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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소설 <서동지전>, <숙영낭자전>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개를 해 놓아 어렵지 않아요... 작품에 대한 작가의 말뿐만 아니라 원전에 대한 설명과 작품 해설을 먼저 보고 내용을 읽게되니 작품을 좀 더 잘 이해 할 수 있습니다.. 보통 다른 책들은 책 중간이나 책 말에 이런 설명 부분이 들어가 있어 안 읽을 때도 있었거든요... 책을 읽는 중간 중간에 생각거리를 줘 다시금 생각할 수 있고 또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이 생각거리로 독후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아요.. 이야기가 끝난 후에는 소설속의 시대적 배경을 알 수 있다하여 그 시대에 있었던 우리의 역사 부분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는 '시대가 한눈에 쏙~' 이라는 코너가 앞으로 역사에 대해 많이 알아가야 할 아이에게 좋은 참고가 되겠어요.. 또 초등 교과와 연계하여 알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 거리를 알려주고요..이야기속 고사성어는 책을 읽고 난 후라 그 고사성어를 더 알수 있게 해 줍니다. 친절하게도 더 읽어보면 좋을 책들도 소개를 해 줘요...그야말로 책에서 책으로 꼬리를 물게 하는 방법이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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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포터시리즈 같은 판타지소설에 쉽게 빠지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어린이의 눈높이에 딱 알맞는 책입니다. 1-2학년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는 처음 읽기가 어려웠지만 계속 이책을 반복해서 고전을 쉽게 읽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만희 작가가 전하는 서동지전의 동물우화를 통해 인간세상을 빗대어 풍자화한것에 너무 재미있었는데요. 서대쥐의 은혜를 배은망덕하게 저버리는 다람쥐가 벌을 받는 권선징악적인 주제가 가깝다고 하지만 나중에는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용서로 끝나는 훈훈한 이야기로 마무리 되는데요. 그런데 우리들은 쥐하면 나쁘게 보는데 다람쥐는 귀엽다는것을 다들 아시죠? 하지만 의외로 고정관념을 던져버리게 되는 책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그냥 읽는데서 그치지 않고 생각거리를 하게끔 질문글이 있어서 참 맘에 들었습니다. 책을 읽고 난후 시대적인 배경을 연관시켜서 그당시에 있었던 일을 자세히 소개하고 역사와 논술을 공부하게끔 유도하는 학습의 효과가 아주 높은 책이더라고요. 또한 이야기속 고사성어는 이책의 이야기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면서 사자성어까지 배우게 합니다. 우리 고전을 잘만 익으면 논술이 어렵지 않다는 고정관념이 쉽게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앞으로 나오는 고전동화를 좀더 구입을 해보고 싶네요. 왜냐하면 하버드 대학생들이 서양 고전을 많이 접했다는 점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만의 고전을 읽혀서 생각의 지혜를 많이 만들어주고 싶은 책인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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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이야기중 쥐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기 위해 고민하는 이야기나, 열두동물띠에 관한 이야기중에도 등장하는 쥐가.. 서동지전에 등장한다. 서동지전을 풀어서 제목을 주지 않았다면, 언감생심 이해가 갔을지 의문이다. 요즘 쥐새끼,,쥐박이라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떠돌고 있다. 총명하고 약삭빠르게 표현되는 쥐와는 달리, 생김새가 쥐를 닮았다고 해서 누군가를 지칭하는 단어이다.
서동지전의 등장인물은 서대쥐라는 늙고 경륜이 많은 쥐가 모든 쥐들의 공경을 받는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귀엽게만 보았던 다람쥐가 게으르고 은혜를 배신으로 갚는 배은망덕한으로 나오고, 동양에서 동물의 왕으로 지칭되는 호랑이는 요즘 떡검과 떡찰과는 달리 현명하고 생각이 깊은 판관으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다. 배경은 조선시대에 씌여지긴 했어도, 중국의 지명을 빌러 썼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읽다보면, 두가지의 이야기로 전개가 된다 한가지는 가뭄과 배고픔에 시달리는 모든 쥐들을 대표로 서대쥐가 현명하게 대처를 해서, 식량을 구해오는 과정이고, 그 반사이익으로 이득을 얻게 된 황제로부터 교지를 받게 되는 이야기이고, 또 한가지는 ,남의 것을 내것으로 취하지 못해서 배가 아픈 다람쥐로부터의 모함을 받는 서대쥐가 진정한 마음과 현명함으로, 재판을 잘 받은후에, 인자함으로 도리어 다람쥐를 용서해줌으로서, 다람쥐를 뉘우치게까지 하는 과정이다.
