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6)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67%
  • 리뷰 총점8 33%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8.0
  • 50대 0.0
리뷰 총점 종이책
세상은 미쳤다
"세상은 미쳤다" 내용보기
처음 접해본 이외수의 작품. 호수가 사지를 뻗고 늘어져있고, 쓰레기통이 오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둥 그간 내가 읽었던 작품들과는 다르게 시적인 문체의 책이었다. 달이 사라지고 신비한 노인이 나타나는 몽환적인 스토리에 리니지에서 초딩과의 일전, 명품과 성형에 찌든 제영이처럼 어떤 부분에서는 극히 현실적이기도 하다. 그치만 알콜중독의 초딩이 등장하고, 평강공주의
"세상은 미쳤다" 내용보기

 

처음 접해본 이외수의 작품.

호수가 사지를 뻗고 늘어져있고, 쓰레기통이 오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둥

그간 내가 읽었던 작품들과는 다르게 시적인 문체의 책이었다.

달이 사라지고 신비한 노인이 나타나는 몽환적인 스토리에

리니지에서 초딩과의 일전, 명품과 성형에 찌든 제영이처럼

어떤 부분에서는 극히 현실적이기도 하다.

그치만 알콜중독의 초딩이 등장하고, 평강공주의 에피소드는

다소 왜 소설에 등장해야만 했는지 잘 모르겠다.

주인공 이헌수는 가슴 속의 불꽃..

죽어버린 양심과 예절, 전통과 기품, 낭만과 예술을

간직하고 있었기에 모월동으로 갈 수 있었다.

결국 주인공 이헌수도 이 미친 세상에서 도망친다.

도망이라고 하기에는 표현이 좀 지나친듯 싶지만서도

내겐 도망치는 것 같이 느껴졌다.

 

세상은 미쳤다.

그런데 아직도 덜 미쳤는지 점점 더 미쳐가고 있다.

중요한 사실은 이 미친 세상의 중심에 내가 있다는 것이다.

미친 세상에서 나는 정상인으로 살아간다.

아니다! 나는 장외인간이다!

난 정말 장외인간으로 살고 싶다고!

l*****4 2009.04.16.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예쁜 꽃부리 하나
"예쁜 꽃부리 하나" 내용보기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놓치지 않고 이해하기 쉽고, 좋은 글들로 이어져 있는 흥미로운 소설.그 이면에는 깊은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사실 사람의 성향에 심금을 울리는 책은 많이 보았어도,사회에 대해 강력한 주장이 내재된 책은 최근들어 잘 보지 못했다.숨은그림찾기, 숨바꼭질을 좋아하는 호기심 많은 나 여서 일까?책 곳곳에 스며있는 은유적 표현을 찾아내기가 참으로 재미있었다
"예쁜 꽃부리 하나" 내용보기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놓치지 않고 이해하기 쉽고, 좋은 글들로 이어져 있는 흥미로운 소설.

그 이면에는 깊은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


사실 사람의 성향에 심금을 울리는 책은 많이 보았어도,

사회에 대해 강력한 주장이 내재된 책은 최근들어 잘 보지 못했다.

숨은그림찾기, 숨바꼭질을 좋아하는 호기심 많은 나 여서 일까?

책 곳곳에 스며있는 은유적 표현을 찾아내기가 참으로 재미있었다.

가을이라 스산한 마음 한켠, 꽉차고 둥그런 보름달의 빛을 가슴에 가득 안겨줄 멋진 감동의 드라마!!!


 .....감명깊었던 귀절......

.장사꾼이 망하지 않기 위한 3가지 덕목

1) 가격이 합당한 양질의 상품

2) 손님에 대한 관심과 친절

3) 종업원의 능력에 걸맞은 예우와 신뢰


사족으로, 예전에 대표님한테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식품회사이다) 
위 3가지 덕목에 대해 써서 보낸적이 있다. 뭐 별 반응은 없었지만.. 그래도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에 써서 보냈다. 그리고 앞으로 내가 혹여 장사할 일이 생긴다고 해도, 저 말은 오래 오래 기억해서 경영마인드로 삼을 것이다.


 .예쁜 꽃부리 하나

속이 바싹 말라서

재앙을 스스로 불러들이네

예쁜 꽃부리를

더욱 예쁘게 만들고 싶다면

목에 진주를 걸지 말고

가슴에 눈물을 적실 일이니

겉보다는 속이 중함을 알아야 하네

속이 마르고 마르면

결국 겉이 타버리는 법

그 이치를 알아

가슴을 눈물로 적실 때

지척지간으로 다가온  재앙이

만리지간으로 물러가리라.

