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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마음속에는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는 깊디 깊은 악의가 잠재되어 있어요 그리고 그 악의가 이길때, 사람은 사람이 아니게 되겠지요"
베스트셀러 작가 히다가 구니히코가 자신의 작업실에서 사체로 발견된다 후두부에는 둔기로 맞은 흔적이 있고 전화코드가 그의 목을 조이고 있었다 사체를 발견한 사람은 그의 젊은 아내 그리고 친우이며 아동문학작가인 노노구치 오사무 사건을 맡게 된 사람은 우리의 영웅 가가 교이치로 형사 그는 사건을 수사하며 인간의 내면에 잠재한 추악한 악의와 마주하게 된다 범인이 설치해 놓은 2중3중의 함정과 이를 파헤처나가는 가가 형사의 게임이 시작된다
이 소설은 특이하게 노노구치 오사무의 이야기와 가가 형사의 이야기로 나눠져 있다 그리고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이 작품은 일찍이 범인을 알려준다 누가 범인인지 보다는‘왜, 어째서’ 죽였는지 살인의 동기와 범죄의 과정에 더 집중한다. 그리고 그를 통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이한 구성이긴 하지만 읽다보면 빠져든다 그리고 가가 형사가 추리하는 과정또한 지루하지 않고 깔끔한게 마음에 든다 그의 날카로운 추리하는 과정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가 없다 범인이 설치해 놓은 함정들도 가가 형사는 마치 다 알고 있다는 듯이 차분하게 사건을 해결해 나가고 범인과의 두뇌 게임도 서슴치 않고 잘 해결해 나간다
이 책은 살인사건을 둘러싼 관계자, 수사관의 수기, 주변인의 증언과 회상, 그리고 해명으로 이루어진 특이한 구성으로 인간의 내면 심리에 적재된 악의란 무엇인가를 파헤쳐가는 인간적인 접근방법을 취하고 있다. 살해 당한 한 인기작가의 시체를 처음 발견한 사람이자 범인인 노노구치와 사건의 담당 형사인 가가 형사의 수기를 번갈아 보여줌으로써, 자기 연민에 빠진 범인의 글과 감정이 배제된 담백한 형사의 기록이라는 전혀 다른 개성을 가진 두 종류의 글이 교차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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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작가 히다카 구니히코가 자신의 작업실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후두부에는 둔기로 맞은 흔적이 있고 전화코드가 그이 목을 조이고 있었다 사체를 발견한 사람은 그의 젊은 아내 그리고 친우이며 아동문학작가인 노노구치 오사무...과연 이 유명한 작가를 죽인 범인은 누구일까?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을 늘 빼놓지 않고 읽으려고 한다 워낙에 팬인데다 이번 작품은 뭔가 대단한 반전을 숨기고 있다는게 맘에 들었다 이제서야 08년도 작품을 읽었지만 다 읽고 난후 충격은 굉장했다 뒤바뀌는 피해자와 가해자 그리고 자꾸만 엇갈리는 진실과 거짓 여기에 가가 교이치로 형사의 두뇌싸움이 한순간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스토리를 이어나간다 무엇보다 범인이 의외로 빨리 밝혀지더니 동기에 관해 지루할 틈도 없이 범인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가가 형사의 모습이 정말 멋있게 느껴졌다 의심스러운 부분은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진실을 밝히는 모습이 형사다웠다
노노구치 오사무와 가가 교이치로는 예전에 같은 학교에서 일한 교사였다 지금은 아동문학작와 형사로 다시 만났으나 어느덧 범인과 형사라는 입장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오사무는 히다카를 죽인 범인이 자신임을 가가 형사에 의해 밝혀진다 그리고 히다카의 죽음에는 뭔가 석연치 않은 진실이 있음을 알게된 가가 형사는 고스트라이터라는 것에 촛점을 맞춰가게 된다 그렇다 진짜 베스트셀러 작가는 오사무이고 히다카는 그를 고용한 것이라는 거다 여기에는 교통사고로 죽은 히다카의 전처와의 관계도 얽혀있었다...이런 사실이 밝혀지면서 피해자와 가해자는 한순간에 뒤바뀌게 된다 하지만 가가 형사는 마무리 된 사건을 집요하게 파헤치게 된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그리고 히다카와 오사무의 과거에 있었던 사건은 무엇이기에 이런 계획살인을 하게 되었을까? 놀라운 진실 앞에 가가 형사는 암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던 오사무를 찾아가 그간의 진짜 진실을 얘기하게 된다...정말이지 그 대목에서는 속이 시원할정도로 후련했다 과거의 진실때문에 궁지에 몰리던 오사무는 계획적으로 살인을 저질렀던 것이다
