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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발랄 캠퍼스 스토리~
"유쾌,발랄 캠퍼스 스토리~" 내용보기
<잠깐만, 오드리>라는 책을 처음 받았을 때 생각보다 두꺼운 책에 놀랐었다. 줄거리만 보고는 그저 짧고 가벼운 이야기일거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무려 5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양을 자랑했다. 언제 다 읽을 수 있을까 괜히 걱정이 앞서기도 했었지만, 오드리의 이야기를 읽어나가면서 그런 걱정을 날려버릴 수 있었다. 오드리는 음악을 좋아하고 남자친구가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 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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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오드리>라는 책을 처음 받았을 때 생각보다 두꺼운 책에 놀랐었다. 줄거리만 보고는 그저 짧고 가벼운 이야기일거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무려 5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양을 자랑했다. 언제 다 읽을 수 있을까 괜히 걱정이 앞서기도 했었지만, 오드리의 이야기를 읽어나가면서 그런 걱정을 날려버릴 수 있었다. 오드리는 음악을 좋아하고 남자친구가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 이었다. 하지만 남자친구인 에반과 헤어진 그 순간, 에반이 밴드 공연에서 <잠깐만,오드리>라는 신곡을 발표하고, 그 노래가 빌보드 차트에 오르는 순간 인생이 180도 바뀌어 버렸다.      

 

가끔은 내가 유명스타나, 유명스타 남자친구를 둔다면 이라는 즐거운 상상들을 해 볼 때가 있다. 하지만 오드리의 경우는 헤어지고 나서 갑자기 유명스타가 되어버린 옛 남자친구가 그리 탐탁치 만은 않았던 것 같다. 자신이 원하지 않았던 유명세로 인해 잡지사 인터뷰, 가는 곳 마다 따라오는 파파라치등으로 오드리의 생활들은 전혀 즐겁지 않았으니까..그녀는 단지 평범하게 남자친구와 이별한 것 밖에 없었는데 그것으로 인해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야만 했다. 여러 연예인들의 삶이 이렇겠지만,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것이 이렇게 피곤할 수도 있는 일이구나 하고 또 한번  새삼 느끼게 되었다.  

 

이 책의 특이한 점은 매 제목이 모두 노래가사들로 이루어 져 있다는 것이다. 여러 노래들속에서 딱딱 상황에 맞는 노래가사들을 골라내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오드리와 더불어 작가도 음악이라는 것을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인 것 같다. 아마 이 노래들은 작가가 좋아하는 노래들이 겠지.. 책에 나와 있는 노래만 들어도 41곡의 노래를 알게되는 것이다. 그 노래들을 들으면서 책의 챕터별 제목의 가사를 찾아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 될 것 같다.

 

10대들의 발랄하고 톡톡튀는 우정과 사랑이 함께 버무려져 있는 유쾌하고 발랄한 캠퍼스 스토리이다. 유명세로 곤혹을 치룬 오드리가 조금은 가엽기도 했지만 그녀에겐 다시 사랑할 남자친구가, 모든것을 이야기 하고 나눌수 있는 친구 빅토리아가 있었다. 아마 이 곤혹스러운 일들도 이후에는 작은 성장통이 되어 있을 것이다. 오드리가 어른이 된다면 이 이야기를 웃으며 할 수 있을 것이다. 한때의 재미있는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났을 때, 한편의 코미디 드라마로 제작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랬다면 책속 노래들을 상황과 딱딱 맞게 배경음악으로 들을수도 있을 것이고, 오드리와 빅토리아 에반과 제임스등 궁금한 인물들을 직접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드라마를 보면서 에피소드들을 생각해 내면서 즐기는 일, 상상만 해도 즐거운 일이다. 더불어 빌보드 차트 1위까지 올랐던 <잠깐만,오드리>라는 곡이 어떻게 탄생될지도 궁금해 지지 않을 수 없다. ^^

t******m 2008.08.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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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오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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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인이 나의 노래를 불러준다면' 이라는 다소 소녀취향적인 발상을 소재로한 책이라고만 하기엔 내용이 너무 재미있다. 사귀고 있던 밴드의 보컬 남자친구를 차버리고, "잠깐만, 오드리!"라고 부르는 소리를 뒤로 하고 나온 주인공 오드리는 곧 그가 자신의 이름을 제목으로 한 자신과의 이별노래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거기다 그 노래가 대 히트를 해버린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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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인이 나의 노래를 불러준다면' 이라는 다소 소녀취향적인 발상을 소재로한 책이라고만 하기엔 내용이 너무 재미있다. 사귀고 있던 밴드의 보컬 남자친구를 차버리고, "잠깐만, 오드리!"라고 부르는 소리를 뒤로 하고 나온 주인공 오드리는 곧 그가 자신의 이름을 제목으로 한 자신과의 이별노래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거기다 그 노래가 대 히트를 해버린 것이다.

