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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사람들이 모두 존경받고 행복해지는 꿈
"일하는 사람들이 모두 존경받고 행복해지는 꿈" 내용보기
우와! 이 책은 소장 가치가 충분한 책이라는 점을 미리 말하고 싶어요. 하나 하나 정성이 들어간 그림들을 보고 있자니 어머니가 놓으시던 자수가 생각났어요.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학이며 꽃이며 나비며 소나무를 그리시던 어머니의 바느질처럼 권윤덕 님의 작품에는 늘 정성 가득한 그림과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혀 있답니다.   화가를 비롯한 7명의 직업을 취재하기 위해 작
"일하는 사람들이 모두 존경받고 행복해지는 꿈" 내용보기

우와! 이 책은 소장 가치가 충분한 책이라는 점을 미리 말하고 싶어요.

하나 하나 정성이 들어간 그림들을 보고 있자니 어머니가 놓으시던 자수가 생각났어요.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학이며 꽃이며 나비며 소나무를 그리시던 어머니의 바느질처럼

권윤덕 님의 작품에는 늘 정성 가득한 그림과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혀 있답니다.

 

화가를 비롯한 7명의 직업을 취재하기 위해 작가가 들인 발품과 취재에 감탄을 했어요.

지금껏 원형톱날이나 전각칼을 본 적이 없더라도 이 책만 봐도 알 수가 있거든요.

 

<일과 도구>는 일하는 데 필요한 필수적인 도구들을 자세히 소개함과 아울러

그 “일”을 하는 이의 세세한 것들을 알 수 있게 잘 짜여져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작가는 어렸을 때부터 엄마 손을 잡고 따라다니던 양장점을 자세히 보길 좋아했대요.

어릴 적 ‘전봇대에 올라가는 수리공의 허리띠에 매달린 도구들’이 멋져 보였다고도 하네요.

 

그러한 작가의 관심과 사물에 대한 세심한 관찰이 이 책을 탄생시킨 원동력인 것 같아요.

도구들의 세밀한 그림들을 통해 하나 하나 일 할 때 쓰이는 많은 물건들을 알게 된답니다.

 

병원이나 농장에 갈 일은 많아서 한 번 보고 내가 본 게 있나 살펴 보기도 했는데요.

구두를 만드는 구두공장이나 목공소, 중국집 안을 자세히 들여다 보는 재미가 가득해요.

 

이 책 뒷장에는 작가의 말이 나오는데 저는 이 글을 읽고 참 감동했어요.

여러분도 한 번 같이 들여다 보실래요?

 

 취재를 하고 사진을 찍으면 일하는 분들이 “뭐에 쓰려고 하느냐?”고 묻습니다.

“마트에 가서 돈만 주면 어떤 물건이든 살 수 있는데, 알고 보면 그것들은

모두 누군가 정성을 쏟아 만든 것입니다. 이것을 아이들에게 보여 주고 싶어서

책을 만들려고 합니다.” 이렇게 대답하면 일하는 분들은 바쁜 와중에도 기꺼이

마음을 열고 취재를 도와주셨습니다.

 

한 가지 일에 대가를 이룬 분들을 우리는 장인이라고 부르지요.

또 어떤 일에 숙달된 분들을 요즘엔 달인이라고도 칭하기도 합니다.

 

이 책에는 일 하는 분들의 수고와 노고뿐만이 아니라

그 일을 하는 이들의 빛나는 꿈들이 숨어 있어요.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면 가슴이 벅차 오르며 뿌듯해지고

작가의 따뜻한 글과 그림에 여러 번 책장을 넘기게 된답니다.

 

어린이 친구들도 마음 속에 그려 둔 꿈이 있나요.

그렇다면 여기 나오는 많은 이들을 보면서 자신의 꿈을 향해 나래를 펼쳐 봐요.

