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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에 대한 눈을 뜨게 하는 책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선교를 하는데 있어서 잘 못 생각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책에서도 말하고 있듯이 선교는 우리의 불씨를 가지고 가면 안됩니다. 부채를 들고 가서 그곳에 있는 불씨를 살려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그렇지 못한 것을 보고 가끔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선교, 선교사, 선교지, 선교를 돕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의 내용은 족자카르타에서 펼쳐지는 10년간의 선교 사역 보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선교사님의 사역은 선교의 모델이 되기에 충분합니다. 나중에 10년의 사역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현지인들이 선교단체인 죠이를 맡아서 하도록 하신 것은 본 받아야 할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될 때 꾸준한 사역의 열매가 맺힙니다. 또한 그런 곳에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계속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선교사님은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들어가서 사역을 한 것이 아니라 선교 대상자들의 필요를 먼저 채워주었습니다. 대학의 교수로 가셔서 영어에 목말라하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금씩조금씩 하나님을 전했습니다. 결국 그것이 죠이라는 단체로 발전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선교가 꼭 엄청난 기적들이 일어나야만 된다는 생각을 접도록 합니다. 생활 속에서, 교제 속에서, 삶을 나누는 모습 가운데 선교가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귀신을 쫓아내고, 죽은 사람을 살리는 것같은 기적은 없지만 현지인들의 마음에 십자가를 심어 가꾸는 듯한 모습이 가득합니다.
감동과 감격이 물씬 풍겨나는 이 책에는 하나님의 냄새가 가득한 선교사님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선교사 자녀들의 어려움과 선교사님의 아내의 어려움 등을 이야기할 때는 한 인간으로, 아빠로, 남편으로 고뇌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하나님의 일하심이 없이는 그 어느 곳에서도 일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요즘 한국교회가 선교에 아주 많은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한 번 지금까지의 선교를 돌아볼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교지에서 선교사들의 잘못과 실수로 선교가 막히는 일들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께서 친히 일하시는 선교가 이 땅에 자리잡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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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서 선교에 대한 꿈을 키워봅니다. 선교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고, 선교에 대한 것이 애착이 갔습니다. 그렇게 해서 보게 되었던 것도 족자카르타 선교사로 파송되신 손창남 선교사님의 이야기였습니다. 선교지에 갔다가 불미스러운 일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일 1년이 지난 잊혀지지 않고 이슈가 되었던 일입니다. 손창남 선교사님도 어려운일을 감당하시는 모습을 책을 통해서 보니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어렸을적엔 선교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선교지로 떠나는 목사님, 전도사님들을 보아오면서 자랐습니다. 아는 분들만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영국 등등.. 여러곳으로 떠나시더라고요.. 가시는 곳곳마다 말씀을 전하는것이 어렵고 힘들고.. 혼자만의 싸움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비자를 발급 받고서 2-3년은 족히 계시다가 비자 다시 받으러 들어오시고.. 선교지로 떠나기전에는 1년정도 훈련원에 계시면서 공부를 하시고 계시던 곳까지 다 처분하시고 떠는 목사님, 전도사님.. 대단하시다고 생각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중보기도 중에 제일 먼저하는 기도도 선교지로 떠나신 분들의 안부와 건강에 대한 기도였습니다. 족자비안 나이트 책 속에서도 손창남 선교사님의 일들에 대해서 더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라는 직업이 목숨걸고서 하는 직업이라는 것을.. 주님을 영접하고서 모든것을 내려놓고 떠나시는 배경을 글로 써내려가신것을 보니 마음이 아펐습니다. 타국에 가서는 아푸면 의료에 대한 모든것들을 못 받으시고 그냥 약으로 의존해야 한다는 것도.. 주님께서 선교사님들에게 내가 머물 곳이 이곳이다. 라고 지명을 하시고 보내신 곳.. 힘들고 어려움이 있을찌라도 주님이 채워주시고 중보기도로써 힘이 되어준다는 말씀.. 너무 감사하게 보았습니다. 선교여행지로 떠나본 경험이 없었지만 친구가 다녀온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회사를 그만두고서 선교지에서 베트남에 1년간 머물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공산주의 국가였고 종교의 자유가 허락하였지만 선교에 대한 것은 허락하지 않는 나라입니다. 공개적인 장소에서 선교활동을 할때 어려운일도 겪었다고 합니다. 선교지에서 활동을 하고 계시는 선교사님들을 위해서라도 기도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각별해지게 되었습니다. 선교지에서 행해지는 일들은 주님의 계획하심과 주님께서 채워주시는 것으로 모든 것을 해결한다고 믿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선교에 대한 꿈을 품고 있는 청년들이 깨어났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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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나 선교사에 대한 이야기를 듣거나 글을 읽다보면 으레 초자연적인 기적에만 맞추어진 내용들이 많다. '족자비안 나이트도 그런 내용이겠지...'라는 생각을 하며 펼쳤다. 솔직히 '아라비안 나이트'의 짝퉁쯤으로 흥미 위주의 책일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이 책은 좀 달랐다. 초자연적인 기적들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었다. 물론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역사하시는 일들은 많이 있었다. 기도하고 바라는 것들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때 그런 기적이 일어났다. 그렇다고 죽은 사람이 일어나고 죽을 병에 걸린 사람들이 고침받고 하는 기적은 없었다. 어쨌든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은 그때그때 상황과 여건에 맞는 가장 멋진 기적을 베풀어 주시는 것을 믿는다.
