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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참 다양한 일본어 첫걸음 책이 나와 있다. 예전에는 어떤 책이 더 배우기 쉽고 어떤 책은 형편없다 등 여러 가지 말들이 많았지만, 요즘 나오는 소위 첫걸음 책은 거진 다 훌륭한 책들이다. 본인이 공부만 한다면 말이다. 그중에서도 이번에 손에 쥐게 된 <일미리 일본어 첫걸음>은 꽤나 특별한 책이다. 사실 구입을 자주 하고, 시작도 자주 하고, 그치만 금세 포기도 자주 하는 나로서는 일본어 첫걸음 이라는 딱지가 붙은 책이 집에만 서너 권 있다. 의욕 넘치게 시작한 뒤 이 주도 채 못 가서 포기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일미리 일본어 첫걸음>은 왜 특별할까? 먼저 이 책은 섬세한 디자인과 만화들로 사람을 빠져들게 한다. 표지도 그럴싸하지만, 표지를 딱 펼치면 보이는 표지의 날개 페이지를 보면 알 수 있다. 날개 페이지에는 카드 한 장 정도로 네모낳게 자른 면이 있는데 이걸로 공부하다가 표시하고 싶은 페이지에 책갈피로 쓸 수 있다. 정말 '와!'가 아닐 수 없다. 그리고 한 장 한 장마다 곳곳에 있는 만화와 캐릭터들. 대부분의 일본어 첫걸음 책은 만화와 캐릭터가 들어 가지만, <일미리 일본어 첫걸음>의 만화와 캐릭터는 정말 귀엽고 재미있다. 그리고 두 번째 이 책의 구성이다. <일미리 일본어 첫걸음>는 여행을 가서 겪을 만한 일들로 다양한 장면들에서 실제 쓸 만한 말들을 위주로 공부를 하게끔 유도한다. 근데 이 여행을 안내하면서 다양한 일본 문화 또한 접할 수 있게끔 구성해서 공부하는 입장에서 지루함을 느끼지 않게끔 한다. 정말 이삼십대의 취향에 맞췄다고나 할까. 물론 혼자 공부하면 벌어질 수 있는 발음상의 문제 해결을 위해 부록 CD도 준비되어 있다. 네거티브의 발음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미리 일본어 첫걸음>이 정말 대충대충 일본의 맛만 보여 주고 마는 책이 아니란 것이 여기에 있다. <일미리 일본어 첫걸음>는 두 권으로 구성되어 문법도 배울 수 있게끔 한다. 대충 단어 몇 개, 문장 몇 개만 가지고 '난 일본어 첫걸음 책이다, 에헴.'이라고 하지 않는 것이다. 아직 진도를 많이 떼지 않았지만, <일미리 일본어 첫걸음>이라면 정말 첫걸음을 무사히 걷고 두 번째 걸음을 걸을 수 있으리라 희망한다. 그럼 일본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이여,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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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처음 일본어를 접하고 우리말과 배열이 비슷하다 보니 머리 복잡한 영어에 비해 이렇게 쉬운 외국어가 있나. 하며 나름대로 열심히 익힌 외국어였다. 그런데 외국어는 사용하지 않으면 다 잊어버린다고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때도 일본어학과를 기웃거리며 몇 과목 이수했건만 지금 머릿속에 남은 문장이 별로 없어 허탈감마저 느낀다. 다른 사람들이 외국으로 배낭여행 떠나고 하는 걸 보면서 늘 마음으로 다짐을 해보지만 마음대로 안 됐는데 일본에 미리 가는 일본어 첫걸음 (커뮤니케이션 일본어 연구회 지음/ 오이랑 그림)으로 만나보았다.
이 책의 경우 순전히 일본에 가서 사용할 수 있는 대화를 중심으로 엮어 놓았기 때문에 처음 일본 여행을 결심하는 순간부터 일본어로 되어있다. 공항에서 어디로 가서 어떻게 표를 티켓팅하고 출구를 빠져 나가는지, 기내에서 시내식은 어떻게 주문해서 먹는지 등...출입국신고서 쓰는 것과 입국심사에서 필요한 대화까지 총망라되어 있다. 처음 외국여행을 하게 된다면 아마도 굉장히 긴장되고 혹시나 입국이 거절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마저 일것 같은데 이런 자세한 소개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 나라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어디론가 이동을 해야 할텐데 교통편을 알아두는 것도 필수다. 그래서 이책엔 도쿄중심으로 순환하는 주요 역 노선도도 실려 있다. 발매기, 정산기 등의 사용법, 역내에서 안내방송 나오는 것, 전철에서 우리나라에서 지하철을 탈 때처럼 안내방송이 나오는데 뭐라고 하는지 등도 알려준다.
