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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비뚤어 질테다
"[서평] 비뚤어 질테다" 내용보기
처음 이 책에 제목에 혹해서.. 너무너무 보고 싶었던 책이였다. 그도 그럴것도 청소녀들에겐 자극이 한창 필요한 것이니까.. 나도 그랬던 거 같다. 그렇게 제목에 만족(?)을 느끼며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내용은 즉 사립학교에 다시던 히로시가 학교를 전학을 갔는데 그 원인이 만화같은 거라는 거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로 인해 공부를 열나게 해야 했던 히로시는 그만 만화의
"[서평] 비뚤어 질테다" 내용보기

처음 이 책에 제목에 혹해서.. 너무너무 보고 싶었던 책이였다. 그도 그럴것도 청소녀들에겐 자극이 한창 필요한 것이니까.. 나도 그랬던 거 같다. 그렇게 제목에 만족(?)을 느끼며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내용은 즉 사립학교에 다시던 히로시가 학교를 전학을 갔는데 그 원인이 만화같은 거라는 거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로 인해 공부를 열나게 해야 했던 히로시는 그만 만화의 길에 빠져들어 공부에도 손을 놓고 그렇게 비뚤어 져 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엄마몰래 담배도 피고.. 뭐. .. ;; 등등.. 날라리도 되보고 싶다는 둥.. 이런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 그렇게 있다 드디어 전학을 가에 되는데 그 전학간 학교에는 절대로 건드려선 안되는 3명이 있었다 미친개에.. 도둑질의 천재(?) 그리구.. 다쓰야라는..

그 중에서도 다쓰야 라는 인물은.. 정말 가관이다.. 생긴건 엄청 미소년인데.. 목소리 또한.. 하는 짓은.. 완전.. 스쿠터로.. 사람을 치질 않나..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질 않나.. 하지만.. 히로시는 이런 다쓰야와 친해져야 겠다고 생각하고 다쓰야에게 접근아닌 접근(?)을 해서 결국 다쓰야네 페에 들어갔다.. 그것도 자기 손에 담뱃불 3개를 지져서.. ;; >> 헉..  사실 이 장면에서 좀 충격을 먹었다.. .

이렇게 시작되는 다쓰야의 비뚤어진 모습들이 이야기에서 전개되어 간다.

 

정말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한 번 저런거 해보고 싶다.. 란 생각이 들 정도.. 아니. .어쩌면.. 저렇게 해 보고 싶었는 지도 모른다. . 평소 TV 드라마에서 불량학생이 수험 시간에 시험지를 백지로 내는.. 그거 정말 한번 해 보고 싶었던 건데.. 역시.. 용기가 나지 않아 한 번도 그렇게 해 본적이 없었다.. 이런 내 생각과 거의 비슷하달까.. 비뚤어 질테다의 .. 내용은.. 그래서.. 진짜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

 

앞으로 이런 흥미진진하고.. 우리들 눈높이에서 봐라봐 주는 책을 또 만날 수 있을까.. 내년에 영화로도 나온다고 하던데.. 이번 영화 꼭 봐야겠다.. 정말. .흥미진진한 놓칠 수 없는 전개의 내용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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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할 수 없는 히로시와 친구들.
"미워할 수 없는 히로시와 친구들." 내용보기
사립학교에서 그가 좋아하는 만화책에 나오는 불량학생이 되고 싶어 전학을 결심하는 히로시. 그 후 전학한 학교에 불량함으로 유명한(?) 무리와 친해지려고 강한척하는 히로시. 그리고 드디어 그 무리에 들어가서 싸움으로 점철된 좌충우돌 생활은 시작된다. 때로는 중학생의 행동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의 잔인함이 묻어나는 행동들이 있지만 그다지 눈살이 많이 찌푸려
"미워할 수 없는 히로시와 친구들." 내용보기
 

사립학교에서 그가 좋아하는 만화책에 나오는 불량학생이 되고 싶어 전학을 결심하는 히로시. 그 후 전학한 학교에 불량함으로 유명한(?) 무리와 친해지려고 강한척하는 히로시.

그리고 드디어 그 무리에 들어가서 싸움으로 점철된 좌충우돌 생활은 시작된다.

때로는 중학생의 행동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의 잔인함이 묻어나는 행동들이 있지만 그다지 눈살이 많이 찌푸려지지 않는 것을 보면 아마 그 행동 속에 은근히 보여 지는 진지함과 순수함 때문이 아닐까 싶다.


아마 애늙은이 어른 같은. 누가 봐도 어린애지만 속은 도저히 애 같지 않은 아이들도 어느 예상치 못한 순간에 역시 그래도 애는 애구나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히로시도 가출했다가 집의 소중함과 엄마와 누나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면서도 불량한 학생은 절대 가족들과 말을 잘 하지 않는 다는 생각으로 퉁명스레 대답하곤 한다.


