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으로 대단한 사람이다. 그에게는 장인이라는 명칭을 붙여야 옳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끊임없이 새로움을 만들어 낸다. 실패도 하고 성공도 한다. 대부분 돈이 되지 않는 것들이다. 언젠가 TV에서 만난 그는 씩 웃으며 말했다. "또 망했습니다,.." 그는 자신도 망할 것을 알면서 자꾸만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나는 꾸준히 그의 음반을 사 모았다. 그의 새로움을 기대하면서, 그의 노력을 축복하면서... 이 음반에는 비교적 성공(내 기준으로) 한 음악들이 많이 들어 있다. 아마도 그는 이 음반으로는 적자를 보지 않았을 것이다. 그가 무수히 쏫아내는 수많은 음반들 중에서 비교적 인지도가 높았으니까. 특히 삽입된 창 슬픈소리는 좋다. 그의 음악은 이렇게 경계가 없이 자유롭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