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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이 진짜로 변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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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에 대한 기억.. 난 초등학생였을 때 상습적으로 거짓말을 하곤했다.. 당시 난 내 말이 거짓말이란 인식조차 없었던 거 같다.. 무언가 말을 할때 자연스레 말을 만들어서(!) 하곤했다.. 그 습관은 꾸중을 들어도~ 맞아도~ 고쳐지질 않았다.. 내 스스로가 그에 대한 인식없이 자연스레 이야기를 꾸며댄거였으니까..   내 엄마는 어느날 최후통첩을 내리셨다.. "한번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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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에 대한 기억..

난 초등학생였을 때 상습적으로 거짓말을 하곤했다..

당시 난 내 말이 거짓말이란 인식조차 없었던 거 같다..

무언가 말을 할때 자연스레 말을 만들어서(!) 하곤했다..

그 습관은 꾸중을 들어도~ 맞아도~ 고쳐지질 않았다..

내 스스로가 그에 대한 인식없이 자연스레 이야기를 꾸며댄거였으니까..

 

내 엄마는 어느날 최후통첩을 내리셨다..

"한번만 더 거짓말하면 개똥을 먹일거야!" 라고..

'거짓말 하지말아야지!' 했지만..

난 다시 '거짓말'이 아닌 '말 꾸미기' 를 했다..-.-..

엄마는 밖에서 개똥을 주워오셨고 내게 들이댔다..

그때처럼 겁이 났던 적이 없던거 같다.. ㅜㅡ

난 울면서 개똥을 피했고..

난 당시의 충격으로 거짓말을 하지않게 됐다..

 

물론 거짓말을 전혀 하지않는다는건 또 하나의 거짓말이다^^

난 거짓말을 할때 일부러 표시나게 행동한다..

상대의 눈을 안 보고..  목소리도 이상하게 바꾸고..

그러다가 바로 진실을 밝힌다..

어차피 상대가 방금 한 내 말이 거짓임을 알테니까..

 

초등 4학년인 나미는 여름방학이 끝나고..   일기상을 받게됐다..

그러나, 나미는 이를 기뻐할 수 없다..

하루만에 몰아서 이야기를 지어서 적은 일기이기에..

매일 꾸준히 솔직하게 일기를 적었기에 상을 준다는 취지에 스스로 어긋남을 알기에 마음이 너무도 불편하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뎐 나미는 일기로 적은 일들을 실제로 일어나도록 만들기로 결심하고 이후로 이를 진짜로 만들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일은 그리 만만치가 않다..

일기의 내용을 아는 나미는 그대로 행동하나, 다른이들의 반응은 그와는 너무도 다르다..

친절하고 좋은 언니라 생각한 이가 버려진 개를 밖으로 내몰고..

구두를 닦아 기뻐할 줄 알았던 아빠는 바삐 출근하시고..

친구들을 괴롭히는 남자아이에게 호통치면 다른 친구들도 같은 편이 돼줄 줄 알았건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러던, 어느날..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나고..

이것이 나미가 일기에 쓴 내용과 우연히도 같음을 알게된다..

그렇게 우연은 거듭되고..

나미는 자신이 일기에 쓴 내용이 실제로 벌어질까봐 걱정스러워하게된다..

불량스런 언니와의 마주침..

아빠의 회사진급실패로 인한 상실감..

이런 나쁜일들이 나미의 일기에서처럼 실제로 벌어지자, 나미는 자신의 결단이 필요함을 깨닫는다..

 

드디어 상장을 받게 된 날..

나미는 선생님께 진실을 밝힌다..

그러나, 선생님의 반응은 나미의 기대와는 다른데..

...................

 

나미의 행동을 보면서..

나미의 감정의 변화를 보면서..

요즈음처럼 '도덕적불감증'이 문제가 되는 시기에 '울 아이들이 한번쯤 꼭 읽어봐야할 책이 아닐까?' 란 생각을 했다..

상을 받기위해 아이와 엄마가 함께 공모하는 세상을 살고있는 우리아이들..

옳고 그름의 기준이 마구 흔들리는 요즈음을 사는 울 아이들이 꼭 읽고 생각해야 할 부분이란 생각을 했다..

