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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과 기업문화에 대한 딱딱한 책들만 대하다가 이런 소설을 대하니 속없는 흰찐빵만 먹다가 달콤한 단팥빵을 먹는 기분이다.
"리더"에 등장하는 허생이란 컨설턴트가 위기에 빠진 제우스를 일으키는 과정을 보여주는 과정에서 기업의 혁신을 위해 어떤것을 해야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실행해야 하는지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지금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 이야기 해주고 싶은 모든 내용이 담겨져 있어 그 감동과 통쾌함을 느낄수 있었다.
기존의 변화나 혁신에 대한 책들과 똑같은 내용이지만, 해야된다 말아야된다식의 딱딱한 틀에서 벗어나 이렇게 이야기로 풀어놓은것이 이 책의 장점인것 같다. 그만큼 쉽게 볼 수 있고, 의미전달도 분명한 것 같다. 특히 기업경영의 성공사례로 알고 있던 미라이공업, 도요다, 델의 경영혁신 이야기도 소설과 어우러지니 더욱 마음에 와 닿는다.
물론 책속의 방법들이 완벽하다고는 장담할 수 없지만 적어도 기업의 리더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는것은 분명히 보여주고 있어 기업경영의 최일선에 있는 중간관리자와 리더가 꼭 봐야할 책이라 여겨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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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허생과... 변학도... 변회장....이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그리고 허생과 변학도는 백두와 금강이라는 그룹 계열사를 스스로의 방식으로 경영하고 경쟁하는 라이벌적인 구도로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허생이라는 사람이 공부를 하다가 아내의 등쌀로 인해서 사회에 나오게 되는 그 순간부터 시작을 한다... 그리고 변회장과의 만남... 그리고 사장으로의 취임.... 모든 것이 한 순간이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그를 못마땅해한다. 그리고 그는 처음에 성과를 내지 못한다... 그에 비해서 변학도는 실적을 높이고...한껏 자만심에 취하게 된다,... 허생의 인간중심의 경영방식과.... 변학도의 기업중심의 경영.... 무엇이 옳은 것인가라는 생각은 사람의 주관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허생의 인간중심적인 경영이 더욱 올바르고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허생이 추구하는 기업의 모습은 회사를 위해 일한다면.... 회사생활이 보장되며... 엘리트 중심의 회사가 아닌.... 엘리트라 불리지 않는 집단의... 평균을 상승시켜서... 수익을 내는 성향이다... 최고의 사원은 존재하지 않지만... 사원 모두가 평균이상의 성적을 올리기에... 수익성은 증가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에 비해서 변학도는 엘리트화를 중시한다. 전체중에 엘리트만 선별하고... 나머지는 제거...그리고 또 엘리트만 선발...나머지는 구조조정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계속 이어나간다. 이 책의 결말은 허생의 승리... 하지만 마지막으로 변학도는 자신의 경영방법이 틀렸음을 알고... 현장에 존재하는 이들에게 자신의 실패 원인을 묻는 늦었지만.... 자신의 실패를 거울 삼으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물론 경영에서 실수는 재기의 가능성을 없애버릴 수도 있지만.. 이 책의 변학도에게는 다시 한 번의 기회를 이를 통해서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시시각각으로 변화해가는 경영환경에서 정석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경영기법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그때의 상황안에서 최적의 경영방법이 존재할 뿐이지 않을까? 허생의 인간중심 경영은... 직원 개개인의 능력을 높여주려는 방식이다.. 그리고 직원의 사기를 높여주는 경영방식이다. 기업들이 추구해야하는 경영방식이 이런 인간 중심의 경영방식이 아닐까 생각한다. 직원을 비용이라고 생각하고 단순히 회사를 위해서...일하면되고 능률이 떨어지면 잘라버리면 그만이라는 그런 구조가 아닌... 직원을 자산으로 여기고... 그 자산을 소중히 여기는 그런 경영방법말이다.... 현재 한국사회에서 이런 기업이 존재하는지는 의문이지만... 이런 기업이 더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때로는 엘리트보다... 인간의 감성을 중시하는 이가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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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경영을 극단적으로 다순화 한다면 두 가지 기업이 있다 하나는 회사를 우선시 하는 기업 또 하나는 직원을 우선시 하는 기업이다 난 이 둘 중 하나를 택한다 하면 후자의 기업에 들어가 일하고 싶다 아래의 회사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은 우리나라 직장인이라면 너도 나도 다니고 싶어질 것이다
