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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와 독서지도가 인기인 만큼 독서지도에 관한 책도 넘쳐난다. 하지만 그런 서적들 중 딱히 도움이 될 만한 ‘물건’은 발견하지 못했다. ‘추천도서 리스트’만 잔뜩 나열하거나, 상황과 현실은 제쳐두고 이론에만 치우친 결과물뿐이었다. 물론 내가 많은 책을 읽은 것도 아니고, 유독 내가 읽은 책이 별로였던 거겠지만.
이 책은 조금 달랐다. 엄청 좋다, 라고까지는 못하겠지만 읽는 내내 찬찬히 영감을 주고 고무하는 힘이 있다.
저자는 초등학교 선생님이다. 그리고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이기도 하다. 저자는 선생으로서 학생들을 가르친 방법과 교실에서 했던 다양한 시도를 전한다. 또 엄마로서 자신의 아들들이 고등학생이 되기까지 지도했던 방법들과 함께 읽었던 도서를 소개한다. 수준별 단계별 접근법과 그 효과, 그 외 다양한 견해를 다그치지 않고 무리 없이 전달한다. 독자를 변화시키겠다는 고집이 아니라 그저 경험자로서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하겠다는 온화한 태도가 읽는 이의 마음을 편하게 만든다.
특히 저자의 두 아들에 대한 이야기가 무척 솔깃하다. 이러저러한 책을 읽으며 취향을 가꾸고 수준과 역량을 키워갔구나, 여러 가지 시행착오도 겪었구나, 감탄하며 얼른 펜을 들고 메모를 하게 된다.
억지스럽지 않은 저자의 의견이 책을 읽는 끝까지 마음에 와 닿는다. 전집 말고 서점에서 단행본으로 한 두 권씩 구입하라거나 학년에 관계없이 아이의 수준과 관심사를 최대한 반영하라는 지침, 만화책을 좋아하면 말리지 말고 보게 하고 하루에 독서시간을 일정하게 정해두라는 조언은 새겨들을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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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보는책을 첫째도 읽고 또 둘째도 읽고 그렇게 자라 아이들이 책에서 답을찾고 그렇게 서로가 읽은책으로 소통하는 가족 너무 부럽고 그렇게 우리아이들도 키우고싶다 생각이듭니다 또한 아이가 읽었으면 하는책은 읽어주라고 한것도 저에게는 도움이 되었습니다 둘째를 임신했을때 토지를 완독했었는데 저자와 가족은 모두 토지를읽고 배경이되는 그곳으로 여행을 했다는 부분을 읽었을땐 언젠가 우리아이에게도 네가 내 뱃속에있을때 읽었노라며 웃기도하고 울기도하고 했던책이라며 권하고 같이 여행가보고싶단 생각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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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뛰는 교육정책과 판치는 사교육속에서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치고 키워야 할지 방향을 잡지못하고 고민하고 있을때 이책이 나의 방향키 역할을 해주었다. 사실 예전부터 제목만 보고 꼭 읽어보고 싶었지만 사서 읽어볼 생각은 안했던 책인데 안읽었다면 후회할 뻔 했을 좋은 책이었다.
특히 아들 둘을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들이 크면 과연 나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어떤 부분을 공감하게 될까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었지만 이 책속에서 그것에 대한 정확한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 그것이 바로 책이었다.
전반적으로 이책에서는 책을 좋아하는 아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엄마가 책을 좋아하고 읽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사실 아이들을 키우면서 가장 스트레스 받는 것중의 하나는 가사와 육아에 지쳐 내가 읽고 싶은 책을 읽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가끔 아이들을 내버려두고 나혼자 책에 빠져 하루를 보낼때도 있었다. 그러고 나면 하루종일 아이들을 방치해둔것 같은 생각에 어찌나 미안하던지...그런데 이 책에서는 엄마가 책을 좋아하고 책에 빠져있어야 아이들도 커가면서 책을 좋아하고 정말 보신이 되는 독서를 할 줄 안다는 것이다. 마치 '당신이 바로 독서교육에 딱 맞는 엄마네요'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 아이들과 함께 책읽기를 하는것 자체만으로도 기운이 나고 자신감이 생겼다.
