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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로드 CAMPUS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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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학생들은 자신이 찾아보면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학교내 강좌조차도 자신이 계획하고 수립한 내용으로 지도교수역시 자신이 구해 그룹형식의 연구강좌를 스스로 만들 수도 있다. 더구나 매 방학이면 해외탐방의 알찬 계획표를 제출해 단과대학의 후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잘만 준비하면 좋은 기회를 거머쥘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누구나 다 그런 기회를 포착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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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학생들은 자신이 찾아보면 많은 기회를 얻을 있다. 학교내 강좌조차도 자신이 계획하고 수립한 내용으로 지도교수역시 자신이 구해 그룹형식의 연구강좌를 스스로 만들 수도 있다. 더구나 방학이면 해외탐방의 알찬 계획표를 제출해 단과대학의 후한 지원도 받을 있다. 잘만 준비하면 좋은 기회를 거머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누구나 그런 기회를 포착하는 것은 아니다. 단대에서 그룹, 또는 학교에서 하나 있을까 말까...... 그런데 여기 당찬 젊은이가 멋진 프로젝트를 선보여 여러 기업의 지원과 학교, 국정 홍보처와 대사관등의 기관의 관심과 후원으로 세계일주여행을 하고 왔다. 누구나 있는 생각은 아니었다. 그래서 그들의 시도와 용기가 값진 것이다.

 

대학 캠퍼스를 둘러본다고 하면 멀리 뉴욕 동부의 아이비리그 대학을 순회하거나 런던 근처의 옥스포드 캠브리지 대학을 둘러보는 탐방코스를 연상할 것이다. 그런데 젊은이가 가기로 곳은 상해의 푸단대학, 터어키의 이스탄불 대학, 브라질의 상파울루 대학, 남아공의 케이프타운대학 등등 들어는 보았어도 정보가 전무후무한 그런 대학들이다.

 

물론 인터넷 한방이면 대충 개괄적인 정보도 수집가능하고 학교의 홈페이지가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자세한 정보와 연락망도 얻기가 어려운 세상은 아니다. 그러나 이렇게 지역의 대학정보를 한곳에서 보고, 알싸하고 영양가높은 여행담과 현지 대학생들의 생생한 견해를 덤으로 얻게 되는 책은 보기 드물다는 생각이다.

 

게다가, 그들의 여행루트를 따라가면서 가닥 가닥 의미심장한 시각들을 만나기에 학생들이 그냥 여행만 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은 아니었구나를 실감할 있다. 이를테면 푸단대 법대학생에게 그들은 물권법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싱가폴에서는 깨끗한 도시이면의 리콴유 독재의 흔적들을 눈여겨 찾아내고, 베트남 호치민대학에서는 대학생들의 자존심의 실체를 분석해보려고 노력하였던 것이다. 이스탄불에서는 케말파샤의 개혁에 반하는 현재 보수세력의 움직임도 놓치지 않고, 아야소피아의 교회와 모스크로서의 숱한 세월의 삶에 동정을 보내기도 하였다.

 

여행은 참으로 여행하는 자의 시선에 따라 줌인의 가치가 천지차이다. 대학탐방 여정에는 주변의 방문지와 음식, 교통정보도 더해지고, 말미에는 요점정리가 완벽한 대학정보(입학,교환학생관련) 함께 지역의 알짜 여행정보도 팁으로 수록되었다. 사진구성도 그야말로 흠잡을 없이 꼼꼼해서 만족스럽다.