결과만 좋으면, 수단이나 과정의 잘못쯤은 묵인해주는 시대..

 

시대의 흐름이 그러하니, 함께 따라가야 하는걸까?

아니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바른길을 걸어야 하는걸까?

어른인 나조차도 혼란스러운데, 울 아이들은 얼마나 더할까??

어떤것이 정답인지 우리네가 혼란스러워하는 사이 세상은 더 비도덕적으로 변해가는거 같다..

'잠시는 내가 손해 보는듯해도 바른길을 꿋꿋이 걸어가야한다!' 고 스스로 다짐하면서..

내 아이에게 이 책을 권한다..

 

 

s*****2 2008.08.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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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에 관한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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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데 그리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을 정도로 금방 책장이 넘어갔다. 이책의 소재는 바로 거짓말을 한 나미가 어떻게 정직하게 자신의 거짓말을 시인하게되는지에 대한 책이다.   누구나 경험해봤을 벼락치기하듯 한꺼번에 일기를 쓴일.. 책 읽으면서 어릴적 내생각나서 많이 웃었다. 그래도 나미는 건강한 마음을 가진 아이다. 나는 벼락치기로 일기 쓰면서도 양심의 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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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데 그리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을 정도로 금방 책장이 넘어갔다.

이책의 소재는 바로 거짓말을 한 나미가 어떻게 정직하게 자신의 거짓말을 시인하게되는지에 대한 책이다.

 

누구나 경험해봤을 벼락치기하듯 한꺼번에 일기를 쓴일..

책 읽으면서 어릴적 내생각나서 많이 웃었다.

그래도 나미는 건강한 마음을 가진 아이다.

나는 벼락치기로 일기 쓰면서도 양심의 가책을 받긴했으나...'다른 아이들도 그러는데 뭘..'이렇게 합리화하곤했었다.

 

나미는 하루에 급조해서 쓴 일기덕에 일기상을 받을거라는 담임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게된다.

이때부터 나미의 괴로움은 시작된다.

밥도 안먹히고, 잠도 잘 수가 없다. 수시로 떠오르는 자책..

주변에서 이사실을 알면 어떻게될까하는 두려움..

 

급기야는 자신이 거짓으로 쓴 일기내용이 현실이 된다.

동생이 오줌을 싸고, 불량배를 만나서 돈을 빼앗길 뻔하고, 아빠는 승진에서 밀련나다.

나미의 괴로움은 극에 달하고 가짜일기가 그래도 재현되는 걸 보면서 엄마가 암에 걸리게될 까봐 결국에는 중대한 결심을 하게되는데...

 

나미가 차라리 좋은 일만 지어서 일기를 썼더라면 좋은 일이 많이 생기지 않았을까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잠시 하였으며....

정직하지 않은 방법으로 상을 받는 것 보다는 솔직하게 자신의 거짓말을 인정하는 나미가 더 훌륭하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심어줄 수 있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YES마니아 : 로얄 d*****d 2008.08.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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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는 가짜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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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 가득한 표정으로 턱을 고이고 뭔가를 쓰고 있는 표지 그림 속의 나미는 몸에 비해 머리가 크다. 물론 일러스트이기 때문에 신체 비율이 문제되지는 않지만, 나미를 보는 느낌은 얼마나 걱정이 많고 머릿속이 복잡할까? 참 힘들겠다. 안쓰럽다는 느낌이다. 거짓말을 하면 그만큼 힘들고 답답해진다는 걸 표지그림이 말해주는 듯하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가장 민
"가짜는 가짜일 뿐이다. " 내용보기
 

 근심 가득한 표정으로 턱을 고이고 뭔가를 쓰고 있는 표지 그림 속의 나미는 몸에 비해 머리가 크다. 물론 일러스트이기 때문에 신체 비율이 문제되지는 않지만, 나미를 보는 느낌은 얼마나 걱정이 많고 머릿속이 복잡할까? 참 힘들겠다. 안쓰럽다는 느낌이다. 거짓말을 하면 그만큼 힘들고 답답해진다는 걸 표지그림이 말해주는 듯하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엄하게 훈육할 때가 바로 아이가 거짓말을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유아 때는 아이들이 순종적이어서 거짓말을 모르다가 7,8세 이후로 자기에게 불리한 상황을 모면하려고 거짓말을 하거나,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거짓말을 시작하는 것 같다. 혼나고 벌 받기 때문에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는 단계를 딛고 양심에 근거하여 진실되고 정직한 자신의 모습에 가치를 두는 성숙한 아이들로 키우고 싶다.