그 호텔에서도 식사할 때 주문하는 법, 체크아웃하는 법, 일본의 요리 초밥과 초밥의 종류까지 총 망라되어 있다. 보통 어느 한 곳에 갔을 때 기본적으로 쓰이는 일상적인 대화는 책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이때는 CD를 같이 들어가면서 보면 게 훨씬 귀에 들어 온다. 단어고 문장이고 간에 오래전에 사용하고 잊고 있다가 다시 들으니 새삼스럽고 잊어졌던 단어가 하나씩 떠오르면 오래 친구를 만난 듯 반갑다.
책 뒤에 한 장의 CD와 또 한 권의 책으로 같이 붙어 있는 걸 보면 일본 문법을 정리해놓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형용사라든가 조사, 명사문, 나이의 부정형, 정중형 등 아주 다양한 표현이 소개되고 있다. 여행을 하게 되면 이 한 권의 책만 완벽하게 익혀도 더듬더듬 의사소통은 해가면서 일본 여행은 충분히 하리라고 본다. 욕심내지 말고 일미리씩 익혀 나간다면 금방 친숙한 일본어를 만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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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설명이 한 단락에 부정형,과거형,연결형등 설명이 자세히 되있어 비교를 하면서 공부를 하니 이해가 잘되네요 동사 변형 역시 희망표현은 물론 의지,청유형들을 비교해보니 이해가 한결 수월해요 초보자들은 많은 반복을 필요하는데 각 단락마다 꼭 알아야 할 단어들을 수록해두어 그 단어들을 문법에 맞춰 응용하니 기억하기도 좋고 반복해서 학습하니 금방이라도 회화를 할수있을것같아요 정말 내 맘에 쏙 드는 책이라서 일본어를 처음 배우는 분이나 회화가 부족한 분들에게 권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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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책을 받았을 때 책 두권이 붙어있어서 잘못 만든 책인가 했는데... 분철할 수 있게 되있는거드라구요...
보통 분철하면 책이 지저분하게 뜯기는데 속에 코팅된 표지가 별도로 부착되있어서 분철해도 완전 새책 같이 깨끗해요!!
한권으로 두권을 받은 기분이라 너무 좋구요~
내용이나 설명도 쉽고 재미있어서 당장 일본어를 공부해서 일본에 가고싶은 기분이에요... 문법책이랑 회화책이 둘다 있어서 좋구요.
MP3로 발음도 들을 수 있어서 제대로 회화공부가 되는 것 같애요~
여행갈때 회화책만 찢어서 갈까해요 ㅋ
일본어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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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을 앞두고 가서 몇마디라도 해볼까하고 구입하였는데, 기존 회화책에는 없는 실용적인 문구들이 정말 잘 정리되어있네요. 여행서와 회화책을 한번에 구입한 효과네요~ 본문에 한국식 발음이 빠져있어서, 오히려 읽으면서 히라가나를 읽히는데도 훨씬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정말 저에게는 유용한 책인것 같네요. 그리고 본문이 귀여운 그림들과 함께 질리지 않게 편집되어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가족 모두 돌려보면서 여행가는 그날까지 열심히 공부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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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가 보기에 잘 구성된 책인것같아요~!!
두권이라 놀랐다는~뭔가 뿌듯했어요~!!ㅋㅋㅋ
앞에것은 여행일본어 회화위주로 되어있고
뒤에것은 히라가나와 가타카나펜맨십과 일본어 문법정리위주로 되어있어
초보자가 보기에 쉽게 잼있게 잘 구성되어있는것 같아요.
엠피파일도있어서 들으면서 발음 이나 듣기연습도 되고
이동시 들으면서 학습할수있어 좋습니다.
초보자에 강추하고싶네요 *^^*
그리고 책디자인도 이뿌고 안에 지루하지않게 그림이나
재미난 캐릭터들도 나와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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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언어 배우기란 그리 생각보다 쉽지는 않다. 그러다 우연히 접하게 된 책이 일미리 일본어 첫걸음... 이 책은 재미있고 깔끔한 내용이 지루하지 않게 만들었고,
이 책에 나오는 캐릭터의 이름은 나나. 그리고 그녀를 따라다니는 귀여운 강아지 뽀꼬 ^^ 나나의 취미는 일어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보기!! 더욱더 취미생활을 즐기기 위해 일어공부에 매진해보지만 쉽지만은 않은듯.. 그래서 결정한것이 일본에 가서 부딪혀보기! 나도 한번 해보고 싶은 방법중에 하나.. ㅠ_ㅠ
그리하여 일본으로 가게 되는데 일본으로 가기 위해 티켓팅을 하는 방법이라던지 돈의 단위라던지 짐을 싸는 방법 등을 통하여 일본에 가기전 준비 해야 할것들도 배우면서 일어 단어들을 하나하나씩 배워나가는게 너무 색다르고 재미있게 다가왔던것 같다.
