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에 대한 관광 가이드북으로 두껍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깔끔하게 제대로 정리하려고 노력했다는 느낌이 든다. 앞, 뒤 표지 안쪽에 있는 상하이 전도가 상하이 전체가 아닌 일부 시내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상하이 전도'라는 타이틀이 안맞는 것 같다는 것 빼고는, 참조할 수 있는 사진도 많고, 상하이에 대한 중요 ''키워드''들을 거의 포함하고 있다. 상하이 관광을 할 때 미리 읽어보고 여행 계획을 짜면 훨씬 도움이 많이 될 듯한 책이다. 특히 뒷 부분에 상하이의 먹거리 골목이라든지 식당에 관한 자료를 적어놓은 부분에서는 어떤 음식은 꼭 먹어보라는 이야기가 써 있는데, 상하이에 가게 될 때 적어두었다가 들러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솔직히 중국의 음식점에 갈 때 메뉴판을 받아들고 당황하는 건 누구나 마찬가지일거다. 종류도 많거니와 그 이름만으로는 어떤 음식인지 짐작도 가지 않으니 말이다. 그럴 때 도움이 될 듯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