 


 



m*****a 2010.07.14. 신고 공감 5 댓글 27
리뷰 총점 종이책
일과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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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기사로 본 거 같은데 세상에 수백가지 직업이 있는데 대한민국 엄마 아빠가 선호하는 직업은 20가지 정도 된다고 한다. 우리가 인식하지 못 하고 지내지만 살면서 꼭 필요한 다양한 일과 도구들이 나온다. 밭을 가는 농장의 연장들...이 있어서 우리가 밥을 먹을 수 있고.. 병원의 다양한 도구들이 있어서 치료를 받을 수 있고.. 구두 만드는 사람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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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기사로 본 거 같은데
세상에 수백가지 직업이 있는데
대한민국 엄마 아빠가 선호하는 직업은 20가지 정도 된다고 한다.

우리가 인식하지 못 하고 지내지만

살면서 꼭 필요한 다양한 일과 도구들이 나온다.
밭을 가는 농장의 연장들...이 있어서 우리가 밥을 먹을 수 있고..
병원의 다양한 도구들이 있어서 치료를 받을 수 있고..
구두 만드는 사람이 다양한 도구로 신발을 만들어줘서

계절에 맞는 예쁜
신발을 신을 수도 있다.
 

 

권윤덕작가님의 다른 동화책인 <고양이는 나만 따라해>책에 나온 주인공 소녀가,
다양한 곳을 다니며 도구와 사람들을 만나고,
마지막엔 다닌 곳들에서 얻은 신발과 옷과 그림을 들고 집으로 간다.
너무 발랄하고 예쁜 책.
 
한사람이 구두를 만들며 살 수 있는 것은 다른 사람이 옷을 만들기 때문이다.
내가 그림을 그려서 밥을 먹을 수 있는 것은 누군가 농사를 짓고 있기 때문이다.>
책 뒤에 나온 작가의 말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n******t 2014.05.1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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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도구/길벗어린이(권윤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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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도구/길벗어린이(권윤덕)섬세한 그림책 한권을 만났습니다.만희네 집, 시리동동 거미 동동으로 알려진 작가 권윤덕.아름다운 우리네 정서를 반영하듯 그림책 하나 하나가 깨어있는 그림책 정성이 가득한 그림책을 만든 작가이지요.비단으로 그린 그림, 섬세하면서, 선명한 색상과 함께 어울어진 깊은 그림을 느껴볼 수 있었답니다.일과 도구, 요즘은 우리 사회가 도시화 되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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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도구/길벗어린이(권윤덕)



섬세한 그림책 한권을 만났습니다.
만희네 집, 시리동동 거미 동동으로 알려진 작가 권윤덕.
아름다운 우리네 정서를 반영하듯 그림책 하나 하나가 깨어있는 그림책 정성이 가득한 그림책을 만든 작가이지요.

비단으로 그린 그림, 섬세하면서, 선명한 색상과 함께 어울어진 깊은 그림을 느껴볼 수 있었답니다.

일과 도구, 요즘은 우리 사회가 도시화 되어가면서 잊혀질 것들, 새롭고 멋진것들이 하루가 다르게 나오고 있지요. 그 사회 속에서 우리가 숨쉬고 살고 있는 동네 속 일과 도구 속 이야기로 함께 합니다.


동네 속 일과 도구 알기.
농장, 병원,  구두 공장, 의상실, 중국집, 목공소, 화실등을 예로 들어 우리에겐 잊혀질듯 말듯한 기억넘어의 도구와 일의 추억으로 함께 합니다.

나와 함께 마실 간 고양이와 함께, 이리 저리 동네를 둘러 보다가, 발견한 농장 한귀퉁.
그곳엔 연장 가득, 다양하고 가득 메운 농기계 자재들과 쾌쾌하면서 기름내면 흙냄새, 으슥하면서 거미 줄 쳐져 있는 곳을 발견하고 저마다 다양한 도구들로 어떻게 밭과 논을 일구는지를 알려 주었어요.
하나 하나 쓰임새 다른 우리 농장 이야기. 잊혀질듯한 우리 농장의 추억과 함께 밭고랑도 매어 보고, 덤불도 치우는 아저씨의 일상을 이야기 합니다.