고등학생이 되면서 점점 예전처럼 문제를 일으켜도 간단히 끝나지 않음을 느끼는 히로시는

조금씩 두려움을 느꼈는지도 모른다. 히데가 죽은 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새로운 환경에서 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을 즐기는 히로시는 결국 불량생활을 접고 떠나기를 결심한다. 각기 다른 방법으로 떠나는 것을 붙잡는 친구들을 보면서 웃기도 많이 했다.

아마 그런 점 때문에 히로시가 떠나는 게 슬프기 보단 어떻게든 떠나지 못하게 할 친구들이 있기에 즐거웠다.


히로시 누나의 남자친구 히데가 죽지만 않았다면, 이 책을 덮을 때 좀 더 유쾌한 웃음을 지어보일 수 있었을 텐데.. 히데는 이야기 중반정도에서 나오고 비중도 큰 편은 아니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이다. 불량한 학생이었으면서도 히로시 에게는 바른 생활을 권유하는 미워할 수 없는..아마 그래서 히로시가 그를 친형처럼 따르고 좋아했는지도 모르겠다. 가출했을 때도 히데에게 가장 먼저 전화했을 정도로. 끝끝내 미뤄두었던 사과는 그가 사고로 갑자기 먼곳으로 떠나게 되면서 하지 못했지만.

사실 히데가 어찌 보면 가장 중요한 캐릭터가 아니였나 싶다.

그의 과거도 파란만장 했겠지만 어쨌든 현실인 지금은 열심히 일하며 살아가고 있었으니깐..  량한 학생들에게 성실한 모습을 찾을 수 있게 해주었고, 히로시 역시 형에게 열심히 일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정들었던 곳과 친구들의 곁을 떠날 결심을 굳히게 되었으니.


약간은 거리감이 있는 애기이겠지만 나는 다시한번 사람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고 느꼈다. 아가키처럼 불량한 학생이지만 예의바르고 성실성이 있는 하지만 안타깝게도 싸움을 좋아한다는 한 가지 단점을 빼고 본다면 괜찮은 친구다.


사람을 보았을 때 어떤 사람이구나 판단하는 1순위는 백이면 백 외양이다.

인상이 좋지 않아 피 보는 사람에게는 미안하지만, 장기적인 면에서 본다면 그다지 나쁜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첫인상이 좋지 않으면 그 사람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지내면서

따뜻한 행동을 보게 되면 호감도는 배가 된다. 어라? 그렇게 안 봤는데 괜찮은 사람이었네.

반대로 인상이 좋은 쪽은 기대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1가지의 단점을 보게 되면 뭐야, 인상하고는 딴판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물론 문제는 사람의 심리이겠지만, 왜 10가지를 잘해도 1가지를 잘못하면 그 1가지가 더 기억에 남게 되는지.


마지막으로 옮긴이가 덧붙인 조심스런 말을 어린독자들이 참고했으면 좋겠다.

이 책에 나오는 불량무리들을 보며 소위 멋있어 보이고 싶어 삐둘어지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 보다는 폭풍의 계절을 슬기롭게 넘길 수 있는 지혜를 발견하기를.

s****2 2008.08.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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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뚤어질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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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웃기는 책이다. 어이가 없다. 쓴 웃음만 난다. 기가 막힌다. 그런데 재미 있다. 이상은 내가 이 책을 읽고 느낌 감정이다. 한권의 책을 읽고 이렇게 많은 느낌이 드는 경우도 참 오랫만이다. 아마도 일본 작가중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이후 처음인것 같다. 작가가 궁금해지는 경우도 오쿠다 히데오 이후 처음이다.  물론 내가 두 작가에게 관심이 가는 이유는 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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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웃기는 책이다. 어이가 없다. 쓴 웃음만 난다. 기가 막힌다. 그런데 재미 있다. 이상은 내가 이 책을 읽고 느낌 감정이다.

한권의 책을 읽고 이렇게 많은 느낌이 드는 경우도 참 오랫만이다. 아마도 일본 작가중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이후 처음인것 같다. 작가가 궁금해지는 경우도 오쿠다 히데오 이후 처음이다.  물론 내가 두 작가에게 관심이 가는 이유는 틀리다.

오쿠다 히데오의 작품은 물론 시나가와 히로시처럼 약간 불량해 보이는 작품도 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이 있다. 그리고 그의 작품은 한번 읽으면 쉽게 책을 놓기 쉽지 않다.  그런면에서는 히로시 작품도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쉬지 않고  읽게 된다.