 

젊은이의 프로젝트는 한국을 알리고 세계의 대학을 배우는 것이었다. 국정 홍보처에서 받은 브로셔와 손수건을 학생들에게 나누어주고 한글 서예로 대학생들의 이름을 한국어 발음대로 써주는 행사를 진행하면서 도서관에는 한국관련 서적을 기증한다는 취지와 함께 그들이 얻은 세상의 모습은 알차고 행복한 것이었다. 아테네 대학의 학생이 자국을 알리는 이러한 일이 도대체 너희랑 무슨 상관이냐라고 물었을 그들은 다시 한번 국가의 존재를 생각했다고 했다. 물리적으로 멀어지는 국가의 존재가 정신적으로 가까워짐은 누구나 경험했을 일이다. “세계를 균형있게 알아야 새로운 세상을 얻을 있고 편중된 시각을 바꿀 있다. 우리가 한국을 알리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세계로 나아가는 선택의 입지점을 넓히는 도움을 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f****e 2008.08.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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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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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덜 알려진 대학을 찾아 떠난 대학 탐방기 형태의 여행서는 처음 접해본다. 세계 각지엔 잘 알려진 명문대 말고도 유명세를 덜 타는 알찬 대학도 있을 것이라 생각하면, 이런 책의 기획은 유학을 준비하는 세대들에게 신천지를 개척해주는 것과 같다. 내가 이 책을 읽은 이유도 아이가 훗날 유학을 가게 된다면 시야를 넓게 보고 대학을 선택할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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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덜 알려진 대학을 찾아 떠난 대학 탐방기 형태의 여행서는 처음 접해본다. 세계 각지엔 잘 알려진 명문대 말고도 유명세를 덜 타는 알찬 대학도 있을 것이라 생각하면, 이런 책의 기획은 유학을 준비하는 세대들에게 신천지를 개척해주는 것과 같다. 내가 이 책을 읽은 이유도 아이가 훗날 유학을 가게 된다면 시야를 넓게 보고 대학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여행의 목표를 정하고 스폰서를 구해 경비를 아끼며 떠난 세 명의 대학생들은 참 풋풋하기도 했다. 목표를 실행하기까지 많고도 많은 생각을 거쳐야 하는 기성세대와는 달리 추진력과 패기로 프로젝트를 완성시켜가는 그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열린 마음으로 작업을 마무리지었다. 각 대학에서 화선지에 붓글씨로 외국학생들의 이름을 한글로 써서 나누어주는 행사를 벌이고, 한국의 책을 세계 대학의 도서관에 기증했다. 이런 아이디어를 낸 학생들의 생각도 기특했지만, 자신의 이름을 들고 웃으며 사진 찍은 외국의 대학생들도 참 예뻤다.

 

그들은 중국 상하이의 푸단 대학교를 시작으로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의 동남아를 거쳐 오스트리아, 그리스, 폴란드, 스페인, 심지어 아프리카의 남아프리카 공화국, 짐바브웨까지 세계의 대학 19곳을 방문했다. 각 대학을 방문하여 또래 대학생들을 만난 후의 교감과 한국을 소개해 나가는 과정, 숙박업소를 찾는 일 등 경험담들을 재미있게 풀어 써 놓았다. 그 과정에서 좋은 분들도 만나고 한국에 돌아와서까지 인연의 끈을 이어가는, 사람과 사람간의 교감에 관한 내용이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상깊었던 부분이다. 각 나라의 대학생과 나눈 대화의 내용은 그 나라의 국민성을 알게 해주는 특색이 있어 재미있었고, 여행서의 판박이같은 내용과는 달리 그 나라 대학생이 직접 평가하는 모국에 대한 감정은 기존의 상식을 뛰어넘는 것도 있어 흥미로웠다. 처음 만난 외국의 대학생과 서로 벽을 허물며 생각을 교환하는 모습이 신선했음은 물론이다.

 

대학 정보에 대해서는 사진과 더불어 표 형식으로 정리하여 입학신청 조건이나 학사일정, 추천학과 등을 알려주고 있는데, 실제로 유학을 간다면 이정도 정보는 길잡이 정도만 될 것이고 실제로는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는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 같다. 즉, 완벽한 학교 소개서라기보다는 대학 방문기에 구체적 정보가 양념으로 추가되어 있는 느낌을 준다. 또한, 괜찮은 숙박업소나 관광지도 소개하는 여행 정보 코너도 곁들여져 있다.