이솝우화보다는 짧지만 초등학생 저학년이 읽기에는 적당하고, 아울러 부모가 두세번 읽고, 잠자리에서 아이들에게 부담없이, 들려줄수 있는 옛날 이야기거리라고 생각했다.
더 이상 이야기 해주면 스포일러가 될수 있기에,,, 우리나라 고전시리즈로, 구입해서 읽으시면 잠자리에서 온화한 엄마가 되실수 있을거 같습니다.
편집과 구성면에서는 흠잡을곳이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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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누가 썼는지 알려지지 않은 중국의 <서동지전>을 우리말로 풀어 쓴 <재판을 받는 서대쥐와 다람쥐> (2008, 이민희 지음, 생각의나무 펴냄)는, 쥐와 다람쥐, 호랑이 등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하여 인간 세상을 빗대 설명한 우화소설이다. 동물들은 종류가 많을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성격과 습성, 행동을 직접적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복잡한 인간 군상을 대표하기에 좋은 대상일 수 있겠다.
옛날 중국 옹주 땅에 있는 구궁산에는 인간의 마을에서 탈출한 쥐들이 무리를 짓고 살고 있었다. 심한 가뭄을 만나 많은 쥐들이 죽어간 어느 여름, 구궁산의 터줏대감인 서대쥐는 먹을 것을 찾아 인간의 마을을 찾아가기로 하고 젊은 쥐들을 보낸다. 젊은 쥐들이 물어온 곡식으로 몇 달은 보냈지만, 궁극적인 해결책은 되지 않아서, 서대쥐는 고을 수령이 하는 말을 듣고 식량이 풍부한 곳을 알아오라고 지시한다. 그 결과 반란군들이 진을 치고 있던 금용성으로 가서 식량을 모두 훔치고, 식량을 잃은 반란군은 궤멸하고 만다. 그렇게 반란을 제압한 공로로 서대쥐는 당나라 황제의 교지를 받고 벼슬과 땅을 하사받는다. 축하연이 열리던 날, 다른 동물들의 식량을 훔쳐서 연명하던 다람쥐 부부가 그 이야기를 듣고 남편 다람쥐가 쥐들의 축하연에 참석한다. 배부르게 먹은 다음 생밤 한 자루와 잣 닷 되까지 얻어온 이들은, 식량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대신 얻은 것들만 먹어 치우고 또다시 식량이 떨어지고 만다. 다시 한번 서대쥐를 찾아가는 남편쥐를 말리다가 아내쥐는 절망하고 집을 나가고, 남편쥐는 서대쥐에게 게으름에 대한 책망을 듣고 앙심을 품게 된다. 그길로 산중의 왕인 호랑이에게 찾아가 서대쥐를 모함하고, 서대쥐와 다람쥐는 이 문제로 재판을 받는다. 진실은 밝혀지는 법, 서대쥐는 풀려나고 다람쥐는 죄를 받지만 서대쥐의 부탁으로 금세 풀려난다. 서대쥐가 제공하는 음식으로 겨울을 난 다람쥐 부부는 그해 여름부터는 부지런히 일해 식량을 충분히 비축하고 자손을 많이 늘리는 등 번성한다.