하지만 그것 빼고는 좋은 것이 없다. 아직 그의 나머지 작품을 읽어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감동은 그다지 없는 것 같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대체 누가 이런 작품을 썼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작가를 겸색 해보니 이런 사진속의 작가 너무나 멀쩡하다. 이 책은 시나가와 히로시의 자전적 소설이라고 했다. 그래서 조금은 만화<슬램덩크>의 강백호를 생각했다. 주인공머리가 빨강색인 것도 비슷하고 전직 불량학생있다고 하니깐 그런데 사진속의 시나가와 히로시는 너무나 멀쩡하다. 전혀 학창시절에 불량학생이었다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다.

 

책 속의 주인공 히로시는 왜 그토록 불량학생이 되고 싶었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학생 건달들의 삶을 다룬 만화 <비밥 하이스쿨>를 보면서 그속에 나오는 불량학생들이 너무나 부러웠단다.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 다른 유명한 사람들도 아닌 불량학생이 멋있어서 자신도 그렇게 되고자 사립 중학교에서 공립중학교로 전학을 했다는 것이 그리고는 정말로 자기의 꿈인 불량학생와 어울리며 그 꿈을 이루는 히로시.  정말이지 기가 막힐 노릇이다. 한 순간 내가 히로시의 엄마가 아닌것을 다행으로 여길정도록 히로시의 엄마가 딱해보였다.

 

그럼 히로시가 그토록 되고자 했던 불량학생은 과연 무슨 일을 하는가? 뭐 이야기 하지 않아도 알 수 있지만 히로시와 그의 일당(다츠야, 모리키와 야마자키 )이 했던 일을 나열해보자. 히로시가 불량학생이 되기 위한 입문으로 자기 손에 담배불 지지기. 아무 이유없이 친구와 맞짱뜨기(싸우기), 똥풍선 파출소에 던지기, 학교 땡땡이 치기, 집단으로 패싸움하기, 가출하기, 그 결과는 파출소에 자주 가기

내가 이런 일을 나열하는 이유는 히로시와 그의 일당들이 한 일이 절대로 착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이 책을 읽은 청소년 한명이라도 " 와~~ 멋있는데 나도 히로시 처럼 불량학생이 되고 싶어" 이런 생각을 가지는 학생이 없기를 바래서이다.

이 책에 나와 있는 히로시가 한 행동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착한 행동은 하나도 없다.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히로시의 행동에 감동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책에 별 다섯개을 준것은 단지 지루하지 않고 재미 있기 때문이다. 속도감 있게 빨리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히로시의 불량생활이 끝나서이다. 그래서 준거다. 절대로 이 책이 감동이어서 남에게 권하고 싶을 만큼 좋은 책이라서 별 다섯개를 준것이 아니다.

 

만화 짱구를 시작하기 전에 이런 말이 나온다.

"짱구야 이 만화를 보고 그대로 행동하면 안된다."

나도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고 싶다

" 이 책을 읽고 히로시 처럼 그대로 따라 해서는 절대 안된다!" 

y********7 2008.08.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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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꼭 동경해 보았을 삶!! <비뚤어질테다>
"한번쯤 꼭 동경해 보았을 삶!! <비뚤어질테다>" 내용보기
이 시대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동경해 보았을 불량청소년 생활!! 이 책은 자신이 겪었던 그 생활을 마치 한권의 만화책을 보는것 처럼 재미있게 묘사해 놓았다. 불량학생으로 입문(?)한지 얼마 안된 초보자로써 겪는 은근한 두려움, 약간의 죄책감, 이런것들에 대한 심리묘사가 일품이다.  그야말로 "반항하지마"와 같은 만화책을 보면서 느끼는 쾌감을 이책을 통해 느낄 수 있달
"한번쯤 꼭 동경해 보았을 삶!! <비뚤어질테다>" 내용보기

 이 시대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동경해 보았을 불량청소년 생활!! 이 책은 자신이 겪었던 그 생활을 마치 한권의 만화책을 보는것 처럼 재미있게 묘사해 놓았다. 불량학생으로 입문(?)한지 얼마 안된 초보자로써 겪는 은근한 두려움, 약간의 죄책감, 이런것들에 대한 심리묘사가 일품이다.


 그야말로 "반항하지마"와 같은 만화책을 보면서 느끼는 쾌감을 이책을 통해 느낄 수 있달까. 성인 남자라면 누구나 부담없이 재밌게 읽어볼만한 책!

d****0 2008.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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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들이 싸우는 건 동아리 활동 같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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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을 리셋하고 싶다   히로시는 리셋하는 게 좋았다. 어렸을 때부터 이사나 전학을 많이 해 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지면 자극이 없어질 무렵 운 좋게 그곳을 떠났기 때문에 그런 버릇이 생겼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동네로 옮겨가고 싶어지는, 자극이 많은 새로운 생활을 원하는 버릇이 생긴 것이다. (304쪽)   히로시. 중학교 3학년. 히로시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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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을 리셋하고 싶다

 

히로시는 리셋하는 게 좋았다.