 ‘진짜가 된 가짜’는 주인공 나미를 통해 양심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양심을 지키기 위한 용기 내기, 정직이란 가치를 내면화하는 힘든 과정을 아이 입장에서 참 잘 그려낸 책이다.


 나미는 가짜 방학 일기로 상을 받게 되었는데 마음이 영 불편하고 자신의 거짓이 탄로날까봐 불안하다. 게다가 누군가 우연히 거짓말이라는 말만 해도 마음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화끈거린다. 거짓말을 감추기 위해 또 다른 거짓말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마음은 더 큰 중압감에 시달린다. 하다못해 거짓 일기의 내용을 실제 실천하면 뒤늦게라도 진짜 일기가 되지 않겠냐고 스스로 합리화하게 된다. 그것도 뜻대로 되지 않자, 일기를 매일 쓸 걸 후회하게 되고 처음 상을 타게 알게 된 그 순간, 즉시 사실을 말했어야 했는데 하는 후회로 괴로움만 커져 간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실을 말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더 큰 거짓말쟁이가 되어 가는 자신을 보며 모든 일이 처음으로 되돌아가기를,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라지만, 세상엔  기적은 없다. 나도 거짓말로 괴로웠던 기억을 떠올려 보니 나미와 똑같았다.


 결국엔 나미 스스로 해결하게 된다. 고백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고 수십 번 되뇌이고, 마음으로 연습하였다. 행동으로 실천하려고 의지를 모으는 모습이 정말 대견스러웠다. 사실 없던 용기가 갑자기 생겨나는 것이 아니니까... 조금씩 용기를 모아, 결국 선생님과 모든 아이들 앞에 자신의 거짓된 행동을 고백한다. 거짓을 고백한다는 것이 현실 세계에서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참 대단하다.


 그러나, 어렵게 고백했건만, 선생님은 일을 덮으려고 한다. 그 때 나미는 또 한 번 더 큰 용기를 내어 모두에게 큰 소리로 고백을 한다. 그러자, 나미를 괴롭히던 사이렌 소리도 멈추고 가슴엔 시원한 바람이 안겨 든다고 표현했다. 얼마나 시원하고 가벼워진 마음이었으랴, 이 부분을 읽을 땐  “잘 했다, 잘 했어“하면서 나도 모르게 박수를 마구 쳤다.

 

 이야기의 끝부분에는 나미가 훌쩍 성장한 모습을 이렇게 적어 놓았다.

 ‘가짜는 가짜일 뿐이다. 이제 가짜는 끝났다. 나미는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들은 진짜니까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YES마니아 : 로얄 s****1 2008.08.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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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과 용기를 배울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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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사람들 중에 정말 완벽하게 정직한 사람은 드물것입니다..저 또한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과연 정직하게 살아 왔나 한번 쯤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초등학생이라면 이 책을 읽고 한번쯤 책의 주인공 나미처럼 밀린 일기를 하루만에 다 쓴다 거나 하는 일은 흔한 일일것입니다. 저 또한 초등학생 시절에 방학숙제로 일기가 밀려서 억지로 지어낸 일기가 수두룩 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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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사람들 중에 정말 완벽하게 정직한 사람은 드물것입니다..저 또한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과연 정직하게 살아 왔나 한번 쯤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초등학생이라면 이 책을 읽고 한번쯤 책의 주인공 나미처럼 밀린 일기를 하루만에 다 쓴다 거나 하는 일은 흔한 일일것입니다.

저 또한 초등학생 시절에 방학숙제로 일기가 밀려서 억지로 지어낸 일기가 수두룩 했거든요.

이 책에서 그려진 나미의 성격이나 행동들이 마치 나의 어렸을 적 추억을 더듬는것 같다는 착각이 들 정도 였어요.