 

.. 언듯 생각하기에도 오드리는 큰 문제에 봉착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없이 많은 파파라치와 언론들, 철없는 팬들까지. 10대의 소녀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문제들이 일어나지만 주인공 오드리는 그녀의 절친 뿐만 아니라 자신을 이해하고 감싸주는 부모님이 있다. 복받은 여주인공이라 하지 않을 수 없겠다. 자신을 노래한 노래가 빌보트 차트에 올라가고 주변인들까지 좋은 사람들이라니.

 

.. 어쨌거나 발랄한 오드리의 대처가 돋보이는 킬링타임용 책으로 훌륭하다. 시간의 흐름이 너무 느리다고 느끼거나 답답할 때 일독하면 좋겠다.

m***7 2010.06.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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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오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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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 느껴지는 발랄함과 신선함이 눈을 먼저 즐겁게 한다. 책장을 넘기는 경쾌함이 먼저 표지에서 나에게 압도적으로 작용하는 듯하다. 모처럼의 기분 전환 또한 필요했던 나에게 너무도 상큼하기까지 하다.   락밴드 보컬인 남자친구 에반과 이별을 선고받은 오드리. 잠깐만, 오드리! 제목에서 주는 이 말은..그 무언가의 시작인 것이다.   정말 황당하게도 헤어진 날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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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 느껴지는 발랄함과 신선함이 눈을 먼저 즐겁게 한다.

책장을 넘기는 경쾌함이 먼저 표지에서 나에게 압도적으로 작용하는 듯하다.

모처럼의 기분 전환 또한 필요했던 나에게 너무도 상큼하기까지 하다.

 

락밴드 보컬인 남자친구 에반과 이별을 선고받은 오드리.

잠깐만, 오드리!

제목에서 주는 이 말은..그 무언가의 시작인 것이다.

 

정말 황당하게도 헤어진 날 남자친구가 오드리에게 불러주게 된 우연한 노래가

빌보드 차트 1위까지 하게 된다.

오드리 역시 유명세를 타게 되는데..

 

내가 오드리 입장이라면 굉장히 피곤할 것 같다.

공개적으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표면적으로 보이는 것만 가지고,

사생활에 엄청난 피해를 준다면, 그 남자친구가 원망스럽다가도

이 사회가 정말이지 너무 우습게 흘러가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스크린에서 멋지게 보여지는 스타들..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어쩌면 우리와 크게 다를바가 없을텐데

우리가 어쩌면 더 그들을 숨막히게 하는게 아닌가 진지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오드리에게도 자신의 삶이 너무도 피폐해졌음을 느끼고

모든 상황이 자신에게 너무 힘겨웠으리라.

다행히 결론은 내맘에 든다.

 

책 속에 나오는 노래제목들을 하나 둘 메모해두고

곡을 찾아 하나씩 들어보는 재미 또한 더 감칠맛난다.

눈과 마음과 귀를 즐겁게 하는 이 한권의 책이 나에게 또 웃게 만드는 힘이 생기게 만든다.

i******n 2008.10.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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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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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던 콘텐츠가 있었다. 한 블러거가 쓴 ‘장동건과 결혼한다면...?’ 이란 상상으로 시작되는 결혼발표, 결혼과 언론노출, 결혼살림, 2세문제등 등 세밀하고도 현실성 있게 써내려간 글이 항간에 회자되었다. 그 글은 유명세를 탔고, 그 뜨거운 여파를 몰아 ‘내가 강동원과 결혼하다면...’ 혹은 ‘조인성과 누가 사귄다면..’, ‘내 남자친구(여자친구)가 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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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던 콘텐츠가 있었다. 한 블러거가 쓴 ‘장동건과 결혼한다면...?’ 이란 상상으로 시작되는 결혼발표, 결혼과 언론노출, 결혼살림, 2세문제등 등 세밀하고도 현실성 있게 써내려간 글이 항간에 회자되었다. 그 글은 유명세를 탔고, 그 뜨거운 여파를 몰아 ‘내가 강동원과 결혼하다면...’ 혹은 ‘조인성과 누가 사귄다면..’, ‘내 남자친구(여자친구)가 장동건이라면..’등등 네티즌들에 의한 많은 망상(?)들이 쏟아져 나왔었다. 누군들 한번쯤은 꿈꿔보지 않을까. 그 멋지고도 멋진 연예인과의 결혼, 화려한 신데렐라, 신테렐라 보이의 탄생. 드라마 같은 연예인과의 달콤한 로맨스 하지만 그 달콤한 꿈은 그렇게 만만치 않은 것 같다. 네티즌들의 상상 끝은 대부분 씁쓸하고 쌉쌀하다.