다음에 간 곳은 병원. 날카롭고 위엄이 있는 병원의 도구들 엄마~ 이건 뭐야 이건 뭐야.. 하나 하나 짚어가면서 아이랑 도구 찾기 놀이도 해볼수있었답니다.

조금은 생소한 구두 공장과 의상실... 이젠 아이 눈에 쉽게 찾아볼수 없는 것이 되었지만, 수공업의 발달로 이젠 의상실과 구두공장등이 잊혀질듯 하지요.
그림을 통해서 세세한 동네 마을 어귀를 돌아보면서 우리 아이에게 해보고 싶은것 함게 연계해서 놀아주기도 다양한 우리의 것을 함께 느껴보고 직업의 다양함과 도구의 쓰임새를 알아볼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어요.


거기다 마지막 페이지엔 아이랑 함께 다양한 도구 이름 알기와 쓰임새까지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부모가 몰랐던 부분까지 아이랑 함께 공유하면 좋을듯하답니다.

수상 & 선정

아침 독서 추천 도서
열린어린이 2008 겨울 방학 권장 도서


YES마니아 : 골드 v******3 2010.03.27. 신고 공감 2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일과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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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동네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고  그 일에 필요한 도구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일을 한다는 것은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경제적 삶을 만들어 가는 중요한 부분으로 그 일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기술도 필요하지만 그에 필요한  많은 도구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데 어떤 일에 어떤 도구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그림과 글을 통에 세세히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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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동네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고  그 일에 필요한 도구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일을 한다는 것은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경제적 삶을 만들어 가는 중요한 부분으로 그 일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기술도 필요하지만 그에 필요한  많은 도구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데 어떤 일에 어떤 도구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그림과 글을 통에 세세히 알아보아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k*****5 2026.07.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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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 / 일과 도구 - 어디에서 어떤 도구들이 사용될까?
"길벗어린이 / 일과 도구 - 어디에서 어떤 도구들이 사용될까?" 내용보기
왠지 요즘 유행하는 컬러링북이 더오르는 건..ㅎㅎ 뭐지..ㅋㅋ 암튼 다양한 도구들과 꽃이 어우러진 표지가 참 이쁘다~​ 그런데, 작가분이 권윤덕님.. 어디서 들었더라.. 그러다 발견한 고양이!!! 아하~ 쭌군 필독서 중 하나이고, 교과서에도 실렸던 <고양이는 나맘 따라해>의 작가분이시네~ 그림체며 색감이며 익숙한 느낌이 들었던 이유었구만~ 조금 더 기대가 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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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요즘 유행하는 컬러링북이 더오르는 건..ㅎㅎ 뭐지..ㅋㅋ

암튼 다양한 도구들과 꽃이 어우러진 표지가 참 이쁘다~​

그런데, 작가분이 권윤덕님.. 어디서 들었더라..

그러다 발견한 고양이!!! 아하~ 쭌군 필독서 중 하나이고,

교과서에도 실렸던 <고양이는 나맘 따라해>의 작가분이시네~

그림체며 색감이며 익숙한 느낌이 들었던 이유었구만~ 조금 더 기대가 된당~^^



책은 이렇게 시작한다.

그때 그때 필요한 도구들을 하나식 만들어 써 왔던 우리들..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도구들..

과연 권윤덕 작가님은 어떤 방식으로 소개시켜 주실까?

 

 

고양이와 마실 나가는 아이..

마을 여기 저기를 돌아보네요.

가는 곳마다 신기한 도구들이 많이 있다고 해요.

 

 

아이가 처음 도착한 곳은 농장입니다.

호미며, 쇠스랑이며, 양이 이름 닮은 괭이도 있네요 ^^

농장에서도 참 많은 도구들이 필요하군요~ 쭌군도 우와~ 디게 많다~ 연발이었어요 ㅎㅎ

 

 

그리고 아이는 병원에도 갑니다.