이 책에서는 독서를 교육의 기술이나 방법으로 다루지 않는다. 책읽기는 책읽기 자체가 목적이고 의미있는 행위이지 그것으로인해 얻게되는 교육적 결과는 2차적인 문제라고한다. 입시위주의 교육현실에서 책읽기를 책읽기만으로 보자고 하는 저자의 말이 가장 많이 마음에 든다. 논술시험 대비니 독후감 경진대회니 이런 경쟁을 위한 독서가 아닌 나만을 위한 독서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중요한가 말이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가진 저자가 초등학교 교사라는것이 더더욱 흐뭇했다. 한분의 초등학교 선생님이 쓰신 책이지만 이책을 통해, 또 다른 활동을 통해 제대로 책읽기의 교육이 초등학교 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놓였다.
저자가 독서지도교사인 만큼 많은 어린이책 목록이 나온다. 더불어 저자의 서가에 빽빽하게 꽂혀있을 다른 책들에 대한 소개도 많다. '하루 15분 책읽어주기의 힘'과 더불어 읽는다면 아이들의 책읽기에 대한 방향과 함께 책에대한 정보는 왠만큼 다 알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저자와 같이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정말 나의 아들들도 저자의 아이들처럼만 자라주면 소원이 없겠다는 생각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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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친정을 다녀왔다. 동생은 누나, 너무한거 아니냐며 어찌 그리 누워서 일어날줄 모르냐며 궁시렁 궁시렁... 그러나 나도 쉬고 싶은 주말이다. 아이들은 할머니랑 조카랑 나 없이도 잘 놀고, 쉬고, 먹으며 지내고... 나는 모처럼 누워서 빈둥빈둥 텔레비전 삼매경, 케이블 드라마까지 섭렵한다. ㅋㅋ 그러다가 가져간 책을 꺼낸다. '읽어주며 키우며' 표지의 고전적인 느낌과 달리 어렵지 않게 나처럼 빈둥대면서도 읽을 수 있었다는 것이 좋았다. 너무 지쳐있는 요즘, 어렵게 생각하며 읽는 책은 잠시 뒤로 미루고 싶다. 그러면서도 요즘 큰 아이의 책을 어찌 선택해줘야 할지 잠시 잊고 지낸 이 때에 강백향 선생님의 조언은 나에게 자극이 되고 가르침이 되니 그야말로 좋지 아니한가. 수원의 한 초등학교 교사인 강백향 샘의 가정에서 두아이를 키우면서의 책읽기 역사(어느새 고등학생, 중학생인 아이를 두었으니 선배의 말은 꼭 참고해야 할 중요한 가르침이다.), 학교에서 책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부분, 일상에서의 책으로의 소통 들에 대해 읽기 편하게 써놓았다. 유아를 둔 부모부터 사춘기 학생의 학부모, 책에 관심있는 어른 및 교사들이 읽으면 부담이 없으면서도 참고할만한 그런 책인 것 같다. 주말 친정 나들이에 몸의 휴식과 더불어 나에게 온 작은 선물 같은 책이다.
책의 밑줄긋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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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들리는 '책읽어주는 선생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강백향선생님이 쓴 책을 구입해 읽었다. 예전에 독서지도를 공부하면서 알게 된 사이트인데, 이곳을 드나들다 나도 블로그를 꾸리게 되었으니 참 고마운 사이트다. 이 선생님의 글들은 교사이기 전에 청소년 자녀를 키우는 부모이기에 같은 입장에서 많은 부분 공감하게 된다.
이 책은 선생님의 자녀들에게, 또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책읽어주기를 실천해온 역사를 잔잔히 풀어내고 있다.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면서도 아쉬움이 많은 나와 아이들의 독서여정을 되돌아보게 된다. 아울러 인문의 힘으로 통찰력을 키우는 삶을 살고, 책을 통해 아이들과 끊임없이 소통할 수 있는 내가 되기를 바래본다.