또한 첫장에서는 히라가나 를 더불어 가타가나 또한 표기 및 정말 공항에서, 매점에서, 음식점에서, 호텔에서, 지하철에서 등등 일본으로 가면 꼭 사용하게 되는 언어들을 바탕으로 어떡해 행동을 해야되고 어떡해 작동을 할수있는지등 너무 잘 나와 있어 일본을 공부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것같다 ^^
일본어 및 일본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께는 당근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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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제 2외국어로 일본어를 배웠다. 선생님의 어눌한 수업방식과 왠지 어린 시절 부터 어설프게 자리 잡은 반일감정 뭐 기타 등등(그냥 공부하기 싫어서일 수도)의 이유로 일본어를 좋아하지 못했다. 하지만 대학교 때 우연히 접하게 된 일본 드라마의 영향으로 일본어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그 후에 일본이라는 나라를 꼭 한 번 다녀오고 싶다는 욕망이 생기게 되었다. 그래서 일본어를 공부해 보려고 다짐했는데, 처음에는 혼자서 공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게 생각되었는데, 이 교재를 바탕으로 공부해보니, 도움이 된다.
책의 구성은 이렇듯 여행을 목적으로 한 일본어 공부에 도움을 주도록 되어있다. 일본어 기초라는 명목으로 가타카나 히라가나를 열심히 외우고 문법은 어떻고 각 단어는 어떤 뜻이며 뭔가 뜬 구름 잡는 다른 외국어 교재와는 사뭇 다르다. 아기자기한 만화의 주인공이 일본여행을 가는 커다란 틀 속에 여행 속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여러 가지 일본어와 다양한 tip들이 공부를한다기 보단 재밌는 일본어 여행 책을 보는 것 같은 느낌에 재밌었다. 재미있다. 분명 일본어에 관련된 교재인데 재미가 있다. 이 책을 만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생각으로 책을 만들었는지도 느낄 수 있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으론 요즘 교재에서 유용한 역할을 하는 두 권 분리형이라는 점이다. 여행을 통해 배우는 일본어 교재 한권과 일본어 문법의 첫 걸음 이렇게 두 권으로 되어 있어서 회화, 단어는 물론 일본어 문법까지 소홀히 다루고 있지 않다. 그리고 외국어 교재의 필수품인 MP3 CD도 부록으로 있어서 일본어 공부의 효율을 더 높여 주고 있다.
고등학교 때 잠시 배웠던 일본어였지만, 대학교에 와서 기억나는 것이라곤 요즘 사람들도 다 알고 있는 간단한 인사 정도뿐이었다. 하지만 이 책의 내용이 잘 짜여 있는 덕택에 어느 정도 간단한 인사와 몇 마디 주고받을 정도의 실력은 생긴 것 같다.(아직 일본인을 대상으로 해보진 못했지만....;;) 단기간에 이 정도의 능률이 있을거라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책의 내용이 이해가 쉬워 가능했던 것 같다.
이렇게 이 책으로 공부해본 나의 느낌을 몇 자 적어 보았는데, 앞으로 내가 목표한 일본 여행을 위해서는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처음 가는 해외여행에서 당황하지 않고 행동하기 위해서도 꼭 일본어를 잘하고 싶어진다. 이 책을 바탕으로 하여 좀 더 나은 일본어 구사를 위해 열심히 공부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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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해외여행이라는 것을 다녀왔다. 바로 일본이라는 작은 섬나라이다. 친구의 짜여진 계획에 떠난 자유여행이라서 나는 짐만싸서 떠났던 나의 어수선한 첫 해외여행이었다. 다녀와서 생각해보니 너무 아무것도 모르고 갔다와서 인지 그냥 일본가는 비행기만 타고 다녀온것 같았다. 그래서 여행 후에 밀려오는 아쉬움과 여행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또 일본에 대한 그리움으로 일본에 대해서 공부하고 일본어에 대해서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에게 딱 맞는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일본어 책이 필요했다.
일미리 일본어 첫걸음, 일미리 문법 첫 걸음 2권의 책으로 책속의 책이다. 책은 일본에 가자(일본여행 결심, 준비하기), 공항에서(공항에서 헤매지 않기), 도쿄의 교통(일본전철타기), 호텔에서(호텔에서 기죽지 않기), 먹거나 마시거나(일본요리즐기기). 쇼핑은 즐거워(일본에서 소핑하기)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실제로 일본에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떠나서 할수 있는 여러 상황들에 직접적으로 일본어를 사용할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정말로 일본으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에게도 좋을 것 같다.
