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5%
  • 리뷰 총점8 8%
  • 리뷰 총점6 8%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8.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고전 읽기에 자신감이 생기는 책
"고전 읽기에 자신감이 생기는 책" 내용보기
고전읽기에 도전하기란 쉬운일은 아닌것 같다. 시중에 나와있는 고전은 많아야 30권 내외 였는데 주니어 김영사의 고전은 먼저 50선이라는게 확 끌렸다 또한, 만화로 읽을 수 있어서 딱딱하고 따분한 고전의 느낌에서 벗어나 한층 손쉽게 다가갈 수 있음에 안도의 마음이 들었다.    홉스 리바이어던을 읽다보면 전혀 세계사에 모르는 초등 고학년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자세하게 배
"고전 읽기에 자신감이 생기는 책" 내용보기

고전읽기에 도전하기란 쉬운일은 아닌것 같다.

시중에 나와있는 고전은 많아야 30권 내외 였는데

주니어 김영사의 고전은 먼저 50선이라는게 확 끌렸다

또한, 만화로 읽을 수 있어서 딱딱하고 따분한 고전의 느낌에서 벗어나 한층 손쉽게

다가갈 수 있음에 안도의 마음이 들었다. 

 

홉스 리바이어던을 읽다보면 전혀 세계사에 모르는 초등 고학년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자세하게 배경설명이 되어져 있으며,

또한, 홉스라는 인물에 대해서도 한 권의 전기를 읽는듯이 자세하고 인물에 대한 소개가되어져 있어서 리바이어던을 이해하기에 가장 쉽게 풀이 된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들었다.

이 책을 접하면서 고전도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c****1 2008.08.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리바이어던
"리바이어던" 내용보기
서울대 선정 인문 고전 50선 11권 [만화 홉스 리바이어던]!!짬짬이 읽고 있는 시리즈 중 하나다.  리바이어던이 뭘까?구약 성경의 이사야서와 욥기에 나오는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뱀, 악어 혹은 용으로 묘사되는 짐승의 이름이다. 땅 위에 그 어떤 것도 리바이어던 만큼 무서운 것이 없고 온갖 자만한 것과 교만한 것을 압도하는 짐승으로 나온다. 이 짐승은 혼돈과 무질서를 상징하면서
"리바이어던" 내용보기

서울대 선정 인문 고전 50선 11권 [만화 홉스 리바이어던]!!

짬짬이 읽고 있는 시리즈 중 하나다.

 

리바이어던이 뭘까?

구약 성경의 이사야서와 욥기에 나오는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뱀, 악어 혹은 용으로 묘사되는 짐승의 이름이다. 땅 위에 그 어떤 것도 리바이어던 만큼 무서운 것이 없고 온갖 자만한 것과 교만한 것을 압도하는 짐승으로 나온다. 이 짐승은 혼돈과 무질서를 상징하면서 하나님과 대적하는 것으로 자주 등장한다.

홉스는 이점을 착안해서 막강한 힘을 갖고 있는 어떤 통치체제 ! 국가를 다스리는 군주제!의 상징으로 쓰였다고 한다. 그 힘으로 안전과 질서를 보장해 주는 개념이다.

 

홉스가 살던 시대는 구교와 신교의 종교적 대립으로 30년 전쟁이 발발했을 때로 유럽이 전반적으로 피폐해졌고 혼란에 빠져 있을 때였기 때문에 다국어를 구사할 수 있었던 홉스는 유럽여행을 자주다니면서 많은 고민에 빠졌다고 한다.

종교적이지 않은 강력한 통치제제 만이 유럽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하지만 그 시기는 왕권신수설이 유행이던 시기로 홉스의 만인에 의한 권력 위임형 통치체제는 매우 불순한 사상이었다고 한다.

늘 시대를 앞서가시는 분들이 있다.

 

홉스는 그 시대 각종 전염병과 전쟁과 기근으로 시달리는 때를 감안하더라도 91세의 나이로 장수하셨다고 한다. 그의 장수 비법을 잠깐 공개하자면 장시간 걷기, 마사지 받기, 따뜻한 옷 입기 그리고 테니스 치기를 75세 까지 했다고 한다. 그뿐 아니라 노년의 홉스는 밤마다 노래를 부르고 생선을 먹고 와인을 챙겨 마셨으며 독신으로 살았으나 90세 에 한 여인에게 연애 편지를 쓸 정도로 열정이 있었다고 한다.