책의 내용은 10년 간의 선교에 대한 내용이 90%이상이다. 나머지 10% 정도는 선교를 떠나기 전과 선교를 마치고 돌아온 후에 대한 내용이다. 선교지에서의 10년 간의 사역에 재밌었던 일들을 통해 힘들고 어려운 사역도 기쁨과 감사로 행할 수 있었음을 쓰고 있다. 하지만 기쁘고 감사할 일들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슬프고 눈물 나는 일들도 때때로 있었다. 이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도록 하는 것이 바로 이 부분이었다. 재밌는 이야기를 열심히 읽고 있을 때 툭 튀어나오는 슬픈 이야기는 책을 통해 선교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을 말하는 듯하다. 사람 사는 곳이니 기쁜 일도, 슬픈 일도 있을 수 있다지만 선교 중의 슬픈 일들은 더욱 힘들게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선교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 선교가 그저 헌신만 하면 된다는 생각을 했던 나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기도와 기도의 후원이 엄청나게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정말 저자처럼 하루하루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에 의지해서 선교하지 않으면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선교를 하고 싶다고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나도 중국 선교에 대한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 진정으로 선교에 갈망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 책은 선교의 교과서다. 선교를 떠나려면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 이 책은 선교를 위한 책이며, 선교를 하고 있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특별히 선교에 대한 생각을 바꾼 부분이 '현지인이 사역하게 하는 것'에 대한 내용이다. 그러면서 선교사는 선교지에 부채를 들고 가야지 자기의 불씨를 가지고 가면 안된다는 내용이 가슴에 와 닿았다. 정말 '선교한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미국 다음으로 선교사를 많이 보내고 있다. 그런데 그들이 그곳에 가서 불씨를 꺼트린다면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선교에 대한 생각을 다시 갖기 위해서라도 이 책은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모두 읽어야 할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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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나를 환상의 세계로 이끌고 무한한 상상의 날개를 펴게 했던 아라비안 나이트의 꿈같은 이야기가 사십이 넘은 나이인 나에게 아직도 하늘을 날으는 설래임을 준다. 나의 손에 정말 위험한(?) 책 한 권이 들렸고 어느 순간 마지막 페이지를 넘겼다. 족자카르타 선교사 이야기 손창남 선교사의 족자비안 나이트는 인도네시아의 족자라는 듣도 보도 못한 지역의 이야기와 그곳의 환상의 이야기 속으로 거침없이 나를 이끌어 들이고 인도네시아의 족자가 언젠가 내가 살았던 고향같은 친근한 지역으로 만들어 버렸다. 손창남 선교사의 이야기 속에서 그 가족이 겪으며 현지인들의 틈 속에서 흡수되어 생활했던 모든일들이 눈에 보이는듯 그려진다. 손창남 선교사의 발자취를 들여다 보면서 하나님께서 손창남 선교사와 동행하시면서 그를 통하여 이루어낸 아름다운 역사들과 흔적들을 볼 수 있었다. 주님의 거룩한 부르심에 아멘으로 순종하며 미지의 나라 인도네시아 족자에서 전문인 선교사로 그들 속에서 그들을 섬기며 온가족이 헌신하였음이 눈에 그려지는듯하다. 즐거운 추억과 힘겨웠던 순간 순간들 그리고 긴박했던 수 많은 순간들이 모두 들어있지 않았지만 험난했던 사역의 순간들을 견디며 하나님을 의지했던 순간들 속에 하나님의 놀라우신 역사로 이루어낸 죠이선교회의 이야기들은 손창남 선교사께서 언제나 기도하는 사람이었기에 가능했던 일들이라 믿는다. 거룩하신 주님께서 손창남 선교사를 버려두지 않으시고 언제나 함께하심으로 이토록 아름다운 발전과 인도네시아에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셨음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책을 읽는 동안 인도네시아가 먼나라가 아니라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로 다가오게 되었고 왠지 인도네시아 사람들에게 친근감이 생기는듯하다. 기회가 허락하는 대로 주님의 복음을 들고 이 시간에도 사지와 험난한 고난의 길을 걸어가시는 선교사님들을 위하여 기도로 동참하기로 다짐해본다. 이처럼 아름다운 손창남 선교사님의 가정에 언제나 하나님의 사랑과 기쁨과 감사가 계속 되기를 기도하며 이 아름다운 한 권의 책이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고 읽혀져서 더욱 많은 곳으로 주님의 복음이 전파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도한다. 정말 감동과 사랑이 가득담긴 아름다운 선교의 이야기, 살아있는 선교 현장의 이야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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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의 가장 중요한 의무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전도이다. 그러나 이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던가? 더욱이 내 나라 내 땅이 아닌 언어와 문화가 다른 타국에서 하는 전도라면 몇 배 이상의 용기가 필요할 것이다. 그래서 필드에서 뛰고 계신 선교사님들을 바라볼 때 하나님께서 주신 용기와 담대함을 100% 믿고 선교한다는 것이 대단해 보이지 않을 수 없다.
