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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라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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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라 날다 예전에는 아이들이 통실통실하면 귀엽고 예쁘다고 했는데, 요즘은 비만이라고 미련하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뚱뚱한 아이들은 친구들에게 인기가 별로 없는 경향이 있어요. 날씬했던 파울라는 일곱 살이 되면서 토실토실 살이 지기 시작해요. 올해 여덟 살, 뚱뚱한 몸이 더 가벼워졌으면 해요. 자꾸자꾸 불편한 일들이 생겨요. 히람 삼촌을 어떻게 만날까 걱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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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라 날다


예전에는 아이들이 통실통실하면 귀엽고 예쁘다고 했는데, 요즘은 비만이라고 미련하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뚱뚱한 아이들은 친구들에게 인기가 별로 없는 경향이 있어요.

날씬했던 파울라는 일곱 살이 되면서 토실토실 살이 지기 시작해요.

올해 여덟 살, 뚱뚱한 몸이 더 가벼워졌으면 해요. 자꾸자꾸 불편한 일들이 생겨요.

히람 삼촌을 어떻게 만날까 걱정하네요. 그런데 더 좋은 일이 생기네요.


그런데 이상해요 삼촌의 눈에는 파울라가 뚱뚱해 보이지 않는데요. 사람이 보는 시각에 따라 세상은 달리 보인다는 것을 알려주네요.

우리아이가 이글을 읽고 자기도 날아보고 싶다고 하네요.

우리는 누가 정했는지 모르지만 TV나 광고에서 나오면 주체성 없이 무조건 따라하는 경향이 많잖아요. 우리아이들을 위해 이제 엄마 아빠가 주체성을 갖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파울라를 만나면서 우리가 흔히 선입견을 갖고 모든 것을 보는데 아이들 제각각의 성향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지 말아야겠다.


이 책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고 우리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책이다.



                 姓名:오세민

책이름: 파울라 날다.    지은이: 초란 드르벵카


파울라는 꿈을 이룬 것 같다. 왜냐하면 히론 삼촌이 하늘을 날게 해 주었다.

꿈도 아닌 진실이었다.

간단한 아침식사는 바구니에 풍선을 달아서 뜨게 한 후 파울라에게 아침식사를 주었다.

씻지도 않고 화장실도 안 갔는데 파울라에게 향기가 난다. 참 신기하다.

비가 오면  가족의 도움으로 우산을 쓴다.

밤이면 나뭇잎으로 몸을 덮고 잔다.


참 재미있겠다. 여행을 하면서 하늘에서 놀기도 한다.

방송국에서도 오지만 파울라는 묘기를 보여주지 않는다.

자신을 뚱뚱하다고 놀렸기 때문이다.

가족은 내려오라고 하지만 자유를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내려오지 않는다.


크리스마스에는 장화 두 켤레가 파울라에게 온다.

한 켤레에는 새들에게 줄 먹이가 있다.

파울라의 언니 오빠는 파울라를 맞추려고 하지만 파울라는 빨라서 맞추지 못하였다.

크리스마스에 파울라가 깨자 크리스마스트리가 옆에 있었다.

초록색 깃털처럼 높이 날아와서 파울라를 찔렀다.

파울라는 선물이 바람에 날아 갈까봐 재빨리 선물을 낚아챘다.

드디어 봄이 됐다. 한마디로 일 년이 지났다.


내가 만약에 파울라라면 날아서 길을 잃은 사람들을 집으로 데려다 주고 나쁜 사람들을 혼내 줄 것이다 그리고 재밌는 여행을 하고 싶다.

마음이 착한 사람들도 하늘을 날게 해주고 싶다.

또 엄마의 심부름도 날아서 해주고 전깃줄이 잘렸을 때 내가 붙여 줄 것 이다.