이솝 우화 중에서 <개미와 베짱이> 같은 분위기의 이 이야기는, 현자와도 같은 서대쥐의 면모이다. 당장 먹을 것만 찾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전략, 현실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 멀리 보면서 위기를 대비하는 준비성, 다람쥐의 문제에도 같은 관점으로 대하는 공평함, 생명을 아끼는 마음 등은 2000년이 지난 지금에도 가치 있는 현명함이다. 그와 대비되는 남편 다람쥐도 능히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으니, 예전의 우화소설에서 옛날 냄새는 풍기지 않는다. 거기에다 그림책을 연상시키는 연필 터치 그림들은 초등학생들이 책을 읽을 재미를 더해줄 것이다. 꼭지마다 제공되는 생각거리들, 글이 쓰여진 대략적인 시대의 상황과 주인공인 쥐에 대한 설명, 고사성어와 더 읽으면 좋을 책들이 이야기 뒤에 실려 있어서, 독후 활동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겠다.
이 시리즈의 고전을 제공한 한국고전번역원은 고전문헌을 수집·정리·번역함으로써 한국학 연구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된 정부산하단체라고 한다. 고전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언어능력을 키워주고, 먼저 살다 간 우리 조상들의 번뜩이는 지혜와 깊은 생각을 배울 수 있으며, '시대를 읽는 눈'과 '미래를 볼 줄 아는 통찰력'을 선사한다고 하니, 지금껏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했던 고전을 다시 한번 읽어보게 되는 계기가 될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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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오면서 나름대로 다양한 책을 읽었다고 생각했었던 나에게 다가온 신선한 자극갔던 책 <재판을 받는 서대쥐와 다람쥐> 이책은 창작시기와 작가가 알려지지 않은 고전소설의 내용을 담고 있었는데 내용 전달이 잘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중간중간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었고, 이야기의 끝에는 다양한 학습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초등학교 사회, 고등학교 세계사의 자료를 발췌하여 아이들이 알기 쉽도록 다루고 있었고, 이야기의 중간에 나왔던 상황을 고사성어로 표현하였으며 더 읽으면 좋을법한 책들도 소개해주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부담없이 읽어가도록 어렵다 생각되는 단어는 아래쪽에 풀이해놓고 있었고, 글을 읽기만 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흥미를 잃을까 배려해서인지 그림으로 표현해 놓아 상황을 이해하며 읽게끔 해놓은듯 싶었다. 그리고 이야기속에서 동물들이 행했던 행동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끔 질문을 던져 자신의 생각과 비교해 볼 수 있게 만들어 어른들이 읽기에도, 아이들이 읽기에도 좋았던 책이라 생각이 든다.
인간의 마을에서 살아가던 쥐 서대쥐... 나라에 인구가 늘어 비단이 부족해지자 인간들은 동물의 가죽을 벗겨 옷을 만들어 입기 시작하고 시기가 지나다보니 쥐들에게까지 손길이 미쳤다. 이래저래 죽기는 마찬가지라 생각한 서대쥐는 식솔을 이끌고 구궁산으로 들어가 번식에 힘쓰고 그의 노력으로 구궁산에서 종족번식이 성공한다. 그러나 가뭄이 들어 먹을 음식이 없어지자 굶어죽어가는 후배쥐들을 보기 안쓰러 잔꾀를 내어 식량을 늘리는데 성공하고 그로 인하여 서대쥐와 다람쥐가 훗날 얽히게 되는 동기를 제공한다. 게으름뱅이에 모난 성격을 가진 다람쥐.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는것을 몸소 보여주는 다람쥐의 이야기. 그리고 그 과정속에서 동물의 왕인 호랑이의 지혜와 판단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 그리고 넓은 아량과 다른이를 돌볼 줄 아는 서대쥐의 성품과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이야기 <재판을 받는 서대쥐와 다람쥐>
아이들이 친숙하게끔 사람이 아닌 동물을 의인화하여 이야기를 끌어나가는 우화소설. 재미있게 읽으며 생각도 하고 교훈을 얻게끔 구성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탄생된 이야기. 중고등학교때 교과서를 통해 접하게 되는 고전들도 어린시절부터 친숙하게 접하도록 우화로 펴낸 방법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뿐 아니라 학생들이 읽기에도, 그리고 부모인 어른들이 읽기에도 좋은 책이다. 아이들은 흥미롭게 읽어가며 책과 친숙해지고 어른들은 상황을 현실에 대입해볼 수도 있고 자신의 생각과 차이가 있는지 여부를 따져볼수도 있어 어른,아이 할것 없이 두루두루 읽기에 좋은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