그 만큼 이 책은 출판사 편집장님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여 진 글이라 어찌 보면 나의 이야기 같기도 하고 또는 친구 이야기 같기도 한 친근함이 묻어 나는 이야기 입니다.

나미가 일기상을 받게 되면서 자신의 정직하지 않은 행동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는 모습을 보니 요즘  나미처럼  행동하는 아이들이 많은 데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아이들 보면 정직이라는 가치관이 많이 부족한 탓이 아닐까 싶어요.

나미가 지어서 쓴 일기내용이 진짜가 된다면 아마도 좋은 내용만을 쓰고 싶지만 하느님은 나미에게 스스로를 반성 할수 있는 기회를 주신것 같습니다.

일기 내용대로 하루하루를 똑같이 실천해 가던 중에 엄마가 아파서 병원에 가야 한다고 적은 날짜의 일기를 통해 나미는 실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일기상을 받지 못하겠다고 선생님께 고백하지요.요즘 아이들이라면 그런 나미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정직을 지키기 위해 나미의 순수한 모습을 엿 볼수 있었으며 고백하는 과정에서의 용기는 부끄럽고 창피함이 아닌 마음을 편하고 밝게 해준다는 진리를 알게 해주는 좋은 가치동화 였어요.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정직이라는 큰 선물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j***0 2008.08.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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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의 용기에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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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일기 쓰는 것...솔직히 누구나 다 경험해봤을 것이다. 어떻게 그날이 그날 같은 일들을 매일 기록할 수 있을까? 질릴 만도 하다. 하지만 요즘은 숙제도 융통성 있게 내준다. 일기는 주 3회  정도로 쓰라고 해주니 우리 때보단 훨씬 낫다. 게다가 일기 쓸 게 없거나 할 땐 날씨나 독서일기, 혹은 편지글, 동시 일기...등을 써도 되니 참 다양해서 좋다. 그런데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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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일기 쓰는 것...솔직히 누구나 다 경험해봤을 것이다.

어떻게 그날이 그날 같은 일들을 매일 기록할 수 있을까? 질릴 만도 하다. 하지만 요즘은 숙제도 융통성 있게 내준다. 일기는 주 3회  정도로 쓰라고 해주니 우리 때보단 훨씬 낫다. 게다가 일기 쓸 게 없거나 할 땐 날씨나 독서일기, 혹은 편지글, 동시 일기...등을 써도 되니 참 다양해서 좋다. 그런데도 안 하고 노는 아들이 있으니 ㅠ.ㅠ

 

나 또한 그랬다. 어릴 때 방학 끝날 즈음에 다 몰아서 일기 쓰곤 하던 생각이 새록새록 나서 참 재밌게 읽었다. 물론 지금의 우리 아이들도 그런다. 방학 시작 때는 아무것도 안 하고 무작정 놀다가 끝날 무렵엔 정신없이 바쁘니까... 그것도 스스로 하는 게 아니라 내게 손을 내밀어 가면서 도움을 요청을 하는 걸 보면 얄미울 때도 많다.

 

나미의 경우도 마지막 날 가서야 일기를 방학 첫날부터 끝까지 썼는데 개학하고 일기상을 주는데 하필 나미의 이름이 학년 대표로 뽑혀 상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런 낭패가 있나.^^

나미의 엄마는 좋아서 입이 찢어지고 하늘이는 엄마에게 혼나서 울고...

어쩌면 우리 이웃의 이야기가 그대로 담겨 있었다. 한 아이가 상 받으면 금방 소문이 나서 "누구 이번에 상 받았다며?" "누구 엄마 한 턱 쏴!" "누구는 참 좋겠네? 비결이 뭐야?" 등등

온통 그 소문으로 잠잠할 날이 없다.

 

이 책은 상을 받게 된 나미가 일기에 거짓으로 쓴 내용을 진짜로 바꾸려고 노력하고 또 노력하는 과정에서 우연의 일치로 혹은 빗나가면서 빚어지는 일로 나미의 가슴이 아프다.

아빠가 회사에서 실직을 하게 될지도 모르고, 엄마가 유방암이 걸릴 지도 모르고...