기본적으로 일본어를 배우는 책이라서 그런지 일본어의 시작인 히라가카, 카다카나,탁음, 반탁음, 요음의 소개부터 시작된다. 일본어도 재미있게 시작할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단순히 일본어 책이라고 처음에는 조금 걱정했는데 생각보다가 일본에 대해서 알려주면서 자연스럽게 일본어를 익히게 하고 있어서 흥미로웠다.
또, 도쿄의 교통이나, 맛있는 음식소개에서는 내가 가본곳이나 먹어본것들이 나와서 신기하기도하고 얼마전의 여행이 새롭게 떠올랐다. 여러가지 일본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일본어 단어는 책의 하단에 설명되어 있어서 보기도 쉬웠고 외우기도 쉬웠던 것 같다. TIP을 통해서는 내가 알지 못한 사실을 알수 있었다. MP3파일이 있어서 직접 내MP3에 옮겨서 공부하면 좋을 것 같았다. 그리고 또 수시로 잊어버리지 않고 공부할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일본어 문법 첫걸음에서는 기본적인 문법까지 배움으로써 일본어를 확실히 재미있게 배울수 있었던 것 같다. 이책 일본어를 공부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해주면 좋일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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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학교에 다니던 때만 해도 언어를 배울 때에는 자음과 모음을 하나씩 읽고 쓰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단어, 문장, 문법 순으로 배웠다. 국민학교 들어가서 한글을 배울 때에도, 중학교 들어가서 영어를 배울 때에도, 고등학교 들어가서 제2외국어로 일본어를 배울 때에도 그것이 당연한 언어 학습의 순서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초등학교부터 영어를 정규 과목으로 배우고, 이미 그 이전에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영어 맛을 본다. 아이들은 읽고 쓰기가 아니라 듣고 말하기부터 영어를 배운다고 하니, 내 고정관념이 마구 깨지고 있다. 게다가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을 이해하려는 목적으로 일본어를 배우는 사람들도 있단다. 뚜렷한 목적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은 재미있고 빠르게 일본어를 배운다고 했다. 이제는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뿐만이 아니라 여행이 언어를 배우는 커다란 목적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미리 일본어 첫걸음> (2008, 커뮤니케이션일본어연구회 지음, 사람in 펴냄)에서는 일본에 여행을 다녀오는 과정에 사용되는 대화들을 통해 일본어를 가르치는 '일미리 일본어 첫걸음', 문법을 가르치는 '일본어 문법 첫걸음'이 합쳐져서 세트를 이루고 있다. 우리나라와 거리가 가깝고 문화의 차이가 그리 크지 않고 우리보다 조금은 유행이 빠르다고 하는 일본. 지금까지의 역사와 정치적 껄끄러움은 차치하고라도 매력적인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일미리 일본어 첫걸음'은 21세의 대학생인 나나가 일본 여행을 결심하고서 온갖 절차를 거쳐 일본 여행에 다녀오는 한 사이클에 오갈 수 있는 대화를 많이 들고 있다. 항공권과 호텔 예약하기, 비행기 안에서와 공항에서 대화하기, 도쿄에서의 교통, 호텔 사용, 요리 즐기기와 쇼핑까지 여행지에서 하는 대부분의 상황들을 다루고 있고, 질문과 대답을 구체적으로 실어 두어서 실제로 도움이 될 듯하다. 그리고 함께 제공되는 mp3 CD 파일에는 대화들을 담겨 있어서, 원하는 만큼 원어민의 억양 그대로 반복 청취하고 말해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mp3 파일을 들으면서 말하기를 부지런히 한다면 단기간의 일본 여행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정도라고 생각한다. '일본어 문법 첫걸음'은 일본어의 철자인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읽고 쓰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인사, 명사문, 조사, 형용사, 동사 등 기본적인 문법사항을 담았다. 그리고 '일미리 일본어 첫걸음'에 실렸던 대화들을 이 문법 틀에 맞추어 분해해서 자세하게 설명한다. 책 전반을 걸쳐 알록달록한 색깔, 귀여운 캐릭터 덕분에 분위기가 화사했고, 가끔 등장하는 tip들은 참 유용하다.
일본어에는 안타깝게도 띄어쓰기가 없어서 어디까지가 한 단어인지 알아보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한자도 많이 쓰이는데 일본어 독음이 병기되어 있지 않으면 발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 그러나 언어 공부는 무조건 반복하고 많이 듣고 많이 말하는 것이 제일이라는 말처럼, 회화를 뒷받침하는 문법으로 보강한다면 일본어는 그리 어렵지 않게 다가올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