이 책 『족자비안 나이트』<죠이선교회.2008>는 손창남 선교사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줄여서 족자라고 부른다)에서 10년 동안 대학생 사역을 하면서 깨닫고 보고 배운 하나님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책의 전체적인 느낌은 진솔한 향기가 품어져 나오는 것 같다. 거기에다 하나님의 역사가 그대로 들어나는 수많은 에피소드는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꾸밈없이 자신의 속내를 그대로 들어내고, 약함과 무지를 인정하며 하나님께 의지하는 저자의 모습은 선교사의 진솔한 모습 그대로이다. 거기에다 석용욱 화백의 일러스트는 책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가 많은 어려움과 고통의 시간들을 이겨내고 하나님의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말씀과 기도가 있었음을 볼 수 있다. 모든 일에 앞서 성경과 기도가 있었다. 이 책에 저자의 영성이 그대로 녹아 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책은 4부로 되어 있는데, 1부 ‘배를 떠나서’에서는 하나님께서 선교사로 부르시고, 훈련하시고 마지막으로 선교지로 떠나기 전까지의 과정을 이야기 하고 있다. 2부 ‘왕궁의 도마뱀’에서는 전문인 사역(대학교수)자로 부르신 과정과 언어와 문화 등 사역지에서 적응하는 과정 그리고 ‘죠이(JOY)’라는 대학생 공동체를 처음 만들게 된 과정을 담고 있다. 3부 ‘하나님의 은혜를 보다’에서는 ‘죠이’공동체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커가고 성장하는 과정과,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전해지는 하나님의 은혜를 담고 있다. 물론 저자는 자생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애초의 목표로 삼았기 때문에, 들어나지 않고 옆에서 조력자로 돕는 모습이 꽤 감동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4부 ‘또 다른 부르심’에서는 또 다른 사역의 소명을 주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확인하는 과정과 한국의 동원 사역자의 부름에 족자를 떠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책의 장점은 무엇보다 솔직하며 실제적이라는 것에 있다. 따라서 일반독자는 물론 실제적인 선교의 부름이나 비전을 품고 기도하며 준비하는 분들에게 좋은 지침이자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르심과 훈련, 사역 그리고 홈 커밍 까지 선교의 모델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크리스천의 첫 마음은 나의 무지와 무능을 고백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하는 것 같다. 저자의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는 것 같다.(135p)”는 고백이 모든 사역자의 고백이자 독자들의 고백이 되었으면 한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 용기와 고백을 이 책에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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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자비안 나이트!
족자카르타는 인도네시아에 있는 마타람 왕국의 수도였으며, 욕야카르타라고 불리며 국립 가자마다 대학,인도네시아 이슬람대학등의 각종학교가 있는 학술의 도시에 한국인인 빡 손이라 불려진 손창남선교사님이 회계학과 교수로 사역을 감당하면서 젊은 대학생들에게 영어모임을 통해 성경공부를 하고 그들에게 복음을 제시하고 주님을 영접케 한 일들이 상세히 그리고 감격스럽게 그려져 있다.