 

만화지만 뭔가 심오하고 정리가 잘되고 이해도 잘 되는 인문고전 시리즈 중고등학생들에게도 강추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7 2018.04.0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홉스 리바이어던 요약
"홉스 리바이어던 요약" 내용보기
<리바이어던>은 원래 구약 성경에 나오는, 가장 힘 센 동물의 이름(리워야단)이다.이런 제목은 홉스는 인간관에서 비롯되었다.인간은 본성이 이기적이어서 자연 상태로 놔두면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상태'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인간이 이런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서 만든 공동의 권력이 바로 리바이어던, 즉 국가의 탄생이라고 했다.홉스는 이런 리바이어던의 힘에 의해
"홉스 리바이어던 요약" 내용보기

<리바이어던>은 원래 구약 성경에 나오는, 가장 힘 센 동물의 이름(리워야단)이다.
이런 제목은 홉스는 인간관에서 비롯되었다.
인간은 본성이 이기적이어서 자연 상태로 놔두면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상태'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인간이 이런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서 만든 공동의 권력이 바로 리바이어던, 즉 국가의 탄생이라고 했다.
홉스는 이런 리바이어던의 힘에 의해 안전과 질서가 보장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힘을 가진 통치자를 꿈꾸었다.
그리고 1) 인간론, 2) 국가론, 3) 그리스도 왕국, 4) 어둠의 왕국에 대해서 쓴 책이 바로 <리바이어던>이다.

홉스의 사상이 담긴 사회계약설은 당시의 왕권신수설(왕권이 신으로부터 오기 때문에 왕은 신 이외에는 아무에게도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는 사상)과 대립을 하게 되었다.
또한 정치에 간섭하는 교회의 권위를 비판했기 때문에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에게도 배척을 받았다.

먼저 인간관을 살펴보면 이렇다.
인간은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떤 수단도 사용할 수 있는 권리, 즉 자연권을 가졌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위해서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되면 어떤 사람도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게 된다.
그 결과 사람들의 이성으로 자연권을 마음대로 휘두르지 못하게 하는 규칙이 생겨났는데, 이것이 바로 자연법이다.
책에서 홉스는 19개의 자연법을 제시했다.

서로를 위해 각자의 권리가 조금씩 제한되게 되는데, 이 자연법이 실현되도록 하는 약속(시민법) 또한 필요하다.
따라서 각자의 권리를 포기하고 통치자에게 양도하여, 그가 하는 모든 행동에 권위를 부여한다.
통치자가 입법, 사법, 행정권 모두를 장악하는 절대주의를 주장하는 것이다.
백성은 법에 의해 허용된 만큼의 제한된 자유를 가지게 된다.
이것이 바로 홉스의 국가관이다.
단, 백성들이 모든 권리를 통치자에게 위임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저항할 수 있는 권리는 어떤 경우라도 양도할 수 없다.
군주가 통치를 휘두르는 것 역시, 안전 보장과 평화라는 목적을 실행할 때만 유효한 것이다.

한편, 국가는 외부의 폭력이나 내부의 혼란에 의해 해체되는데,
특히 평화를 막는 수많은 교설들을 경계하고 있다.
자기의 이익을 위한 잘못된 원리에 기초하고 있다고 말이다.

여기서 홉스의 종교관이 나온다.
신앙과 정치가 결합되면 사람들의 혼란만 가중된다.
누군가 하느님의 이름으로 명령할 때 그것이 하느님으로부터 온 명령인지,
아니면 자신의 사사로운 목적을 위해 하느님의 이름을 악용하는지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진짜 하느님의 법이 무엇인지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그런데 예전에는 성서를 성직자들이 독점하고 있었다는 것이 문제다.
무지하거나 타락한 성직자들이 자기에게 유리한 대로 해석했다.
홉스는 이런 사람들이 '어둠의 왕국'을 이룬다며 반대하고, 종교를 정치권 아래에 두었다.