 

여기에 또 하나의 로망 혹은 절망이 있다. 나의 옛 남자친구가 유명한 락스타가 된다면...?

 

[잠깐만, 오드리]의 주인공 오드리의 옛 남자친구 에반은 아마추어 락밴드 ‘두구더스’ 의 보컬, 느슨하고 나른한 모습, 헝클어진 빈티지 차림이 꽤 섹시하지만, 오드리는 더 이상 에반과 사귈 수 없다. 배려심도 없어, 애정도 느껴지지 않아. 인격적으로 엉망인 폼생폼사. 오드리는 쏘쿨하게 에반에게 결별의 말을 날린다. 이별을 고하고, 방을 나서는데 에반의 외침이 드린다. ‘잠깐만, 오드리!’

 

하지만 오드리는 알 수 없었다. 오드리가 그 방을 매몰차게 나선 후, 그 방에서 일어난 일이 앞으로의 오드리의 삶을 통째로 바꾸게 될 것을.... 에반이 오드리와의 이별을 소재로 만든 노래 ‘잠깐만, 오드리’가 전국적 히트를 치게 될 것을...,그리고 그 주인공 오드리가 일약 스타덤에 올라 세간의 시선으로 온 몸으로 받게 될 것을.... 알 수 없었다.

 

소설은 신나게 흘러가는 한 곡의 펑크 곡 같다. 오드리와 오드리의 베프 빅토리아가 쓰는 단어들과 비유법들은 쿨하고 톡톡 튀며, 시원하다. 그 들의 롤러코스트같은 짜릿한 대화들을 보고 있노라면, 흥이 난다. 하지만, 유명 락 스타의 옛 여친 오드리의 생활은 그렇지 못하다. 모든 이로 부터의 원치 않는 시선을 받는 삶이란 어떨까. 오드리에게 쏟아지는 시선은 시샘과 악의 혹은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고, 인터넷과 잡지에서는 오드리에 대해 멋대로 떠들어 대고 있다. 반연예인이 되어버린, 오드리. 흥행도구로써 스캔들에 이용되기도 하고, 파파라치가 사생활을 파혜치고 다닌다.

 

옛 남자친구가 유명 연예인이고, 내 이야기가 히트송이 된다니....! 언뜻 보기엔 부러운 이야기이다. 그 멋있는 에반의 옛 여자친구라니! 도대체 어떤 애일까..? 얼굴은 이뻐..? 성격은 어때...? 우리가 할 법한 당연한 물음들이...... 정작 당사자 오드리에게는 어떻게 다가오는지 신나게(?) 쓰여있다. 재미와 상상으로 한번 꿈꿨던 일들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웃을 수 없는 사건의 연속들.

 

[잠깐만 오드리]는 그 자체로 = 10대 라는 느낌이 든다. 풋풋한, 치기어린 무용을 즐기기도 하고, 늘 생활에는 자극을 필요로 하는 발랄한 청춘, 하지만 한편으로는 매스미디어의 강력한 소비자와 생산자로서의 10대들의 응집력과 확산력은 어떠한지 고스란히 들어난다. 놀랍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다. 하지만, 그 중심에 있는 10대는 당하기만 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 오드리의 결착에서 들어나서 슬며시 미소짓게 하는 이야기였다. 그리고 자신을 향한 거짓 호기심과 관심 속에서 진실된 마음을 알게되는 오드리의 성장이 즐거웠다.

 

그리고, 이 책과 함께 하는 음악.

멜로디 카드처럼 버튼을 누르면 노래가 흘러나왔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상상을 자극 시켰던 40여곡 + 알파가 나를 즐겁고, 또 힘들게 했다.

음악에 비루한 내가 이 노래들을 찾기위해 얼마나 검색을 해댔는지....

하지만, 이 책을 펴게된 당신은 검색을 하지 않고서는 못배기고,

기여이 음반 몇장을 지르게 하는 그 신과의 접신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책을 다 읽고 난 후, 각 장중의 한 제목이 유독 기억에 남았다.

