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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은 어른이 되서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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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서 아이들이 아닌 성인들이 건담 프라모델이나 건프라 조립, 피유어 수집등에 열을 내며 달려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초등하교 6학년인 아들이나 50을 바라보는 나나 마찬가지로 장난감, 내 손으로 무언가를 "조종"하고 "만들고"  "부술"수도 있는 그런 나의 우주를 만들 수 있는 도구를 찾고, 집안 한 가득 나의 발 아래 엎드려 나를 경배하는 피규어와, 작동 완구를 보면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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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서 아이들이 아닌 성인들이 건담 프라모델이나 건프라 조립, 피유어 수집등에 열을 내며 달려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초등하교 6학년인 아들이나 50을 바라보는 나나 마찬가지로 장난감, 내 손으로 무언가를 "조종"하고 "만들고"  "부술"수도 있는 그런 나의 우주를 만들 수 있는 도구를 찾고, 집안 한 가득 나의 발 아래 엎드려 나를 경배하는 피규어와, 작동 완구를 보면서 마치 내가 "신"이 된 듯한 착각을 하기도 한다. 물론 남들이 보면 우습겠지만 여전히 건담들을 주욱 세워놓고 내 마음대로 자세를 바꿔 엎드리게도 하고, 화가 나면 집어던져 부서트리기도 하며 내 속의 잠재된 그 무엇인가를 표출해보려고도 한다.


요즘은 내가 마치 몬스터 트레이너가 된 모냥으로 스마트 폰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포켓몬을 잡으러 다니고, 잡은 포켓몬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모자쓴 주인공이 된 것처럼 의기양양하게 된다. 왜 어른이 되서도 이모냥일까? 어렸을 때 소꿉장난하며 놀 던 때는 그럴 수 있다고 치자. 왜 지금도?

어른이 되서도 이렇게 살아가는 인간들을 우리는 "덕후"라고 한단다. 공부에, 취업에 시달리면서, 매일 야근에 목아프게 모니터 쳐다보며 살다가 집에 돌아오면 속에 숨어있던 덕후의 발톱을 드러내 사무실에서나 도서관에서는 없었던 또 하나의 나를 표출해내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분명 "욕망"이다. 소유하고 싶고, 조종하고 조작하고 싶고, 심지어 나는 할 수 없는 "창조"도 하고 싶은 마음이 인간 저 내면엔 존재했고, 그 존재한 그 무엇을 세계의 다양한 고대 신화로 풀어나간다. 테이베어, 라인 프렌즈 등 항상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조작완구들의 인기비결에는 그 캐릭터가 상징하는 신화속 곰이 어머니와 맞닿아 있는 가장 가까운 존재로서 우리 속에 남아있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내려놓는다.

내면에 숨어있는 우리가 무의식중에 받아들이고 있는 그 무엇을 저자는 신화로 연결하고, 사물과 여러 장난감속 캐릭터와 연결을 한다.
물론 저자가 말하는 신화속 이야기와 장난감들의 연결을 충분히 공감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억지스러운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누가 먼저 출발했는지, 누가 먼저 그 장르에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밖에 표출하였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신화가 바탕에 깔려있어서" 우리가 곰을 선택했다기 보다, 상업적인 수단에 힘입어, 남들보다 더 많이 갖고 싶다는 욕심, 욕망때문에 그런 구매활동, 키덜트가 되어서 계속 수집을 해대는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론도 좋고, 내용도 좋지만, 한편으로는 이 책이 독자에게 주고자 하는 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그랬는지 보는 내내 어렵게 어렵게 책장을 넘겼던것 같다.


h******8 2016.08.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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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서도 장난감을 놓지 못하는 무의식적 이유
"어른이 되어서도 장난감을 놓지 못하는 무의식적 이유" 내용보기
장난감을 좋아하는 어른이 어디 한 둘일까? 로봇, 피규어, 모형자동차, 레고, 본제인형 등 그 종류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오늘날 장난감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희귀품이 나오면 줄을 서서라도 꼭 손에 넣고야마는 어른이 한 둘이 아니다. 이들을 보통 마니아라고 부르기도 하고, 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들이 장난감을 손에 넣으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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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을 좋아하는 어른이 어디 한 둘일까? 로봇, 피규어, 모형자동차, 레고, 본제인형 등 그 종류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오늘날 장난감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희귀품이 나오면 줄을 서서라도 꼭 손에 넣고야마는 어른이 한 둘이 아니다. 이들을 보통 마니아라고 부르기도 하고, 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들이 장난감을 손에 넣으려고 하는 이유는 많다. 취미이기도 하고, 휘귀품을 차지하려는 정복욕의 일환이기도 하다.

