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현대 서양문학을 빛냈던 작가들의 진짜모습을 생생하게 만났다. 그들의 작품들은 감히 말로 표현 할 수 없을만큼 대단한 것이었는데, 작품속에서 너무나 천재성을 빛냈던 그들의 실제 모습은 평범하게 사는 우리들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었다. 아~ 문학에서 발휘되는 천재성은 바른생활을 통해서는 도저히 발현될 수 없는 것일까? 정말 사람들 앞에서 아는 척 할 것들이 무지하게 늘어났다. 버지니아 울프가 말이야 글쎄 말년에는 계속 서서 작품을 썼다네? 그녀의 책을 읽으며 자기만의 방을 가졌던 수많은 여성들은 이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그녀는 왜 서서 작품을 써야만 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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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꼭 나오는 위대한 작가들. 그러나 나는 지금에서야 그 위대한 작가들의 고전 소설들을 읽기 시작했다. 학창시절에 왜 그렇게 책과 담을 쌓고 살았는지 후회가 되지만, 지금이라도 읽으니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 고전 소설들을 지은 작가들의 은밀한 사생활을 볼 수 있다니 솔직히 소설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진 나로서는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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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를 비롯해서 바이런, 발자크, 찰스 디킨스, 오스카 와일드 등 이 책에서 선정한 위대한 작가들의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이름들이다. 우리가 중고등학교 시절 고전이라고 해서 읽은 작품들을 쓴 이 작가들은 우리 마음 속에 언제나 위대한 작가로 기억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그들의 사생활도 작품 수준처럼 위대했을까? 이런 궁금증의 해답을 로그인에서 나온 <위대한 작가들의 은밀한 사생활>이 시원하게 제시하고 있다.
영국 낭만파 시인인 바이런은 잘생긴 그의 외모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수 많은 여자들을 울린 난봉꾼으로 유명하다. 사촌지간인 여자들을 사귀기도 했고, 심지어 남자들과 연애를 즐기기도 했으니 그의 애정대상에는 제한이 없었던 것 같다. <고리오 영감>으로 유명한 프라승 사실주의 작가 발자크는 쉴새없이 작품을 집필한 것으로 유명하다. 자정부터 오후 다섯시까지, 중간에 식사와 휴식 1시간을 제외하곤 집필과 퇴고에 매달렸던 그는 소설을 쓰는 것만큼 먹는 것에 집착한 것 같다. 책의 내용에서는 그가 엄청난 식탐과 세련되지 못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이미 그녀의 생애가 영화로도 만들어져서 많은 이들의 그녀의 비밀스러운 생활을 다 알아버렸지만, 버지니아 울프가 평생 관심을 가졌던 것은 여성과 자살이었다. 이 외에도 소녀들의 베스트셀러인 <작은 아씨들>의 작가 루이자 메이 올컷은 평생에 걸친 약물 중독자였고 다른 가명으로 음란한 내용의 작품을 많이 썼다고 하니 이 작가분의 순진한 팬들은 실망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영화로 유명한 [반지의 제왕]을 지은 J.R.R.톨킨은 지독한 구두쇠였고, 추리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는 실제 모험과 비밀로 가득찬 노년을 보냈다고 하니 그 작품의 그 작가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이렇게 많은 작가들의 엽기적인 취미와 비밀스러운 사생활, 충격적인 비밀을 이 책에서 폭로하는 이유가 단순히 위대한 작가들의 명성에 흡집을 내려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곤란하다. 작품을 정말 사랑해서 그 작품을 쓴 작가들의 실제 생활까지 관심을 가지게 된 독자들의 호기심을 풀어주려는 노력이라고 생각해야할 것이다. 그리고 이런 엽기적인 취미와 사생활이 오히려 작품으로 그 위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반살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이 든다.
인상 깊었던 구절..
양적인 면에서 보면 샐린저의 작품 수는 꽤 적은 편이다. 하지만 자기 책을 출판하는 행위 자체를 가리켜 "소름끼치는 프라이버시 침해"라고 불렀던 이 남자의 신비스러운 분위기에 필적할 만한 작가는 그리 많지 않다. 대부분의 작가들은 이런 침해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아니었던가?