어렸을 때부터 이사나 전학을 많이 해 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지면 자극이 없어질 무렵 운 좋게 그곳을 떠났기 때문에 그런 버릇이 생겼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동네로 옮겨가고 싶어지는, 자극이 많은 새로운 생활을 원하는 버릇이 생긴 것이다. (304쪽)

 

히로시. 중학교 3학년. 히로시의 어머니는 자식 교육에 극성이라 밤낮없이 공부를 시켰다. 덕분에 초등학교 때는 성적이 좋아 모의고사 성적이 전국에서 상위 레벨에 속했다. 입시를 치러 지바 현 기사라즈에 있는, 전교생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사립 중학교에 들어갔다. 하지만 기숙사에 들어간 후 부모님 감시가 없어지자 공부는 뒷전이고 만화만 봤다. 성적은 순식간에 떨어져 영어의 경우 자기 이름 스펠링도 모르는 지경이 되었다. 공부에 흥미를 잃은 히로시는 선배에게 술과 담배, 머리 염색 따위를 배웠다. 게다가 『비밥 하이스쿨』이란 만화를 읽고 ‘나도 불량학생이 되고 싶다. 불량학생에게 사립학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들어 전학을 시켜달라고 졸랐다. 물론 어머니에게는 진짜 이유를 숨기고 ‘자동으로 고등학교에 전학하는 대신 공립 중학교로 옮겨 고등학교 입시를 치르고 싶다’고 말했다.

 

실상 이 책은 히로시가 공립 중학교로 전학을 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불량학생이 되어가는 과정을 대부분 담고 있다. 중학교 3학년이 될 때까지 범생이로 지낸 히로시가 ‘나도 불량학생이 되고 싶다’며 불량학생이 되어 가는 과정은 충분히 공감이 간다. 나 또한 그런 적이 있다. 비록 대학생이 되어 그런 생각을 했지만 고등학교를 마칠 때까지 사고 한번 치지 않은 것이 아쉬웠다. 이대로 산다면 뭔지 손해를 보는 것 같은 느낌. 해서 대학 생활을 하는 내내 마음껏 비뚤어질 수 있었다. 이십대 초반의 청년이 할 수 있는 것은 다했다고 할 정도로 비뚤어져 보았다. 그러나 중학교 3학년인 히로시의 비뚤어진 정도는 내 경우보다 훨씬 세다. 마음에 두고 있는 여자애에게는 어쩔 수 없는 청소년이지만 싸움을 벌일 때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진짜 칼과 총을 안 쓸 뿐이지 거의 야쿠자 수준의 피가 난무한다. 다른 차원이다.

 

 

# 히로시가 듣고 싶은 말만 해주는 형

 

히로시는 불량배의 세계로 빠져들지만 그래도 집에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더 좋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불량학생, 싸움, 절도 같은 것보다 텔레비전이나 만화, 영화가 더 좋다. 하지만 돌이킬 수 없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그리하여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2주 만에 퇴학을 당하고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히데 형이 사고로 목숨을 잃으면서 사정은 바뀐다. 히데 형은 누나 애인이지만 히로시가 듣고 싶은 말만 해주는 형이었다. 그 만큼 온전히 히로시를 이해하고 격려해 준 것이다. 물론 어머니와 누나도 히로시에게 지극 정성을 들이지만 히데 형만큼 제대로 이해한 것은 아니었다. 그것은 히로시 친구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그런 히데 형이 죽어 버리다니. 히데 형의 죽음으로 히로시는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누구에게도 어리광부리지 않고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 고마에를 떠날 거야.”

밤에 히로시는 자기 방에 친구들을 불러 놓고 발표했다.

“열심히 일하기로 히데 형과 약속했어.”

히데 형 이름이 나오자 다들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고마에를 떠나도 당장 일을 할 수는 없을 거 아니야.”

데루는 히로시가 고마에를 떠나는 걸 어떻게든 말리려 했다.

“히로시, 우리하고 함께 일하자.” 데루가 계속 졸랐다.

“아니야, 그런 이야기를 해주는 건 고맙지만 나는 아카기나 가토하고는 달라. 성격이 물러서 여기 있다 보면 놀게 되고 게으름을 피우게 될 거야.”