또 불이 났을 때 사람을 구해주고 다친 사람을 빨리 병원으로 데려다 줄 것 이다.

w******h 2008.08.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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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보 소녀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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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뚱뚱한 소녀 파울라 이야기이다. 파울라는 일곱 살 때까지만 해도 뚱뚱한 여자아이가 아니었다. 언제부터인가 갑자기 뚱뚱해졌다. 파울라 집안 식구나 친척을 통틀어 뚱뚱한 사람은 없다. 그런점에서 파울라는 소외감을 느꼈나보다. 아무도 안아서 위로 던져 주지 않는다.  물론 뚱뚱해서 그렇겠지만 얼마나 속상했을까~ 파울라가 좋아하는 히람삼촌이 집에 놀러와서 파울라를 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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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뚱뚱한 소녀 파울라 이야기이다. 파울라는 일곱 살 때까지만 해도 뚱뚱한 여자아이가 아니었다. 언제부터인가 갑자기 뚱뚱해졌다. 파울라 집안 식구나 친척을 통틀어 뚱뚱한 사람은 없다. 그런점에서 파울라는 소외감을 느꼈나보다. 아무도 안아서 위로 던져 주지 않는다.  물론 뚱뚱해서 그렇겠지만 얼마나 속상했을까~ 파울라가 좋아하는 히람삼촌이 집에 놀러와서 파울라를 붕 띄워 올려준다. 그러자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다. 뚱뚱보 소녀 파울라가 하늘로 올라간다. 올라 가서 내려 오지 않는다. 혼자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계절이 바뀌고 해가 바뀌어도 내려오지 않는다. 가족들이 애원해도 내려오지 않는다. 혼자서 파울라는 외롭지도 않은가보다. 가엾은 파울라.. 그만큼 많은 상처를 가슴에 앉고 있었나보다. 파울라가 외로움을 느낄즈음 스웨덴에서 군나르라는 아이가 찾아 온다. 물론 그아이도 뚱보다. "나도 올라가고 싶어."군나르가 말하며 손을 높이 뻗는다. "제발" 파울라가 군나르의 손을 잡고 끌어당기자 붕 올라간다.일주일뒤 여러나라의 뚱보 소년 소녀가 온다. 모두 하늘로 올라가 날아다닌다. 한명도 내려오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런데 작가는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이 글을 적었을까? 뚱보소녀의 마음을 이해하자 아니면 현실도피...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y*******r 2008.08.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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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눈으로 보면 달라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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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람을 모습을 보고 판단할때가 많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따라 그 사람의 외모가 아니라 마음을 열고, 이해하면서 살게되지요. 물론 다른사람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일 이랍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삶을 살고 싶어하기도 합니다 . 이책을 읽다보면 시처럼 표현하기도 하고 글로 풀어서 이야기를 전개하기도 해서 지루함이 없이 재미나게 읽
"마음의눈으로 보면 달라진다 ." 내용보기
우리는 사람을 모습을 보고 판단할때가 많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따라 그 사람의 외모가 아니라 마음을 열고, 이해하면서 살게되지요. 물론 다른사람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일 이랍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삶을 살고 싶어하기도 합니다 .

이책을 읽다보면 시처럼 표현하기도 하고 글로 풀어서 이야기를 전개하기도 해서 지루함이 없이 재미나게 읽을수 있는책입니다 . 방학을 맞이해서 3학년인 우리 아이와 함께 재미나게 읽고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파울라가 살아오는 동안 가족들에게 주위사람들에게 얼마나 상처를 받았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

 

여기 파울라란 아이가 있어요. 예전에는 그리 뚱뚱하지 않았지만 ,자꾸 살이쪄서 가족들도 들어서 안아주는게 힘들다고 책에는 소개가 되어 있어요.  이모는 살을 빼서 날씬해져서 살을 뺄수 있다고 말을 해주지만 , 파울라에게는 힘이든 일이였습니다.

 

 가족들에게 조차 파울라는 살이찐 아이로 인식이 되자 파울라는 잔디에도 숨어도 봅니다 . 사람들의 시선을 인식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히람 삼촌이 오기로 한날 파울라도 긴장과 걱정이 되었어요.   히람삼촌이 오신날 숨고 싶었던 파울라는 삼촌의 말에 용기와 희망을 가지게 되죠. "여기에 뚱뚱한 사람이 어디있는데" 삼촌이 파울라를 놀리는 것이라고는 생각을 안하니까요.파울라를 전혀 뚱뚱하다고 생각을 안하죠. 히람 삼촌은 파울라를 가볍게  공중으로 띄우고 파울라는 지상으로 내려오지 않는다. 파울라는 깃털 하나 ,손수건 한 장보다 가벼운 존재가 되었다 . 파울라는 웃음을 멈출 수가 없다.