주사기도 있고, 혈압 재는 기계도 있고, 청진기도 있는 병원..

그런데, 그 외에도 무수히 많은 도구들이 있어요.

자칫 복잡하고 어지러워 보일 수도 있지만,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저도 대답하기 어려운 것들도 종종 있네요 ㅎㅎ

 

 

병원에선 이 많은 도구들을 가지고 어떤 일을 하는걸까요?

 청진기로 쿵쾅쿵쾅 심장이 잘 뛰나 들어도 보고,

귓 속도 살피고, 콧물도 빼고, 아프지만 꼭 필요한 주사도 맞는 병원..

크고 작은 다양한 도구들이 제각각 자기 몫을 다하며 병원에 있습니다.

 

 

아이는 병원 말고도 마을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닙니다.

중국집, 의상실, 목공소, 화실...

모두 필요한 도구들이 다르지만 열심히 자기 할 일을 하고 있지요.

 

 그렇게 아이의 마실이 끝이 납니다.

손에 한아름 들고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와 고양이~

고양이는 나만 따라해와 오버랩 되는 느낌이에요 ^^

 

 

각각의 장면들은 마지막에 다시 한 번 볼 수가 있어요.

번호를 매겨 어떤 도구들이며 무슨 일을 하는지 간략히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무한 호기심이 일부 해소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것들은 누군가가 정성을 쏟아 만든 것이란 권윤덕 작가님의 말씀에

취재에 기꺼이 응해주었다는 분들.. 진심이 통한 덕이겠지요 ^^

아마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작가님의 이런 마음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따뜻한 그림과 글 속에 그 마음이 녹아있을테니까요.. 

작가님의 다른 책들도 아이와 함께 나눠보고파졌어요 ^^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h*****0 2015.0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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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라보는 아름답고 예쁜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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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희네 집>,<고양이는 나만 따라해>를 그린 권윤덕 작가님의 세상을 보는 아름다운 시선을 느끼게 해주는 아기자기하면서도 섬세하고 예쁜 그림책이랍니다.   <일과 도구> 제목만으로는 일을 할때 사용되는 도구들을 함께 나열하면서 알려주는 것 같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일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보게 되고, 일의 소중함도 함께 알 수 있답니다.   고양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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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희네 집>,<고양이는 나만 따라해>를 그린 권윤덕 작가님의 세상을 보는 아름다운 시선을 느끼게 해주는 아기자기하면서도 섬세하고 예쁜 그림책이랍니다.

 

<일과 도구> 제목만으로는 일을 할때 사용되는 도구들을 함께 나열하면서 알려주는 것 같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일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보게 되고, 일의 소중함도 함께 알 수 있답니다.

 

고양이와 함께 여자친구가 마실을 가면서 만나게 되는 세상을 만나게 됩니다. 주인공이 살고 있는 동네는 작고 아담한 마을입니다. 하지만 이 마을이 세상 전부이기도 하지요.

길을 따라가면서 우리 주인공이 마실을 가는 이동 경로도 함께 찾아보는 재미도 있어요.

 

제일 먼저 만나는 세상은 바로 농장이에요.  농부의 땀으로 재배되고 자라는 싱싱한 채소들. 함께 더불어 일을 하면서 농작물의 소중함을 알게 되지요. 갖가지 채소들의 꽃들을 참 위트있게 표현한 그림이 재미있어요. 꽃들이 피고 나면 그 뒤에 생기게 되는 고마운 열매들의 모습까지....

 

이제 병원에 왔어요.병원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의 모습과 그때마다 쓰이는 의료도구들을 표현해내고 있답니다. 그리고 구두공장,의상실,중국집을 지나 목공소,화실까지의 마실을 마침니다.

그때마다 만나는 사람들의 활기차면서도 생기있는 모습, 그들이 사용하는 여러도구를 만나게 되지요.

일을 하고 있는 그 모습이 어찌나 건강하고 아름다운지요. 주인공과 고양이도 함께 일을 하며, 여러 도구를 만져봅니다. 이게 사람사는 세상의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까요.