히로시는 히데의 기대를 배반하고 싶지 않았다. (301 - 302쪽 발췌)


YES마니아 : 골드 g*******g 2009.07.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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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어져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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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 중 이 책에 대한 총평으로 적합한 것은?         가-황당하다. 나- 골 때린다. 다- 재미있다. 라- 적응 안된다. 마- 앞에 거 전부       2. 이 작가의 전직은?         가- 폭주족 나- 개그맨 다- 의사 라- 출판업자       3. 이 책을 읽으면서 박장대소한 횟수는?         가- 2번 나- 5번 다- 8번 라- 대략 수차례       4. 이 책의 장르는?         가-학원 폭력물
"삐뚤어져버려!" 내용보기
   1. 다음 중 이 책에 대한 총평으로 적합한 것은?

        가-황당하다. 나- 골 때린다. 다- 재미있다. 라- 적응 안된다. 마- 앞에 거 전부

      2. 이 작가의 전직은?

        가- 폭주족 나- 개그맨 다- 의사 라- 출판업자

      3. 이 책을 읽으면서 박장대소한 횟수는?

        가- 2번 나- 5번 다- 8번 라- 대략 수차례

      4. 이 책의 장르는?

        가-학원 폭력물 나- 로맨스 다- 미스테리 라- 도덕

      5. 이 책이 독자에게 전하려는 메시지는?

        가- 싸움을 잘하자. 나- 학교를 잘 다니자 다- 중학생 때 모든 걸 쇼부 보자. 라- 잘 모르겠다.

      6. 이 책을 보기에 적합한 연령대는?

        가-중학생 나-고등학생 다-19세 이상 라- 잘 모르겠다.

      7. 이 책이 영화화 되는 이유로 추측되는 것은?

        가-재미있으니까 나-일본은 아무거나 영화로 만드니까 다-주인공이 누구냐에 따라 다르니까. 라- 작가가 감독이니까.

      8. 이 책을 읽은 속도는?

        가-14초 나-43분 다-62분 라- 78분

      9. 이 책을 읽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는?

        가-서재 나-회사 다-대중교통 라-화장실

      10. 이 책을 읽기에 가장 어울리는 기분은?

        가-연인과 헤어졌을 때 나- 면접에 낙방했을 때 다- 개똥을 밟았을 때 라-이유없이 우울할 때 마- 앞에 거 전부

      11. 작가가 이 책을 집필한 의도로 추측되는 것은?

        가-불량 청소년을 계도하려고 나- 과거를 추억하려고 다- 일본은 출판 천국이므로 라- 출판업자가 꼬셨으므로 마- 잘 모르겠다.

      12. 이 책을 읽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가- 다음엔 뭐 읽을 까? 나- 일본은 출판 천국이다. 다- 전자오락 "열혈고교" 라- 이거 뭐냐?

      13.- 이 책을 중급에 놓은 이유는?

        가- 정신이 없어서 나- 띠지가 있어서 다-오타쿠므로 라-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14. 이 책을 읽을 때 주의 해야할 마음가짐은?

        가- 진지해야한다 나- 가볍게 즐기는 마음으로 다- 평가하듯이 라-과거를 추억하며

      15. 문항의 마지막이라고 생각되는 번호는?

        가-18번 나-21번 다-지금 라- 어차피 다 안 읽을 거니까 신경안씀.

      16. 이 소설이 일본 소설이라는 점에 대해서 느낀 점으로 적합한 것은?

        가-감동적이다. 나- 역시 일본이다 다-일본은 이상한 나라다 라-귀화하고 싶다.

 

        정답

        1-마 2-나 3-라 4-가 5-라 6-라 7-라 8-나 9-라 10-마 11-마 12-라 13-라 14-나 15-라 16-다

 

        추신: 만약 정답까지 맞추신 분이 계시다면 정말 삐뚤어 지신 분이십니다. 

b******k 2008.1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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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삐뚤어 질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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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하는 불량서클, 불량청소년들.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힘들다는 그 곳. 멋있어 보이는 그 안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지고 있을까? 뭐, 상상속의 판타지한 나날들이 매일 펼쳐지는 것 같지는 않다.   주인공인 히로시는 불량스러운 것을 동경한 중학생이었다. 일반적인 사람들이라면 그런 것들을 동경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두려워하여 멀리서 지켜보기만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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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하는 불량서클, 불량청소년들.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힘들다는 그 곳.

멋있어 보이는 그 안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지고 있을까?

뭐, 상상속의 판타지한 나날들이 매일 펼쳐지는 것 같지는 않다.

 

주인공인 히로시는 불량스러운 것을 동경한 중학생이었다.

일반적인 사람들이라면 그런 것들을 동경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두려워하여 멀리서 지켜보기만 할 텐데, 히로시는 직접 경험하기로 결심하고 잘 다니던 사립고등학교에서 공립고등학교로 전학을 오게 된다. 오호, 통제라.

그리고 첫날 소위 말하는 불량친구들 앞에서 자신의 용맹함을 몸으로 실천해 보이며, 그들과 친구가 되기에 이른다.