-p.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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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를 쓴 헤밍웨이는 마마보이였고, 피츠제럴드는 파티에서 들개처럼 짖어대는 망나니였다니...뛰어난 추리력과 지성을 갖췄을 거라 생각했던 애거서 크리스티가 글씨를 못 쓰는 학습장애를 앓고 있었다는 사실은 정말이지 놀랍기만 하다. 고상과 품위, 학식과 교양으로 똘똘 뭉쳤다고 생각하던 문인들의 삶이 이리 이리 광기와 똘끼와 뻘짓으로 점철될 수 있다는 사실은 신선한 충격이다. 고소하고 짜릿하다. 재미로 읽었지만 두고두고 화제에 올릴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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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을 간직하려는 사람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야 하는 것임엔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와 같은 마음을 통해~ 우리 역시 그들의 비밀을 순수한 마음으로 지켜주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일이겠지만, 궁금증이 자극하는 감정. 즉, 사람의 호기심이 불러 일으키는 은밀한 사생활에 관한 욕구만큼은 본능적으로도 막을 수 없는 그 무엇인가를 제 자신에게 요구하는 것 같아 저는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더군요. 설령, 그것이 널리 이름이 알려진 위대하다라는 수식어를 짊어지고 가는 작가들이라 할지라도 말이죠.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공유한다는 기분이 어떤 느낌을 전해주는지... 그 짜릿함을 잘 알고 있다 생각하던 저로서도~ 정작 모르고 있던 사실만큼은 알게모르게 하나 둘 간직하고 있었다는 진리를\ 새삼스레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왠지모르게, 특별한 삶을 살다가 이 세상과 작별을 했을 것만 같은 위대한 작가들에 있어서도~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을 살펴보면, 우리네 일상과 삶의 모습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 같기 때문에... 아니, 어떻게 보면 그들의 삶이 더욱 더 독특하면서도 괴팍스럽다는 느낌을~ 이 책인 <위대한 작가들의 은밀한 사생활>을 통해 깨달을 수 있기 때문에?! 첫 표지부터, 봉인된 그 무엇인가를 감추고 있는 듯 느껴지는~ 그야말로 예사롭지 않은 이 책 <위대한 작가들의 은밀한 사생활>은.. 표지위의 그 봉인된 부분을 살짝 열어보는 과정만으로도~ 충분히 은밀한 부분들을 삽화로써 조금은 이해를 하고 출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간단한 삽화를 통해서 모든 작가들의 은밀한 사생활들을 이해할 수 있던 것은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중한 느낌을 가진 표지와는 다르게~ 단 한장의 페이지를 넘기는 과정을 통해 전혀 예상치못한 다른 느낌의 화보를 만나고 있다는 느낌이란.. 기대감 못지 않게 너무나 설레이던 감정조차 나로서는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일이라는 판단을 가지게 되었으니 말이죠. 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목차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하면서도 충격적인 사생활들을 가진 많은 작가들에 있어 그 모두의 이름들을 알고 있던 것은 아니라는.. 안타깝고도 슬픈 사실?! 그런 이유로 인해~ 처음에 책을 읽기 시작할 때는, 이름만 들어도 잘 알고 있다 여겨지거나, 괜찮게 읽었던 내용의 작품들을 창작해 낸 작가들을 위주로 페이지를 넘기는 방식이 이 책인 <위대한 작가들의 은밀한 사생활>을 읽는 일에 있어~ 작가가 의도한 것만큼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지는 않을까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와 같은 서적들을 읽는 일에 있어 전체적인 부분을 가슴에 담아두는 것은 역시~ 읽는 독자불들의 몫이라는 분명한 생각을 갖게 되면서도, 짧게나마 강하게 인상을 받았던 부분들을 살짝살짝 소개해본다면..... 책의 가장 처음으로 이야기를 시작한 셰익스피어의 존재와 관련한 수수께기와도 같은 이야기들?! 그리고.. 강박장애라 불리는 증상에 빠져 살던 루이스 캐럴이 혹시 희대의 살인마 잭 더 리퍼가 아닐까?! 라는 다소 충격적이면서도 놀라움을 금치못할 서프라이즈한 이야기들을 비롯해~ 도가 지나칠 만큼의 여성편력을 자랑하는 H.G. 웰스의 자기만족적인 자신감, 또한, J. R. R. 톨킨 편에 소개된 내용으로 새롭게 알게 된~ <반지의 제왕>시리즈물과 <나니아 연대기>의 동시대의 대립적인 작품 구도들의 이해!! 이와 같은 내용들을 이해하는 일에 있어~ 작가 개개인의 일상을 몰래 들여다보는 과정만으로도, 책을 덮는 순간까지 충분한 즐거움과 몰입할 수 있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결국, 권위적인 모습과~ 파이프 담뱃대를 물고 있는, 정형화된 이미지로의 모습들과는 다르게.. 