많은 이들이 현대문명이 발달한 오늘날에도 신화가 갖는 비과학적 속성에 열광한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의 손이 가고 눈이 갔던 장난감이 혹시 우리 안에 자리한 신화 DNA를 깨운 것은 아닌지, 그 신화 DNA가 우리를 장난감으로 이끄는 것은 아닌지 분석하고 있다. 저자는 인문학적 시선을 통해 '장난감''신화'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새로운 통찰을 시도하고 있다. 한 예로 모두에게 친근한 장난감 아이템 가운데 하나가 바로 '테디베어'와 같은 곰돌이 캐릭터다. 곰돌이 캐릭터는 옷과 신발, 인형, 인테리어 소품 등 우리의 일상에 그 어떤 동물 캐릭터보다 다양하게 존재한다.

저자는 우리의 실제 삶에서 거리가 있는 곰이라는 동물의 어떠한 특성 때문에 우리가 이 동물을 가깝게 느끼고 애정을 갖는지 신화를 통해 파헤친다. 그리스신화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고대신화에 등장하는 존재들을 떠올리며 장난감의 역사성을 들춰내고 있다. 다양한 신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된 시간이었고, 장난감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을 했다.

k*****1 2016.08.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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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 함께하는 장난감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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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되는 장난감.하지만 요즘은 장난감을 모으는 어른들도 꽤 되는데요. 키덜트며, 오타쿠를 자청하며 어른들이 장난감을 모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단순히 어른들이 장난감을 소유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어떻게 그 장난감이 우리와 가까워졌는지를 신화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법이 흥미러웠답니다. 그 덕분에 책을 펼치면 단숨에 책을 읽을 수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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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되는 장난감.
하지만 요즘은 장난감을 모으는 어른들도 꽤 되는데요. 키덜트며, 오타쿠를 자청하며 어른들이 장난감을 모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단순히 어른들이 장난감을 소유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어떻게 그 장난감이 우리와 가까워졌는지를 신화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법이 흥미러웠답니다. 그 덕분에 책을 펼치면 단숨에 책을 읽을 수 밖에 없는 매력을 지닌 책이네요. 생각치도 못한 신화와의 만남이 책을 읽는 내내 재미있고 즐거웠고, 신기했습니다.

내안에 숨겨있는 모성을 찾는 베어브릭
부수고 만드는건 창조자의 권리 레고
이름이 곧 존재가 된 소꿉놀이와 피규어
악마와 신 사이에 있는 뱀 주사위놀이
가장 화끈한 장난감 성냥 라이터 그리고 훔치기

매일매일 부수고 놀았던 레고에서 창조자의 권리를 알 수 있고,
나 엄마할께, 너 아빠해 하면서 놀았던 소꿉놀이에서 이름과 창조를 알 수 있으며,
그냥 주사위만 던지고 신났던 뱀 주사위놀이에서 악마와 신을 알수 있다니요.

 

그리고, 저는 모으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베어브릭은 단군신화와 그 맥락이 연결된다고 하니 정말 기가 막히지요.

장난감과의 연결고리인 신화중에서도 제 기억에 남는 건 단연 단군신화.
질수밖에 없었던 게임이였던, 곰과 호랑이의 마늘먹기. 읽는 순간 무릎을 탁 쳤다니까요.



이중 한가지라도 해보지 않은게 없을듯한 우리들의 장난감. 그 장난감들이 신화와 결부되어 있다니 믿기시나요??
그냥 마냥 신나서 놀기만 했던 것들, 무언가를 의식하지 않고 즐겁게 놀았던 장난감들이 말이지요.