그리고 그와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히로시가 겪어 나가는 일상들은 일반적으로 겪는 학창시절의 그것과는 많은 차이가 난다.

제목에서부터 그것을 기대하고 본 나였기에 예상은 했었지만 작가가 실제 주인공의 경로와 비슷하게 살아왔었기 때문에(자신의 이야기를 썼다고 볼 수 있겠다 싶다) 거기서 나오는 실제적인 표현은 많지 않은 단어들로도 충분히 생각 할 수 있게 해주었다.

 

무언가 스타일러쉬한 소설을 기대한다면 약간 실망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읽으면서 웃음이 나고 싶다면 한번쯤 권하고 싶다.

l*****6 2008.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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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뚤어질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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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이다. 항공잠바를 걸쳐입은 불량스런 자세의 인상파 아이들 5명!! 표지에 그려진 그림은 아무리 잘 봐주려 해도 중학생으론 보이지 않는다. 중학생 하면, 아직은 보송보송 솜털이 남아있는 어린애로 밖에 보지 않는  .. 세상 무서운(?)줄 모르는 나라서 그렇다고 치자.    여기 요놈들, (주눅든 목소리로 조심스레..) 니가 정말 중학생이냐?고 다시 물어보고픈 만만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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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이다.

항공잠바를 걸쳐입은 불량스런 자세의 인상파 아이들 5명!!

표지에 그려진 그림은 아무리 잘 봐주려 해도 중학생으론 보이지 않는다.

중학생 하면, 아직은 보송보송 솜털이 남아있는 어린애로 밖에 보지 않는  .. 세상 무서운(?)줄 모르는 나라서 그렇다고 치자.

 

 여기 요놈들,

(주눅든 목소리로 조심스레..) 니가 정말 중학생이냐?고 다시 물어보고픈 만만찮은 놈들이랑 딱 !!마주치고 나니,

내가 생각하던 보송보송 솜털의 중학생들은, 거칠한 수염을 가진 밥벌이의 고달픔에 어깨가 무거운 아버지의 이름으로 

살아가기 시작한 지 꽤. 된. 사람들에게나 먹히는 말이었다.

 

학생 건달의 삶을 다룬 만화<비밥 하이스쿨>에 심취한 시나가와 히로시가 고등학교도 마치지 못하고 방황을 거듭한는 동안의

경험을 쓴 자서전격 성장소설, 작정하고 비뚤어지기!!

공립학교로 전학온 중학교 3학년 히로시와 친구들 얘기다.

 

금발에 잘생겼고 귀여운 미소까지 가졌지만 싸우기 시작하면 잔인함도 서슴치않는 쌈짱 다쓰야,

물어 뜯기 명수 미친개 야마자키,

중재자 역할 모리키,

절도의 명수 안조..그리고 담뱃불로 손등을 지져가며 신고식을 마친 히로시.

 

걸리면 엎어치기로 벌을주는 체육선생의 차에 까마귀를 잡아 넣을 계획을 세우고,

마음에 안드는 경찰관에게 똥물이 든 봉지를 투척하기,

밤마다 벌어지는 타학교와의 패싸움,

포르노를 보면서 벌이는 자위행위 시합,

다쓰야의 섹스 파트너(헐..;;)와 그 여자친구를 향한 히로시의 짝사랑,

끝없는 싸움속 싸운정으로 맺어진 친구들,,,

그 나이때 할 수있는 치기어린 행동은 다 한다.

 

이쯤하면, 이런 이아들을 둔 부모의 속상한 마음은 말해서 무엇하리 ..

(그러고 보니,거의가 결손 가정이라 부모들이 속상해 하는 집은 히로시집 밖에 안보인다.)

 

언제나 눈물로 조용히 뒤처리를 하는 히로시 엄마와,

히로시 누나의 남자친구 히데가 보여주는 소년들을 이해하고 보듬어 주는 따뜻한 마음은

뭉클하면서도 아이들의 마음까지 조금씩 움직이게 한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다쓰야의 아버지 만큼은 예외다!!

버젓이 아들의 패 싸움에 끼어들어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는가 하면,

다쓰야의 섹스 파트너에게 다음엔 자기도 부탁한다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고,

미성년자인 아들 친구에게 차키를 아무 망설임없이 내주곤 일이 생기면 도망치라는 말도 잊지 않는다.

하하하..웃음밖에 안나오는 대책 안서는 아빠다!!

 

나쁜책이 사람을 어떻게 끌고 갈 수 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안 좋은 예중 하나라 하겠다.^^

하지만, 이사람, 히로시는 지금은 아주 괜찮은 삶을 살고 있는 듯 하다.

개그와 연기, 영화 연출을 비롯 소설가에까지 거듭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면 역시 사람을 변회시키는 건 책보단 험한 인생 역정들???