나미가 거짓으로 지어낸 일기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는 듯한 불안감에 휩싸이게 되는데 결국 나미는 자신의 일기가 거짓이라는 걸 밝히기로 했다.

엄마가 그렇게 간절히 원하던 상..

물론 나미 자신도 상을 원했지만 정직... 앞에서 거짓이 두 손을 든 것이다.

나미가 선생님께 자신의 일기는 처음부터 지어서 쓴 것이라 밝히고 자신은 일기상을 받을 수 없다고 말하는 순간... 가슴속에 쌓여 있는 불안이나 답답함이 눈 녹듯 사라졌다.

그만큼 거짓은 마음에 담든 순간 마음이 무거워지는 것이다.

이런 용기를 가진 나미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정직한 일기를 써서 담엔 꼭 큰 상을 받을 수 있을 거라 본다.

s*****3 2008.08.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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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된 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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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에 대한 재미있는 몇 가지 연구 결과가 있다. 정확한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인간은 4.8분 마다 거짓말을 한번씩 한다고 한다. 정말 놀랍지 않은가? 더 놀라운 사실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동물 중 거짓말을 하는 동물은 인간뿐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왜 인간은 거짓말을 하는 것일까? 나름대로 이유를 몇 가지 생각해 봤다. 첫째는 나를 지키기 위해서 일 것이다. 둘째는 남의 이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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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에 대한 재미있는 몇 가지 연구 결과가 있다. 정확한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인간은 4.8분 마다 거짓말을 한번씩 한다고 한다. 정말 놀랍지 않은가? 더 놀라운 사실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동물 중 거짓말을 하는 동물은 인간뿐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왜 인간은 거짓말을 하는 것일까? 나름대로 이유를 몇 가지 생각해 봤다. 첫째는 나를 지키기 위해서 일 것이다. 둘째는 남의 이목이나 시선을 끌고 싶어서 일 것이다. 셋째는 인지부조화 때문이다.

출근길에 라디오를 들었는데 독일의 기자가 40일 동안 거짓말 안하고 생활했던 것을 책으로 펴냈다고 한다. 우리가 생각하기엔 40일 동안 거짓말 하지 않는 것이 뭐 그리 어려운 일일까 생각하겠지만 저자는 아내가 요리한 음식에 대해 맛없다고 말했다가 결혼 생활에 위기를 맞기도 하고 세무당국에 정직하게 신고를 했다가 엄청난 세금을 납부했고 친구가 모르게 바람 핀 사실을 친구 와이프에게 폭로하여 친구한테 두들겨 맞았다고 한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선의의 거짓말까지 거짓말이라고 한다면 위에 언급한 통계가 거의 맞을 것 같다.

그렇다면 과연 정직한 것이 좋은 것일까? 아마도 이 세상에서 살아가기 힘들 것 같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예를 들어 회사 생활을 하는데 상사나 회사의 비밀을 알고 있다고 하여 그것을 모두 오픈 한다면 더 이상 회사에서 그를 보기 힘들 것이다. 그렇다면 아이들에게 정직하게 살지 말라고 해야 하는 것일까? 사실 이렇게 따지고 들면 딜레마에 빠질 수 밖에 없다.

주인공인 나미가 내 딸이었다면 부모로서 어떤 대안을 내 놓았을까? 물론 도의적으론 잘못이긴 하지만 그 행위를 나무랄 수 있을까? 정직을 내세우면 방학숙제를 해가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학생이 숙제를 해 가지 않는 것 또한 선생님과의 약속을 어긴 것이 다. 정말 어려운 문제인 것은 사실이다. 그래도 우리 아이들에겐 친구에게 배려하고 양보하라고 가르친다. 이 말에 와이프가 하는 말이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에게 양보만 하면 다른 친구들에게 무시 당할 수도 있고 왕따 당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이 말 또한 맞는 말인 것 같다. 하지만 기성세대로 부모로써 우리 아이들에게는 주인공 나미처럼 용기 있고 현명한 아이가 되라고 하는 것이 올바른 교육이다. 그러므로 그렇게 교육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m******0 2011.04.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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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동화 스토리텔링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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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된 가짜]는 마음이 자라는 가치동화 넷째 시리즈로 정직을 소재로 한다. 가짜가 진짜가 된다니. 대체 무슨 이야기일까. 제목만으로는 짐작하기 어려웠다. 예전에 ‘거지 왕자’가 생각나기도 했지만 설마 그런 이야기일까 싶었다.   내용은 간단하다. 방학 숙제인 일기 쓰기를 잘해 4학년 대표로 상을 받게 된 나미. 하지만 나미는 고민이다. 일기가 거의 대부분 지어서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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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가 된 가짜]는 마음이 자라는 가치동화 넷째 시리즈로 정직을 소재로 한다. 가짜가 진짜가 된다니. 대체 무슨 이야기일까. 제목만으로는 짐작하기 어려웠다. 예전에 ‘거지 왕자’가 생각나기도 했지만 설마 그런 이야기일까 싶었다.

