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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스파이스의 '그'와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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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스파이스의 팬인 저에게 김민규님의 오랜만의 컴백은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스위트피로 다시 찾아온 그는 '떠나가지마'라고 해놓고 또 훌쩍 당신이 떠나가 버렸지만.   일년하고도 반년 전, 이 앨범이 신보였던 당시, 스위트피가 새로운 앨범을 내놓았다는 것, 스위트피와 상관없이 타이틀곡 '떠나가지마'에 빠졌다는 것, 이 두가지의 이유로 음반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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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스파이스의 팬인 저에게 김민규님의 오랜만의 컴백은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스위트피로 다시 찾아온 그는 '떠나가지마'라고 해놓고 또 훌쩍 당신이 떠나가 버렸지만.

 

일년하고도 반년 전, 이 앨범이 신보였던 당시, 스위트피가 새로운 앨범을 내놓았다는 것, 스위트피와 상관없이 타이틀곡 '떠나가지마'에 빠졌다는 것, 이 두가지의 이유로 음반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트랙은 듣지도 않은채.

 

그래서 앨범을 처음사고 들었을 때는 놀랐어요. 단순히 '떠나가지마'와 비슷한 맥락의 곡이 있을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정말 다양한 음악이 속속들이 트랙에 담겨있었거든요.

 

조금은 몸을 흔들며 듣게 되는 '하루'나 '한번만더', 하모니카 소리가 인상깊은 '인어의꿈', 인도전통악기로 독특한 분위기를 내는 '은하수'....

 

그리고 언니네 이발관의 '이석원'님이 피쳐링한 '데자뷰'와 산울림의 곡을 리메이크 한 '너의 의미'.... 그 외에도 많은 곡이 있는데, 마치 종합선물세트같은 느낌이 드네요^^

 

델리스파이스의 팬이시라면, 이 앨범이 좋은 위로음반이 될 수 있을거에요. 델리스파이스를 기다리면서....:D

h*********6 2009.04.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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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할 만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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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피가 다시 돌아왔다. 사실 밴드에서 파생된 개인적인 프로젝트가 큰 성공을 기대하기도 힘들지만 또한 계속되기도 그리 쉽지는 않다. 근데 벌써 3부째다. 그것도 꽤나 큰 기대를 모으면서...   스위트피의 전작(하늘에 피는 꽃)은 개인적인 소품이라는 성격이 강했던것 같다. 리메이크곡도 3곡이나 되고, 전체적으로는 서정성이 짙은 '소규모'의 음악들이 많았다.   이번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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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피가 다시 돌아왔다. 사실 밴드에서 파생된 개인적인 프로젝트가 큰 성공을 기대하기도 힘들지만 또한 계속되기도 그리 쉽지는 않다. 근데 벌써 3부째다. 그것도 꽤나 큰 기대를 모으면서...

 

스위트피의 전작(하늘에 피는 꽃)은 개인적인 소품이라는 성격이 강했던것 같다. 리메이크곡도 3곡이나 되고, 전체적으로는 서정성이 짙은 '소규모'의 음악들이 많았다.

 

이번 작품은 우선 화려한 게스트가 눈에 띈다. 유희열, 이석원, 김반장, 슬로우준, 타루 등 대중 음악계의 실력파들이 많이 등장한다. 화려한 게스트만큼이나 음악적 스펙트럼도 다양해서 풍족하게 음반을 채우고 있다.

 

'하루'의 독특한 끝맺음도 좋고, 타루와 함께한 '떠나가지 마'는 여러 버전으로 음반에 실을 만큼 매력적이고,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한 '데자뷰', 그리고 '가장 어두운 밤의 위로'는 조금은 장식적이지만 그럴듯한 실험이다. 다만, 이번 앨범의 유일한 리메이크곡인 '너의 의미'는 원곡의 무게감 때문인가, 앨범의 곡들 중 많이 쳐지는 느낌이다. (위대한 산울림이여!)

 

스위트피의 이번 제안은, 거절할 이유는 별로 없다. 오히려 씨익 웃으며 반갑게 환영할 일이다.

g***3 2008.09.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