이들이 가끔씩 던지는 사회현실에 대한 감각도 마음에 들었다. 요즘 대학생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는 말이 들리고 있으나, 적어도 이들 세 명은 아닌 것 같기에 더 읽는 재미가 있었다.

a******2 2008.08.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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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생각을 읽는 여행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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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1등을 강조하고 경쟁이 치열해지는 요즘, 세계 곳곳의 유명 대학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진학하고 있지만, 사실 그러한 상황은 대부분 미국과 유럽으로 집중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세상에 수많은 나라와 사람들이 있듯이, 대학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몇번 안되는 알량한 해외 경험을 하면서 종종 그 곳에 있는 대학을 가보기도 했었는데, 그럴 때마다 어디를 가든 그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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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1등을 강조하고 경쟁이 치열해지는 요즘, 세계 곳곳의 유명 대학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진학하고 있지만, 사실 그러한 상황은 대부분 미국과 유럽으로 집중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세상에 수많은 나라와 사람들이 있듯이, 대학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몇번 안되는 알량한 해외 경험을 하면서 종종 그 곳에 있는 대학을 가보기도 했었는데, 그럴 때마다 어디를 가든 그 나라의 대학을 가보는 것도 멋진 경험이 되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바로 이러한 생각을 실행에 옮긴 사람들이 있었다!! 한두군데가 아닌 4대륙, 19개 대학을 방문한 이들! 중국, 베트남, 오스트리아, 터키, 스페인- 실제 유학을 간다고 하면 사실 생각하기 힘든 곳들이다. 이들은 각국의 유수대학들을 방문하여 단순히 교정을 거닐고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학생들을 만나보고 이야기를 나눈다. 그들의 이야기들은 어쩌면 단순히 대학생들의 대화에 멈출 수도 있지만 그 안에 이야기되는 내용들은 전 세계 학생들의 생각이 같으면서도 다르다는 것을 알려주고,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니 오히려 더 많은 생각을 그들이 할지도 모른다.

 

그들의 계획은 부유한 대학생들의 즐거운 여행으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나름 의미있는 여행을 위해 그들은 많은 준비를 했고, 여행을 후원 받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각각 대학에서의 일정이 짧아 깊은 내용을 기대하지는 않아서인지, 우리가 잘 모르는 대학들에 대한 아이디어와 소개를 받은 것만으로도 무척 만족스러웠다.

 

여행을 하는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최근, 그런 수많은 여행 속에서 의미있고 젊은 생각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을 접할 수 있어 무척 좋았다. 

e*******t 2008.08.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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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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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아이비리그라고 하는 대학외에 내가 알고 있는 외국의 대학의 거의 없다. 그런데 이 책은 내가 듣도보지 못한 대학들에 대해 소소하게 적어 놓았다. 중국의 북경대가 아닌 푸단대학교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터키에 이르기까지 말이다. 그리고 그 각각의 대학의 자세한 정보까지 수록되어 있다. 학비와 생활비 입학조건등까지 말이다. 그리고 저자 세명의 여행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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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아이비리그라고 하는 대학외에 내가 알고 있는 외국의 대학의 거의 없다. 그런데 이 책은 내가 듣도보지 못한 대학들에 대해 소소하게 적어 놓았다. 중국의 북경대가 아닌 푸단대학교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터키에 이르기까지 말이다. 그리고 그 각각의 대학의 자세한 정보까지 수록되어 있다. 학비와 생활비 입학조건등까지 말이다. 그리고 저자 세명의 여행기까지 흥미롭게 말이다. 그저 정보만 나열한 책이였다면 금새 지루해지거나 관심을 많이 끌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들의 여행기와 재미있는 이야기와 정보들로 책의 내용은 나의 눈길을 꽉 붙잡고 있엇다. 그리고 저자 세명의 한국을 알리기 위한 한글로 이름 적어주는 행사는 참으로 흥미로웠다. 안그래도 한글이 예쁘다고 생각하는 외국인이 느는 요즘 이만한 홍보효과도 없지 싶다. 이들은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남미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대학을 돌아다니게 된다. 결국 그들은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많은 관광지는 제외시켰다고 한다. 세계여행을 가겠다는 그들의 의지와 한국을 알리겠다는 그 일념은 정말 본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외국에 갔을 때 외국 친구들이 한글로 자기 이름을 적어달라고 한 적이 있다. 소리나는 대로 말이다. 그들의 한국의 글자가 그림 같다고 이쁘다고 말하곤 하였다. 그럼 나또한 적어달라고 하면 내가 모르는 글자를 볼때 기호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이쁘고 내 이름이라는 것이 뿌듯했다. 무조건 한국이 어디예요 라고 알리기 보다 훨씬 효과적이고 가슴에 와닿았다. 그 때 더 많은 친구들에게 못 써 준것이 내심 후회가 되었다.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 말이다.