인간의 욕망과 무의식이 담긴 장난감이야기. 신화와 함께하니 그 의미가 더 커지는 것만 같네요. 무의식 중에 남아있는 장난감의 욕망. 그 욕망이 숨쉬고 있다면 가처 없이 욕망을 키워보시길... 먼저 이 책으로 장난감을 놓지 못하는 이유를 알고 말이지요.

b****7 2016.08.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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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서도 장난감을 놓지 못하는 무의식적 이유
"어른이 되어서도 장난감을 놓지 못하는 무의식적 이유" 내용보기
어른이 되어서도 장난감을 놓지 못하는 무의식적 이유 _​​​​신화를 삼킨 장난감 인문학 어른이지만 왠지 모르게 여전히 장난감에 끌리고 있는 나에게 꼭 선물해 주고 싶었던 책이다.우리 아이들에게 있어 장난감 하지만 어른이 된 나에게도 꼭 갖고 싶은 장난감이 있다., ​마음이 불안할 때 나에 불안함을 채워주며, 마음 속 깊은 곳을 치유해주는 놀라운 힘을 갖는 장난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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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서도 장난감을 놓지 못하는 무의식적 이유 _

신화를 삼킨 장난감 인문학


어른이지만 왠지 모르게 여전히 장난감에 끌리고 있는 나에게 꼭 선물해 주고 싶었던 책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있어 장난감 하지만 어른이 된 나에게도 꼭 갖고 싶은 장난감이 있다.,
마음이 불안할 때 나에 불안함을 채워주며, 마음 속 깊은 곳을 치유해주는 놀라운 힘을 갖는 장난감이다..

이 책에서는 신화가 가지고 있는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나에 어린시절 즐겨 놀던 장난감에 종류는 그리 많지 않았다..

소꿉놀이 그것도 아주 작은 것들, 종이인형 정말로 내게 소중한 내 친구이자 내 마음을 달래주었던

소중한 추억에 장난감들

지금에 생각하면 왜 그리도 그런 것들을 좋아했었는지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 때 나에게는 너무나도 간절했던 유일한 장난감이 아닌가 싶다.

지금에 아이들에 비하면 정말 보잘것 없는데, 소중함은 몇 배 이상이였는지.

이 책에 저자인 박규상님은 인문학적으로 장난감과 신화의 연결을 발견하여 새로운 시도를 하고있다.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테디베어를 보면,,

이 곰돌이 캐릭터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아이들이 너무나도 친근감을 느끼는

동물 곰에 특성상 사랑받지 않을 수 없다..

곰 캐릭터 뿐만 아니라 돼지도, 고양이도 여러 동물들도 있다..

장난감이 가진 마력 놀랍기만 하다..

곰은 우리 신화에도 등장하는 캐릭터로서 더욱 더 깊은 매력이 있다.​

또하나 예전이나 지금이나 사랑받는 레고블럭이다..

레고는 만들고 부수고, 만들고 부수고를 계속 반복하게 하면서 또 다른 창의적인 것을

찾아갈 수 있는 놀라운 장난감이다..

우리나라 단군신화를 포함 다양한 신화를 찾는 즐거움을 선물해 줄 수 있는 책이며,

흥미로워질 수 있는 책이다..

신화에 이야기가 너무 차지하고 있기에 내용이 조금은 정리가 안될 수도 있지만,

작가에 이 책에 대한 아이디어 만큼은 높이살만 하다는 것이다..

재미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었기에 다양한 신화를 읽는 즐거움까지 찾아본다..

잭 체목만으로 즐거움을 선물해 줄 주 알았는데

책속에 들어가보니 신화를 연결시킨 인문학으로 색다른 경험을 하게 해주었기에

더욱 더 장난감에 대해 많은 걸 생각하게 해주는 책 우리 아이들과 함께 보고 싶네요..

 

 

s****u 2016.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말 이유가 뭘까? ... 어른이 되어서도 장난감을 놓지못하는 무의식적 이유...★
"★정말 이유가 뭘까? ... 어른이 되어서도 장난감을 놓지못하는 무의식적 이유...★" 내용보기
"진시황릉의 부장품으로 출토된 병사와 말 등의 병마용입니다. 그 세부적인 디테일이 정말 놀랐습니다. 지금이라도 막 살아움직일거 같으니까요. 실제 사람이나 말과 같은 등신대의 병마용은 진시황이 자신이 죽고나서 내세에도 현세에서 자신이 이루었던 것을 그대로 재현하고자하는 욕망에서 만들어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나는 박규상님께서 저술하시고 <팜파스출
"★정말 이유가 뭘까? ... 어른이 되어서도 장난감을 놓지못하는 무의식적 이유...★" 내용보기

"진시황릉의 부장품으로 출토된 병사와 말 등의 병마용입니다.