정년:70세 까지 ,근로시간: 7시간 15분(8시30분~4시 45분) 연간 노동시간:1600시간) 정규직 종신고용:직원 모두, 잔업,휴일근무,정리해고: 없음, 휴가: 연간 140일+개인휴가, 육아휴직: 3년(자녀가 3명이면 총 9년 보장), 여행: 5년마다 전 직원 해외여행,1년마다 국내여행(경비는 회사부담) 월급: 대기업 수준,동종업계보다 10% 정도 높음
이런 직장이라면 나라도 몸바쳐 일하겠다 그 기업이 일본의 미라이 공업이다 허나 지금의 한국기업들은 IMF 이후 미국,영국식 경영기법 그 대표적 기업 GE,IBM,GM과 같은 회사의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그 기업들은 처음엔 정상화 되었지만 결국 현재에 와서는 망했거나 망해가고 있다 실예로 우리나라 금융기관들의 정리해고를 통해 비웃기라도 하듯 보란듯이 성공한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니 핵심인재도 정리해고 하는 마당에 무슨 직원에 대한 따뜻한 마음의 리더가 있을까? 난 이책을 통해 나와 일맥 상통한 저자에게 감사를 드린다 나도 마찬가지로 후자의 직원중심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다 비록 난 CEO도 아니고 경영진도 아니지만 먼 훗날 내가 CEO 자리에 앉게 된다면 후자의 경영철학을 가지고 일하리라 하고 다짐하고 다짐한다
요즘 기업들은 관리자만 있고 리더란 존재하지 않는것 같다 단정지어 이야기 해서 곤란하지만 내가 보는 관점은 그렇다 정말로 직원의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가 얼마나 았을까 만약 이책 인물인 허생같은 사람이 있다면 존경뱓는 CEO가 아닐까? 난 그 존경할 만한 CEO을 찾는다면 유일한 박사님이라 하겠다 현재 CEO중에 이런분이 많다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꿈을 가진다 내가 이런 글을 쓰면 누군가는 이런 말을 할것이다 회사가 있어야 직원이 있다고 맞는 말이다 그러나 그런말은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하는 말과 같은 맥락이다 직원이 회사를 위해 헌신하도록 배려해야 그 회사가 잘 되는 것 아닌가...
마지막으로 난 이책은 회사의 최고 경영진이나 CEO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우화처럼 되어 있어 읽기 편하게 하였으며 경영사례를 중간 중간에 넣어 핵심 이해에도 도움이 된 책이다 최고의 회사는 직원들이 맘 놓고 일 할 수 있는 회사이다 그런 마인드를 가진 CEO들이 나올 수 있으면 하고 바램이다 그래서 강력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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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조직이든 책임자(?)가 존재합니다. 거창한 직함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고 이름만 통용되며 조그만 조직을 이끌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조직의 크고 작음을 떠나 모든 책임자들을 리더라고 부르지는 않습니다. 물론 대기업을 이끌고 있는 CEO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이 진정한 리더라고 인정(?)받고 싶다면 팀원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 보십시오.
만약 10년 동안 도를 닦는다고 하면서 10원도 벌어오지 않는 가장이 있다면 과연 가족이 그를 가장으로 인정할까요? 다소 어색한 설정이지만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10년을 못 채운 7년, 드디어 허생은 집사람의 강요 못 이겨 속세(?)로 길을 나섭니다. 그는 거두절미하고 제우스 회장실을 찾아갑니다. 높은 건물에 비해 어느 누구도 허생의 품위 없는 체신에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회장실 비서는 싸늘한 눈초리만 힐끗 거릴 뿐 거지같은 꼴을 한 허생이 빨리 사라져 버렸으면 하는 마음뿐입니다. 하지만 허생이 들어간 회장실 화장실은 화려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어허, 이러니 회사가 망하지 않고 배기나.’ 허생을 혀를 차며 아방궁 같은 화장실에 용변을 봅니다. 청소부 옷을 입은 노인과의 만남, 허생은 자신이 제우스를 살릴 방안을 거침없이 토로합니다. 그리고 운명의 노인은 허생의 손을 잡고 이사실로 향하는데....