홉스는 군주제를 최선으로 보았다.
의회로 결정해도 오류가 많기 때문이었다.
정말 지혜롭고 정직한 사람이 군주가 된다면, 그 사회에 살고 싶을 것 같다.
그가 군주를 중시한 것은 마키아벨리와 유사하나,
'사회계약'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넣은 것은 당시 분위기를 볼 때 혁신적이었다.
사회계약의 개념을 정확히 실행하면 독재가 되지 않을 것 같다.
독재는, 백성이 저항할 권리까지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독재가 되기 때문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소 복잡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만화로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한다. 

s******2 2016.04.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만화라서 쉽게 읽히는군
"만화라서 쉽게 읽히는군" 내용보기
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철학자들이 쓴 책들을 읽기 시작한 것이 얼마 되지 않았다. 항상 이런 책을 읽고 나면 진작 이런 책을 읽었더라면, 그랬으면 공부를 지루하게 하지 않고 삶에 있어서 필요한 지식으로 받아들였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생긴다. 하긴 그 당시엔 이런 책이 있지도 않았고 철학 관련 책은 전공자나 특별한 사람들만 읽는 것인 줄 알았으니 말해 무엇하나. 그야말로
"만화라서 쉽게 읽히는군" 내용보기

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철학자들이 쓴 책들을 읽기 시작한 것이 얼마 되지 않았다. 항상 이런 책을 읽고 나면 진작 이런 책을 읽었더라면, 그랬으면 공부를 지루하게 하지 않고 삶에 있어서 필요한 지식으로 받아들였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생긴다. 하긴 그 당시엔 이런 책이 있지도 않았고 철학 관련 책은 전공자나 특별한 사람들만 읽는 것인 줄 알았으니 말해 무엇하나. 그야말로 이런 책에 대한 갈증이 없었으니 모른다는 것을 모르는 상태였다고나 할까.

 

성서를 제대로 읽지도 않았고 세계사를 제대로 배우지도 않았기에 서양 철학이나 문학을 접할 때는 난감하다. 여기저기서 주워 들은 지식을 총동원해서 읽어야 하니 때론 꼬이기도 한다. 이미 여러 방식으로 나온 홉스의 리바이어던(비록 나는 읽지 않았지만)을 이번에는 만화로 만날 수 있다. 진작에 이 시리즈의 다른 책을 본 적이 있기에 만화라도 내용이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을 안다.

 

최초의 사회계약론자라고 일컬어지는 홉스. 주로 군주정치를 옹호했지만 무제한적인 권한을 휘두르는 군주제가 아니라 시민이 부여한 권한내에서 통치하는 이른바 서로의 계약에 의한 군주제를 이야기했던 것이다. 그러니 군주제를 찬성하는 왕당파로부터는 왕의 권한을 전부 인정해 주지 않는 위험한 인물이라고 배척당하고 반대로 의회파로부터는 왕의 권한을 너무 많이 인정한다는 이유로 배척당한다. 어디 그 뿐인가. 종교의 부패와 타락을 정확히 인식하고 강하게 질책하면서 종교 관련자들로부터도 배척당한다. 때론 죽음의 위협까지 느낄 정도였단다.

 

홉스가 주장했던 것들을 읽고 있으면 때론 민주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지금의 현실과는 많이 동떨어진 시대착오적인 것처럼 느껴지지만 17세기에 이런 것을 주장했다는 점은 분명 시대를 앞서간 것이다. 간혹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이야기들이 있어서 정말 17세기에 주장했던 이야기가 많나 싶을 정도였다.

 

형식은 만화라지만 코믹스러운 장치만 들어 있는 그런 종류의 만화가 아니라 결코 가볍게 보아서는 안된다. 내용도 결코 쉬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어려운 고전을, 그것도 철학 관련 고전을 저자의 책 그대로 읽으면 청소년 뿐만 아니라 나 같은 성인도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을 고백한다. 그러기에 이렇게 누군가가 설명해 주는 형식이 내겐 딱 맞는다. 간혹 어느 말풍선을 먼저 읽어야 할지 몰라 헤매거나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데 많이 생략되어 있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시대를 넘어서 지금 읽어도 전율을 느끼는 게 바로 고전일 것이다.