그 세부적인 디테일이 정말 놀랐습니다.

지금이라도 막 살아움직일거 같으니까요.

실제 사람이나 말과 같은 등신대의 병마용은 진시황이 자신이

죽고나서 내세에도 현세에서 자신이 이루었던 것을 그대로

재현하고자하는 욕망에서 만들어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나는 박규상님께서 저술하시고 <팜파스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어른이 되어서도 장난감을 놓지못하는 무의식적 이유>를

꼼꼼히 읽어나가다가 윗글을 읽고 마치 옛친구를 만난듯

반가웠고 또 중국 서안에 있는 병마용갱은 언젠가 꼭한번 가서

봐야겠구나 바로 그걸 다시금 깨달았다.

 

사실 진시황은 불로장생을 꿈꾸었다.

중국대륙을 호령하는 황제였으니 그 부귀영화를 천년만년 누리고

싶어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나라땅에도 사신을 보내 불로초를

찾아오라고했을 정도이니까...

 

글고 그는 자신이 이세상을 하직하더라도 언젠가는 다시

부활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병마용갱을 만들었다고 한다.

병사, 농민 등 일반인들이 상대방의 얼굴을 보고 만들었던

병마용갱...

그래서 그렇게나 많아도 똑같은 모습은 하나도 없는 것이다.

 

이렇게 병마용갱은 진시황자신의 불로장생과 부활을 꿈꾸던

욕망이 투영된 상징물들이었으며, 이러한 마음에서 만들어낸

신화적 조형물이었다.

 

그랬던 진시황도 50년도 채못살고 49세에 사망했으니

<인생무상>이라는 생각도 든다...

 

"사람들은 현대문명이 발달한 오늘날에도 신화가 가지는 비과학적

속성에 열광한다. 신화의 DNA는 대척점에 있는 과학의 발달을

기반으로 더욱 활발히 번식을 시도한다. 그래서 살펴보려고 한다.

우리의 손이 가고 눈이 갔던 장난감이 혹시 우리 안에 자리한

신화DNA를 잠 깨우며 호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 신화DNA가 우리를 장난감으로 이끄는 것은 아닌지 말이다..."

 

나는 <팜파스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어른이 되어서도 장난감을

놓지못하는 무의식적 이유>를 찬찬히 읽어나가다가 윗글을 읽고

장남감과 신화사이의 인문학적 고찰을 하신다는 이책의 취지를

읽고 큰 공감이 느껴졌다.

그리하여 요즘 인문학에 무척 관심이 많은 나에게 이책은 장남감을

매개로 신화속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인문학적 시각을 심어주신

참으로 좋은 책이었다~ ^^*

 

글고 이책의 저자께서 지으신 책의 면면을 보니 예전에 <발칙한

콘텐츠 인문학>이라는 책이 눈에 띄었다.

 

나는 무척 반가웠다.

그때도 그책을 유쾌한 기분으로 재밌게 읽었었는데 이번에도

부담없이 술술 잘읽혀져 넘넘 좋았다.

 

나는 이책을 읽고나서는 주위에 눈에 띄는 평범한 사물이나

대상들일지라도 무심코 넘기지말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인문학적 시각에서 장난감과 신화사이의 연결고리를 찾게해주는

재미를 안겨준 이책...

 

따라서, 나는 앞으로도 주위 사물이나 대상들을 바라볼때에도

무심코 보아넘기는게 아니라 인문학적 시각에서 바라보고

관찰할 것이다.

