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의 시장보기로 뜻하지 않게 혼자 집에 남겨진 우리의 주인공. 이제 집 구석 구석 모든 집기는 엄마 아빠랑 함께 있을 때랑은 다르다. 괘종시계도, 냉장고의 모터 돌아가는 소리도... TV속의 등장인물도 전과는 다르게 모두 공포스런 존재이다. 입체적인 그림이 왠지 몬스터 주식회사의 그림체를 연상하는 이 동화는 네다섯살 꼬마아이들이 혼자 집 볼때 느낄 수 있는 공포, 두려움을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빛과 함께 들어선 엄마의 존재. 꼬마아이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믿음직한 엄마를 보며 반가워하는 아이의 마음까지.. 우리 딸아이도 그 아이의 심정이 공감이 가서인지 몇번씩 읽어보자고 재촉하는 책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