옆에두고 가끔씩 다시 꺼내보게 될 것 같다. 향기가 묻어나는 책이다.
엄마는 엄마의 책을 읽어가며 행복하고, 아이들은 아이들의 책을 읽어가며 자라나길. 엄마가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깊이를 배워갈 때, 아이들도 책을 통해 세상을 만나는 방법을 배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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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
엄마는 선생님이 아니다. 무언가 가르치고 평가하려는 엄마의 의도를 아이들은 금세 눈치 챈다. 엄마의 역할은 아이와 눈을 맞추고 사람을 퍼주는 것인다. 맹모, 맹부의 지난한 희생으로 성공한 아이들이 과연 행복할까. 아이들은 살면서 기쁠 때나 고단할 때, 무언가 새로운 호기심에 들떠 흥분될 때도 늘 같은 자리에서 지켜봐주고 인정해주는 엄마를 원한다. (중략) 엄마는 엄마의 책을 읽어가며 행복하고, 아이들은 아이들의 책을 읽어가며 자라나길. 엄마가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깊이를 배워갈 때, 아이들도 책을 통해 세상을 만나는 방법을 배우리아. 그 성장안에서 유쾌하고 따뜻하게 소통하기 바란다.
p.25
책 좋아하는 아이들의 부모님은 다들 나름의 노하우가 있어보인다. 특별한 방법이 아닌 것 같아도 아이들은 부모를 보고 배운다.
우리집의 노하우는 무엇일까. 아이들과 계속 책을 읽은 것 뿐이다. 단, 책 읽을 때는 절대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하지 않았다. 방해도 하지 않았다. 어떤 집에서는 전집을 통째로 계속 준비해 주기도 하고, 도서관에 꾸준히 데리고 다닌다고도 한다. (중략) 우리 집만의 노하우를 찾아보고 만들어 보는 것, 그 과정이 바로 아이를 책 읽기로 이끄는 가장 좋은 비법이다.
p. 60
아이들은 만화를 좋아한다. 만화는 아이들과 가장 근접한 곳에 있는 문화의 첨병이다. (중략) 혹 아이가 만화만 보려고 한다면 조 ㅁ그다려주자. 아이들의 호기심은 지나가는 바람 같을 때가 많다. 그래도 걱정이 된다면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자. " 그 책, 어디가 좋았니?", " 한 페이지에 대사가 너무 적다....."," 줄거리 좀 얘기해 줄래?" " 네 동생도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니?" 그런 질문을 던지고 답을 들어보자. 맨복적으로 책을 대하던 아이들의 판단력에 조금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중략) 만화를 고르는 안목도 좋은 책을 고르는 안목과 같다. 연습과 시행착오를 통해 스스로 깨우치는 것이다.
p. 80
고요히 선언했다. 이제는 학원 다니기 싫다고 .제법 심사숙고한 눈치다. (중략) 엄마는 갈등했다. 학원 다니는 게 즐거운 아이가 어디 있을까. 그만큼 힘든 것 참아내고 열심히 다니니뭔가 성과를 얻게 되는 것 아닌가. (중략) 학원을 안 가니 시간이 많아져서 그런가 저녁마다 쭈그리고 앉아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중략) 현대인의 수많은 문제의 근본 원인은 불안에서 오는 소통의 부재다. 아이들과 마음을 터놓고 소통의 창을 열어놓다. 이왕이면 어려서 부터 서로 책 읽으면서 그 창을 활짝 열어두자. 아이들이 다 자란 뒤 완강하게 닫힌그 문을 열어보려고 뒤늦게 애쓰지말고.
p. 135
'말광량이 삐삐'로 유명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은 "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책은 좋은 책"이라고 말했다. 모든 책은 독자의 생에 어떤 식이든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특별히 가려 읽을 필요는 없다고 말한 것이다.
p.185
책이 아이들이 사는 데 위로가 되면 좋겠다. 그리고 힘이 되면 좋겠다. 책 읽기가 즐거운 어린 시절, 책에 감정을 이입하여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며, 긍정적인 자아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 이러한 책 읽기는 분명 우리 아이들의 평생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글 내용중에 소개하고 싶은게 많아서 줄이고 또 줄여서 발췌해봄.