 

바로 그 단초를제공한 것이 이책 <어른이 되어서도 장난감을

놓지못하는 무의식적 이유> 덕분이었다...^^*

k****3 2016.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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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서도 장난감을 놓지 못하는 무의식적 이유
"어른이 되어서도 장난감을 놓지 못하는 무의식적 이유" 내용보기
어릴 적 찍은 사진 중에 레고 장난감이 등장하는 사진이 여러장 있습니다. 사진 속 주인공은 바로 동생이며, 레고 장난감으로 다양한 모형을 만들고 부수기를 자주 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레고관련 일이 아닌 건축과에 들어갔으며, 건축 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릴 적 놀이가 때로는 취미가 되거나 직업으로 연결됩니다. 또한 어른이 되어서도 피규어를 수집하는 어른들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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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찍은 사진 중에 레고 장난감이 등장하는 사진이 여러장 있습니다. 사진 속 주인공은 바로 동생이며, 레고 장난감으로 다양한 모형을 만들고 부수기를 자주 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레고관련 일이 아닌 건축과에 들어갔으며, 건축 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릴 적 놀이가 때로는 취미가 되거나 직업으로 연결됩니다. 또한 어른이 되어서도 피규어를 수집하는 어른들이 많으며, 요즘 만화 주인공을 이용한 다양한 피규어들이 나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만화 원피스의 주인공들입니다. 


이 책은 그렇게 장난감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인문학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왜 장난감을 좋아하는지, 어려서도 장난감과 가까이 하는 이유를 바로 전세계 고대 신화에서 찾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친군한 이미지로 남아있는 곰.. 곰돌이 푸우나 예전 꽃보다 남자에 등장했던 곰인형. 테디베어는 바로 우리의 과거 단군신화와 연결되며, 풍요의 상징이 되어 왔습니다. 물론 전세계 곳곳에 곰과 관련한 신화들이 등장합니다. 


레고 이야기..네모난 모양의 블록과 피스를 이용하여 내가 원하는 것을 만들어 가는 장난감입니다. 처음 나무에서 시작하여 플라스틱으로 레고 재료는 바뀌었으며, 작은 모형에서 시작하여, 레고를 이용한 직업을 삼는 사람도 있습니다.그 대표적인 사람이 브릭 아티스트 네이선 사와야이며, 레고를 이용하여 인간과 밀접한 예술을 만들어내고 창조합니다. 여기서 레고를 이용하여 무형을 만들고 부수는 것은 바로 딱 한사람이며, 다른 사람이 파괴하는 것에 대해 우리는 어릴 적부터 거부해 왔습니다. 어릴 적 레고 장난감을 말도 없이 부수어서 동생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릴 적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즐거움이 불장난과 소독차 따라다니기였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소독차를 따라가는 일이 없지만 제가 어릴 적만 하여도 소독차 뒤를 따라 다니면서 연기를 맡았고 그 매캐한 연기를 맡으면서 좋아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불을 좋아 하는 이유는 바로 불이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불을 인간이 사용할 수 있었기에 우리는 어둠을 밝힐 수 있었으며, 언제 어디서라도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만들어 갔습니다. 여기서 불이란 지혜와 지식,앎의 상징이라 할 수 있으며, 신화 속에서 프로메테우스가 불을 가져 왔다는 일화는 잘 알고 있습니다. 농사를 지을 때 불을 이용하여 화전을 하는 이유는 척박한 땅에 유기물을 얻기 위해서였으며, 화산활동이 있는 곳에 사람이 위험을 감수하고 사람들이 모여사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때로는 불을 잘못 사용하여 큰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책에는 뱀주사위 놀이에 대해서 나오는데, 사실 저는 이 놀이는 잘 모릅니다. 다만 뱀과 관련한 이야기와 신화속에 등장하는 뱀에 얽힌 이야기, 뱀에게는 부정적인 이미지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거미와 스파이더맨에 관한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알수 있습니다.. 

k*******2 2016.08.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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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서도 장난감을 놓지 못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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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서도 장난감을 놓지 못하는 무의식적 이유> 박규상 지음 이 책을 선택해서 읽은 이유: 1. 테디베어가 주제에 있어서서평: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어른이 되어서 왜 여전히 장난감을 좋아하고 비싼 장난감을 수집하는가에 대한 질문과 대답을 하는 내용이다. 장난감 중에서 관심이 가는 부분은 테디베어에 관한 내용이었다.  경주에 있는 테디베어 박물관에 다녀온 적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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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서도 장난감을 놓지 못하는 무의식적 이유> 박규상 지음 