책 속에서 그 어느 유명한 장소보다 빈대학교의 도서관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였다. 그들은 어쩌면 우리나라의 대학보다 열악한 딱딱한 의자에서 그리도 열심히 공부할 수 잇단 말인가? 나 또한 이 사진을 보면서 학구열을 불태웠다. 화이팅!!!

실제로 유학을 생각지 않는 학생이라고 해도 여러나라의 대학에 대해 관심을 가질 법하다.  나 또한 그러하고 말이다. 하지만 정말로 진지하게 유학을 고민하는 학생에게는 진귀한 정보이지 싶다. 그리고 그 나라의 대학을 보면 대충 그 나라를 짐작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저 갑자기 바람이 불어서 떠나는 여행보다 목적을 가지고 떠나는 여행은 더욱 뿌듯하고 값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군다나 그 목표를 완수하고 왔다면 더 말할 것도 없지만 말이다.

나 또한 뿌듯하고 즐거운 세계 대학 나들이를 한 것 같다.

e*******d 2008.09.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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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학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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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유학을 보내게 되면 바로 떠올려지는 곳이 미국이나 유럽에 있는 대학이다. 아무런 사전지식이 없이 막연하게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었던 자신이 조금 챙피해지려고 하는 순간이 이었다. 이 프로젝트를 처음 생각해내고 스폰서를 받아서 프로젝트를 실행하려고 했던 세명의 대학생들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책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이제 아이가 중학생이라서 "세계는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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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유학을 보내게 되면 바로 떠올려지는 곳이 미국이나 유럽에 있는 대학이다. 아무런 사전지식이 없이 막연하게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었던 자신이 조금 챙피해지려고 하는 순간이 이었다. 이 프로젝트를 처음 생각해내고 스폰서를 받아서 프로젝트를 실행하려고 했던 세명의 대학생들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책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이제 아이가 중학생이라서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라는 모토하에 아이의 미래에 대해서 깊게 생각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좋은 대학이 많이 있지만 굳이 배움이라는 것을 우리나라에 국한시킬 필요는 없는 것이 세계화가 진행이 된 지금이지 않나 싶다.