하루 아침에 백두그룹의 사장이 된 허생, 백두그룹은 쓰러지기 일보 직전의 회사답게 모든 것이 문제화(?) 되어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큰 문제는 직원간의 대화 부재로 노사간의 믿음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였고 직원들은 다가올 구조조정에 대한 두려움으로 일에 대한 적극성마저 갖지 않아 생산성도 최악으로 치닫고 있었습니다. 또한 이익감소에 대한 핑계는 모든 부서마다 다른 부서 핑계를 대고 서로 눈치만 볼뿐 책임에 대한 강한 부정만을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이러니 고객들이 백두의 제품을 눈여겨 볼 까닭이 없겠지요. 자, 허생은 어떻게 문제를 풀어나갈까요?
제우스 변회장의 아들 변학도 금강그룹 사장은 어디서 뚝 떨어져 온 허생이란 사람이 무척 마음에 들지 않지만 결국 회사는 자기 품안에 들어 올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마건지라는 컨설턴트의 구조조정 안을 받아들고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30%를 자르자. 결국 고비용을 차지한 인원 감축이야말로 회사를 살리는 길이다. 또 한 가지 미국 구조조정 왕 잭 웰치의 성과주의를 도입하자. 결국 경쟁력을 갖춘 자만이 살 것이다.’ 이는 아주 전통적이고 익숙한 기업 이익 구조를 단기간에 변화 시킬수 있는 방법으로 이미 수많은 기업들이 애용하고 있는 컨설팅입니다.
허생은 백두그룹의 문제를 외부에서 보는 게 아니라 조직원의 대화부족과 인식의 결여로 판단합니다. 이 부분이 무척 해결하기가 어렵습니다. 그간 주어진 과제에만 몰두하고 창의적이거나 능동적인 관리자와 생산자의 역할을 하지 못했던 조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였습니다. 그는 인원감축이 없음을 천명합니다. 그리고 1년 순이익을 500억 이상으로 계획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곳곳에서 터집니다. 과연 허생은 자신이 목표한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을까요?
마건지의 건의안을 받아들인 변학도의 구조조정은 언론의 힘을 얻고 일사천리로 진행됩니다. 수많은 인원이 잘리고 고임금이 사라졌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많은 이익이 창출됩니다. 하지만 금강그룹은 속으로부터 내분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분위기는 걷잡을 수 없이 혼란스러워져갔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배운 미국식 구조조정에 익숙한 마건지는 변학도의 눈과 귀를 막아버립니다.
직원의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 그는 직원들이 가장 원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이었습니다. 상사, 부하가 아닌 팀원과 파트너의 역할이었던 것입니다. 허생은 시간을 아껴 모든 조직원들의 불만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대안을 강구합니다. 결국 스타 보다는 건강한 팀을 만들고자 합니다. 잘하는 한사람보다 평범한 팀원들의 강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고 모든 업무를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동기부여에 집중합니다. 건강한 기업문화, 허생은 1년 만에 백두그룹을 정상에 올려놓고 다시 3년을 채우기 위해 집으로 발걸음을 돌립니다.
기업 풍토가 낮은 한국에서 30년을 넘긴 기업이 극히 드물다고 합니다. 가까운 일본은 1000년이 된 기업도 있고 300년이 넘는 기업 역시 세계최다를 자랑합니다. 그래서 인지 그들의 기업 문화는 국가의 문화가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일본 기업문화를 옹호할 생각은 조금도 없습니다. 하지만 장수기업엔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한때 잭웰치로 대표되는 카리스마 넘치는 경제서적들이 즐비하게 판을 이루었던 적이 있습니다. 허생이 요구 한 것처럼 모든 일을 알아서 능동적으로 하는 기업 역시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럼 무엇이 문제일까요? 리더란 책의 의미를 통해 결국 조직은 한 개인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아님에도 우린 모든 포커스를 한명에게만 집중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국가의 중심의 국민이듯이 기업의 중심 역시 직원이라는 것을 말하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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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최고 목표는 '이익 창출' 이다. 즉 기업은 '이윤 추구'를 목표로 한다. 기업 입장에서 이윤을 얻지 못하면 기본적으로 그 자체를 유지할 수 없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이윤이 없으면 투자가 불가능하다. 그것은 다시 이윤 획득 불가, 결국 기업 소멸로 이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그토록 이익 창출에 매달리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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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이 따뜻한 리더가 진정한 리더이다
일본의 한 중소기업업체인 미라이공업이라고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 회사 이름이 낯설다면 ‘선풍기, 볼펜 뽑기 승진제도, 성과주의 NO, 연간 140일의 휴가, 70세까지 선택정년제, 종신고용, 5년마다 전 사원 해외여행을 보내주는 회사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카메라맨의 촬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속옷차림으로 회사를 돌아다니던, 옆집 할아버지 같은 인상의 야마다 사장을 만난 건 정확히 일 년 전이었다. MBC 스페셜 <야마다 사장, 샐러리맨의 천국을 만들다!>에서 그를 본 순간 참 별난 사장도 다 있구나 싶었다. 그리고 그와 같은 사람을 책 속에서 다시 만났다.