  내용은 간단하다. 방학 숙제인 일기 쓰기를 잘해 4학년 대표로 상을 받게 된 나미. 하지만 나미는 고민이다. 일기가 거의 대부분 지어서 쓴 것이기 때문이다. 거짓 일기로 상을 받게 됐으니, 한마디로 지금 나미는 양심의 가책을 받고 있는 셈이다.

  그러다 한 가지 묘안을 낸다. 지어 쓴 일기를 실천하면 그건 진짜가 된다. 그래서 나미는 평소 안 하던 짓을 해보지만 일기에 쓴 것처럼 되지는 않는다. 정작 실행하려는 일은 성사되지 않고 엉뚱한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 남동생이 오줌 싸는 일, 친구가 거스름돈을 못 받게 되는 일, 아빠가 화사를 퇴직하려는 일 등도 지어 썼는데 이러한 사건이 진짜가 되어버린다. 그리고 나미는 죽도록 후회를 한다.

  저자는 뛰어난 이야기꾼이다. 이야기를 어떤 방식으로 해야 재밌을지를 잘 알고 있다. 그는 직설적으로 내뱉지 않는다. 대개의 동화책은 이야기 자체가 다소 작위적이다. 마치 사건의 나열 같은 느낌 말이다.

  하지만 이경화 작가는 그런 방식을 취하지 않는다. 인물은 생생하게 살아있고 사건과 시간의 흐름은 분절되지 않고 연속적이다. 인물의 자연스러운 심리 변화와 그로 인해 벌어지는 작고 사소한 사건들이 범퍼 역할을 제대로 한다. 그렇게 커다란 사건이 하나 둘 발생하는데 이러한 이음새는 상당히 촘촘하다. 자꾸만 그 다음이 어떻게 될까 궁금해진다.

  이 책 최대의 미덕은 섣불리 결론을 제시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나미가 담임선생님과 반 아이들에게 고백한 이후의 결말 역시 열려 있다. 그녀는 그래도 상을 받게 될까. 부모님과 반 친구들은 앞으로 그녀를 어떻게 대할까. 그것은 이 책을 다 읽고 난 독자들의 마음의 몫이다.



c**********y 2011.0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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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된 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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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래미도 이제 사춘기에 접어 들었습니다 해마다 방학중에 가장 하기 싫어하는 숙제중에 하나가 바로바로 일기를 쓰는 일이지요.매일 매일 쓰라고 하지도 않는데요  우리 딸래미 학교에서는 일주일에 세번정도 쓰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그 정도라면 그리 부담이 되지 않는거 아닐까 싶은데요 아이들은 왜 그리 일기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가 쓰지도 않고 미루다가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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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래미도 이제 사춘기에 접어 들었습니다

해마다 방학중에 가장 하기 싫어하는 숙제중에 하나가 바로바로 일기를 쓰는 일이지요.매일 매일 쓰라고 하지도 않는데요  우리 딸래미 학교에서는 일주일에 세번정도 쓰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그 정도라면 그리 부담이 되지 않는거 아닐까 싶은데요

아이들은 왜 그리 일기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가 쓰지도 않고 미루다가

꼭 개학을 앞두고 부랴부랴 일기를 몰아 쓰느라 애를 쓰는지요.