YES마니아 : 로얄 m******n 2019.04.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외수. 달을 꿈꾸다
"이외수. 달을 꿈꾸다" 내용보기
달이 사라진 세상을 상상할 수 있을까? 사라졌다는 의미는 누군가의 기억에서 온전히 지워짐을 의미하는 사라짐이다. 실제로 이 소설에서는 춘천의 한 닭갈비집을 운영하는 시인이 달이 사라짐을 깨달으면서 사건이 시작되는 독특한 내용이다. 처음 이 책의 서두를 접했을때부터 이 책은 정말 이외수 선생님의 책임을 확신했다. 달을 찾는 시인, 그리고 신비한 여인, 신선, 싸가지
"이외수. 달을 꿈꾸다" 내용보기

달이 사라진 세상을 상상할 수 있을까?

사라졌다는 의미는 누군가의 기억에서 온전히 지워짐을 의미하는 사라짐이다.

실제로 이 소설에서는 춘천의 한 닭갈비집을 운영하는 시인이

달이 사라짐을 깨달으면서 사건이 시작되는 독특한 내용이다.

처음 이 책의 서두를 접했을때부터 이 책은 정말 이외수 선생님의 책임을 확신했다.

달을 찾는 시인, 그리고 신비한 여인,

신선, 싸가지없는 초딩, 모델을 사랑하는 화가.

그의 소설속에는 무궁무진한 매력을 가진 무궁무진한 등장인물들이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었다.

인생의 이야기, 사랑의 이야기, 각박한 현실이 꼬집음까지

그의 글쓰기가 고스란히 간직된 이 책을 소중한 사람에게 꼭 추천하고싶다

k*****9 2009.06.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장외인간
"장외인간" 내용보기
더 이상 달이 뜨지 않는다.더 이상 달을 기억하는 사람은 없다.어제에 떳던 달이 오늘에 와서 영원히 져버렸다.가슴 속에 빛을 간직한채 달을 기억하는 나는... 장외인간이다.물질만능주의에 젖어버린 배금주의자들의 세상. 여기에 달을 기억하고 가슴속에 작은 감성의 불꽃을 태우고 있는, 닭갈비 장사를 하는 시인. 미쳐버린건 세상인가? 달이 있었다고 믿는 나인가??     현실세계
"장외인간" 내용보기

더 이상 달이 뜨지 않는다.
더 이상 달을 기억하는 사람은 없다.
어제에 떳던 달이 오늘에 와서 영원히 져버렸다.

가슴 속에 빛을 간직한채 달을 기억하는 나는... 장외인간이다.

물질만능주의에 젖어버린 배금주의자들의 세상. 여기에 달을 기억하고 가슴속에 작은 감성의 불꽃을 태우고 있는, 닭갈비 장사를 하는 시인.

미쳐버린건 세상인가? 달이 있었다고 믿는 나인가??

 

 

현실세계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한번쯤 현실을 돌아볼수있게 만드는 책이다.

 

 

무언가 잊어버리고 사는 우리에게 무언가 가르쳐주려고 하는 책이 아닐까.

 

 

k********y 2009.04.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대체 뭘까?
"도대체 뭘까?" 내용보기
내가 아는 녀석 중 한 녀석이 웹상에서 댓글로 아주 감명 깊은 한 문장을 작성했다. 그리고 이 문장은 장외 인간이라는 책에 실려 있는 내용이라고 기술한다.   수 개월 전이라 그 문장이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난 그 문장이 마음에 들어 바로 이 책을 검색해서 리스트에 넣었고 그때까지 읽고 있던 이순신과 임진왜란이라는 책을 다 읽고 난 뒤 다음에 주문할 책으로 선점해
"도대체 뭘까?" 내용보기

내가 아는 녀석 중 한 녀석이 웹상에서 댓글로 아주 감명 깊은 한 문장을 작성했다.

그리고 이 문장은 장외 인간이라는 책에 실려 있는 내용이라고 기술한다.

 

수 개월 전이라 그 문장이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난 그 문장이 마음에 들어 바로 이 책을 검색해서 리스트에 넣었고

그때까지 읽고 있던 이순신과 임진왜란이라는 책을 다 읽고 난 뒤

다음에 주문할 책으로 선점해두었다.

 

이외수 선생님에 대해서는 방송 매체를 통해 접해서 아주 조금 알고 있으나

살아 있는 문학인으로서 이 사회에 해야 할 소리를 할줄 아는 분으로 내게 각인되어 있다.

 

처음 몇 페이지를 읽었을 때는 웬 달타령일까?-라는 생각에 그냥 이게 무슨 내용의

소설일까 하는 의문이 나를 휘감았다. 도대체 무슨 말을 하려는 걸까?

몇 장 뒤로 가지 않아 아리송한 얘기에 몰입하며 빠른 속도로 탐독해 갔다. (내 딴에는...)