l*****8 2008.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홉스와함께라면17세기를 배울수있어염~!!
"홉스와함께라면17세기를 배울수있어염~!!" 내용보기
아이들에게 자칫 어려운 홉스의 사회계약론을 이렇게 만화와 더불어 철학, 신학, 정치, 경제 등을 고루 엮을 수 밖에 없는 책은 흔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홉스의 사상을 떠나, 그의 일생을 통해, 당시 시대적 배경을 배우며 아이들은 세계사를 접하고,  또 많은 사건들을 경험할 것이다.  또한, 종교에 대한 부분을 통해 17세기 초부터 전반적인 많은 사건들을 이해
"홉스와함께라면17세기를 배울수있어염~!!" 내용보기
 

아이들에게 자칫 어려운 홉스의 사회계약론을 이렇게 만화와 더불어 철학, 신학, 정치, 경제 등을 고루 엮을 수 밖에 없는 책은 흔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홉스의 사상을 떠나, 그의 일생을 통해, 당시 시대적 배경을 배우며 아이들은 세계사를 접하고,  또 많은 사건들을 경험할 것이다.  또한, 종교에 대한 부분을 통해 17세기 초부터 전반적인 많은 사건들을 이해 시키기에는 충분한 책인 것은 분명했다. 

천재들이 시대를 앞서 가며, 그 당시에는 인정받지 못하는 것을 역사를 통해 증명해 보이고 있는 것처럼 ‘리바이어던’을 통해 홉스도 그 중 한 사람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홉스가 활동한 시대적 배경을 본다면 왕권이 신으로부터 나온다는 절대적인 왕권을 자랑하는 ‘왕권신수설’이 유행했던 시기라 홉스가 국가와 국민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쌍방의 계약으로 국가가 탄생한다는 원리는 그 당시 사람들에게 큰 충격인 것은 이루 말할 수가 없는 사실이다.

 그렇게 앞선 시대를 살았던 천재 중의 한 사람인 홉스를 통해 시대를 잘못 만난 개인의 안타까움이 전해지기도 했다. 

그리고 홉스와 함께 활동했던 많은 위인들을 만남으로서 연표를 이해시키기위한 공부도 병행할 수 있다는 사실도 발견하게 된 책인 것 같다.

뿐만 아니라, 홉스의 개인적인 면모를 발견하게 되었고 아이들에게 훌륭한 지식인을 통해 그 사회를 신랄하게 비판하기도 하고, 비록 자신의 의지를 품은채 잠시 도망쳤다  돌아온 조국으로 돌아왔지만, 최선을 다한 부분들을 읽으며 한 시대를 겪어간 홉스의 다른 일면들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어려운 사회계약론을 통해 이해하기 쉽도록 삽화가 세계사, 우리나라 근대역사, 그리고 중국의 역사 등을 골고루 알기 쉽도록 자세하게 묘사된 부분에서 초등고학년들도 이해하며 읽기에는 충분히 공감하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 맨 마지막에 나와 있는 “읽고 나면 홉스와 더 친해지는 7가지 이야기”는 책의 중간 중간 나온 것들을 줄글로 자세히 덧붙여 설명한 것 같아 비교하며 읽으면 훨씬 더 이해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h*******3 2008.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만인 대 만인의 투쟁이 이해된다
"만인 대 만인의 투쟁이 이해된다" 내용보기
내가 처음 <리바이어던>을 읽은 것은 작년이다. 읽을 필요가 생겨서였다. 이제서야 <리바이어던>을 읽는 것은 우리 나이의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부자연스러운 일이 아니다. 사회학 등을 전공하지 않은 이들이 일부러 읽을 일이 없었던 책. 그런데 이번에 <만화 홉스 리바이어던>을 다시 읽게 된 것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선행 책 읽기의 일환이었다. 아무래도 읽혀야 할 것 같고,
"만인 대 만인의 투쟁이 이해된다" 내용보기

내가 처음 <리바이어던>을 읽은 것은 작년이다. 읽을 필요가 생겨서였다. 이제서야 <리바이어던>을 읽는 것은 우리 나이의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부자연스러운 일이 아니다. 사회학 등을 전공하지 않은 이들이 일부러 읽을 일이 없었던 책. 그런데 이번에 <만화 홉스 리바이어던>을 다시 읽게 된 것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선행 책 읽기의 일환이었다. 아무래도 읽혀야 할 것 같고, 엄마가 먼저 읽어봐야겠다 싶어서이다. 지금의 아이들은 중학교, 아니 초등학교 때부터 인문고전을 접해야 하는 환경에 처해 있다. 물론 안 읽어도 큰 상관은 없지만 적어도 그런 강박은 지니게 된 상황이다. 저자와 책이름만 달달 욌던 우리 때에 비해 더 나은 환경인 건지, 혹은 더 안타까운 환경인 건지, 그런 생각을 이런 책을 대할 때마다 혼란스럽게 생각해 본다.