이 책을 선택해서 읽은 이유: 1. 테디베어가 주제에 있어서


서평: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어른이 되어서 왜 여전히 장난감을 좋아하고 비싼 장난감을 수집하는가에 대한 질문과 대답을 하는 내용이다. 장난감 중에서 관심이 가는 부분은 테디베어에 관한 내용이었다.
  경주에 있는 테디베어 박물관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사람들이 왜 하필이면 곰에 호감을 느끼는지 궁금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곰 대신 호랑이나 다른 동물일 수 있는데 유난히 사람들은 왜 곰에 호감을 느끼고 좋아하는지 궁금했었다.
  우선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곰이 인간으로 변해서 환웅과 결혼하는 단군신화의 내용을 알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이런 신화의 내용을 듣고 자랐으니 실제로 곰이 포악하고 잔인한 짐승일지라도 신화의 내용에 약간 미화되어서 좋은 이미지와 귀여운 이미지를 가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그리스 로마 신화의 내용 중에서 곰이 된 칼리스토의 내용을 보면서 곰과 친숙하게 느낄 수 있게 만들어진 이야기 거리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외에도 우리나라의 곰나루라는 여자 곰이 남자 인간을 납치해서 살다가 남자 인간이 도망가고 여자 곰이 죽게 되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이 이야기도 이 책을 통해서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내가 생각한 것보다 곰에 대한 이야기가 많고 그 이야기의 대부분이 곰에서 인간으로 변신을 하는 내용이며, 아니면 곰이 여성성을 상징하는 내용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곰이 사나운 동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인식에는 곰은 사자나 호랑이 같은 맹수 같은 동물에 비해서 친숙한 동물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레고에 대한 내용도 나오는데 책의 내용에 보면 레고는 일단 만드는 과정 후에 자신의 마음에 따라서 다시 파괴하고 재창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되어있다. 그리고 창조 후에 재창조를 하는 신화적인 내용도 뒷받침되어서 왜 레고가 어른이 되어서도 인기가 많은 장난감인지 설명을 뒷받침해주어서 신화적인 내용도 더 눈에 속속 들어왔었다.

그리고 뱀주사위 놀이 게임을 설명하면서 뱀의 이야기로 넘어가는데 뱀과 관련된 중국 신화가 특히 흥미로웠다. 여와와 복희는 이름만 들어보았을 뿐 자세한 신화적인 내용은 몰랐는데 이 책에서 쉽게 설명되어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

그리고 불도 어른이 되어서도 놓지 못하는 장난감이라는 설명과 함께 불에 관한 신화적인 내용이 뒷받침되는데 프로메테우스의 신화적인 설명이 재미있었다.
프로메테우스는 몇 번 들어보기만 한 정도였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기 위해서 불을 훔쳐서 인간에게 주고 이에 화난 제우스가 복수하기 위해서 판도라라는 인물을 만들어서 함정을 파는 내용이 흥미로웠다. 판도라 상자는 판도라가 프로메테우스의 말을 듣지 않고 상자를 열어서 재앙이 퍼지게 된 것이라는 내용도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c******n 2016.08.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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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서도 장난감을 놓지 못하는 무의식적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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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내가 전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책의 저자도 그렇다. 장난감과 인문학이라니. 스티브 잡스가 인문학을 중시한 부터인지 몰라도 언젠가부터 우리나라에도 인문학 열풍이 들이닥쳤다. 인문학에 관련된 학과는 여전히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지만, 인간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니만큼 그 활용도는 상당히 높다. 기업들도 앞다투어 인문학 강의에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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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내가 전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책의 저자도 그렇다. 장난감과 인문학이라니. 스티브 잡스가 인문학을 중시한 부터인지 몰라도 언젠가부터 우리나라에도 인문학 열풍이 들이닥쳤다. 인문학에 관련된 학과는 여전히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지만, 인간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니만큼 그 활용도는 상당히 높다. 기업들도 앞다투어 인문학 강의에 열심이다. 그 성과는 단시간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아쉽다면 아쉬운 점이긴 하지만.