 

어느덧 1권이 끝나 책을 덮었을즈음 난 다시 한 번 생각한다.

이게 뭘 말하려는 걸까? 환타지 소설인가? 아리송하다.

그리고 감명 깊게 읽었던 그 문장은 역시나 1권에서 찾아 볼 수 없었다.

내 기억으로도 2권에 있었다고 했으니...

 

아무튼 달이라는 천체가 어느날 사라지면서 모든 사회의 기록, 기억 속에서

그 달의 존재는 사라진다. 단 주인공 이헌수는 그 존재를 기억하고 있으며

마음속으로 좋아 했던 달을 쫓는 신비한 소녀 소요의 행방을 찾아 해매는데...

 

어서 빨리 2권을 펼쳐봐야겠다.

아직 필자가 전달하고자 말이 무엇인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YES마니아 : 골드 g***s 2010.02.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라진 것에 대한 아쉬움 & 현세태에 대한 우려
"사라진 것에 대한 아쉬움 & 현세태에 대한 우려" 내용보기
달!!    당신은 달에 대해 어떤 생각, 느낌, 추억을 가지고 있는가?    달은 분명 낮과 밤을 구분지어주고 절기,추석과 관련되며, 조수간만을 만들어내는 등의 자연과학적인 면에서부터 달 속에 토끼가 방아를 찧고 있다는 아름다운 상상을 하게 만들고 달에 대한 시, 노래를 읊조리게 만든 감상적인 면까지 우리네 삶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그러나 나는 그동안 달을 잊고 살
"사라진 것에 대한 아쉬움 & 현세태에 대한 우려" 내용보기

 달!!

 

 당신은 달에 대해 어떤 생각, 느낌, 추억을 가지고 있는가?

 

 달은 분명 낮과 밤을 구분지어주고 절기,추석과 관련되며, 조수간만을 만들어내는 등의 자연과학적인 면에서부터 달 속에 토끼가 방아를 찧고 있다는 아름다운 상상을 하게 만들고 달에 대한 시, 노래를 읊조리게 만든 감상적인 면까지 우리네 삶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그러나 나는 그동안 달을 잊고 살았다. 아마 이 작품을 읽지 않았다면 얼마간은 계속 그랬을 것이다. 달을 잊고 산 사람이 비단 나 뿐이랴? 현대인들은 바쁜 삶에 쫓겨 책상 앞에서, 컴퓨터 앞에서, TV앞에서 시간을 보내느라 밤하늘의 달과 별을 잊고 산지 오래일것이라. 이 글을 읽는 당신은, 가장 최근에 밤하늘을 올려다본 적이 과연 언제인가??

 

 그런데 이런 현대인의 무관심이 야속하기라도 한 듯 어느날 달이 사라져버린다면 세상이 어떻게 될까? 당신은 상상이 가는가? 상상이 힘들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달, 달은 하늘에서 뿐 아니라 모든 기록 속에서 사라졌다. 달력 속 월요일은 인(人)요일로 바뀌고 절기나 추석이 사라지는것은 물론, 그것에 관련된 풍습도 사라지고 심지어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도 모조리 사라졌다. 주인공 이헌수는 시인이자 춘천에서 2대째 닭갈비 집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으로 유일하게 달을 기억하고 있다.(그래서 제목이 장외인간이다~) 곧 그는 사라진 것이 달 뿐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바로 인간의 도리, 도덕성, 진실한 사랑이 그것이다. 대신 배금주의와 겉치레 등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 주인공 헌수는 치를 떨고, 나는 씁쓸한 웃음만 지을 뿐이었다.

 

 나는 이외수님의 작품은 처음 읽어봤는데 읽기전까지 주저하였다. 그것은 이외수님께는 죄송스런 말씀이나 외모에서 풍겨져 나오는 괴짜같은 인상에 그의 작품도 난해하여 이해하기 힘들것이라는 편견과 항상 한복(?)을 즐겨입으시는 탓에 왠지 구시대적이고 고루한 얘기만 늘어놓을 것 같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의 생각은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그의 작품은 예상대로 현실에 대한 비판어린 시선을 담고 예의니 도덕, 도리, 진실한 사랑 따위의 자칫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는 것들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었다. 그러나, 한 평범한 사람의 일상적인 풍경(바로 우리자신의 일상)을 통해 보여주므로 이해가 쉽고, 두 명의 신비한 등장인물로 인해 이야기 전개에 대한 호기심마저 유발하고 있다. 또 문체는 직설적이고 심지어 욕설도 난무하여 해학이 느껴지고 시원한 느낌도 들었다.

 

 교훈을 던지면서도 재미있는 작품이었다. 앞으로 이외수님의 작품을 좋아하게 될 것 같다. 

h********9 2009.12.26. 신고 공감 0 댓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