 

어찌 되었든 나는 <리바이어던>을 두 번째로 읽었다. 그래서 이제 <리바이어던>과 홉스와 사회계약론, 그리고 홉스의 사회계약론이 로크의 그것과 얼마나 다른지를 잘 아느냐, 그렇지 않다. 로크의 <정부론>도 작년에 읽었으나 머릿속에는 그 모든 것이 혼재되어 있고 그다지 갈피가 잡히지 않는다. 이 책을 읽으며, 아주 조금 더 갈피가 잡혔다고 할까. 우선 만화라는 형식이 어떤 독자이든 접근하기 쉽게 만들고, 글쓴이나 그린이나 최대한 쉽게 하려고 노력한 덕에 이해가 훨씬 쉬웠기 때문이다.

 

어쨌든 자연 상태에서 인간이 얼마나 불안하고 초조하게 살아가야 하며, 생존을 위해 뺏거나 빼앗기거나, 혹은 죽거나 죽이거나하기가 쉬운지에 대해 매우 공감하게 되었다. 매우 강한 권력을 지닌 통제자가 있어야 하리라는 필요에 의해 국가가 생겨났다는 생각에도 공감한다. 통치자가 법 위에 존재하는 군주여야 한다는 생각에는 의문을 가지지만 기본적으로 성악설에 기초한 그의 생각은 공감할 만한 부분이 매우 많았다. 언젠가 윌리엄 골딩의 <파리대왕>을 읽으며 섬뜩하게 받아들였던 인간 본성에 대한 느낌이 <리바이어던>을 읽으면서도 전해졌다.

 

여전히, 그가 종교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는 혼란스럽다. 종교가 인간의 공포 덕분에 생겨났고, 많은 신자를 확보하면 종교로 받아들여지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미신으로 치부된다는 생각은 이해되지만, 그것이 하느님을 믿는 기독교도로서의 그 자신과 일치되지 않는다는 의문이 끝내 후련하게 해결되지 않았다. 단순히 군주의 효과적인 통치를 방해하는 현실 교회의 폐단을 지적하는 것으로 이해해 버리자고 해도 종교의 발생에 대한 그의 생각이 자꾸 가로막는 느낌. 

 

아무튼, 만화책이라고는 해도 성인 독자에게도 읽고 이해하기가 녹록치 않다. 어쩌면 그건 이 만화책이 <리바이어던>을 빠짐없이 다루고 있는 덕택일지도 모르겠다. 어린아이가 읽을 것을 상정하면 많은 부분을 삭제하거나 건너뛸 법도 한데 글을 그림으로 대체했다는 느낌만 있을 뿐 빠진 부분이 없이 채워넣으려고 고민했을 것이라는 느낌이 역력하다.

 

소수를 제외한 초등학생을 위한 책으로 효과적이지는 않을 것 같은 느낌. 중학생 이상이면 읽고 이해하기가 괜찮겠지만 더 좋아할 사람은 인문고전을 읽어보지 않았던 대학생, 성인들이 아닐까 싶은 그런 생각이 든다. 그런 의미로 이 시리즈는 내게 더 고마운 기획이다.

p****1 2008.08.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리바이어던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어요
"리바이어던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어요" 내용보기
아직 홉스도 리바이어던도 모르던 내게 단지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뽑히는 서울대에서 선정한 인문고전 중 한권이란 점만으로도 매력적이었다. 게다가 앞으로 아이으 논술 시험도 고려해보면 어렵더라도 접해야 하는 이론이 아닐까 하는 의무(?)감에 읽기 시작했음을 시인한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만화가 주는 매력에 더불어 홉스의 다양한 이론과 몰랐던 홉스의 인생, 그리고 그의
"리바이어던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어요" 내용보기