허생, 이 책의 주인공 이름이다. 그의 맞수는 변학도라는 인물이다. 이름만 들어서는 조선시대의 인물로 착각할 수도 있겠지만 구조조정, 컨설턴트, CEO라는 용어가 나오는 걸 보니 동시대 인물임을 알 수 있다. 허생은 언제 헐릴지도 모르는 재개발 딱지가 붙은 남산골 집에서 7년간 칩거하며 공부만 하고 있다가 생활고에 찌들린 아내의 성화에 못 이겨 집 밖으로 나오게 된다. 꾀죄죄한 차림의 허생은 제우스라는 대기업을 찾아가서 변회장을 만난다. 곧바로 그의 신임을 얻고 다 쓰러져가는 백두그룹의 사장자리에 앉으며 변회장의 아들이자 금강그룹의 사장인 변학도와 한판 게임을 벌이게 된다.
최근 들어 우화형식의 자기계발서가 많이 쏟아져 나온다. 딱딱한 이론지침서보다는 읽기에 부담이 없고 또 오랜 여운이 남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화라기보다 경영소설에 더 가깝다. 둘의 게임에 푹 빠져 몇 시간 만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뚝딱 읽어버렸다. 둘의 게임은 예상대로 허생의 승리로 끝났지만, 솔직히 승자와 패자도 없는 게임이었다. 그가 기업을 소생시키려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냈던 이메일과 인디언핑크색 바탕 위에 적혀있는 리더 노트가 인상깊다. 아래 내용은 이메일 중 시장에서 승리하기 위한 목표를 위해 지켜야 할 세 가지 기본방침 중 하나인 팀워크를 강조하며 사장이 인용한 이야기다.
아프리카에 있는 한 부족에서는 가뭄이 심해져 견딜 수 없는 지경에 오면 기우제를 올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기우제를 올리면 반드시 비가 온다네요. 대체 그 비결이 무엇이었을까요? 기우제를 올리는 추장이나 무당이 영험해서일까요? 아니면 이들 부족의 신이 있어 이들 부족을 불쌍하게 여겨 그런 것일까요? 이도 저도 아니면 그저 우연의 일치였을까요? 그럼, 혹시 정말로 ‘반드시’ 비가 왔을까요? 비가 오지 않은 적은 없었을까요? 다시 한번 대답하지만 비는 ‘반드시’ 왔다고 합니다. 비결은 바로 이 부족 사람들이 비가 내릴 때까지 기우제를 올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33쪽)
현재 리더도 아니고 그렇다고 대그룹의 CEO도 아닌 내가 이 책을 통해 얻은 건 무엇일까. 내가 예상했던 스토리는 아니었지만 회사보다는 직원을 우선시하고, 직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각 조직 간 의사소통의 길을 만드는 일, 직원들이 고객과 나 자신을 위해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드는 일, 그게 바로 진정한 리더가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을 배웠다. 내가 훗날 CEO가 된다면 직원들의 애로사항에는 귀를 틀어막고 서류상의 통계화된 수치만 들여다보고 직원들의 숨통을 죄는, 급여 등 복지후생에는 야박하면서 자꾸 업무량만 가중시키는 그런 어리석은 리더는 되지 않으리라.
허생과 같은 사장 밑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미라이공업의 야마다 사장 밑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출근이 얼마나 즐거울까. 매주 월요일이면 휴일 후유증인 월요병을 앓는 우리 현실과는 동떨어져 보이기에 그들이 더욱 부러워 보인다.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이 읽어도 좋겠지만, 현업에서 현재 CEO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이 이 책을 읽어주시면 더할 나위 없겠다. 책 속에 인용된 기업들의 성공사례를 본받아도 좋겠고, 전 직원과 이메일을 주고받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 같다. 단, 허 사장처럼 눈치 없이 길게 쓰지는 말 것! 바쁜 업무 중에 스팸메일이 될 수도 있으니까.