이책도 처음부터 끝까지 두번 읽었다. 일반 소설이 아니다 보니 두번째 읽으면서 처음에 읽으면서 놓쳤던 부분도 다시 생각하게 된다.
내 아이에게 이런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이 있으면 좋겠다.
나에게 이런 선생님이 계셨다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을 해봤다.
나는 중학교때 좋아했던 연예인을 통해서 책에 발을 들였고, 보충 수업들어왔던 선생님 덕분에 책을 조금 쉽게 읽을수 있었다. 책으로 나를 인도해준 사람은 많았지만 던져만 놓고, 제대로 이끌어 준사람은 없었던것 같다. 결국은 내 몫이겠지만.
엄마라면 내 아이에게, 선생님이라면 내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사람이 되길...
나도... 그런 엄마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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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읽은 책 이야기도 들려줄래?”
책의 제목과 내용이 정확하게 일치하는 반가움을 만났다. 게다가 제목이 너무 맘에 든다. 내용도 정직하고, 읽으며 키우라는 메시지 그 자체로 신뢰가 팍팍 남는 책이다. 책 읽어주는 좋은 선생님이 들려주며 가르치고 키운, 초등학교 아이들과 두 아들 이야기이다. 읽으며 가르쳤더니 아이들이 변한다. 읽으며 키웠더니 아이들이 책과 함께 자란다 라는 진리를 경험을 통해 들려주는 보고서이다. 책을 읽으면 좋다는 수두룩한 설명보다 책과 함께 아이들을 키운 엄마의 조언이니 백마디 말보다 더 신통하다. 하지만 책과 함께 자란 아이들이 어떻게 학습적으로 도움이 되었고, 몇 점을 맞았으며, 어느 대학에 간 것이 궁금한 엄마라면 이 책을 끝까지 읽어도 선생님이 알려주시지 않는다. 욕심을 내지 않는 책 읽기를 알려주시기 때문이다. 아이 성장에 따른 적절한 동화책들과 그때 그때의 이야기들을 들려주신다. 어릴적부터 사춘기때 까지. 성장하면서 좋아한 책들과. 책의 관심사의 변천과정을 알 수 있다. 책을 좋아하는 가족의 분위기와 양육과정 또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아이들은 부모님의 책장에서 스스로 읽고싶은 책을 만난다. 많은 위인들이 가족들의 책장에서 처음 세상과 만났다고 말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억지로 끌려가는 도서관도 아니고, 서점도 아니다. 가까이 있는 책장에서 재미있는 책한권을 만나게 해주자! 엄마가 읽는 책을 어느새 아이가 읽고있다는 행복함이 무엇인지 나는 기대하고 있다.
지금 읽어주기를 시작하고 싶은 선생님과 엄마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고마운 책이라고 확신하다. 이 책에서 찾은 별표 다섯개! 책 읽어주기 주의사항 문장이다. - 아이들이 엄마와 함께하는 독후활동을 좋아하는 이유는 하나다.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기 때문이다. 그 본연의 마음을 잃지 않고 꾸준하게 하기를 바란다. 단, 지금 아이에게 책 읽어줄 시간도 없는데 꼭 독후활동까지 해야 하는지 걱정인 엄마들은 시작하지 않아도 좋다고 말하고 싶다. 아이는 책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엄마의 사랑을 확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함께하는 시간의 질이다. 엄마는 엄마였으면 좋겠다. 자꾸만 선생님이 되려는 엄마 때문에, 아이들이 점점 더 남들의 시선과 평가를 의식하는 경쟁의 세계로 치닫는다는 느낌도 든다. 책을 읽고 강백향 선생님의 블로그를 이웃했다. 책 속의 주인공이던 아들들은 군대에 갔고. 독립을 했다는 글들이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엄마와 아들이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바로 이거다 싶다.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유산이 있다면, 난 단연 하나님을 만나게 하고, 책 읽는 기쁨을 알게 하는 것이다.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 선생님은 어른들에게 이 제목의 책을 읽어주시려고 오늘도 펼치신다. “네가 읽은 책 이야기도 들려줄래?” **책 속으로** -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게 하려면 끊임없이 정보를 주고받으며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야 한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배경지식을 들춰주면, 아이들은 반응을 보인다. 