 

1학년 슬기로운 생활에 <도구의 사용법>이라는 주제가 나옵니다. 여러가지 도구의 사용법을 배울때 함께 곁들어 읽으면 더욱 좋은 책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맨 마지막 페이지에 도구에 대한 설명이 나와요. 참으로 친절하고도 고마운 작가님입니다.

 

마지막에 작가의 말이 더 가슴에 와닿습니다.

<이 책을 그리면서 꿈꾸었다. 일하는 사람들이 모두 존경받고 행복해지는 꿈.

농부가 더 이상 자신이 농사지은 배추를 갈아엎는 세상이 되지 않기를

동네 병원 의사가 기계 돌리듯 3분에 1명씩 환자를 돌보지 않아도 되기를

정성 들여 만든 옷이 덤핑으로 팔려가 재고 진열대 구석에 쌓이는 일이 없기를.....

일하는 사람들이 수십년 일하며 살아온 자기의 삶을 송두리째 부정하는 세상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작가가 전하고픈 이 메세지가 그냥 그림책에 활자로만 존재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작가의 아름다운 그림처럼 우리 사는 이 세상도 일하는 그 모습이 아름답게 보이고,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하게 자신의 삶에 긍정적인 느낌표를 찍을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YES마니아 : 로얄 g**e 2012.1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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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저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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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처음엔 정신 사나워 하더니 ㅎㅎㅎ 지금은 엄마가 안 읽어줘도 책을 척하니 무릎에 올려놓고는 손가락으로 하나하나 짚으며 명칭을 말합니다. 그러면 24개월된 둘째가 옆에 앉아서는 언니가 짚으며 알려주는걸 열심히 경청합니다. 저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무쟈게 행복하구요^^ 특히나 이쁜거에 열광하는 큰아이가 구두공장에 가면 엄마거 내거 동생거 난리가 납니다.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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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처음엔 정신 사나워 하더니 ㅎㅎㅎ 지금은 엄마가 안 읽어줘도 책을 척하니 무릎에 올려놓고는 손가락으로 하나하나 짚으며 명칭을 말합니다.

그러면 24개월된 둘째가 옆에 앉아서는 언니가 짚으며 알려주는걸 열심히 경청합니다.

저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무쟈게 행복하구요^^

특히나 이쁜거에 열광하는 큰아이가 구두공장에 가면 엄마거 내거 동생거 난리가 납니다.

주인공이 야옹이랑 같이 다니는것에도 관심이 많구요.

도구를 이렇게 세밀화로 그려놓아도 참 좋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엄마인 저도 아이들이 한눈 팔때 가끔씩 자세히 들여다보며 감탄을 하기도 한답니다.

 

d*****d 2009.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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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알게 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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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그리면서 꿈꾸었다.일하는 사람들이 모두 존경받고 행복해 지는 꿈.농부가 더 이상 자신이 농사지은 배추를 갈아엎는 세상이 되지 않기를,동네 병원 의사가 기계 돌리듯 3분에 1명씩 환자를 돌보지 않어도 되기를,정성들여 만든 옷이 덤핑으로 팔려 가 재고 진열대 구석에 쌓이는 일이 없기를.......일하는 사람들이 수십 년 일하며 살아온 자기의 삶을송두리째 부정하는 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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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그리면서 꿈꾸었다.

일하는 사람들이 모두 존경받고 행복해 지는 꿈.

농부가 더 이상 자신이 농사지은 배추를 갈아엎는 세상이 되지 않기를,

동네 병원 의사가 기계 돌리듯 3분에 1명씩 환자를 돌보지 않어도 되기를,

정성들여 만든 옷이 덤핑으로 팔려 가 재고 진열대 구석에 쌓이는 일이 없기를.......

일하는 사람들이 수십 년 일하며 살아온 자기의 삶을

송두리째 부정하는 세상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그림을 그렷다.

