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부부라 아빠랑 함께 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어서 아빠라는 좀재가 점점 멀게 느껴질까 해서 아빠가 쉬는 날이면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한다. 이 책도 아빠와 아이를 위해 구입하게 된 책이다.
책을 펼쳐보니 작가님의 친필 사인이 되어 있어 깜짝 놀랐다.. 아이는 엄마 낙서가 괴어 있어.. 한다~^^ 그래서 자세히 설명해주니 좋아라한다. 자기만의 책이라나~~ ㅎㅎ
생각했던거랑 달리 너무 웃기지 않은가.. 우리 아이가 이 책을 일고 나서 나에게 이렇게 묻는다. 그렇다 아빠가 방귀 뀌고 그럴때 냄새 난다며 딸 아이랑 아빠는 그러고 보니 아이들은 아빠가 멋진 모습을 보일때도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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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실수를 저지를 때 아빠는 꾸짖기 먼저 합니다. 7살이 되면서 아들은 "아빠는 내 나이였을 때 물 안 엎질렀어? 그릇 안 깨뜨렸어?" 하고 묻더군요. 그러면 아빠는 "난 안 그랬어."하는데 이미 시어머니께 들은 바가 있어 저는 속으로 웃는 답니다. "얼마나 극성스러운지 생일집 가서도 밥도 못 얻어 먹고 나와서 자장면 한 그릇 사먹고 들어 왔단다." 이 정도면 어렸을 적 모습이 상상이 됐죠. [아빠는 1등만 했대요]에서도 아빠는 현호에게 자신은 뭐든 1등을 했다고 자랑합니다. 현호는 '척척박사 따라하기'라는 책에 나오는 타임머신을 만들어 머리에 쓰고 아빠의 어린 시절을 엿볼 수 있었답니다. 뭐든지 잘했다는 아빠의 말씀과 달리 받아쓰기 0점, 여자 앞에서는 부끄럼쟁이, 편식 대장, TV보다 책읽는 척하기 1등인 아빠. 엄마는 현호가 기죽을까봐 걱정하지만 그렇게 해야 뭐든 잘 할 수 있다고 믿는 아빠. 과연 우리 아이들이 그럴까요? 현호는 '나는 우리 아빠 아들, 아빠는 진짜 진짜 우리 아빠!'라며 똑 닮은 모습에 기뻐 하네요. 아빠의 비밀을 밝힌 자기가 더 똑똑한 것에 대해 아빠한테 미안해 하면서요. 아이는 책을 읽으면서 계속 '킥킥'거리네요. 현호 아빠의 거짓말이 재밌었나 봐요. "아들, 아빠 어렸을 적엔 어땠을 것 같아?" 물었더니 "사고뭉치였을 것 같아. 와인도 자주 쏟고 와인잔도 자주 깨뜨리 잖아."라고 말하네요. 아이들보단 나이에 상관없이 뭐든지 잘해야 한다고 믿는 아빠들이 봐야 할 책 같아요.
아이가 타임머신의 모습에 실망을 했답니다.
도라에몽에 나오는 날아 다니는 기구를 상상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현호의 타임머신은 미래를 바꿀 위험이 없어서 안전해 보이네요.
중간에 탐색이 종료 된 건 아빠의 더 큰 비밀이 나올까봐 그랬을 까요.
저도 궁금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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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이들에게 하는 하얀 거짓말중에 하나가 아마도 아빠. 엄마는 어렸을때 이랬는데... 하는 말일것이다. 아이들이 바른생활태도와 좀더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것이긴하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부모세대들보다는 영악하다. 모든 부모들이 자신들이 이야기하는것 처럼 잘 하지 못했다는것을 알고 있다. 그렇지만. 그 시절로 가 볼수 없으니 뭐라고 이야기도 못한다. 그런 아이들의 답답한 마음을 뻥 뚫어주는 이야기다. 얼마나 유쾌하고 신선한 상상인가!
지난과거를 볼수 있는 기계를 만들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다. 현우는 늘 자신보다 잘 했다는 아빠의 과거를 볼수 있는 기계를 만들고. 아빠가 잔소리를 할때마다 그순간의 과거로 여행을 떠난다.
받아쓰기를 못했다고 잔소리하는 아빠의 과거는 어떠했을까? 어머나 세상에나! 현우보다 더 못했다. 그래도 현우는 아빠보다 조금은 나은데... 그런 아빠를 보는 현우의 표정이 재미있다. 아빠는 현우가 과거를 볼수 있다는것을 모르기에 자꾸만 잔소리를 하지만. 그래도 붕어빵인 아빠가 좋고. 과거의 아빠보다 조금 나은 현우이기에 아빠를 용서? 해주기로 한다.