2008/07/31
Written by Das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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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설적인 GE의 CEO인 잭웰치식 경영방식과 일본의 직원을 중심으로 하는 인간경영을 두축으로 하는 소설 형식으로 풀어 쓴 기업이야기다. 만년 적자의 늪에서 허덕이는 한기업을 수년간 칩거하며 사회와 격리된채 살아온 한 가장이 맡으면서 회장의 양아들과 대비되는 경영방식으로 회사의 어려운 난간을 헤쳐나가려고 애쓴다. 고객보다는 내부직원에게 한층더 중점을 두는 경영으로 일관하여 결국 직원에게 새로운 비전을 갖게 하고 충만한 내부 만족으로 흑자전환 한다는 결론을 끌어내어 나로 하여금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 지금까지 많은 이같은 제목의 책이 시장에 나왔다 사라졌지만 이책은 소설같이 가벼운 듯 하면서 한번더 생각하게끔 하는 묘한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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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재미있는 경영소설책이 한 권 나왔다. "직원의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라는 제목의 책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The Goal이란 책이 많이 떠올랐던 책이다. 저자는 "김희수"님으로, 작년 상반기에 "겸손"이란 책을 썼던 분으로, 상당히 많은 분들이 이 저자의 이름을 알거라 생각된다.
우선 책의 구성은 2개의 Chapter로 되어 있다. 1부에서는 인간경영에 대해, 그리고 2부에서는 가치경영에 대해 소설의 주인공인 허생의 경영방식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체적인 내용은 주인공인 허생이 경영공부를 7년간 하고, 도시로 나오게 된다. 7년전에 제우스그룹과 인연이 있어, 변회장이 이끄는 제우스그룹으로 가게된다. 제우스 그룹은 금강그룹과 백두그룹 2개의 회사로 나누어져있는데, 금강그룹은 변회장의 아들인 변학도가 이끌게되고, 백두그룹은 허생이 이끌게 된다. 마치 대조가 되는 인물로 변학도는 GE의 잭웰치나, 닛산의 카를로스 곤을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허생은 마츠시다의 마츠시타 고노스케를 떠올리게 하는 경영방식으로 두 회사를 이끌게 된다. 결론은 주인공의 경영방식을 주요로 설명하고 있다.
솔직히, 나 같은 경우는, 변학도의 경영방식과 허생의 경영방식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두 인물을 Mix시킨 경영방식이 더 적합할 거란 생각이 들었다. 적정한 고용보장과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하는 사람들에게 보다 핵심인재로써의 기회를 주는 건 타당하다고 본다. 그리고 조직내 적당한 경쟁을 이끌어 내기위해서는 구조조정도 필요하다고 본다. 허생의 경영관점은 평생의 고용보장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조직을 구성하는데 있어 안정감도 중요하지만, 혁신도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직원들의 마인드 변경만을 요구한다면, 혁신에 있어서는 크게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없다. 메기이론처럼 미꾸라지들만 있는 곳에, 메기한마리를 풀어, 적당한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주는 방식이 더 필요하다고 본다.
허생이라는 인물은 저자의 마인드와 경영방식을 많이 담고 있다. 저자같은 경우는 삼성 출신이라 그런지, 조직내 경쟁, 구조조정에 대해 많은 부분을 느낀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허생의 경영방식은 가장 이상적인 경영방식이라 볼 수 있다. 현실에서 적용하는데 있어서는, 약간의 무리수도 띄고 있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책의 내용을 이끌어가는데 있어, 적당한 긴장감과 두인물의 상반된 경영방식등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을 다 포함하고 있다. 중간 중간에는 Global 기업들의 경영사례를 담고 있어, 변학도와 허생의 경영에 대해 실제 존재하는 기업의 사례를 통해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저자의 생각으로 마칠까한다.
"나는 사우스웨스트나 도요타의 손을 들어 주고 싶다. 물론 핵심인재, 천재를 중시하는 GE나 삼성 같은 기업이 더 번영할 수도 잇다. 그러나 끝까지 살아남는 곳은 결국 직원 모두를 가족처럼 안고가는 기업이라 말하고 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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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엔 리더들이 많다. 하지만 진정한 리더들은 얼마나 있을까? 나 또한 직장생활을 하고 있지만, 요즘은 리더라는 개념이 너무나 광범위하고 단어의 진정한 개념 자체가 많이 퇴색되어 버린 느낌이 든다. 또한 책의 제목처럼 직원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리더들 또한 주변에서 보기 힘들다.