 

“지구의 중심은 세상의 끝”

 

그리고

이제부터, 소지섭과 결혼한다면....? 이란 상상은 넣어둬야겠다는 다짐.(웃음)

 

 

 

YES마니아 : 로얄 f****y 2008.09.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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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있지는 않나요?
"당신은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있지는 않나요?" 내용보기
역시나 상상했던 것처럼 상큼발랄한 소설이였다. 주인공의 나이 열여섯인 만큼 톡톡튀는 대화와 상큼 발랄함의 극치를 보여 주는 소설속의 주인공들 이였다. 열여섯 오드리, 현대판 프린세스가 되었다.   미국소년 오드리는 그저 평범한 소녀였다. 그동안 사귀던 우유부단하고 자기중심적이고 무심한 남자친구 에반이랑 헤어지기로한다. 에반에게 헤어지자 말하고 무심히 돌아서 나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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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상상했던 것처럼 상큼발랄한 소설이였다. 주인공의 나이 열여섯인 만큼 톡톡튀는 대화와 상큼 발랄함의 극치를 보여 주는 소설속의 주인공들 이였다. 열여섯 오드리, 현대판 프린세스가 되었다.

 

미국소년 오드리는 그저 평범한 소녀였다. 그동안 사귀던 우유부단하고 자기중심적이고 무심한 남자친구 에반이랑 헤어지기로한다. 에반에게 헤어지자 말하고 무심히 돌아서 나올 때까지 모든 것이 나름 순조로웠다. 에반이 "잠깐만, 오드리"하고 부르지만 오드리는 못들은 척 집을 나가버렸다. 그러나, 그것이 최대의 실수, 돌이킬수 없는 실수가 되어 오드리의 삶을 괴롭게하는 사건의 발단이 되어 버린다. 에반이 "잠깐만, 오드리"랄 제목으로 만들어낸 노래는 대박이나고, 음반사와 계약을 하고는 학교에서 사라져 버린다. 갑자기 전국구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잠깐만, 오드리>를 오드리는 듣게 되고 경악하고야 만다. 여기저기 오드리를 만나겠다고 사람들이 몰려들고, 오드리와 인터뷰를 하고 싶다고 미디어 매체에서 쉴세 없이 전화를 해된다. 사건의 심각성을 파악하지 못하였던 오드리는 얼떨결에 또 다른 스캔들을 만들고야만다. 이런 상황 속에서 남자친구가 생기고 파파라치들이 스토킹을 하며 하루종일 따라 다니다. 미안해하는 오드리에게 제임스는 가장 많이 힘이 되어준다. 친구 빅토이라에게 우유부단하게 끌려다니던 오드리는 드디어 폭발하여 심하게 다투게 되었다.

 

암만 보아도 <프린세스 다리어리>랑 스토리가 비슷하기만 하다. 처음엔 미국 실정이나 팝송을 모르다보니(음악을 잘 몰라서..... ) 몰입이 쉽지만은 않았다. 제임스랑 오묘한 관계(?)로 돌입하자 흥미진진해지기 시작했다. 오드리의 꾸밈없고 계산없는 모습들이 귀엽고 상큼했다. 그러나, 현실에서 이와같은 상황이 되었을 때 당사자는 어떤 입장이 될까. 하루종일 카메라가 따라다니면서 자신의 모든 사생활이 신문과 잡지에 나오고, 인터넷에 사진이 올라오고, 안하무인 격으로 육탄공격을 한다면 삶이 정말 괴로워지리라.

이런일이 벌어졌을 때 두가지 반응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유명해 진것을 마음껏 누리면서 즐기기. 또는, 다시 평범한 일상이 오길 바라면서 고분분토하기.

그 어떤 것이든 절대 잊어서는 안되는 점은 오드리와 같은 상황에 놓인 사람에게 상처주는 일은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연예인도 사람이고 인간이다. 그들이 우리에게 왜 몹쓸소리를 들어야 하는 것일까. 악의 없이 (혹은 있더라고) 무심히 남긴 댓글이 하나하나가 모여 사람 한명 잡는 일은 아주 쉬운 일이란걸 보아왔다. 내가 단 댓글에 누군가에게 상처로 남진 않았는지 심각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열여섯 소녀 오드리의 성장소설이며, 칙릿소설이기도하고, 지금 사회의 문제점을 비틀어 꼬집는 사사적 소설이기도하다.

귀엽고 발랄하게, 또는 가볍게 "당신은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있지는 않나요?" 하고 물어 보고 있는 듯하다.

l******8 2008.08.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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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터지는 슈팅스타 같은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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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반쯤 내려갔을 때 뒤에서 에반이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 " 잠깐만, 오드리 ! " 하지만 나는 그 말을 못 들은 척 , 그냥 내려와버렸다. - 16page     걷어찼다! 남자친구를 - 떴다! 남자친구가 부른 실연 노래가 - 엉망진창이다 ! 갑자기 스타가 된 내 인생이 -   ( 정말 5ㅇㅇ페이지가 훌쩍 - 넘는 책이 저 세 문장에 딱 정리가 된다 ! )   평범한
"톡톡 터지는 슈팅스타 같은 책 :)" 내용보기

 

 

 

계단을 반쯤 내려갔을 때 뒤에서 에반이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

" 잠깐만, 오드리 ! "

하지만 나는 그 말을 못 들은 척 , 그냥 내려와버렸다.