이 책은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으로 이루어져 있다. 키덜트라는 단어가 새롭게 탄생한 것도 이미 꽤 오래전이다. 어른이 된 이후에도 어린아이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는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어른들을 칭하는 단어다. 책에서도 소개되고 있지만 레고가 가장 큰 예라고 할 수 있겠다. 애초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출시되는 제품들은 소비자의 경제력을 염두했기에 가격도 상당히 고가이다. 그래서 나같이 돈없는 어른들은 군침만 흘릴 뿐이지 구매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 책은 심심풀이땅콩 장난감 책이 아니다. 사실 장난감과 연계되어 있기는 하지만, 이보다는 신화에 관련된 인문학적인 책이라는 설명이 더 적절할 것이다. 장난감이라는 상품을 매개로 하고 있지만, 이를 토대로 책을 전개시켜 나가는 방식과 내용은 다소 신화적인 내용이기 때문이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이 그렇기에, 깊이가 없는 책이 아니라는 소리다. 그렇다고 해서 엄청나게 신화를 파고드는 내용까지도 아니기 때뭉네 적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소재만 보면 가벼운 것 같으면서도 막상 읽다보면 또 그렇지는 않다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책이다. 키덜트인 나로써 아쉽고 안타깝다면 장난감에 대한 비중이 좀 적다는 것이다. 자신이 키덜트로써 덕심을 가지고 있다면 관련된 신화를 알고 싶을 수도 있을 테지만, 굳이 매력을 느끼지 못하겠다면 덕심 가득한 카탈로그를 보는 것이 더 현명할지도 모른다.

d*******2 2016.08.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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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른이 되어서도 장난감을 놓지 못하는 이유2.베어브릭, 레고, 피규어, 뱀주사위 놀이, 성냥,라이터3. 나의 니드1. 어른이 되어서도 장난감을 놓지 못하는 이유 언제부터인지 키덜트사업이라는 용어가 생겼다. 어른용 장난감이라는 것인데 늘어난 여가시간과 함께 어릴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가지고 놀게 되는 장난감이라는 것이다. 당연히 어른의 눈높이에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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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른이 되어서도 장난감을 놓지 못하는 이유


2.베어브릭, 레고, 피규어, 뱀주사위 놀이, 성냥,라이터


3. 나의 니드



1. 어른이 되어서도 장난감을 놓지 못하는 이유

 언제부터인지 키덜트사업이라는 용어가 생겼다. 어른용 장난감이라는 것인데 늘어난 여가시간과 함께 어릴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가지고 놀게 되는 장난감이라는 것이다. 당연히 어른의 눈높이에 맞게 값비싼 장난감들이 많다. 나 역시 자전거나 컴퓨터등은 나의 장난감이다. 자전거에 전동 모터를 붙이고 싶어하는 나의 보물 1호 장난감이다. 어릴때 타던 세발자전거는 보조바퀴 달린 두발자전거가 되었고 어른이 되어서는 레저 스포츠용 자전거, 그리고 이제는 모터까지 탈부착하는 나의 값비싼 장난감이 되었다.


이러한 장난감외에도 나의 욕구 중에는 어릴때 가지고 놀던 "레고"에 대한 소유욕이 없다. 아직은 놓을 곳도 없고, 아이도 없기에 언제나 눈 쇼핑으로 욕구를 누르고 있지만 언제나 눈에 띄는 번쩍번쩍한 레고 장난감은 나의 소유욕에 불을 지르곤 한다.


장난감은 일반적으로 아이용이다. 아이들이 어릴때 가지고 노는 것을 흔히 장난감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실제로 장난감에는 사용권고 연령층이 몇세 이상 가능 이라고 쓰여있다. 왜 어른이 되어서도 이러한 장난감에 눈이 가는 것일까?


위 책은 어른이 되어서도 장난감에 끌리는 이유를 신화에서 찾고 있다.

 

2. 베어브릭, 레고, 피규어, 뱀주사위 놀이, 성냥,라이터 등

 신화적으로 우리가 곰인형을 좋아하는 이유, 레고를 좋아하는 이유가 잘 설명이 된다. 우리 고조선의 단군신화에서의 웅녀 이야기에서 근거를 찾는 베어브릭을 좋아하는 이유, 창조주가 인간을 만드는 창세신화와, 물로 인간을 벌하는 홍수신화에서 피규어와 레고를 빗대어 설명이 된다.

 물론 신화에서 찾는 거라 이러한 이야기가 맞다 틀리다는 이야기 할 수 없다. 하지만 적어도 내가 좋아하는 이유가 우리 DNA적으로 이러한 면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봄으로 내가 끌리는 것에 무언가 이유를 댈 수 있다는 것으로 재미가 있는 책이다.