그러면 재미없던 책이 어느 날 갑자기 재미있는 책으로 변신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아이들이 미처 그 진가를 찾아내지 못하는 책들 속에도 재미있는 책은 넘쳐난다. 그 인연을 엮어주는 일은 큰 보람이다. - 지금도 아이들은 잠들기 전에 책을 펴든다. 학교와 학원 다니기에 바쁘고, 컴퓨터하고도 무척 친한 녀석들이 책 읽기에는 별로 여유가 없다. 그래도 아이들이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것은 밤마다 책을 읽는 습관 때문이다. - [독서가 어떻게 나의 인생을 바꾸었나?]라는 멋진 제목의 책이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책을 통해 인생의 변화를 절감한다. 살아가면서 때로 지치고 무릎을 꿇어야 할 때 책에서 얻은 의지와 신념으로 다시금 기회를 얻는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책 읽기가 그런 체험의 기회가 되면 좋겠다. 몰랐던 정보를 알게 되는 희열로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도 있고, 나와 같은 불행을 딛고 일어서는 주인공을 보면서 삶의 용기를 되찾을 수도 있지 않을까. 많이 읽는 것도,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며 읽는 일도 중요하다. 하지만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는 책 읽기가 팍팍한 현실을 견디고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더 필요한 게 아닐까. 그것이 바로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 볼 줄 알고, 스스로 통제할 줄 아는 사람으로 키우는 열쇠다. - 책이 아이들이 사는 데 위로가 되면 좋겠다. 그리고 힘이 되면 좋겠다. 책 읽기가 즐거운 어린 시절, 책에 감정을 이입하여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며, 긍정적인 자아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 이러한 책 읽기는 분명 우리 아이들의 평생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지혜롭고 건강한 마음으로 사는 아이들 모습이 책을 통해 실현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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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두 아이의 엄마로써 너무도 알찬 내용이었다.
이 책을 보면 많은 책들을 추천해주고 있으며 그 책의 내용을 간략하게 얘기한 것도 있고 아이들의 반응과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책을 읽어가는 단계와 과정이 술~술 읽히게 적혀 있다.
그리고 초등학교 교사로서 책을 읽어주며 아이들에게 독서교육과 지도를 해왔다는 작가 '강백향'선생님이 너무도 존경스러웠다.
늘 책을 가까이 하게 되고 다(多)독 보다는 정(情)독을 권장하는 것,
책을 선정하는 것과 아이들에게 엄마로서의 역할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책인데 소장할 가치가 있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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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독서단계를 어떻게 높여줄까 고민하던 차에 제목도 목차도 눈에 띄어 구입했는데 많은 부분 내 경험에서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며 부러워하며 단숨에 읽어갔다. 강백향선생님의 아이들은 학원이 아닌 책으로 잘 성장해가는 모습을 엿볼수있어서 내심 부럽기만 하다.또한 학교선생님으로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시는 모습이 참 존경스럽고 고맙다. 사실 나도 학교 도서관 사서 도우미로 봉사활동하고있지만 학교 선생님들이 사무일로 얼마나 바쁘신지 요즘은 저학년에게 일기도 못 챙기시던데.
그 속에 많은 책들을 소개해주셨는데 나름대로 걸러 나도 몇 권 관심이 가지는 책이 있다. 쥘베른의 작품중 번역이 잘된 책은 김석희님번역본이래서 검색해보니 로마인이야기를 번역하신분이구나.. 그 중 많은 책은 유명한 책들이 많아 마치 다른 책을 다시 반복하는 느낌도 없지않아 있다. 그 동안 이런 독서에세이를 많이 읽어서 그럴수밖에..
그런데 책을 받고 보니 출판사가 교보문고다. 독서의중요성을 일깨우는 동시에 책판매와 연결되지않을수 없는 현실이 퍼뜩 들어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