...............................................권 윤 덕 작가의 글 중에서........................................

이 책의 모든것이 좋았습니다.
꼼꼼하게 그려진 그림들과 세세하게 설명된 글들...
그 중에서도 권윤덕 작가의 글에서 느껴지는 그 감정들과
또 이 한 권의 책에 쏟은 열정과 정성이 보였습니다.
우리에게 무엇을 전하고 싶은지 보였습니다

저는 이 책을 보며 아이들과 시장을 가도, 병원을 가도, 어느 가게를 가도
주위에 늘어져있는 사물을 보고 만지고 느끼게 해보았습니다
사물뿐 아니라 살아있는 숨쉬는 모든 생명을 우리 아이들이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세상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도 얼마나 멋진 곳인지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아이가 많은 직업들 중에 무엇인가를 원하는지 하나를 조심스레 접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리고 그 직업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함께 느끼길 바랬습니다.
아직은 어리기에 꿈은 바뀌기 마련이지만
바뀌면서도 왜 그것이 하고싶은지를 또 원하는지를 아이가 알고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요

이 책을 통해서 아이는 또다른 시선 하나를 갖게 되었답니다.
물론 다 안다고 슬쩍 보던 제게도 생각을 하게 한 책입니다.
제게도 다시 한 번 세상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책
일과 도구
우리 가족 모두가 일어야 할 그림책입니다.
g****0 2009.0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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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위에 그려진 일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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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사람들은 한마을에 모여 살았습니다. 농사짓고, 옷을 만들고, 집을 짓고, 병을 고치고, 춤추고, 노래하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필요한 도구들을 하나씩 만들어 왔습니다. 우리가 입고 있는 옷과 먹는 음식, 사는 집 모두 누군가 많은 도구와 기계를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책에는 일곱 가지 작업 공간이 등장합니다. 농장, 병원, 구두 공장, 의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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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사람들은 한마을에 모여 살았습니다.

농사짓고, 옷을 만들고, 집을 짓고, 병을 고치고, 춤추고, 노래하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필요한 도구들을 하나씩 만들어 왔습니다.

우리가 입고 있는 옷과 먹는 음식, 사는 집 모두

누군가 많은 도구와 기계를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책에는 일곱 가지 작업 공간이 등장합니다. 농장, 병원, 구두 공장, 의상실, 중국집, 목공소, 화실. 하나의 직업마다 각각 두 장의 펼쳐진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도구는 크게 배열하고 덜 쓰는 도구는 작게 흐트러뜨려 어떤 게 중요한 도구인지 알게 합니다. 눈에 익어도 이름이며 용처를 잘 모르는 도구가 많아서 책 맨 뒤에 안내된 도구 설명 '이런 일을 할 때는 이런 도구를 써요'를 여러 번 들척입니다.

 

두번째 장면은 도구를 사용해서 사람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의상실에 들어간 아이와 고양이는 언니가 만들어주는 옷을 입어보네요. 줄자로 가슴둘레를 재어 보고, 품이 맞는지 대보기도 합니다. 옷본을 그리고 재단한 천을 가위로 싹둑 자르고, 재봉틀로 박는 과정이 한 화면에 나옵니다. 옷 한 벌이 만들어지는데 들어가는 공력을 그림에서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림책의 마지막 부분. 각 일터에서 만난 사람들은 아이와 고양이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아이와 고양이는 여러 작업장에서 자신들이 만든 것들을 들고 돌아갑니다.