대다수 작가들의 희안하기만 한 모습들을 통해 지극히 일상적인 모습들을 몰래 찾아보는 일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 아마도 책 읽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독자들이라면, 이와 같은 작가들의 습성을 통해~ 작품탄생의 배경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지는 않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참고로, 책의 구성과 관련한 페이지들을 이미지로 살짝 소개해보자면.. 작가별 비밀스러운 사생활을 소개하는 부분에 있어 할애 된~ 짧막하면서도 핵심이 담긴 주요 정보들. 그리고 중간중간에 소개 된~ 작가의 비밀을 한 장의 그림으로 표현한 위트있는 삽화 내용. (우연찮게 촬영한 이미지인데, 위트있다 말하는 것이 조금은 무리일 수도 있겠네요. -_-ㆀ) 이와 같은 구성방식으로 작가들의 은밀한 사생활들을 다룬 서적 <위대한 작가들의 은밀한 사생활>을 통해~ 어쩌면 우리는 이 책에 소개된 주요 작가들의 대표 작품을 읽는 일에 있어 예전에 느꼈던 감정들과는 조금 다른 마음을 갖고, 더 재미있거나, 혹은 더욱 더 심도있는 비평을 갖고 서적을 접하게 되지는 않을까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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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이 창조해낸 소설작품의 캐릭터보다 작가 자신들의 개성이 더욱 흥미롭다고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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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작가들의 "은밀한" 사생활로의 초대장을 받고, 그 초대에 응했던 나의 첫 소감은? shocking, shocking!! 이 책에는 정말 모tv 프로그램의 "진실 혹은 거짓"에 나올법한, 작가들에 관한 황당하고 놀라운 비밀이 숨겨있다. 위대한 작가들의 실제 생활은 그리 모범적이지 않고, 희한하고 광적이며 때로는 변태스럽기 까지 하다는 얘기는 듣긴 했지만, 이렇게도 많은 작가들의 사생활이 이리도 흥미로울수가..(이 책은 얘기는 다 정말일까? *.*)
ㅎㅎ 엉뚱하겠지만, 연예인들의 신변잡기보다는 훨~씬 신선한 것 같다. (단, 대화를 나누는 상대가 작가나 작품에 대해 조금의 상식이라도 있어야 한다는 점 ㅋ)
내가 정말로 좋았던 점 은, 작가의 사생활 파헤치기에만 관심이 가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고 나니 모르던 작가들에 대해서도 일부 알게되었고, 오히려 작가들의 작품들에 더 관심이 가게 되었다는 것이다. 나처럼 그 작품세계에 빠져들지도 모르겠다.
오늘도 살 책이 많구나~!!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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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문학시간에 줄기차게 외워 내려가던 작가들과 그들의 대표작들.
그때는 몰랐더랬다. 나만 세익스피어의 철자를 헤깔려 한게 아니라는 것을, 그가 참 감수성 예민하고 왠지모르게 말수가 적을것 같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순수하고 인자한 할아버지의 인상을 내게 품게해준 월트 휘트먼이 게이뿐만 아니라 자기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그가 내게 인자한 그할아버지로 남아있길 바라며, 이부분은 언급을 피하겠다. 이책을 읽다보면 나올테니..)
나에게 있었던 작가들과 그 작품들의 단조로운 기억에 확!한 양념을 치게해준 이책은 지금이 아닌 나를 괴롭혔던 영미 문학이나 비평시간에 만났었더라면. 하는 아쉬움까지 들게하는 책이다.
위대한 작가들의 은밀한 사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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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앤 k. 롤링, 스테프니 메이어 등등 세계를 넘나드는 인기작가들이 많은 세상이다. 이들은 펜 하나로 세계를 사로잡고 또한 앞으로 세대를 매료시킬 것이다. 현재의 작가들처럼 과거에도 멋진 작가들이 있어왔다. 그들의 소설은 몇 세기를 지나면서도 아직 다시 되새김질하고, 당금질 하면서 각색이라는 틀 안에서 변형스토리들이 되고 있다. 하지만 정작 그 글들을 쓴 작가에 대해서는 우리는 별로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었다. 위대한 작가들의 삶이 고루하고 진지했을까. 그들은 정의를 부르짖고 틀안에 갇혀서 글만 쓰며 살았을까. 그들도 사람이다. 라는 것이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작가라는 사람들에 대한 판단이다. 그들도 사람이고, 그들도 살다간 사람들이라는 거다. 그래서 때때로는 황당하고 은밀했던 그들의 사생활을 엿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18세에 26세의 앤 해서웨이와 결혼한 셰익스피어는 절도,세금 포탈, 고리대금업, 스크루지 같은 수전노에 호색한 게다가 그에게는 동성애자였다는 학설까지 있다.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난봉꾼이었던 바이런은 "미치광이 잭"의 아들로 태어나 9세에 가정교사에게 성희롱당했고, 절름발이였던 그는 연인들을 기념하기 위해 그녀들의 음모를 수집하는 엽기성도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 선량한 게이 시인이었던 휘트먼은 한때 에이브러햄 링컨에게 홀딱 빠져서 시를 쓰기도 했으며, 죽어서는 자신의 뇌를 인체 측정학협회에 기증했다고 한다. 