아직 홉스도 리바이어던도 모르던 내게 단지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뽑히는 서울대에서 선정한 인문고전 중 한권이란 점만으로도 매력적이었다. 게다가 앞으로 아이으 논술 시험도 고려해보면 어렵더라도 접해야 하는 이론이 아닐까 하는 의무(?)감에 읽기 시작했음을 시인한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만화가 주는 매력에 더불어 홉스의 다양한 이론과 몰랐던 홉스의 인생, 그리고 그의 자기 관리와 열정 등을 볼 수 있고 배울 수 있었던 책이었다. 아이에게 참 유익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계속 읽기를 하니 리바이어던이란 성경에 나오는 강력한 힘의 동물이고 이를 인간사에 접목시켜 또다른 막강한 힘을 상징함을 알게 되어 기뻤다.


역시 인문학이란게 어렵지만 가만 찬찬히 그 이론을 따라가다보면 모든 것이 우리 사회에 이뤄지고 있는 것들이 과학적으로 체계화 되는 이론이란 게 참 매력적이다. 또한 귀엽게 다뤄지고 있는 인물 캐릭터는 다소 긴 듯한 이론을 짭게 응축하는 기능까지 하고 있어 글자 읽기에 지루함을 느끼는 독자의 불편함을 잘 살피고 있음이 맘에 들었던 책이다.


군주제니 통치권이니 권고니 다소 어려운 단어들이 나오고 있지만 그런 말들이 홉스의 이론 리바이어던으로 요약되는 강력한 힘의 지배란 홉스의 이론을 설명하는 데에는 오히려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이었다. 그리고 중세라는 시대적 배경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배경 지식을 심어주고 그의 이론을 이끌어가고 있음이 읽는 이를 배려한 듯 싶어 기분 좋았다.


아직 아이가 어려 홉스의 리바이어던을 이해하기에 어려움이 있기는 했지만 조금더 아이가 자라면 다시 한번 홉스의 리바이어던을 만나 깊은 철학적 상식과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배울 수 있기에 충분한 책을 만났다는 기분이 들었다. 역시 아이에게 보다 쉽게 인문고전의 한자리를 알려주기에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다.

y*******1 2008.08.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렵지 않아요!
"어렵지 않아요!" 내용보기
어렵지 않아요!제목만보고는 아이에게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단숨에 읽고나서는 만족스럽고 뭔가를 해냈다는 표정이 모르고 있던 세상을 구경하고 난 표정이었어요. 저도 읽으면서 느끼는 바가 참 많았던 책입니다. 비단 아이들 뿐아니라 어른들도 보고 느껴야 하는 책으로 생각됩니다. 50권 모두 탐나는 책입니다
"어렵지 않아요!" 내용보기
어렵지 않아요!
제목만보고는 아이에게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단숨에 읽고나서는 만족스럽고 뭔가를 해냈다는 표정이 모르고 있던 세상을 구경하고 난 표정이었어요. 저도 읽으면서 느끼는 바가 참 많았던 책입니다. 비단 아이들 뿐아니라 어른들도 보고 느껴야 하는 책으로 생각됩니다. 50권 모두 탐나는 책입니다
w*****8 2008.08.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홉스의 리바이어던, 만화니까 읽기가 가능했지^^
"홉스의 리바이어던, 만화니까 읽기가 가능했지^^" 내용보기
어흑, 만화가 아니었더라면 이런 책을 읽으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게다. 아무리 책을 좋아한다고 하더라도 내 관심분야도 전공과도 무관한 이런 책은 그냥 대입 시험을 앞둔 학생들이나 정말 인문분야에 관심이 있는 소수의 사람들이나 보는 책으로만 알았는데 만화로 풀어내니 결코 어렵지 않았고 그럭저럭 재미를 발견할 수 있었다.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이란 타이
"홉스의 리바이어던, 만화니까 읽기가 가능했지^^" 내용보기
 

어흑, 만화가 아니었더라면 이런 책을 읽으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게다.