이 책은 1부 배를 떠나서, 2부 왕궁의 도마뱀. 3부 하나님의 은혜를 보다, 4부 또 다른 부르심의 총 4부로 구성이 되어 있다. 처음 1부를 대하면서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른다. 한 사람을 하나님이 준비하신 사역지로 보내시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시는 하나님의 모습 부모님의 회심과 후임자! 하나님의 귀한 섭리가 느껴지며 참 두렵기 까지 했다.
인도네시아에 가서의 언어의 문제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수업중 틀린 말을 적어오라고 해서 오히려 그곳 학생들이 수업에 몰입하게 된 얘기들, 성적이 낮은 학생들을 다시 과제를 내어 줌으로서 1:1면담을 해서 성적을 고쳐주면서 학생들과 더 많은 교제를 가진 얘기들! 영어공부 모임을 시작해서 종국엔 현지인 스스로가 죠이를 이끌어 가게 만든 얘기들! 그 속에 펼쳐진 많은 에피소드들! 이 책이 왜 족자비안 나이트인지....정말 한 장 한 장 읽을 수록 다음 장을 기다리게 하는 아라비안 나이트 같았다.
인도네시아에서 한 학기 수업을 어렵사리 끝낸 후 처음으로 가족들과 함께 갔다온 여행사진을 보면서 딸 다위가 한 말! "아빠, 우리 참 웃기는 가족이다." "우리는 여기 인도네시아에 선교사로 왔는데, 전도는 안 하고 이렇게 맛있는 것만 먹고 놀러만 다니잖아요." 하나님은 어디서나 누구를 통해서든 원하시는 말씀을 하시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인도네시아의 여러가지 환경적인 문제들과 그들의 국민성, 정치적 성향들과 아울러 많은 선교사님들이 다들 애쓰시겠지만 참 힘들고 어렵게 하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이 곳곳에 나타나는구나. 아멘! 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기도 했다.
주위에서 많은 귀한 친구들과 선,후배들이 사역지를 해외로 정하고, 한국에는 아무것도 없게 한 후에 가는 것을 보면서 정말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하는 맘들이 많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자비량으로, 기독교 선교가 금지되어 있는 곳에 하나님의 손을 붙잡고 들어가는 귀한 분들!
선교사들의 가장 큰 문제는 아마도 자녀양육의 문제가 아닐까 싶다. 언어나 생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힘들어 하는 아이들 ! 주님께 맡기지만 종종 내가 살아날때도 있을텐데 참 지혜롭게 그때마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온전히 주장하여 주시기를 간구하신 것같아서 너무나 감사했다.
선교사는 위험한 사람이다. 가까이하면 쉽게 물든다. ! 많은 사람들이 그들에게 물들어 보내는 선교사이든, 가는 선교사이든 하나님의 선교에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 선교이야기라면 딱딱하고 지루할 것 같았지만 얼마나 재미있었던지 책을 잡자마자 하루밤 사이에 다 읽어버렸다. 선교 이전에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며 응답을 체험한 전문인 선교사 이야기는 매일 사소한 일상가운데 작은 욕심과 안일에 빠져 있는 내 삶에 큰 도전이 된다. 책을 읽으니 마치 내가 족자에 몇년 동안 산 것 같다. 하나님의 위대한 초청에 응답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특권이 얼마나 큰지 한 영혼이 얼마나 소중한지, 한 사람의 헌신을 하나님이 어떻게 사용하셔서 수많은 기적을 만들어 내시는지 발견하는 즐거움이 이 책속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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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자비안 나이트 어렸을 적, 아라비안 나이트라는 책은 모험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감을 나에게 선사해주었다. '천일야화'라는 제목으로 외화시리즈가 티비에서 할 때면 꼼짝하지 않고 텔레비전에 빨려들어갈 듯 집중해서 시청하곤 했다. 꿈을 향한 도전, 모험할 수 있는 용기,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들이 만사를 제쳐놓고 '천일야화'에 집중하게 만든 것이다. 꿈이라는 것은 누구나 꿀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 꿈을 이루는 사람은 누구나가 아닌 어떤 사람이다. 아무나 꿈을 꿀 수 있지만 아무나 꿈을 이룰 수 있지는 않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많은 시간을 들여 능력을 키우고, 배우고, 노력을 한다. 삶에 있어서 자신이 움켜잡고 있는 것들을 내려놓기는 쉬운 일들이 아니다. 그 움켜잡고 있는 것이 나 뿐만이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과 연관되어 있는 것이라면 더더욱 힘든 일이 될 것이다. '족자비안 나이트' 선교에 관한 이야기 이다. 선교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뻔한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도 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하나님께 기도를 했더니 하나님이 다 채워주시고 해결해 주셨다. 그래서 행복하게 살았다. 라는 식의 해피앤딩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 책의 내용도 그런 부분들이 없지 않다. 하지만 그 가운데 꿈을 향한 전문인 선교사의 모습을 본다. 