- 16page

 

 

걷어찼다! 남자친구를 -

떴다! 남자친구가 부른 실연 노래가 -

엉망진창이다 ! 갑자기 스타가 된 내 인생이 -

 

( 정말 5ㅇㅇ페이지가 훌쩍 - 넘는 책이 저 세 문장에 딱 정리가 된다 ! )

 

평범한 열다섯 소녀 오드리는 '두 구더스'의 리드보컬인 남친 에반을 찼다 .

그 후 에반은 실연당한 심정을 '잠깐만, 오드리' 라는 곡으로 노래하기 시작하고 그 곡은 순식간에 뜬다 +_+

덩달아 '그 곡 주인공이 누구야 ?' 하며 궁금해 하는 대중들에게 시달리며 오드리의 삶은 엉망진창이 된다 .

 

처음 살짝 줄거리를 알았을땐 휴그렌트와 줄리아로버츠 주연의 '노팅힐'이 생각났었다 .

일반인과 스타와의 사랑 :)

그러나 이 책은 평범한 일반인이 언론이라는 무서운 매게채로인해 순식간에 스타아닌 스타가 된다는 내용이다.

 

나는 평범해요 -

라고 외치는 오드리이지만 절대적으로 그녀의 삶은 평범하지만은 않게 되었다 .

어딜가나 따라다니는 파파라치 ,

싸인해주세요 - 하며 달려드는 소녀팬들 ,

쟤야 쟤 ~ 하며 쳐다보는 주위의 시선들 -

인터넷과 티비에선 졸업사진이 나돌고 ;;

휴대전화번호 , 이메일 등은 쉽게 노출되어 오만가지 문자들로 넘쳐나고 -

갖가지 유언비어들과 뜬소문들이 사실처럼 공공연하게 퍼져나가고 !

무엇보다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데이트도 못하고 말이다 *-_-*

 

진짜 스타의 삶이 이렇지 않을까 +_+

 

오드리를 통해 바라본 '유명해진다는 것'은 ,

상당히 피곤하겠다 ! 였다 .

 

난 평범하지 않아요 - 하며 꽁꽁 숨어지내기 보다는 ,

사실을 당당히 말하고 - 본래의 떳떳하고 씩씩한 오드리로 돌아와 ,

아주 쿨 - 하게 대처하는 마지막의 오드리의 행동 ,

멋졌다 !

 

 

 

 

 

그날 아침 헤어진 뒤 처음으로 나는 에반이 그리워졌다.

에반이 있었더라면 나한테도 특히 공연 전에 다른 사람들 앞에서 키스를 해주었을 거라는 이유 때문은 아니었다.

가끔은 누군가 내게 키스를 해줄 사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해지기 때문이다 .

- 25page

 

 

"사실 별거 없어요 . 그건 그저 나에 관한 노래일 뿐이에요 . 그뿐이라고요."

이야기하는 동안, 나는 정말로 그렇게 믿기 시작했다 . 진심으로 .

-112page

 

 

나는 제임스를 조아했고, 제임스도 나를 좋아했고, 우리 둘 다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생각해보면 그건 정말 기적같은 일이었다 . 진짜 기적이었다 .

- 371page

 

 

어제저녁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나를 보았건만, 그렇게 사소한 사실을 알아차린 사람은 단 한 명밖에 없었다.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볼 수 있을 만큼 가까이 있던 사람은 단 한 명밖에 없었다 .

그리고 그 사람은 지금도 내 옆에 서 있었다 .

- 411page

 

 

 

슈팅스타의 톡톡튀는 상큼함이 가득했던 ,

아주아주 새콤달콤하고 유쾌한 책이었다 :D

 

g********7 2008.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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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발랄 하이스쿨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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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독스한 청소년소설과는 거리가 완전히 먼!! 정말 유쾌하고 발랄한 이야기.   알록달록 경쾌한 분위기의 표지만큼이나 내용 또한 10대 여고생를 둘러싼 총천연색 파란만장한 소동을 담고 있다.기본 줄거리는 밴드 락 음악을 좋아하는 여고생 오드리가 밴드 보컬인 남친 에반을 뻥 차버린 후, 그 다음날 에반이 이별충격으로 급 영감을 받아 쓴 "잠깐만 오드리"라는 곡을 발표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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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독스한 청소년소설과는 거리가 완전히 먼!! 정말 유쾌하고 발랄한 이야기.

