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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오 슈스케 작가의 작품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이 작품은 미스터리와 호러와 판타지가 절묘하게 결합되어, 주인공 소년의 입을 통해 누구도 감히 상상하기 어려운 충격을 던져준다. 여름방학을 앞둔 종업식 날, 주인공 소년 미치오는 선생님의 심부름으로 결석한 S군의 집을 찾아간다. 그런데 S군은 줄에 목을 맨 채 시체로 늘어져 있고, 이 소식을 들은 담임 선생님이 경찰과 함께 S군의 집을 찾아가 보지만 시체를 발견하지 못한다. 주인공 미치오는 여동생 미카와 함께 수수께끼같은 사건의 진상을 쫒기 시작한다. 이 작품은 뭔가 석연치 않으면서도 기묘하며 음울한 분위기가 긴장감을 자아내고, 마침내 놀라운 진실과 마주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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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오 슈스케의 작품은 "달과게"라는 번역서를 읽었고 원서로써는 이 책이 처음이다. 달과게에서도 주인공들이 초등학생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현실과 조금 동떨어진 세계의 이야기였다. 은유와 상징인가? 읽어서 바로 이해가 되지는 않는 작품같았다. 해바라기가 피지않는 여름 초등학생 주인공이 나오고 이 주인공의 친구가 죽는다는 설정이다. 초반에는 살인사건으로 취급되다가 종반에 자살로 이야기가 이어지고 이 이야기의 진행 도중 로리타 성향의 학교선생 정체모르르 산중 오두막의 영감님 그리고 친구의 환생이라는 거미와 주인공의 동생이라는 도마뱀마저 나오면서 작품의 이해를 만만하게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확실히 작품에서 뭔가 범상치않은 기운은 강력하게 풍기면서 끝까지 이야기를 쫓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한번 읽은 책을 다시 잘 읽지 않는 편인데 꼭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다. 크게 단어가 어렵지 않아서 사전 찾는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다시 꼭 재독의 기회를 봐야겠다. 아무튼 묘하게 매력적이다 조금 비정상적인 이 초등학생 주인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