이 소설 악의는 노노구치 오사무의 수기와 가가 형사의 기록을 번갈아 보여주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한마디로 작가는 전혀 다른 개성을 가진 두 종류의 글을 만들어낸 것이다 보면 볼수록 노노구치 오사무에 대한 수사를 치밀하게 해 나가는 가가 형사와 그런 형사와 맞서는 노노구치 오사무 그는 암에 걸려서도 자신의 범행의 진실을 감추는 모습에 놀라웠다... 그래도 가가 형사의 냉철하고 객관적이며 담배한 성격때문에 진짜 진실을 밝히고 사건은 마무리된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중에서도 가장 놀라운 반전이 아닐까 생각한다 한순간에 피해자와 가해자 바뀌는 그 상황과 나중에 진실이 밝혀질때의 통쾌함 그리고 범인의 몰락등...재미요소를 모두 갖춘 추리소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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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의 ] 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가 형사 시리즈 중 세번째 작품이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통해 히가시노 게이고를 처음 만났는데, 그 후로 읽었던 책 들중에서 상당히 재밌게 읽은 책 중에 하나이다. 실제로 많은 독자들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중에서 가장 재밋다고 꼽는 책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론 [용의자 x 의 헌신] 을 능가하는 감동을 느끼진 못했지만, [ 악의 ] 만의 독특한 전개 방식 덕분에 더 흥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형사와 범인 두 사람의 시점에서 한 사건에 대해 각자 작성한 수기를 읽어가는 방식으로 내용이 전개된다. 하나의 사건을 두고 다르게 바라보는 그 시점의 차이가 무척 흥미롭게 서술된다.
인기 소설가인 히다카 구니히고가 자신의 작업실에서 살해된 채 발견된다. 시신을 최초로 발견한 사람은 히다카의 아내와 그의 친구인 노노구치 오사무이다. 노노구치와 같은 직장에서 근무했던 사이기도 한 가가형사가 마침 이 살인 사건을 맡게 된다. 가가형사는 아동문학작가인 노노구치가 직업 의식을 발휘해 사건에 대한 기록을 수기로 남긴 것을 토대로 사건의 범인을 추적한다. 살해 용의자로 유력시 되는 사람들 중에 히다카의 친구인 노노구치도 포함이 되고 결국 그가 범인으로 밝혀진다. 하지만 노노구치는 왜 히다카를 살해했는지 그 이유에 대해 입을 열지 않는다.
대체 그는 왜 어떤 이유 때문에 친구인 히다카를 그토록 잔인하게 살해한 것일까? 일반적인 추리 소설에서 사건의 범인은 최후의 최후까지 가서야 밝혀지는데, [악의 ] 에서는 소설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범인이 노노구치임이 밝혀진다. 이 소설에서는 누가 범인인지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왜 노노구치가 히다카를 살해했는지 그 범행 동기 를 밝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범인과 피해자의 현재 뿐만 아니라 오래전 그들의 과거를 파고 들어가던 가가 형사는 드디어 노노구치의 범행 동기를 밝혀낸다. [ 악의 ] 는 ' 살인의 동기란 무엇일까' 그것을 생각하면 이 책을 썼다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말처럼 범죄의 트릭이나 과정을 다루기 보단 왜 사람이 누군가를 그토록 증오하고 미워할 수 있었는지 그 속내를 파헤치는데 집중을 하고 있어서 소설을 읽는 내내 씁쓸한 감정을 느껴야 했다.
당신의 마음 속에는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는 깊디 깊은 악의가 잠재되어 있어요. 그리고 그 악의가 이길때, 사람은 사람이 아니게 되겠지요.
내가 상대에게 선의를 베풀었어도 상대가 나를 향해 비뚤어진 ' 악의 ' 를 품는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 이유없는 악의 ' 가 얼마나 무서운지 사람이 타인에 대해 선입견을 갖는 것이 얼마나 잔인한 일인지 소설을 통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공장장' 이라는 '악명' (?) 을 떨칠 정도로 다작하는 작가이지만 그의 작품은 어떤 책을 골라도 기본적인 재미를 보장해 주는 아주 바람직한 작가이기도 하다. 아무래도 많은 책을 쓰다보니 기본적으로 겹치는 설정이나 분위기가 비슷한 작품들도 있고, 몇 몇 작품들은 악평을 듣기도 하지만 대체로 그의 책은 재밌다. 누군가 내게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중 재밌는 작품을 골라달라고 한다면 그의 다른 책들도 좋았지만 [ 악의 ] 역시 추천하고 싶은 책들 중 하나이다. 히가시노 게이고를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독자라면 [ 악의 ] 를 추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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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부풀려서 100권에 달하는 다작 중에 가면산장 살인사건,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고 작가의 필력과 전개에 푹 빠져버려서, 그 뿌리를 찾아 한권씩 역주행 하는 중입니다. 이번엔 조금 더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그의 핵심작 중 하나인 악의를 읽어 보았습니다. 그가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기 이전의 작품들은 아직 읽지 못했지만, 드라마 & 영화화로 입에 오르내린 용의자 X의 헌신과 백야행과 더불어 가장 전율을 느끼고 기억에 남을 작품인 것 같네요.