그건,,모를일이다..!!

 

그리고,또 고민이다.

이 책을 중학생인 아이에게 지금 권해도 될지 말아야 할지.

나는 히로시 엄마처럼 조용히 눈물로 뒷치닥거리를 할 만큼 속이 좋은 사람이 못되고,

또 같이 야구 방망이를 들고 패 싸움에 끼어 싸울 수 있는 호전적인 사람도 못되는 까닭에.

무엇보다 우려가 되는 건, 이 책을 읽은 아이가 나도 "비뚤어 지겠다!!"고 같이 선언을 하고 나올까봐서!!

(반듯하게 공부만 죽어라 하는 모범생보다는 부딪히고 깨지고 경험으로 자신을 세워가는 아이들이 자생력도

사회성도 좋다는 걸 익히 봐 와서 알지만, 그래도 공부치우고 나가서 몸으로 터득하라고 떠밀수도 없는 노릇이니..ㅠㅠ)

 

또 그러나,^^

책은 속도감있고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아주 빠져들 만한 내용이 많으니 보관 장소를 신중히 결정하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당부한다.^^

a********3 2008.09.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넌 비뚤어져 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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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우리는 얼마나 비뚤어질수 있는지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혹은 얼마나 모범생으로 학창시절을 잘 보낼수 있을 것인가 하는 생각말이다. 나는 문제아와 모범생의 두 범주의 어디에 속하는 아이였을까?! 나는 그 어디에도 소속되어지지 못한 그저 그런 눈에 띄지 않는 아이일 뿐이였다. 나도 한때는 비뚤어지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했지만 용기가 없어서 그럴수가 없었다.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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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우리는 얼마나 비뚤어질수 있는지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혹은 얼마나 모범생으로 학창시절을 잘 보낼수 있을 것인가 하는 생각말이다. 나는 문제아와 모범생의 두 범주의 어디에 속하는 아이였을까?! 나는 그 어디에도 소속되어지지 못한 그저 그런 눈에 띄지 않는 아이일 뿐이였다. 나도 한때는 비뚤어지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했지만 용기가 없어서 그럴수가 없었다. 문제있는 친구들과 어울렸지만 그닥 내 타입이 아니여서 이도 저도 아닌 양다리의 경향이 있었다. 졸업후 뿔뿔히 흩어져 이제는 소식조차 모르는 타인이 되어있다. 그땐 왜 반항하고 나쁜 일에 얽혀들었는지 세삼 같잖아져서 웃음이 난다.



 



<비뚤어질테다>의 히로시, 다쓰야, 모리키 등을 내가 아는 현실보다 조금 더 겁나고 폭력적인 중학교 문제아들이다. 일본과 한국의 학교 분위기가 달라서인지 조금 괴리감이 느껴지는 면이 있긴 하지만 문제아들의 그 속내는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도 들고, 뉴스에 나오는 교내 폭력사건이나 학생들의 절도나 비행을 접하다 보니 세삼 요즘 어린 학생들이 겁나는 세상임을 절감하게 된다.



 



저자 시나가와 히로시의 중학교 자전적 소설이라고 한다. 지금은 일본의 유명한 연예인이 되었다고 하니 실로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한국에는 연예인 스스스로 자신의 과거를 밝히는 일이 절대 없는데 일본은 참 개방적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비뚤어지겠다고 선언한 히로시(주인공이나 저자인 히로시)의 계기가 참으로 어의가 없다. 단지 유명한 만화에 반해서 폭력써클에 가담을 하다니 상식적으로 '이거 바보아냐?!'하는 생각이 들었다. 비행청소년이 되길 위해 사립중학교에서 공립중학교로 전학을 하고, 뱃장을 부리고, 비행을 일삼고, 폭력을 휘두른다. 어쨌던 우리는 남의 이야기 듣기를 좋아하고, 그래서 그런지 술술 잘도 읽혀지고, 재미도 있다. 대화체가 많고 대사가 코믹하다. 단지 마음에 걸리는 부분은 폭력묘사가 좀 끔찍하다는 것이다. 중학생들의 폭력이라 상상하기 힘든 수준의 행동과 비행, 절도가 단지 심심해서 행해진다니 생각도 하기 싫어진다.