 

알록달록 경쾌한 분위기의 표지만큼이나 내용 또한 10대 여고생를 둘러싼 총천연색 파란만장한 소동을 담고 있다.
기본 줄거리는 밴드 락 음악을 좋아하는 여고생 오드리가 밴드 보컬인 남친 에반을 뻥 차버린 후, 그 다음날 에반이 이별충격으로 급 영감을 받아 쓴 "잠깐만 오드리"라는 곡을 발표한 후 벌어지는 일대의 소동이다.
게다가 어찌된 일인지 노래는 히트에 히트를 거듭하며 빌보드 싱글 차트 상위에 랭크되고 미국은 물론 유럽 전역에 까지 노래가 알려지고 만다.  그로인해 원치않는 유명세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건사고들, 평범했던 하이스쿨라이프에 일대 파란이 일어나는데...
각각의 챕터별 소제목은 내용과 연관하여 귀에 익숙한 팝송을 타이틀로 삼고 있는데, 팝송을 찾아 책을 읽으며 같이 듣는다면 재미가 더 톡톡할 것 같다.
한번쯤 연일 TV 속 화제가 되는 연예인과 사귀어봤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하는 건 비단 10대들만이 아니지 않은가. 한류스타를 보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오는 일본인들이나 아시아인들을 보면 실소가 나오면서도 고딩시절 미팝스타의 내한공연을 보고자 땡땡이쳤던 기억에 당혹스레 웃지 않을수가 없다. 역시나 내게도 혹은 누구나 그런 10대 시절이 있었을 것이다.
또한 책 속 오드리와 오드리 친구들의 모습이 낯설지 않은 이유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요즘 10대들의 모습(아이돌 스타를 따라다니는 10대 아이들을 보면 그닥 좋지 않게 생각하기는 하나)과 무척이나 닮아 있어서이다. 그래서인지 이미 지난 10대 시절을 돌이켜보고 혹은 엽기 발랄함으로 무장한 통통 튀는 요즘 10대의 생각과 말, 행동들을 들여다 볼 계기도 된다.
진정 평범한 여고생인 오드리와 전혀 평범치 않은 단짝친구 빅토리아. 모히칸스타일의 머리마저 완벽히 소화가능한 진정한 엄친딸 빅토리아(노는 것은 짱, 공부는 킹왕짱!)는 너무나 사랑스럽기까지 하다. 게다가 빅토리아와 그녀의 반쪽(이자 고딩 몸에 갇힌 30대아저씨의 정신세계를 지닌) 조나 커플은 절대 잊혀지지 않을듯.

하룻밤새 스타가 되어버린 오드리의 유쾌발랄 소동과 함께 경쾌한 팝송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늦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만한 즐거움이 되었다.

 

 

YES마니아 : 로얄 j*****u 2008.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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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오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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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오드리!이 책은 오드리가 사귀던 남자친구와 헤어지게 되고, 그 남자친구가 오드리에 대한 내용으로 노래를 만들면서 남자친구는 유명한 가수가 되고 오드리는 여러 사람들의 관심속에 개인 사생활을 잃어가는 내용이다. 처음에는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만든 노래라고 하길래당연히 구슬프고 아름다운, 다시 내게 돌아와 달라는 사랑노래라고만 생각을 했었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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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오드리!
이 책은 오드리가 사귀던 남자친구와 헤어지게 되고,
그 남자친구가 오드리에 대한 내용으로 노래를 만들면서
남자친구는 유명한 가수가 되고 오드리는 여러 사람들의 관심속에 개인 사생활을 잃어가는 내용이다.

처음에는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만든 노래라고 하길래
당연히 구슬프고 아름다운, 다시 내게 돌아와 달라는 사랑노래라고만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면서 내 생각은 고정관념이었을 뿐 반전이 있었다.

아름다운 사랑 노래라고 생각을 했지만 노래는 자기를 버린 여자친구를 욕하는 빠른 비트의 음악이었다.
그 노래는 불려지자 마자 사람들 입과 입을 통해 유명해 졌고
오드리는 모든 생활을 감시 받으면서 살아가게 된다.

일거수 일투족을 파파라치들에게 쫒겨가며 생활하게 되고, 외출도 자유롭지 못하며
연애도 자유롭게 할 수 없게 된다.
농담으로 기자에게 던진 말이 아주 큰 사회적 이슈가 되고..
힘든 생활을 하게 되지만, 오드리에게 절망과 낭떠러지가 보이지는 않는 듯 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그 상황을 즐기는 오드리가 대단하게 느껴졌다.