아주 특이하게 살다간 사람의 시를 그렇게 좋아했었다니. 그 사람을 모르고서도 그의 시를 사랑할 수도 있나보다. [입자의 역학관계]같은 수학논문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오가며 썼던 천재작가 루이스 캐럴, 그는 남자도 여자도 평생을 사랑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로 인해 사람들은 그를 소아 성애자였다고 주장하고 있다.또한 어린 소녀들에게 특별한 호감을 품고 있었던 것만은 확실했던 캐럴이 연쇄 살인범이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까지 있었다. 아일랜드 민족시인인 어머니와 유명한 외과의사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오스카 와일드 는 훌륭한 환경도 아이를 평범하고 행복하게 키우는 토대가 되지 못함을 증명이라도 하듯 그는 소년남창들과 관계하는 것을 즐기고 복장 도착자로 살았으며, 악취가 심한 치아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서자착오라는 학습 장애를 앓았던 애거서 크리스티. 그녀의 모든 소설은 구술방식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며 그녀는 독약의 전문가였다고 전해진다.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으로 주목받기 전까지 그녀가 쓴 책들은 별로 인기가 없었다고 하니 이것 역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스무 살에 주정뱅이가 되고, 서른 살에 마약에 취하고, 마흔 살에 죽었다."라고 스스로의 자서전에 남기고자 했던 괴짜 스콧피츠제럴드는 실제로 거기에 걸맞는 삶을 살아낸듯 하다. 게다가 그는 심한 발 애호증 환자였으며 부인과 함께 못말리는 파티광으로 살았다는 것은 충격적인 사실이었다. 그의 작품을 그를 빼고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5번의 전쟁과 4번의 교통사고, 2번의 비행기 추락사고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행운아일까? 평생을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권총자살로 생을 마감한 헤밍웨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었다. 아들은 복장 도착자에 성전환인으로 살다가 감옥에서 심장발작으로 죽고,손녀는 수면제로 자살하고...그 자신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은 충분히 우울하게 살았는지도 모르겠다. 사람들에 대해 알게 될수록 그사람을 이해하게 될 수도 있고, 가끔은 그 반대의 경우에도 봉착하게 된다. 불행하게도 "재미있겠다~"싶어 시작한 책읽기가 반대로 알고 있던 작가들에 대한 존경심을 싹~ 날려 버렸다. 그들을 한 사람의 인간으로 이해하기는 쉬웠으나 존경하던 작품의 작가로 보기는 힘들어졌다. 작가가 그들의 삶을 100%반영해 가면서 글을 쓰는 것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라는 모습으로 살아냈던 사람들이라니.... 하지만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생각한다. 그들도 역시 사람이다. 아름답게 살았건 그렇지 못했건 간에 사람으로 살다가 간 사람이었다. 는 것. 그것외에 더 큰 의미도, 축소된 판단도 내리지 말자...라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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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로 유명한 루이자 메이 올컷을 서구에서는 현재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해서 찾아 읽었다. 이 책은 가명으로 쓴 작품과 교훈적 소년소녀소설 사이에서 보이는 작가의 이중성보다 약물 중독 위주로 서술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책은 딱 제목 분위기 그 정도로 가 주신다. 흥미 위주이고 유머러스한 문체이지만 아주 허구는 아닌 이야기들이다. 뭐 그리 신선하지도 않다. 톨스토이의 난잡한 성생활이라든가 아내와의 불화, 애거서 크리스티의 단기기억상실과 실종. 피츠제럴드와 젤다의 기행 등은 이미 독자들 사이에서는 다 알려진 사실이지 않은가? 그리 은밀하지도 않다.
나름 취재하고 공부하여 쓴 책 같은데 최근 문학계 연구 성과까지 반영한 것 같지는 않다. 올컷의 경우, 일생동안 병마에 시달린 이유로는 수은 중독설 말고 루푸스 설도 있기 때문이다.
여튼, 서구인들이 서구 거물 문학인물을 이렇게도 보는구나, 정도를 파악하기에는 한 번 읽어 볼 만하다. 그러나 그 정도 파악하기 위해 아까운 시간을 들일만한 책은 아니다.
다루는 인물들은 윌리엄 셰익스피어, 로드 바이런, 오노레 드 발자크, 에드거 앨런 포, 찰스 디킨스, 샬로트 브론테, 에밀리 브론테, 앤 브론테, 월트 휘트먼, 레오 톨스토이, 루이스 캐럴, 루이자 메이 올컷, 마크 트웨인, 오스카 와일드 , 아서 코난 도일, H. G. 웰스, 거트루드 스타인, 버지니아 울프, 프란츠 카프카, T. S. 엘리엇, 애거서 크리스티, J. R. R. 톨킨, F. 스콧 피츠제럴드, 윌리엄 포크너, 어니스트 헤밍웨이, 장 폴 사르트르, 윌리엄 버로스 , J. D. 샐린저, 잭 케루악, 토니 모리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