 

이렇게 기벼워보기는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이지 않은가!

 

파울라는 이제 아예 하늘에서 살아간다

 

파울라를 인정해주는 히람 삼촌과 그의말을 긍정적으로 믿고 따라주는 아이 파울라 !

진심으로 존재를 긍정하는 단 한 사람의 힘으로도 반짝이는 별들이 된 것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런 사람을 얻었다면 그 사람의 인생은 헛되지않을것이다 . 한사람의 긍정적인 마음이 진심으로 통하게 해주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도록 파울라를 도와줄것이다 .. 아이들의 상상력을 극대화시켜줄 책이다.

 


9******y 2008.08.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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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들이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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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서로를 바라보는 눈속에   이 책의 핵심인 것같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네 마음이라는 것 사실 우리아이도 파울라 만큼은 아니지만 조금 뚱뚱합니다, 배도 조금 나오고.... 얼굴은 약간의 사각형...이대로 둔다면 아마 파울라처럼 될꺼예요. 4학년에 들어서니 서서히 자기 몸에 대한 불만을 또로합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스스로 관리를 잘하라고 하죠 그래서인지 4kg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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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서로를 바라보는 눈속에

 

이 책의 핵심인 것같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네 마음이라는

사실 우리아이도 파울라 만큼은 아니지만 조금 뚱뚱합니다, 배도 조금 나오고....

얼굴은 약간의 사각형...이대로 둔다면 아마 파울라처럼 될꺼예요.

4학년에 들어서니 서서히 자기 몸에 대한 불만을 또로합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스스로 관리를 잘하라고 하죠 그래서인지 4kg정도 빠졌어요.

울 딸 "엄마 이 아이도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그리고 주위에서 괜찬다고 말하는 사람이 꼬옥 한 명을 있다고...그런 사람들 때문에 안된데요.

 

잠자리 날개처럼 가볍다고 하고 히람 삼촌,,,,파울라의 존재감을 확실히 말해주는 것같죠.

뚱뚱했던 이모의 다이어트로 꼬챙이가 되었다는것... 하면 된다라는 의지...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중간 중간 표현력의 완전함을 느낌니다.

여름엔 파울라가 누우면~~~~거미와 풍뎅이가 주변을 맴돌곤해

 가을엔~~~~단풍잎을 모아 이불을 만들어(울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귀절)

겨울엔~~~~~수백만송이가 눈 속으로 사라진다는 아이들의 감성을 충분하게 합니다.

 

눈앞에 보이는 현실 그대로라기보다 파올라의 무게감은 우리 아이들의 고민중 하나이지 싶어요.

요즈음은 비만인 아이들이 점점늘어가는 추세이니까요.

뚱뚱하다가 당당하지 못하거나....

자기의지를 저버린다면 아마 행복하지 않을 꺼라 생각해요.

즉 받아들이는 마음: 중요한 것은 자기 스스로의 마음이 아닐까요.

그리고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여러분들은 스스로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과 계획을 세워

파울라보다 더욱 더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y******7 2008.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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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반짝이는 별 같은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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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로 고생하는 우리집 딸아이, 피부를 벅벅 긁느라 신경이 날카롭다. 밥을 먹는 것도 부실하고 그러다 보니 체력도 약하다. 그러니 키도 잘 크지 않을 수밖에. 아비는 어려서부터 제일 큰 축에 끼었기에 아비 유전자를 받은 아이라면 키가 클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사춘기가 다가와도 딸아이 키가 쑥쑥 자라지 않는다. 키가 작은 어미는 딸아이를 한의원에 데려갔고 거기서 충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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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로 고생하는 우리집 딸아이, 피부를 벅벅 긁느라 신경이 날카롭다. 밥을 먹는 것도 부실하고 그러다 보니 체력도 약하다. 그러니 키도 잘 크지 않을 수밖에. 아비는 어려서부터 제일 큰 축에 끼었기에 아비 유전자를 받은 아이라면 키가 클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사춘기가 다가와도 딸아이 키가 쑥쑥 자라지 않는다. 키가 작은 어미는 딸아이를 한의원에 데려갔고 거기서 충격적인 말을 듣는다. 아이의 성장판이 닫히고 있다는 것. 앞으로 별로 자라지 않을 것이라는 것. 어미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다. 아이의 키가 너무 작은데 외모지상주의 사회에서 별로 자라지 않을 것이라니. 어미는 아이를 데리고 다른 한의원으로 발걸음을 옮겼고 그곳에서 희망적인 말을 듣는다.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클 것이라는 것. 어느새 키가 작은 딸아이는 치료를 받아야 할 환자로 둔갑되었다. 아이의 잠재력을 믿고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유도하면 그만일 것을 치료받아야 할 대상으로 만든 것이다.