아이들이 늘 당하기만 하다가 이렇게 유쾌하게 복수?를 하는 이야기를 통해서 나의 엄마아빠도! 하는 호기심이 생기고. 잔소리가 잔소리로만 들리진 않게되는것 같다.
나도 가능하면 아이들에게 이런 말은 안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그래도 과거의 나의 모습을 아이들과 돌이켜보면서 솔직한 나의 모습을 만나게 해주고 싶다. 또한 과거의 나의 모습을 되살려보면서 지금의 나의 아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본다면 더 없이 좋을것이다.
이책은 솔직히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지만 어른들에게 더 많은 감흥과 반성의 시간을 가지게 해준다. 현우야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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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토끼와 나는 효진이가 건강하고 밝게만 자랐줬으면 만사OK?이다. 아.... 근데 이것은 아비토끼는 모르겠는데, 난 거짓말 탐지기로 확인한다면 거짓말로 뾰롱날 것 같은 느낌이다. 아이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기에.... 과연 정말 그럴까? 사실 1학년이지만 그럼에도 2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로 이름으로 시험을 두번쳤다. 효진이는 2번 모두 1학년 전체 평균과 반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공부 제대로 안 시킨 것 치고는 사실 잘 했다^^ 하지만 이 잘함도 엄마들이란 무리 속에 섞여 있을 땐 참 그렇다. 신경 안 쓴다고 해도 신경 쓰이니..... 나도 마냥 속 편한 대한민국 엄마는 아닌가보다. 아비토끼와 난 효진이 셤 쳤다고 하면 짝짝짝~~ 박수부터 쳐준다. 잘했건 못했건.... 그 의미 너머엔.... '아빠, 엄마도 학교 다닐때 공부 잘 한 건 아니야~~' 라고....... 그래서 양심에? 거슬리는 말은 아이에게 말하지도 시키지도 못하겠다. 하물며 아비토끼와 내가 이 정도로는 약과인데, 그림책 <아빠는 1등만 했대요>에는 정말 괴짜 아빠를 만난다. 이 아빠는 뭐든 1등이라고 아들에게 자랑한다. 여자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 1등, 받아쓰기 시험도 1등, 알통 자랑 대회에서도 1등, 골고루 반찬 먹기도 1등,..... 뭐든지 1등만 한다... 아들은 믿을 수 없어 직접 타임머신을 만들고 아빠의 어릴적 추억 속으로 들어간다.
아빠의 으시댐이 밉지가 않다. 아빠의 과거는 아들과 똑같았다. 그래서 붕어빵처럼 완전 닮은 우리 아빠, 진짜 아들이다^^ 오히려 아빠보다 조금 더 똑똑하다고 말하는 아이의 그 말 뽐새가 귀엽다. 아빠의 마음은 1등만 하는 아빠를 본받으면 뭐든 잘할거야.... 일종의 신비의 마법 주문인 것이다. 그래도 아빠랑 닮은 붕어빵 아들은 아빠의 모든것을 다 아는데....ㅋㅋㅋㅋ 아빠와 아들의 소통이 정겹다. 아들을 향한 아빠의 마음과 아빠를 향한 아들의 마음이 닮았다^^ <아빠는 1등만 했대요>.... 효진이는 아빠 오며 묻는다고 한다. 아빠, 아빠도 맨날 1등만 했어??? 효진아, 아빠는 무슨 말을 할까? 그럼^^ 그 대답이 궁금한걸~~~ 효진이는 이 어미가 책은 정말 많이 읽는다고 인정해주었다. 그래서 아주 뿌듯하다^^ 아이는 보고 듣고 느낀대로 대답한다. 효진이에게 이 어미의 책 읽기가 허투루 한 부분이 아니었음을 알아주었음이 고맙고, 효진이도 공부는 서툴러도 책 읽음으로 행복한 나날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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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아빠의 등을 보고 자란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아빠랑 똑닮은 우리 아들, 어찌나 개구장이인지 아빠랑 놀고 싶은 마음에 아빠만 오면 와전 개구장이 200%로 변신중이랍니다. 아이의 할머니 말씀으로는 아빠는 어릴적에 개구장이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는 누굴 닮았을까요? 그렇게 물으면 모르겠다고 하네요. 하지만, 아이아빠는 자신을 닮은 것 같다며 허허 웃습니다.