영혼을 향한 마음을 본다. 사실 그는 신학을 전문적으로 배운 사람도 아니다. 그저 회계학을 가르치는 교수이다. 자신이 생각지 못한 것에서 계획했던거와는 전혀 상관없이 일들이 진행되어지는 것을 바라보며 자신이 믿는 하나님에 대한 경외함을 느낀다. 인도네시아가 어떤 나라인지, 어디에 있는 관심없다. 그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나와 전혀 상관없다. 하지만 그들을 위하여 끊이없이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들과 살아가는 선교사들이 계시다. 내가 선교를 나가 선교를 하고 있는 입장이 아니기에 가타부타 할 처지는 되지 않지만, 자신이 꿈꾸는 것들, 그리고 신앙안에서 살아가는 모습은 본받을 만하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는 가운데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이 있다. 바로 "일류란 이류가 베끼지 않을 수 없는 기업이다."라는 말이다. 일등이 되기 위해,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자신의 실력을 남들에게 보여주지 않으려 하는 모습이 우리에게 많이 있다. 유도 금메달 리스트가 이런 말을 했다. 내가 가진 기술을 상대방이 배운다면 그 기술보다 더 뛰어난 실력을 키우면 된다고... 삶에 있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꿈을 향해 달려 가는 모습..그런 모습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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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자비안 나이트는 손창남 선교사가 인도네시아 족자지방에서 선교사로 헌신하면서 있었던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을 담은 수기집 또는 간증집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극적인 요소나 재미는 없지만, 자신의 삶을 통해 일하신 하나님에 대해서 담담하고 편안하게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있다. 화려한 수식어나 레토릭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오히려 이 책의 장점이다. 하나님의 역사나 혹은 자기 선교업적을 과장되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멘트없이, 진솔하게 조근조근 말하듯이 꾸려나가는 이야기 속에서 손 선교사의 진실됨을 엿볼 수 있다.
1부에서는 대학교수직을 버리고 어떻게 그가 인도네시아 선교사로 가게되었는지 과정을 그리고 있다. 말은 쉽지 안정된 생활을 버리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선교사로 나가는 것이 보통 결심으로 가능할 것인가? 손 선교사는 말 그대로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를 쫒는 삶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것이 참 제자의 모습일 것이다. 작은 것 하나 버리지 못하고 욕심을 따라 살아가는 나의 모습과 얼마나 대조를 이루는지, 한 편으로 부끄럽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부러웠다. 마음은 언제나 주를 향해 달려가지만 삶에서는 한 발자국 움직이기도 힘겨하기에...
2부 왕궁의 도마뱀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의 두따와짜나 대학에서 교수를 재직하면서 본격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언어의 어려움 대학 생활에서의 여러 에피소드들, 그리고 여러 어려움가운데에서도 현지에서 죠이라는 공동체를 조직하고 선교 활동을 모습들을 그리고 있다. 그의 헌신된 삶 속에서 선교사로서의 자질뿐 아니라 모범적인 교수로서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 멀리 있지 않아도 선교라는 거창한 일을 하지 않더라도 내 삶에서 충실하게 살아간다면 우리 사회는 더 밝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3부 하나님의 은혜를 보다에서는 죠이 공동체의 성장과정과 하나님께서 어떻게 도우셨고 역사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선교사역은 참으로 인간이 행하는 일이 아님을 또 다시 확인한다. 우리는 단지 도구일 뿐 행하시고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인 것을, 우리는 다만 하나님께서 서 있어라고 한 곳에 있기만 하면 된다는 것을..., 그러나 그 곳에 서 있는 것 자체가 대단한 믿음이라는 것을 ...
4부 또다른 부르심에서는 그가 현지 사역을 떠나서 선교 동원 사역자로 부름받는 과정을 담고 있다. 정이 든 곳을 떠나기란, 자신의 땀과 눈물과 온 힘이 담겨져 있는 곳을 떠난다는 것이 어찌 쉬운 일이 겠는가? 그러나 우리는 종이라는 것을 기억한다면, 그리고 우리의 힘을 쏟았다한들, 우리의 힘으로 이룩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고백한다면, 하나님의 보다 큰 부르심과 계획을 좇아가야 할 것이다.
친구가 내년에 아프리카 선교사로 간단다. 한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한편으로 그의 헌신된 삶이 너무 부럽다. 친구 녀석도 손 선교사처럼 헌신된 선교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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