 

손때 묻은 도구와 일하는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저마다 다른 도구를 쓰지만 표정은 모두 비슷합니다. 살짝 미소 지으며 일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제 생활을 이렇게 그림으로 나타내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내가 사용하는 부엌 살림, 손때 묻은 일기장, 책상의 중심을 차지한 손에 익은 컴퓨터, 읽다가 엎어둔 책과 밑줄 그을 때 쓰는 연필들... 그 도구들과 나는 어떤 표정으로 함께 하는지 앞으로 자주 돌아보게 될 것 같습니다.

d*****t 2008.09.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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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과 정성이 동시에 느껴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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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의 책을 통해 이렇듯 훈훈한 정과 정성을 느낄 수 있는 책이 과연 얼마나될까. 길벗어린이의 신간 <일과 도구>가 바로 그런 책이다. 권윤덕 선생님이 지으신 이 책속엔 작은 동네가 등장하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어느것 하나 빠지면 안되는 유기적인 관계, 서로서로 엮이어 함께 만들어가고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다. 그것은 사람들이 하는 일, 그리고 그
"* 정과 정성이 동시에 느껴지는 책" 내용보기

한권의 책을 통해 이렇듯 훈훈한 정과 정성을 느낄 수 있는 책이 과연 얼마나될까. 길벗어린이의 신간 <일과 도구>가 바로 그런 책이다. 권윤덕 선생님이 지으신 이 책속엔 작은 동네가 등장하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어느것 하나 빠지면 안되는 유기적인 관계, 서로서로 엮이어 함께 만들어가고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다. 그것은 사람들이 하는 일, 그리고 그 일을 할때 쓰이는 도구를 통해 드러나고 있다.

주인공 나와 친구 고양이가 마실을 나간다. 꼬불꼬불한 동네길을 걷다보면 여러 종류의 일터를 만난다. 농장, 병원, 구두공장, 의상실, 중국집, 목공소, 화실.......찾아가는 곳마다 부지런히 일하는 사람들과 각종 도구들이 그득하다.

농장을 들여다보자. 호미, 쇠스랑, 낫, 삽, 곡괭이. 예취기, 호스, 마늘, 양파자루,장화, 물이 그득 담겨 한곳에 놓여있는 항아리, 경운기,선반에 꽂힌 책들, 한켠에 막 벗어놓은 듯한 구겨진 목장갑과 하늘을 향해 줄기를 뻗어나가는 덩굴풀은 죽어있는 그림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바쁘게 부지런히 일하는 사람들이 있는 농장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나도 시골에서 자랐고 지금도 나의 본가는 도시형 농촌이다. 우리집 뒤곁엔 이 농장과 비슷한 모습의 창고가 있다. 낯설지 않은 모습들.

병원이다. 청진기, 비경, 설압자, 핀세등의 작은 도구들, 혈압계, X선 사진, 각종 연고와 소독약들. 의사선생님의 뒷켠 책장에 꽂힌 수십권의 의학서적들, 아이들과 가끔가는 동네 소아과를 그대로 옮겨놓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 도구들로 의사 선생님이 어떻게 치료를 하는지 상세하게 보여준다. 병원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모습들이다.  청진기로 가슴소리를 듣고 코를 빨아내고 귀를 보고 주사를 맞고, 혈압을 재고........

이번엔 구두공장이다. 흔히 볼 수 있는 곳은 아니다. 가죽재단대. 공업용미싱. 정렬된 구두굽, 재단된 알록달록한 신발 가죽들, 만들어진 구두들, 가위, 망치, 송곳, 타카,만한쪽 켠에서 구두만드는 아저씨는 기타를 치고 있다. 손님이 안계신 틈을 타 잠시 망중한을 즐기고 계신걸까. 뒤장을 넘기니 가지런히 놓여져 있던 도구들을 이용해 한켤레의 멋진 신발이 탄생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수고로움이 느껴진다.

의상실.......제일 눈길이 머물던 장소인 동시에 도구들이다. 어릴적 우리집이 의상실을 했다. 그래서 모든 도구들이 눈에 익은 물건들이다. 책을 보면서 곧장 어린시절로의 시간 여행을 떠났다. 다리달린 싱거미싱, 곡자, 초크, 원단샘플, 나란히 놓인 실패들, 손잡이에 천 감아놓은 묵직한 재단가위, 자투리원단 가득한 쓰레기통을 보고 있노라면 드르륵 미싱 밟는 소리가 바로 들릴것만 같다. 치수를 재고, 재단을 하고, 마름질을 하고, 재봉질을 하고......의상실언니 모습은 어릴적 우리 엄마를 떠오르게 한다. 가슴이 뭉클해질정도로 기억속의 모든것과 일치한다.