이 책이 미국출신의 작가의 책이라 그런지 주인공의 성격에서 미국 스타일의 대범함과 활발함.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소녀의 행동을 찾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전 남자친구가 가수가 되고, 자기 자신도 메스컴을 타게 되면서
울고, 우울해 하고 힘들어 하는 소녀의 모습을 상상했었는데,
주인공의 발랄하고 엽기적인 행동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웃음 지을 수 있는 유쾌한 책이었던 것 같다.

연예인과 매스컴이라는 문제는 요즘도 항상 발생하고 있는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한 사람의 인생을 망가트릴수도 있으며, 군중심리에 의해서 일이 점점 커지는 악영향을 주는 현상에 대해서
이 책은 약간의 다른 관점으로 코믹하고 위트있게 이야기를 잘 이어 나간듯 하다.

이 책은 각 파트 마다 가수의 음악을 소개 하고 있는데,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책과 함께 그 음악을 찾아서 함께 들어본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k*****6 2008.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모두 로큰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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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의 주인공인 오드리는 다름아닌 헤어진 남자친구가 자신을 원망하는 노래를 작곡해 부르면서 인기스타가 되고, 덩달아 그 노래의 주인공이자 그를 차버린 오드리 자신도 유명해진다. 오드리는 그냥 남자친구와 헤어진 것 뿐인데 사람들은 오드리를 특별하게 바라보고 스타처럼 대하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처음 보자마자 통통 튀는 느낌의 이 표지가 마음에 들었다.<잠깐만,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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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의 주인공인 오드리는 다름아닌 헤어진 남자친구가 자신을 원망하는 노래를 작곡해 부르면서 인기스타가 되고,
덩달아 그 노래의 주인공이자 그를 차버린 오드리 자신도 유명해진다.
오드리는 그냥 남자친구와 헤어진 것 뿐인데 사람들은 오드리를 특별하게 바라보고 스타처럼 대하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처음 보자마자 통통 튀는 느낌의 이 표지가 마음에 들었다.
<잠깐만, 오드리!>라는 이 책의 내용을 가장 잘 담은 표지 같았다.

 

단순히 오드리의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오드리가 좋아하는 음악, 콘서트, 락 그룹 이야기도 많이 나오는데
나도 오드리가 좋아하는 것처럼 그것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중간중간에 나오는 가사라던지 실제로 존재하는 밴드의 멤버 이름이 나오면 무척 반가웠다.

 

목차에는 41개의 각 장마다 노래가 한 곡씩 제목으로 써있는데, 실제로 나는 그 장을 읽을 때는 그 노래를 들으면서 읽었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 장르이기도 했지만 작가가 그 목차의 소설을 쓸 때는 그 노래를 떠올리면서 썼거나,
그 목차에 어울리는 노래를 그 곡이라고 생각하고 넣었을 테니까 말이다.
실제로 그 목차의 노래는 오드리의 상황 그 자체였다.

 

오드리의 유쾌한 행동백서와 재치 넘치는 입담은 단짝친구인 빅토리아와 함께 있을 때는 그 재미가 더 커진다.
빅토리아는 책에서 표현한 그대로 '머리 모양은 펑크족이고 새벽까지 락그룹 콘서트에 따라다니고 멋진 남자친구가 있는데다 전교 1,2등을 다투는' 열여섯 살 소녀다.

 

그런 그녀가 오드리와 단짝친구라니 어울리는 듯 하면서 어울리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둘이 모이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대화와 행동을 자주 보여준다.

 

나는 음악이나 락 그룹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올 때도 좋았지만, 오드리와 빅토리아가 대화하는 장면들도 재미있게 봤다.
책을 읽고 있다가 풋- 하고 웃는 경우도 많았다.

 

매일같이 평범하고 조용한 일상.
그 속에서 일어날 수 있을 법한 특별한 상상을 해보고 싶다면?
음악과 함께 락 그룹과 오드리의 유쾌발랄한 이야기에 빠져 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모두 로큰롤!

e***7 2008.11.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잠깐만 오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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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오드리   이 책을 처음 딱 봤을 때 표지가 너무나도 예뻣다고나 할까? 그래서 왠지 내용에 상관없이 이 책은 소장가치가 있겠는걸? 이라는 생각을 하던 찰나 표지에 이끌려 다른 책을 제쳐두고 이 책을 읽었다. 사실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면서 크게 와와와 이러는 그런 내용은 아니였다. 하지만 머랄까 단 한순간도 책을 놓지 못하고 두꺼운 책임에도 불구하고 금세 읽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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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오드리

 

이 책을 처음 딱 봤을 때 표지가 너무나도 예뻣다고나 할까? 그래서 왠지 내용에 상관없이 이 책은 소장가치가 있겠는걸? 이라는 생각을 하던 찰나 표지에 이끌려 다른 책을 제쳐두고 이 책을 읽었다. 사실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면서 크게 와와와 이러는 그런 내용은 아니였다. 하지만 머랄까 단 한순간도 책을 놓지 못하고 두꺼운 책임에도 불구하고 금세 읽어버렸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시기적절하게 다큐멘터리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나오는 내용들과 이 책의 내용이 잘 맞아 떨어졌다고 할까? 나에게 있어 유명연예인은 부럽기만 한 것이 아닌 왠지 불쌍하기도 한 그런 존재가 되어버렸다. 아 유명연예인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구나 하는,, 말이다.