사인본으로 받아서 뜻깊은 책 <아빠는 일등만 했대요> 온라인서점에서 찾아 보고, 적립금으로 구입한 책인데 정말 재미있는 책이에요^^ 표지만 봐도 넘넘 재미있어요. 알통을 자랑하는 아빠, 코흘리개 아들. 사실 그림이 화려하거나 섬세한 그런 책은 아니지만, 위트와 즐거움이 한껏 담긴 책이랍니다. 남아들이 좋아할만한 책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우리 아들래미를 위해서 구입한 책입니다.
붕어빵 아빠와 아들이 책읽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빠랑 읽어야 제맛인 책이 <아빠는 일등만 했대요>책이랍니다. 제목만 보고는 아이아빠가 1등했을 것 같지 않게 생겼다고 하더니 책 속 붕어빵 아빠 부자의 그림이 재미있다고 하네요. 등장하는 아들은 아빠가 자기랑 붕어빵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빠는 하나도 안닮았다고 한답니다. 그래서 아빠의 어린시절을 볼 수 있는 타임머신을 만들었지요. 타임머신 설계도가 어찌나 웃기던지, 이 부분부터 웃고 넘어갑니다. 아빠 어린시절 받아쓰기도 정말 웃겨요. 발냄새 나는 아빠의 부끄럼쟁이 청춘시절, 반찬을 골고루 먹었다던 아빠의 골라먹기 1등이었던 어린시절, 책읽다가 잠드는 아빠는 어린시절 책읽는척하기 1등이었대요...(하략)...정말 재미있는 구성이랍니다. 그림도 재미있고 아빠의 어린시절이 정말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어요. 그리고 또 그렇게 아빠의 모습을 살펴본 아들이 아빠랑 닮았다며 기뻐하는 모습이 참 정겹게 느껴지는 그런책이랍니다.
이 책처럼 우리 아이도 아빠를 쏙 닮아갈까요?..^^ 아빠랑 읽어보기에 좋은 책으로 강력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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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일등만 했데요.. 타임머신을 만들어서 아빠가 어렸을적으로 여행을 가보아요.. 아빠는 거꾸로 일등.. 책안보고 tv보기 일등.. 그리고 뭐든 일등만 했데요.. 그래도 아이는 아빠와 붕어빵처럼 똑같다고 말합니다. 그런 아빠를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사랑하고 닮은 아빠가 이세상에서 가장 좋다고 합니다. 아빠와 아들이란 존재는 ? 아빠와 닮은건 없다고 싫다고 해도 엇절수 없이 서로 닮아가는것이 아빠와 아들인것 같습니다. 걷는것 자는것 먹는것 하나까지 닮아가니 말입니다. 이 책을 보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집에 있는 남편과 아들을 말이죠!!! 저절로 웃음이 나오려 합니다. 사랑하는 나의 남편과 아들이 닮아가는건 정말 신기합니다. 닮지 말았음 하는것 까지 닮아가니 ...... 이런 신기한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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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보고 뜨끔할 아빠들 많지 않을까? 물론 아빠에 엄마를 대입시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우리네 부모가 그렇듯이 우리도 자식만큼은 적어도 나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게 하고 싶어서 애를 쓴다. 자식에게 보상심리를 갖고 있으면 안 된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깨닫고 있는 요즘에는 그 보다는 자식이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순수한 마음에서 아이들에게 이것저것 강요한다. 가끔 그것이 부작용으로 나타나서 탈이지.
아빠는 뭐든지 일 등만 했다는데 현호는 도무지 믿기지가 않나 보다. 아무리 봐도 아빠랑 자기가 붕어빵인데 왜 자신을 일 등을 못 하는 걸까. 심지어는 아빠 아들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기에 이른다. 실제로 뛰어난 부모를 둔 아이들의 경우 그런 생각을 한단다. 물론 모두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이해해주지 않고 기대치만 높을 경우 그렇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부모가 어떻게 아이를 대하느냐에 따라 부모를 자랑스러워하며 자극받아 노력할 수도 있고, 부모와 자신을 비교하며 자존감을 잃고 주눅들어 생활할 수도 있다. 물론 모두 전자가 되길 바라지만 그게 어디 말처럼 쉬운가. 어쩌면 이 책은 후자의 아이들을 위해 쓴 책은 아닐런지.
결국 현호는 타임머신을 만들어 아빠의 어린 시절을 보기로 한다. 그리고 그 방법은 아주 훌륭햇다. 아무리 아빠가 일 등을 입에 달고 살아도 아들은 진실이 무엇인지 알고 있으니까. 그렇다고 아빠를 무시하거나 거짓말쟁이라고 몰아부치지 않는다. 그 둘에게는 신뢰와 사랑이 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진실을 알아도 아빠에게는 말하지 않고 자기만의 비밀로 간직한다. 아이는 의외로 똑똑해서 부모가 진실을 이야기하는 건지, 허세를 부리는 건지 안다. 현호 아빠처럼 허세를 부려도 괜찮으려면 평소에 아이와 건강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신뢰와 사랑으로 말이다. 모든 아이가 현호처럼 아빠를 이해하고 자신을 극복하는 것은 아니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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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재밌다.
