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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이야기에 귀기울여 보세요] 4학년 딸아이가 유독 좋아하는 시리즈를 많이 출간한 곳이 바로 사파리이다. 특히나 잭의 미스터리 파일과 엽기과학자 프레니를 좋아해서 이제는 사파리에서 나온 책이라면 무조건 두 손 들고 환영하기까지 한다. 이번에 새로 나온 시리즈를 보니 제목부터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거짓말 같은 이야기라니...아이들에게 거짓말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일까? 우리 딸의 경우는 있을 법한 그렇지만 있지는 않는 기발한 상상이란다. 거짓말 같은 3가지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제이크 케이크라는 소년이다. 자신에게 벌어진 일을 도무지 믿어주지 않아서 책으로 쓰게 되었다는 당돌한 고백을 하는 소년. 이러한 고백부터가 아이들에게는 너무도 흥미로운 요소가 되는가 보다. 이미 착한 아이 이야기보다는 개구쟁이나 기발한 모험을 벌이는 주인공들에 익숙해진 요즘 아이들은 이런 당돌한 고백을 하는 주인공을 반기는 눈치다. 2권인 이 책에서 소개되는 세가지 이야기는 내게는 일어나지 않음직한 이야기임에는 분명하지만 제이크의 말솜씨와 상상력에 낄낄대면서 재미있게 읽었던게 사실이다. 매일 제이크가 좋아하지 않는 맛없는 요리만 해대던 영양사 선생님이 사실은 로봇이었다는 이야기를 담은 [로봇 영양사], 제이크의 정원일을 돕는다더니 순식간에 쑥대밭을 만들어 놓았던 <정원 난쟁이 도깨비>이야기, 그리고 딸이 가장 재미있어 했던 <사탕 가게 마녀>이야기는 평범한 이웃 사탕가게 아줌마가 사실은 아이들을 골려먹는 마녀였다는 사실을 담고 있다. 주인공 제이크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기발한 상상?에 웃다가도 한편으로는 제이크의 이야기를 믿어주지 않는 대표인물로 표현되는 엄마가 혹시 내가 아닐까 하는 반성도 해본다. 제이크의 이야기를 들으면 말썽을 피우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지만 상상같은 이야기가 벌어지면서 언제나 자신은 엄마에게 꾸중듣는 결말을 이야기하기에 아이들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는 기성세대로 표현되는 엄마의 모습에 자신을 반성하게 되는가 보다. 책읽는 것도 맛난 음식을 먹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기에 늘 우리집에서는 재미난 책을 읽고나면 맛있게 먹었다는 말을 하는데 이 시리즈 역시 맛난 책이 될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시리즈 명이 '도시락 시리즈'였다. 아이들에게 맛난 이야기 책을 들려주고 싶은 의도가 담겨있음을 눈치채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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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거짓말은 어떤 것일까요? 아무렇지 않게 자신이 처한 상황을 모면하려 자동반사적으로 나오는 이야기.. 혹은 정말같았던 나의 이야기, 정말인지 아닌지 조금 헷갈리지만 ㅎㅎ 또는 내가 정말 바라거나 하고자 했던, 하고싶은 일을 그냥 진짜처럼 이야기하는 것... 그 어떤 것이든 거짓말이라고 하면 부정적 이미지를 떠올리는 어른들과는 달리, 아이들에겐 재미있고 유쾌한 이야기, 상상이 마구 커지는 기발한 이야기인지도 모르겠어요.
이 책은 사파리의 시리즈 중 하나인 도시락의 36번째 책인데요, 엄마의 영양과 정성을 담뿍 담은 도시락처럼 책읽기의 즐거움을 통해 생각과 마음을 균형있게 살찌우겠다는 의미를 담은거라고 해요. 맛있는 읽기물 도시락 시리즈 중에서도 아이들이 무지 좋아할 만한 요 제이크케이크는 또 하나의 작은 시리즈라고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 실제로 겪었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이름도 재미난 제이크케이크의 거밋말같은 이야기가 3가지나 담겨 있는 요 책!!! 이번엔 제이크케이크에게 무슨 황당한 믿지 못할 일이 일어난걸가요?? 궁금하다~~~
로봇 영양사, 정원 난쟁이 도깨비, 사탕 가게 마녀 이렇게 3가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로봇, 도깨비, 마녀... 모두 아이들에게 신기하고 궁금한 그런 등장인물이 아닌가 싶네요.
3가지 이야기 모두 깔갈거리고 큭큭거리며 읽었지만, 쭌군이 제일 재미있어 했던 제이크케이크의 이야기는 바로 로봇 영양사 이야기입니다. 아마도 학교에서 급식을 먹기에 더욱 공감이 갔던 모양이에요 ^^ 먹기 싫은 양배추를 잔뜩 먹게 된 제이크케이크.. 영양사 선생님이라고 생각했던 건 다름 아닌 로봇!!! 제이크에게 먹기 싫은 양배추를 듬뿍 주라고 부탁한 과학 선생님이 로봇 영양사를 만든 장본인이었네요. 제이크는 과학 선생님의 자존심을 자극해 로봇 영양사가 감자튀김을 만들도록 하는 재치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
이야기의 말미에는 거밋말 같은 모험 보고서가 등장해요. 각각의 이야기를 보고서 형식으로 간략히 정리해 주는 느낌이에요. 제이크가 만난 특별한 인물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부터 알아보는 방법까지 친절히 써주고 있어요. 책 속 인물의 자신의 이야기를 요약해 놓은 내용이지만 잘만 활용하면 아이들 독서록으로 사용해도 참 좋을 것 같더라구요 ㅎㅎ 다음번엔 쭌군과 제이크케이크처럼 이야기를 보고서로 바꿔보려고 해요 ^^ 제이크케이크의 또다른 이야기가 무지 무지 궁금해집니다. 쭌군과 다른 이야기도 찾아보기로 했어요 ^^ 뻔히 거짓말인 게 보이지만 당당히 진짜라고 주장하는 뻔뻔한 제이크~ 그렇지만 그래서 더 유쾌한 제이크의 거빗말 같은 이야기들... 맛있는 책읽기, 행복한 읽을거리를 지향하는 도시락 시리즈에 정말 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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