는 것처럼... 내가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 내 옆에 있는 경생상대를 이겨야만 하는게 아니라.. 내 스스로 노력하고 인내해서 저 앞의 내 꿈을 이뤄야 하는 것을... 지금도 점수만을 위해 달리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추천해 주고 싶다. 자신이 진짜 원하는게 뭔지... 시험 끝에 그것이 있진 않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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