 3. 나의 니드

내가 장난감을 좋아하는 것, 이러한 것이 병페적으로 나쁜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늘어난 여가시간과 함게 성인들도 그들만의 장난감을 가지고 여가시간을 즐기고 재충전할 수 있다면 그또한 바람직하지 않을까?

물론 값비싼 장난감을 모으느라 생활비를 다 쓰고 빚에 허덕인다면 중독의 일환으로 치료가 필요하지만 계획성있는 소비 않에서 사용을 할 수 있다면 '나의 니드' 장난감으로의 분출은 건전한 취미활동이라 생각한다.


k****5 2016.08.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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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마론인형을 가지고 노는 것보다 진열하는 것을 더 좋아했습니다. 냉장고 세트, 응접실 세트 등을 모으고, 인형옷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었더랬죠. 벽 한쪽에는 봉제 인형들을 모으는 취미도 있었습니다. 아빠가 술 드시고 심장 뛰는 곰인형을 사오셨던 기억은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하지만 국민학교(제 시절 용어) 5학년 때 아빠가 크게 화를 내시면서 나이가 몇살인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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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마론인형을 가지고 노는 것보다 진열하는 것을 더 좋아했습니다.

냉장고 세트, 응접실 세트 등을 모으고, 인형옷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었더랬죠.

벽 한쪽에는 봉제 인형들을 모으는 취미도 있었습니다.

아빠가 술 드시고 심장 뛰는 곰인형을 사오셨던 기억은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국민학교(제 시절 용어) 5학년 때 아빠가 크게 화를 내시면서 나이가 몇살인데 아직도 이런 것을 가지고 노냐고 치워버리셨습니다. 그렇게 마론인형은 사라졌습니다.

취직을 하고서는 헝겊인형 만드는 취미에 심취하였습니다. 밤을 새워도 인형 만드는 일은 너무도 즐거웠으나, 마음 한켠으로는 다 큰 어른이 인형 만들어 이름을 지어주는 것이 부끄럽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그 당시 퀼트 카페 등이 많이 활성화 되어 나와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는 것입니다.

결혼과 동시에 이런 취미도 접게 되었고, 아들을 낳았습니다.

여자 장난감만 보았던 제게 남자 아이들의 장난감은 신세계였습니다.

아직 장난감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녀석에게 엄마의 대리 만족으로 장난감을 수집하기 시작하였죠.

레고와 피규어를 수집하고 등장 인물 안내 책자도 만들어 주고, 아이를 핑게로 대리 만족을 톡톡히 하고 있었습니다.

유치원 다닐 때 아이의 꿈은 레고 디자이너였습니다. 발표를 준비해야 하는데, 잘 모르겠다하여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만들어진 꿈이었습니다. 꿈을 조사하는 중에 덴마크의 레고 랜드도 알게 되었고, 아이가 푹빠져 있는 히어로 팩토리를 만든 사람들에 대한 기사도 접하게 되었습니다.

레고 하면 창의적 장난감이란 생각은 누구나 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레고가 가진 큰 힘은 해체하여 또 다른 무언가를 만들어 낸다는 데 있다고 합니다. 이런 레고의 특성을 물과 관련된 신화에 빗대어 설명해주는 이 책의 구성이 너무도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장난감과 신화를 연결 시킨다는 발상이 기발하였고, 장난감과 신화 둘 다 좋아하는 저로서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들 녀석보다 아직은 저의 정보력이 좀 더 빠른지라, 아이가 조르면 사줘야지 기다리려다가도 제가 먼저 구입하게 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이번에 태권브이 피규어도 그랬었는데요. 피규어는 남자들만의 장난감이라 생각했었는데, 이 책에서 소개해준 또 다른 신화 이야기를 들여다 보면 너무 좁은 사고로 생각하고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이 밖에도 아이와 함께 하던 주사위 게임, 테디 베어 이야기등 우리가 평소 즐겨 하던 장난감 수다를 떨었을 뿐인데 그 사이 많은 신화들에 대한 배경 지식도 얻게 되었답니다.

책 말미에는 장난감 박물관 토이키노 50퍼센트 할인권도 들어있어요.

어른이 강조된 듯한 제목이어서 어른에게만 해당되는 책인가 싶지만, 장난감이란 단어에 꽂혀 관심을 보이는 아이를 보니

이 책은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즐겨 볼 수 있는 책 인 것 같습니다.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l********9 2016.08.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