제목을 보았을 때부터 심상찮은 기운을 느끼긴 했지만..
표지의 그림과 글자가 오호라~~ 감탄사를 자아내었다.
아빠의 작은 알통과 전화받고 있는 아이의 모습.. 아빠는 1등만 했는지 할머니께 전화하는 걸까?
글을 쓰신 노경실님은 익히 잘 아는 작가이고,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추어 글을 쓰시는 분으로 유명하다. 그림을 그리신 김진화님의 그림도 꿈의 다이어리란 책에서 보아서 많이 익숙했다.
요즘의 아빠들은 사실...매우 힘들다. 일하는 날은 열심히 가족을 위해 일을 하여야 하고, 쉬는 날도 의무적으로? 혹은 정말 행복하게 가족을 위해 봉사하여야 한다. 그런 아빠도 엄마앞에선 무기력 할수 있지만.. 자신의 아이앞에서만은 그러고 싶지 않다. 1등이고만 싶은 것이다.
늘~~1등만 했다는 아빠의 말을 의심한 아들은.. (왜냐면 지금의 모습은 아빠랑 완전 붕어빵이란 소릴 많이 들으므로...) 참으로 멋진 타임머신을 만들었다. '척척박사 따라 하기"라는 책을 보면서 말이다. 타임머신을 만드는 재료도 참으로 우습다. 나도 금방 만들수 있을것 같은 재료들..
아이는 아빠가 1등을 했다고 할때마다.. 타임머신을 통해 아빠의 어릴적 모습을 보며 흐뭇해 한다. 아빠의 어린 시절역시 자신의 지금 모습과 똑같아서다. 받아쓰기는 오히려 아빠보다 아들의 성적이 더 좋다. 그래서 더 기쁘다.
아빠의 비밀을 밝힌 아들의 기분은 더 날아갈듯 하겠지..
아이들은 가끔 엄마의 어린시절도 저처럼 그랬는지 묻곤한다. 나는 너무도 솔직하게 대답하곤 한다. 큰아이는 엄마의 솔직함에 놀라곤 한다. 진짜 엄마가 그랬으리라...생각이 안든단다.
엄마가 솔직한게 좋은걸까.. 이책에 나온 아빠처럼 거짓말을 해서라도 아이를 자극해야 하는 걸까..
이런 어른들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듯한 책의 내용이 다시금 웃게 만들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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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1등만 했대요!> 제목이 사실 친숙해서 더 궁금했던 이야기랍니다. 어릴 적 잘 못하는 무언가가 일상에서 나타나면 부모님들은 어김없이 이런 말씀을 하셨지요! "아빠 어릴 적에는 이것도 잘하고~" "엄마도 어릴 적에 편식도 안하고 얼마나 밥도 잘 먹었는데, 공부도 열심히 하고,..." 그래서 어른들은 모두 무엇이든 잘하는 멋진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이 되어보니 사실 그렇지 않더라고요. 그렇지만 아이들에게는 잘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아서 저도 모르게 어릴 적 부모님께 듣던 말을 제가 어느덧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지요! ^^ 이 책은 그러한 어른들의 모습과 아이들의 마음까지 모두 모두 잘 담아내고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아빠는 물론, 1등만 하지는 않으셨겠지요? 그러면서도 아이들이 잘 하기를 소망하며 그렇게 말씀하실 때 사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겠죠. 속으로는 사실 어릴 적 그렇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에 살짝 부끄러움도 느끼셨을지 몰라요! 이 책의 아빠 아들 현호는 아빠의 어릴 적 모습을 들여다보는 기회를 갖고 아빠를 이해하기도 하고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아빠가 왜 나에게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그 까닭도 생각해보며 마음의 키를 키우는 모습에서 이 책을 보는 많은 아빠도 아이도 빙그레 웃을 수 있겠다 싶었어요! 우리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이기에, 마치 우리의 마음을 들여다본 듯한 일들을 다루고 있기에 더 공감이 커지고 재미있게 와 닿아요!
아빠와 아이 모두 서로의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을 비밀의 상자처럼 이 책에서 서로의 마음을 비춰주며 이야기 하고 있네요! 가족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자기도 모르게 키울 수 있게 도와주는 행복한 그림책! 이 책이 더욱 사랑스러워 보이는 이유이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