 



한번 비뚤어지긴 했지만 현재 자신의 위치에 올라선 작가 히로시에게 박수를 보내 주고싶다. 한번쯤 청소년기에 방황하기 마련이고 어느 방향으로 튈지 알수 없지만 그 시기의 모든 경험들이 인생의 지표가 되고, 등불이 되어 줄것이라 본다. 10대의 무서운 아이들이지만, 그 안에서도 세상의 진리를 배우고 우정을 나누는 모습들이 인상 깊었다. 그런데, 청소년들이 읽어도 괜찮을까? 뭐하긴 책속의 폭력을 보고 "멋있다"라는 생각만 하지 않는다면 괜찮겠지...... (장담은 못하지만...)    

l******8 2008.09.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비뚤어질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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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개그스타 시나가와 히로시가 학창시절 있었던 이야기를 쓰신 소설,   한국의 개그스타도 잘모르는데 왠 일본의 개그스타.ㅋㅋ 잘모르는 사람이였지만 왠지 내가 겪었었던 학창시절의 이야기 같아 이 책을 신청하게 되었고 읽게 되었다. 첫 이야기 시작부터 체육선생님의 한마디로 시작된다. 중학교를 다른 곳으로 전학온 히로시와 그의 부모님에게 체육 담당교사는 이들에게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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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개그스타 시나가와 히로시가 학창시절 있었던 이야기를 쓰신 소설,

 

한국의 개그스타도 잘모르는데 왠 일본의 개그스타.ㅋㅋ 잘모르는 사람이였지만 왠지 내가 겪었었던 학창시절의 이야기 같아 이 책을 신청하게 되었고 읽게 되었다.

첫 이야기 시작부터 체육선생님의 한마디로 시작된다.

중학교를 다른 곳으로 전학온 히로시와 그의 부모님에게 체육 담당교사는 이들에게 불량학생의 이름을 대며 이들과는 될수있으면 어울리지 않기를 충고해준다.

하지만 히로시는 왠지 모를 기대와 희망으로 꿀리지 않기위해 그들과 맞서게 된다. 터무니없는 야망으로 그들 앞에서 히로시는 뭔가 세보일 애들이 하는 행동으로 그들을 맞이한다. 담배불로 팔 지지기, 1:1로 싸움 붙기.

히로시에게는 처음 겪는 일이지만 이번 학교에서만큼은 당당하고 영화에 나오는 불량배들처럼 멋있어 보이고 싶다.

불량배들의 괴롭힘에도 불구하고 히로시는 한순간에 그들의 패에 끼게 되고 히로시의 파란만장한 불량학생의 스토리가 시작된다.

다름아닌 다른학교의 짱과 붙게 되고 또 경찰서엔 한두번도 아닌 매번 드나들고 여느 불량학생들처럼 행동한다.

그러다 다쓰야라는 같이 다니는 불량중 우두머리의 여자친구에게 맘이 빼앗겨 그들의 헤어짐을 노리고 있다 고백하게 되지만 이내 차인다. 그냥 친구로서가 좋다는 여자아이.

결국 히로시는 그녀를보기만 할뿐이다. 그치만 더 존속한 관게를 유지하게 된다.

그러다 항상 불량스럽게 나가는 아들을 보는 히로시의 엄마와 그와는 남남이지만 친동생처럼 아껴주는 형 히데는 히로시의 행동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러다 어느날 친누나와 크게 싸운 히로시,히데형의 충고에 누나에게 사과를 하려는데 그날 히데형이 공장에서 일하다 병원에 식물인간 상태가 되어 꼼짝없이 누워있다는 연락을 듣고 히로시는 눈물을 훔치며 그의 병실을 찾아간다.

하지만 결국 히데형은 하늘나라로 떠나고 히로시는 그런형에게 너무나 미안해 한다. 더 잘해줄걸 하는 후회도 생긴다.

히로시는 정신을 차리고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는데 다시 불량학생의 일을 저지르고 말고 히로시는 결국 퇴학을 당한다.

그러다 나중에 깨닫고 히데형이 그토록 갈망해왔던 공부를 하기위해 히데형에게 그런모습을 하늘에서나마 보여주고 싶어 고마에로 떠나기로 한다. 마지막 여행이듯 히로시의 중학생때 불량친구들과 마지막 밤을 보내고 마지막 천진난만한 불량 학생 스토리를저버리지 않고 우두머리와 한판 붙게 된다. 다음날 히로시의 얼굴은 퉁퉁 부어 스토리가 끝을 맺는다.

 

어렸을적 친구들과 잦은 싸움을 했던 나로서 어렸을적 감동이 밀려온다. 그땐 정말 어렸었다. 조그만 시비에도 뭔가 세보이려고 날 더 내세우며 친구들과 틈만나면 싸움을 했던 그시절. 처음엔 그 무리에 껴보려고 안간힘을 썼던 그때.

정말 하나의 추억이 되었다. 어른이 되어 사회생활을 하게 되니 그때의 생각이 희미하게나마 떠오른다.

누구나 이런 기억이 있을것이다. 모두가 소중한 기억과 추억이 되었고 난 그 감동을 이책을 통해 다시 한번 느낄수 있게 되었다.

s******3 2008.09.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