 

파울라 또한 있는 그대로의 존재를 인정받지 못하는 아이다. 단지 너무 뚱뚱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다이어트를 해서 꼬챙이가 된 이모가 하는 말, “너는 할 수 있어!”, “원래부터 그렇게 태어난 건 아니잖니!” 같은 말은 파울라 현재의 존재를 부정하는 말에 다름 아니다. 그러니 파울라는 뒷마당의 풀밭에 눕고는 한다. 잔디가 높이 자라도 아무도 깎지 않는 곳에 숨는 것이다. 그러나 파울라에게는 다행스럽게도 겉모습으로 자신을 파악하지 않는 삼촌이 있다. 파울라가 “난 너무 뚱뚱하고 무거워”라고 말할 때 “여기 뚱뚱한 사람이 어딨는데?”라고 진정으로 말하는 삼촌. 히람 삼촌 말은 거짓도 아니고 농담도 아니다. 삼촌에게는 파울라가 정말 솜털처럼 가벼운 존재인 것이다. 그리하여 히람 삼촌은 가볍게 파울라를 공중으로 띄우고 파울라는 지상으로 내려오지 않는다. 파울라는 진짜 깃털 하나 손수건 한 장보다 가벼운 존재가 된 것이다. 파울라는 웃음을 멈출 수가 없다.

 

파울라는 이제 아예 하늘에서 살아간다. 몸이 너무 가벼워 화장실에 갈 필요도 씻을 필요도 없다. 여름에는 책과 하늘만 있으면 하루 종일 읽고 쳐다보기만 해도 심심해질 일은 없다. 밤이면 밤나무 가지에 몸을 누여 밤나무와 꿈을 나눈다. 파울라를 본 사람들은 누구나 불편하겠다고 생각하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기쁨의 날들을 보낸다. 공중에서 지내는 파울라의 소문이 퍼져 방송국에서 취재를 오지만 파울라는 카메라에서 등을 돌린다. 그렇게 일 년이 지나가자 땅이 그립기도 하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파울라에 대해 읽은 스웨덴의 군나르를 시작으로 전세계에 퍼져 있는 뚱뚱한 아이들이 파울라를 찾아온다. 찾아와서는 공중에 떠 있는 동무들의 도움을 받아 모두 하늘에 둥둥 뜬다. 파울라 집 위의 하늘은 이제 별들을 흩뿌려 놓은 지붕 같다. 소란스럽기 그지없는 별 지붕. 진심으로 존재를 긍정하는 단 한 사람의 힘으로도 반짝이는 별들이 된 것이다.


YES마니아 : 골드 g*******g 2008.09.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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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라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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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살 때만해도 날씬했던 파울라는 일곱살이 되면서 토실토실 살이 찌기 시작합니다. 올해 여덟살, 너무나도 뚱뚱해진 파울라는 가벼워지고 싶은 맘이 가득하죠... 너무 뚱뚱해서 시소도 탈 수 없고 자전거도 못타는 파울라는 종일 뒷마당의 풀밭에 눕곤 합니다. 그곳에서만큼은 몸무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맘도 편안합니다. 다음해 여름, 파울라는 히람삼촌을 만날 일이 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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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살 때만해도 날씬했던 파울라는 일곱살이 되면서 토실토실 살이 찌기 시작합니다.

