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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한때에는 분명 열심히 재미있게 읽었던 할리퀸인데 오랜만에 읽었더니 밍밍해서 재미가 그닥 별로 없어요. 동생 아만이 사랑에 빠졌다고 생각한 여자를 찾아가서 그 실체를 확인한 제비에르는 그녀 리사를 만나 혼란에 빠지게되는데 둘이 넘 빨리 첫눈에 반하고 후닥닥 그 감정에 빠지는 일들이 너무 갑작스럽고 빨라서 생뚱맞았어요. 딱 제목으로 유추할수 있는 내용이었고 가볍게 읽기에 좋아요. 할리퀸은 킬링타임용으로 큰 기대없이 읽어야겠다 생각이 새삼 들었고 나쁘지는 않았지만 딱히 재미있지도 않은 무난한 한편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