사실 얼핏 보면 경영서라서 평소엔 그다지 관심이 안 가는 분야이다. 딱딱하고 어려운 용어들이 잔뜩 있을 것만 같은 느낌.. 하지만, 너무나 단숨에 읽어버린 책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잇는 선비 허생이라는 인물이 제우스라는 회사의 리더로 오게 되는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주인공들의 이름 또한 우리에게 친숙한 이름이라서 그런지 책 내용 자체는 쉽고 재미있다. 물론 그 안에 하고자 하는 이야기 또한 명확하다. 경영이라 함은 쉽게 회사를 차리고 직원들을 부리며 이익을 창출하는 그런 개념으로만 대충 알고 있었지만, 리더의 역할은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도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경영을 인간경영과 가치경영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는데. 사람중심, 가치 중심..어느 하나 소홀해서는 안되는 부분인것 같다. 중간중간 성공한 경영사례들 또한 이 책의 이해를 돕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 중에서 예전에 텔레비젼에서 보고 감동 받은 기업중..일본의 미라이공업이라는 회사 이야기가 특히 마음에 와 닿았다. 많은 일본인들이 꿈꾸는 기업인 미라이공업의 성공사례 중 가장 으뜸은 인간중심 경영에 있다. '어떤 분야든지 그 분야의 최고로 사원을 대우하면, 사원들은 최선을 다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려 한다'라는 말.'최고로 대우를 해 주면 최고가 된다'라는 말에 공감이 간다. 무리를 해서라도 이익을 창출한 후에 보상을 하는 우리 나라 기업들이 본받아야 할 점이라는 생각도 든다.
우리 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경기 침체인 요즘..곳곳에서 한숨과 힘들다는 소리가 들리지만, 이 또한 넘어야 할 산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영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 무리수를 두어야 하는 것도 사실인것 같다. 경영의 최대 목표는 이익 창출이지만, 그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서 취하는 방법들은 각각 다르다. CEO는 좀 더 멀리 내다볼줄 알아야 한다.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서 쉽고도 어려운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한다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해답은 분명히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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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은 어려운 것입니다. 마음을 완전히 오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직원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은 모든 리더들이 원하는 바 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역시 스토리텔링식의 이야기 진술입니다. 허생원의 허생을 주인공으로 삼은 듯합니다. 초반과 마지막의 이야기을 허생전에서 이끌어 오고 있습니다. 책을 읽어 보신 분들은 다 아실 것입니다. 허생이 이끌어 가는 백두그룹과 변학도가 이끌어가는 금강그룹의 경영차이를 서로 이야기 하면서 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직원의 마음을 움직이면서 그들이 창조적으로 능동적으로 이끌어 주기를 바라는 허생의 경영관과 그룹중심의 성과 위주의 변학도의 경영관을 이야기 하면서 직원을 중심으로 경영을 했던 백두그룹은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결국 성장하였고 성과중심의 변학도가 이끌었던 금강그룹은 결국 경영난에 어려움을 당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결국에는 허생이 모든 것을 변학도에게 맞기면서 실패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변학도에게 사장 자리를 주고서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책은 각 장마다 리더의 노트라는 장이 나옵니다. 현재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기업을 정리한 것입니다. 그들이 어떻게 성공하였는지 각 장의 주제에 맞게 간략하게 정리해 주고 있습니다. 직원 중심의 경영이 옳은가 아니면 기업 중심의 경영이 옳은가? 라고 극단적인 질문을 한다면 어떤 것이 정답이라고 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직원의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라는 책이 왜 나왔을까?라는 질문을 먼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도 직원들의 마음이 열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책이 나오지 않았나 봅니다. 직원의 마음을 많이 이야기 하지만 아직도 배제하고 있는 기업문화를 꼬집지 않는가 합니다. 직원중심,기업중심이라는 이야기는 결국 하나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한 몸입니다. 그래서 허생이 변학도에게 그 자리를 물려준 것도 자신의 부족한 것을 변학도에게 찾았고 변학도도 자신의 부족한 것을 허생에게서 찾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표지의 종이를 벗겨보니 진한 자주색입니다. 혈액과 같은 색입니다. 직원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그것은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대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다시 생각합니다. "사장의 마음을 움직이는 직원"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