올해 여덟살, 너무나도 뚱뚱해진 파울라는 가벼워지고 싶은 맘이 가득하죠...

너무 뚱뚱해서 시소도 탈 수 없고 자전거도 못타는 파울라는 종일 뒷마당의 풀밭에 눕곤 합니다.

그곳에서만큼은 몸무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맘도 편안합니다.

다음해 여름, 파울라는 히람삼촌을 만날 일이 걱정입니다.

날씬했던 파울라만을 기억하는 삼촌이 현재의 뚱뚱한 자신의 모습을 보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두렵기만하거든요.

드디어 삼촌을 만났습니다.

하지만 삼촌은 파울라가 전혀 뚱뚱하지 않다고 말을 하네요.

이제껏 아무도 뚱뚱한 자신을 거뜬히 안아올려주는 이가 없었는데 히람 삼촌만큼은 파울라를 거뜬히 안아 공중으로 붕 띄워줍니다.

파울라는 더욱 높이 날아갑니다.

손수건 한장보다 더 가벼워진 자신의 모습에 파울라는 웃음을 멈출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하늘로 올라간 파울라는 가족의 걱정에도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방송국에서 취재를 나왔는데 "넌 어째서 날 수 있니?, 넌 날기엔 너무 뚱뚱하잖아"라는 물음에 등을 돌려버리는 파울라.

가끔씩 외로움을 느끼고 가족이 그립기는 하지만 파울라는 자신만의 하늘위 세상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이렇듯 세상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파울라의 모습을 방송으로 보게된 세상의 모든 뚱뚱한 친구들이 하나 둘씩 파울라의 곁으로 찾아듭니다.

파울라 집 위의 하늘은 이제 별들을 흩뿌려 놓은 지붕과도 같습니다.

뚱보 소년, 소녀들로 가득한 소란스럽기 그지 없는 별 지붕 말입니다.

 

우수 청소년 문학상 수상이라는 타이틀과 풍성한 여백을 느낄 수 있는 시적인 운율감 있는 문구들이 무척이나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책입니다.

글귀 하나하나가 마음에 깊이 와닿기도 하기에 사색에 빠져들기 그만이기도 한 책입니다.

한 뚱뚱한 소녀가 현실의 냉정한 잣대에 상처입다가 어느순간 자신만의 세계를 찾아내어 자신과 같은 입장의 세상의 모든 뚱보친구들과 함께하며 서로를 보듬어준다는 내용은 이제라도 이 사회가 시각적인 측면에서 사람을 판단하는 것과 같은 그릇된 선입견들을 버려야함을 깨닫게 해주는 내용이 무척이나 맘에 와닿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세상의 편견에 그저 타협만하기 보다는 저항할 줄도 아는 사람이 되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실과 부딪히기보다는 세상에 등을 돌리고 자신만의 세계로 숨어버리는 주인공의 행동은 과연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난감하기만 합니다.

도데체 작가는 현실도피적인 주인공의 행동에서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

아무래도 뚱뚱한 이들을, 너무 마르건 뚱뚱하건, 못생기건 잘생기건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함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지는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세상과 잣대와 타협하여 파울라가 살을 빼게 된다면 날씬해진 파울라는 세상으로부터 뚱뚱했기에 받았던 상처와 비난을 더이상 들을 필요가 없게 되지만 어딘가에 있을 또 다른 뚱뚱한 파울라는 여전히 사회의 편견으로부터 상처를 받게 되겠지요...

아무래도 작가는 이 책을 통해서 뚱뚱한 이가 살을 빼는 노력을 하여 세상의 그릇된 잣대에 맞추어 살아가기보다는, 못생긴이들이 예뻐지기 위해 갖은 노력과 위험을 서슴치 않기 보다는 그들의 원래 모습 그 자체까지도 너그러이 포용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주길 희망하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고 자신감있게 살아갈 수 있는 날이 오길 희망해봅니다.

 이 책을 통해서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세상의 엄격한 잣대에 지나치게 의존하거나 다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사랑하며 푸르고 밝은 꿈을 드높이 펼칠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c******3 2008.08.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