중국집에 다 왔다. 청요리는 자주 먹으면서 실제로 그 부엌을 보기란 쉽지 않다. 커다란 볶음 냄비들이 줄지어 있고 각종 야채와 해산물들이 정갈하게 정리돼있다. 면 삶아 건지는 소쿠리도 보이고, 면발기계도 보이고, 튀김 집어내는 긴 젓가락, 갈라진 나무도마가 인상적이다. 상당히 청결한 중국집 주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네 중국집 주방이 모두 이렇게 깨끗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알록달록 중국식 도자기가 눈에 박힌다.

목공소. 입이 벌어진다. 권윤덕 선생님은 도대체 이 그림을 어떻게 다 그리신걸까. 이름도 모르는 목공소의 온갖 수많은 연장들이 무질서한듯 보이지만 정리된 모습으로 펼쳐진다. 목공소에는 대패도 여러종류고 나무를 켜는 전기톱의 톱니도 여러종류, 망치, 끌, 장도리....어릴적 우리 의상실 옆집이 목공소였다. 주인 아저씨는 귀뒤에 항상 연필을 꽂고 있었다. 지금도 그때 맡았던 목공소의 나무냄새를 기억한다. 나무켤때 들리던 전기톱 소리도.

드디어 화실. 물감과 붓, 종이, 색연필, 벼루. 한눈에 보고 든 생각은 권윤덕 선생님의 작업실이 아닐까였다. 산이 보이는 넓은 창가에 개인 책상이 보이고 책장과 분리된 공간에 온갖 화구들이 가지런하게 정리되어 있는 곳. 한쪽에 놓인 다기에서 차를 좋아하시나보다 라는 생각도 들고, 이런 곳에서 <일과 도구>가 탄생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뒷장을 넘기니 한창 작업중인 화실이다. 널려있는 물감들과 접시들, 화폭, 막 따라붓고 있는 차, 어지러진 모습이 마감을 앞둔 바쁜 작업실의 모습같아 절로 생동감이 느껴진다.

이 책은 상당히 독특하다. 비단에 그려진 그림이다. 인쇄된 그림이지만 책에 비단의 질감이 함께 인쇄됐다. 예전에도 이런 식으로 그려진 책을 한번 본적이 있는데 그 독특함에 한참을 들여다봤었다. 거기다가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자세하게 그려졌다. 도구들이 실사와 다름없이 완벽하게 재현됐다.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봐도 날마다 새롭고 재미있다.

가장 좋았던것은 이 가게들이 여전히 세상 어느곳에서 돌아가고 있을것 같은 느낌을 준다는 거였다. 막 작업을 하는 듯 여기저기 널부러진 도구들이 그러했고 이러저리 움직이며 작업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그러했다. 한군데씩 가게를 들를때마다 반겨주시는 어른들의 말씀이 따뜻했고 정겨웠다. 원근법, 입체감없이 마치 초등 저학년이 그린것처럼 보이는 그대로 그려져 쏟아질것 같은 그림들은 모든 도구들을 완벽하게 보여주고자 한 작가님의 의도된 뜻이란다. 그런데 이 부분이 그렇게 생동감있을수가 없다.  

우리가 아무런 생각없이 무심히 보고 지나쳤던 사람들의 직업과 그들이 쓰는 도구들이 지금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기회를 만들어준다. 새삼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내 주위의 모든것들이 새롭고 소중해진다. 사람이 귀하고 그들이 쓰는 도구가 귀하고 그 안에 깃들여진 시간과 정성이 귀하게 여겨지게 만드는 책이 바로 <일과 도구>이다. 사람간의 정과 권윤덕 선생님의 정성이 동시에 느껴지는 귀한 책이다

j*******7 2008.08.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