아무리 책을 좋아한다고 하더라도 내 관심분야도 전공과도 무관한 이런 책은 그냥 대입 시험을 앞둔 학생들이나 정말 인문분야에 관심이 있는 소수의 사람들이나 보는 책으로만 알았는데 만화로 풀어내니 결코 어렵지 않았고 그럭저럭 재미를 발견할 수 있었다.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이란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아이들, 특히나 초등생들에게 큰 관심이나 집중을 얻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된다. 그만큼 생소한 인물이거니와 직접적으로 책이 교과에 영향을 미치는 시기가 아니라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만화를 좋아하는 요즘 아이들의 경향을 좀 더 면밀히 살펴보면 책을 꾸준히 읽어온 아이들이라면 이런 책도 마다하지 않고 무난히 읽어낼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나 ‘만화’라는 것에!


17세기 영국과 유렵의 혼란한 격변기.

무시무시한 힘을 가진 성경에 나오는 리바이어던을 등장시켜 절대적이고 강력한 힘을 가진 통치자에 의해 안전과 질서가 보장되는 사회를 바라는 염원의 강한 의미를 내포하여 홉스는 인간은 자신들의 안전을 보호받기 위해 계약을 통해 국가가 창조된다는 이론을 주장한다.

당시 왕권신수설을 옹호하던 사람들로부터 비난 받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그렇기에 비난에 그치지 않고 생명의 위협까지 느껴 프랑스 망명까지 하게 된다.

또한 기독교에서의 권력과 정치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기도 하다. 이는 자신의 주장을 펼치기 위해서도 꼭 필요했지만 종교나 성직자들의 도덕적 타락을 실랄하게 비판하고 있어 자신이 생각하는 국가론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됨을 이야기 한다.


홉스의 이러한 국가론은 루소의 ‘사회계약론’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철학, 정치학 분야의 필독서라 일컬어 질만한 것으로 현대에도 이같은 이론이 적용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게 한다.

이 책은 특히나 청소년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말풍선으로 충분히 설명을 하고 있어 인문 고전을 어렵지 않게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의 폭이나 깊이가 커질 것으로 생각된다.

이 시리즈로 다양한 책을 접해줄 수 있어 고맙다.

인문고전~ 잡아보겠어^^ㅋㅋ


e*****0 2008.08.18. 신고 공감 0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홉스 리바이어던
"홉스 리바이어던" 내용보기
홉스, 리바이어던...   16세기 영국의 철학자, 홉스의 저서 리바이어던.. 리바이어던은 원래 구약성서에 나오는 무적의 힘을 가진 바다괴물을 뜻하며 혼돈과 무질서의 상징으로 표현된다. 성경에서 말하는 것과는 반대로 홉스는 리바이어던의 강력한 힘을 높이 평가한다. 힘을 가진 통치자, 이것이 홉스가 생각하는 리바이어던이다.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50선이라는
"홉스 리바이어던" 내용보기

 


홉스, 리바이어던...


 


16세기 영국의 철학자, 홉스의 저서 리바이어던..


리바이어던은 원래 구약성서에 나오는 무적의 힘을 가진


바다괴물을 뜻하며 혼돈과 무질서의 상징으로 표현된다.


성경에서 말하는 것과는 반대로 홉스는 리바이어던의 강력한 힘을 높이 평가한다.


힘을 가진 통치자, 이것이 홉스가 생각하는 리바이어던이다.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50선이라는 눈길끄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책.


만화형식의 인문고전... 인문고전이라 역시.. 조금 어렵긴하다.


그러나 만화라는 친근한 형식을 통해..


먼 나라, 먼 얘기 같던 홉스와 리바이어던이 친근하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홉스가 아이를 데리고 다니며 자신이 살아왔던 배경과


리바이어던이 탄생되기까지의 역사를 이야기해 주는 형식.


중간중간, 우리나라의 예까지 들어가며 열심히... 리바이어던을 풀어가는


약간은 괴짜스러운 캐릭터의 홉스..


 


홉스는 막강권력인 교황과 종교인들에 대해서도 신랄한 비판을 아끼지 않다가


결국, 리바이어던이 금서가 되기도 했다.


민주주의 사상의 출발선이라고도 할 수 있는 홉스의 저서 리바이어던


리바이어던을 통해 과거로의 여행을 한번 떠나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m*****4 2008.08.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