하긴 저도 어렸을적에 그런 기억이 있긴 하네요 ㅎㅎㅎ

우리 딸은 꼭 일기는 밤에 쓰는거라고 낮에 아무리 시간이 많아도 절대 일기를 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쩌다가 일기 쓰는 날에 어디를 다녀오지 않았다고 하면

만약에 집에 방콕하는 날에는 일기 쓸거리가 없다고 투덜거리기도 하지요.

그래서 아주 걱정이 아니라 저까지 스트레스를 받곤 하는데요

이 책을 읽다보니 어쩌면 이다지도 우리 딸래미랑 비슷한지... 나미도 꼭 우리 딸래미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번에 몰아서 쓴 일기들로 인해 칭찬도 받고 상도 받게 되지만 영 기쁘지 않은 나미...

자기가 쓴 일기들을 가짜라고 생각하고 그 일기가 진짜가 되게 하려고 하는 마음이

정말 순수하고 아이들을 그대로 보여주는거 같아서 정말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그리고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방학이지만 마지막까지 우리 딸도 열심히 일기를 잘 쓰게끔 도와주려고 합니다

일기를 쓰기 위해 없었던 일을 지어내기 보다는 하루중 일들을 정리 하고

마무리 하는 의미에서 일기를 써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알려주고 싶네요.

진정 일기를 본인이 왜 써야 하는지도 자연 알게 될거 같은데요

방학숙제라서가 아니라 자기반성의 시간이 될수 있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우리 딸이 비밀 일기장을 펴고 있습니다.




s****2 2010.03.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직이 주는 선물을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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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파소 출판의 마음이 자라는 가치동화 4-정직편으로 되어있는                                               [진 짜가 된 가짜]   그냥 단숨에 읽어내려가는 참 재미난 책이었습니다. 10살 딸아이 또한 책을 붙잡고 한번에 쭉 읽어내더니 "엄마 이 책 참 재미있다" 하네요. 그리고 나미가 대단한것 같다는 말도 합니다.  어떻게 하루에 그 밀린일기를 다 쓸 수 있는지 나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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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파소 출판의 마음이 자라는 가치동화 4-정직편으로 되어있는

                                              [진 짜가 된 가짜]

 

그냥 단숨에 읽어내려가는 참 재미난 책이었습니다.

10살 딸아이 또한 책을 붙잡고 한번에 쭉 읽어내더니 "엄마 이 책 참 재미있다" 하네요.

그리고 나미가 대단한것 같다는 말도 합니다. 

어떻게 하루에 그 밀린일기를 다 쓸 수 있는지 나미의 행동도 대단하고

마지막엔 조용히 있었으면 대표로 상을 받을 수 있었을텐데 용기를 내어 자신의 거짓말을 당당히 밝혀낸 나미가 대단한것 같다구요. 

하지만 자기가 만약 나미의 입장이었더라도 상받는 것 보다 거짓말임을 밝히는 쪽으로 선택했을거라는 말도 빼놓지 않습니다.

결국 나미의 정직에 손을 들어 주는거네요.

  이경화님의 [진짜가 된 가짜]라는 책은 주인공 나미의 일기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개학을 앞두고 밀려서 쓰지 못한 일기를 나미는 하루동안 모두 쓴 후 학교에 냅니다. 

그런데 그 일기때문에 나미는 매일매일 빠짐없이 잘 썼다고 학교에서 학년 대표로 상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그건 거짓말로, 정직하게 쓰지 못한 일기였기때문에 여기서 나미의 고민은 시작됩니다.

부러워하는 친구들, 기뻐하는 부모님, 자랑스러워하는 선생님까지 모두의 기대를 져버리고 결국엔 진실을 밝히는 나미... 비록 상을 타지는 못하겠지만 나미는 부쩍 큰 것 같은 자신을 느끼며

가볍게 미래로 발을 내딛습니다. 

뭐랄까.... 참 마음이 흐뭇해지는 이야기였습니다.   이 책에서는 정직이 주는 선물이라고 표현했네요.

모두가 그러한 정직이 주는 선물을 하나씩 맛보는 계기가 되었음 합니다.

0*****i 2008.09.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