 

이 책의 내용은 어떤 평범한 소녀 오드리가 갑자기 브리트니처럼 유명해지는 그런 이야기이다. 벤드를 하는 남자친구와 헤어지는 날 그 남자친구가 자신의 헤어짐을 내용으로 노래를 만든다. 잠깐만 오드리라는 제목으로 근데 그 노래가 승승장구 하더니 빌보드 차트 1위까지 하기 이르는데 그 사이 그 노래의 주인공인 오드리가 엄청나게 인기가 늘어나는 것이다. 가는데 마다 사진을 찍어대고 학교에서는 애들 공부에 방해되느라 혼자 교무실에서 공부하고 매일 매일 집으로 전화가 와대고 모든게 다 이슈였다. 어떤날은 콘서트에 가려고 옷을 입는데 잠바를 입기 싫어서 아빠 양말로 토시를 만들어 입는데 그 토시가 유행이 될 정도였던 것이다. 사람사는게 사는게 아니라는 오드리

 

난 책을 읽으면서 과연 이렇게 까지 유명해 질수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과 굿 타이밍의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팬들이 미친 듯이 연예인을 따라다니고 하는 것을 보았을 때 모든 사람들이 날 알아보고 그것에 쫓겨다니고 하고싶은 것을 마음대로 못하고 모든행동, 모든 말투, 모든그런 것들에 제약이 올 때 과연 그것이 바로 우리들이 원하는 연예인의 모습인가 하는 느낌이 들었다 아니아니 그런 것을 견뎌낼수 있으며 그것이 과연 부러울 만한 그런일인가 하는 것이다. 친구를 만나지도 못하고 방안에서 꼼짝 없이 지내던 오드리의 모습을 보았을 때 비로소 나는 머야 뜨면 돈도 많이 벌고 사람들이 선물도 주고 좋아해주고 진짜 편하겠다. 라고 하던 그런 나의 마음에 미안한 마음과 더불어 어쩌면 그 사람들은 더 많은 부를 취하더라도 아깝지가 않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자신이 항상 상품이라는 그런 생각을 했을 때 역시 아.. 외롭겠구나,, 무섭겠구나.. 하는 그런 연민의 마음이랄까? 어쩌면 이렇게 평범한 것이 또 하나의 행복이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근데 실제 스타들은 더 했다. 어제 보았던 티비에서 동방신기나 소녀시대 그밖의 아이돌이 나왔는데 정말 특히 동방신기는 장난이 아니더라 숙소에서 죽치고 있는 것은 물론이요, 행사나 그런 스케줄이 끝나고 어디를 갈 때 수십대의 택시들이 그 차를 따라간다고 한다. 또한 스케줄을 공개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알고 어디든 그게 외국이든 지방이든 어디든 따라가고 행여나 그들이 비행기를 예약하면 그것도 알아내서 그 비행기를 예약한다는 것이다. 대체 그 아이들이 그러는 이유가 먼지 참 궁금했다. 보는내내 엄마, 아빠한테나 잘하지 왜 저런거에 재들은 돈을 쓰는거야? 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아직 역시 왜 그러는지 이해는 못하겠다. 하지만 그것을 당하는 연예인들은 한편으론 고맙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얼마나 자신의 생활을 하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릎팍 도사에서 비가 나와서 한다는 소리가 고작 20대를 제대로 보내고 있는 것이 맞는가라고 했을 때 쟤 머야 왜 배부른 소리하는거야 라고 생각했지만 정말 우리 30,40대가 하는 것처럼 꿈을 쫓아 부의 성공에 올랐을 뿐이지 평범한 20대가 하는 그런 소소한 행복은 격지 못한 그런 아쉬움이 있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이 저자는 안 평범한 소녀가 갑자기 어마어마하게 유명해져서 말한마디, 행동하나하나까지 모든 사람들이 알고 따라하는 그런 처지가 되었을 때 과연 그것이 행복한 것이며, 연예인들을 다만 부러워 할 존재가 아니라는 그런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한다. 이 책이 엄청 재미있다거나 클라이막스가 존재하는 그런 책은 아니지만 머랄까 다들 한번쯤 읽어보면 좋은 그런 책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m****6 2008.10.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