기본적인 화법과 작품이 풍기는 분위기는 다른 작품들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 자유자재로 변주하며 진행되는 특유의 내용 전개는 이 책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 같네요. 작품을 모두 읽고 난 뒤에 모든 내용이 정리가 되지 않아, 빠르게 한번 더 읽어보았는데요, 모든 떡밥이 회수되지는 않았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럼에도 치밀하다고 볼 수 있을 정도의 구성과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는 여전히 대단하네요.
약 10년 전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작가는 천재다 라고 느낄 법한 대담한 상상력과, 중간에 독자 마음대로 결론 짓지 않고 작품 끝까지 지켜보게 하는 필력은 너무나 세련됐다고 할까요. 범인을 직접 찾는 재미는 없곘지만, 그가 풀어내는 이야기를 끝까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운 시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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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인간에게 품는 적개심, 내가 가장 갖고 싶었던 것을 파괴하고자 하는 적의, 조립되고 만들어진 인간군상들이 제대로 만들어진 인간들을 파괴하고자 하는가. 모든 것을 바꿔버리고 명예로운 자로 남고자 한 인간의 낯이 드러난다. 우리 세상에도 진짜가 아닌데 이리도 헤프게 입방아에 오르는 부진실이 있을까 이유없이 싫은 감정이 드는 것은 자신에 대한 저주다. 찬사받지 못한 이의 찬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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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가 특히 끔찍하다고 생각한 것은 폭력 그 자체가 아니라 자신을 미워하는 자들이 발하는 음의 에너지였다. 그는 지금껏 이 세상에 그런 악의가 존재한다는 건 상상도 해보지 못했던 것이다.
- 당신의 마음속에는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는 깊다깊은 악의가 잠재되어있어요. 그리고 그 악의가 이길 때, 사람은 사람이 아니게 되겠지요.
(살인의 동기에 대한 반전과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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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살인사건을 둘러싼 관계자, 수사관의 수기, 주변인의 증언과 회상, 그리고 해명으로 이루어진 특이한 구성으로 인간의 내면 심리에 적재된
악의란 무엇인가를 파헤쳐가는 인간적인 접근방법을 취하고 있다. 살해 당한 한 인기작가의 시체를 처음 발견한 사람이자 범인인 노노구치와 사건의
담당 형사인 가가 형사의 수기를 번갈아 보여줌으로써, 자기 연민에 빠진 범인의 글과 감정이 배제된 담백한 형사의 기록이라는 전혀 다른 개성을
가진 두 종류의 글이 교차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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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는 말이 없다라고 하죠 범인이 어떻게 연기하느냐에 따라 진실이 이리 왜곡될수 있구나 정말 반전에 반전인 섬뜩하고 긴장감 넘치는 책이 아닐 수 없네요 제목이 왜 악의인지 나중에서야 알게되는 책입니다. 다른 책들에 비해 더 몰입해서 본것같아요 어쩜 사람이 이럴수가 있을까 참 놀아움을 금치 못했네요 아무리 내가 잘해도 이런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참.. 무서움을 느끼게 되는 소설책입니다. 너무 재미있게 몰입해서 잘 봤어요 가면산장 살인사건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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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악의! 맨 처음에 흥미를 끄는 요소들을 잘 집어넣어 흡입력이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히가시노 작가의 명품 조연 가가 교이치로 형사와 유가와 마나부 교수의 꽤 괜찮은 심리전과 반전 요소가 섞여 있는 책. 이유 없는 악의의 이유를 당신은 알고 있나요? 인간이 악의를 품으면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지. 상당히 인간의 내면이 적나라하게 표현된 작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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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라는 작가를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접하게 됬습니다. 가가형사 시리즈 중 3번째 작품이라고 하는데 첫작품부터 순차적으로 읽지 않아도 내용 이해하는데는 문제없어요 일단 시점이 등장인물에 따라 계속 바뀌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시점변화 때문에 범인과 범행 동기에 대해 추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때문에 몰입감도 높았구요. 범인의 시점에서 내용이 전개될때는 범행동기를 숨기기 위해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해서 인 듯 합니다. 아무튼 읽는 내내 계속 생각을 하게됬고 후반부에서 진짜 이유를 알았을때는 약간 허무했습니다. 정말 제목이랑 내용이 딱 들어맞는 그런 책인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