외국으로 유학을 가자는 목표가 아니더라도 교환학생으로 다른 나라에 나가서 새로운 학문을 보고 익히면서 견문을 넓히는 것도 배움의 한 단면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 나의 생각에 정보를 준 이 책은 정말 가뭄의 단비처럼 고마운 존재였다. 처음 이 프로젝트를 고안해 낼 때도 미국대학부터 떠올렸다는 세명의 대학생들의 말을 보더라도 유학이라는 개념의 가장 최전선에 미국, 영국 등의 유럽이 존재하는 것은 아마도 많은 사람들의 공통적인 생각이긴 한가보다. 이 세 젊은이는 우리가 유학길에 올랐을 때 별로 생각하지는 않은 그런 명문대를 선택하고 대안학교로 선택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한 대학들을 선정하였고 또 그곳에 가서 우리나라를 제대로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캠퍼스 로드는 진행이 되었다. 이들은 6개월동안 19개 대학-푸단 대학교 (중국 상하이),중문 대학교 (홍콩), 하노이 국립 대학교 (베트남 하노이),타마삿 대학교 (태국 방콕) ,말라야 대학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 국립 대학교 (싱가포르),캘커타 대학교 (인도 콜카타),빈 대학교 (오스트리아 빈),아테네 대학교 (그리스 아테네),찰스 프라하 대학교 (체코 프라하) ,이스탄불 대학교 (터키 이스탄불),바르샤바 대학교 (폴란드 바르샤바) ,오토노마 데 마드리드 대학교 (스페인 마드리드),리스본 대학교 (포르투갈 리스본),상파울루 대학교 (브라질 상파울루),칠레 대학교 (칠레 산티아고),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케이프타운 대학교 (남아공 케이프타운),짐바브웨 대학교 (짐바브웨 하라레)-을 다녀왔다. ,역시 이 곳에서 만난 대학생들은 젊음과 패기와 열정이 있으므로 어디에서 만나던지 서로의 젊음을 공유할 수 있는 모습을 보고 부럽기도 하였다. 아이와 함께 이 책을 보면서 아이에게도 세계라는 시각이 한 방향으로만 고착될 것이 아니라 좀 더 넓은 시각을 가지고 본다면 세계화 속의 세계인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캠퍼스 로드를 보면서 나 또한 다른 세계 명문대학들을 좀 더 알아 보면 앞으로 닥칠 아이의 미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c*****1 2008.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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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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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우리 세계 일주할래"라고 툭 던진 한마디에 고민도 없이 1분안에 세남자가 세계일주를 함께 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혈기왕성한 20대 그들의 캠퍼스 모습은 다양한 개성을 보여주고 학문을 탐구하는 캠퍼스가 아니었다. '나는 제대로 살고 있나'란 물음표를 자신에게 던지며 시작된 여행은 단순히 세계 유수 관광지를 돌아보는 것이 아니었다. 유학길에 오르는 사람들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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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우리 세계 일주할래"라고 툭 던진 한마디에 고민도 없이 1분안에 세남자가 세계일주를 함께 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혈기왕성한 20대 그들의 캠퍼스 모습은 다양한 개성을 보여주고 학문을 탐구하는 캠퍼스가 아니었다. '나는 제대로 살고 있나'란 물음표를 자신에게 던지며 시작된 여행은 단순히 세계 유수 관광지를 돌아보는 것이 아니었다. 유학길에 오르는 사람들이 주로 떠나는 영국과 미국의 대학을 제외하고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세계 각국의 나라 중 역사와 전통이 유구한 세계대학을 1년간 여행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그들의 야심찬 계획을 학교와 각 기업체에 알리고 경비를 조달받으면서 그들의 꿈은 1년에서 6개월의 빡빡한 일정으로 실현되었고, 드디어 그들은 상하이의 푸단대학교를 시작으로  유럽, 아메리카를 거쳐 아프리카의 짐바브웨이 대학교까지 165일 동안 19개국 세계대학을 탐방하는데 성공하고 돌아온다.

 

이 책에는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그들이 방문한 대학의 다양한 정보도 소개해 놓았다. 홈페이지 주소, 대학 소재지, 입학신청 조건, 추천학과 , 학비, 기숙사 비용 등 유학생들에 꼭 필요한 정보만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도표로 실어 놓았고, 각 나라의 특징적인 문화도 한장을 할애하여 간략하게 소개한다.

 

이 여행의 목적은 '서로를 제대로 아는것'이다. 우리가 여행하는 대학들이 지금 우리나라에 알려지지 않은 만큼 세계로 나아가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범위는 좁을 수 밖에 없다. 세계를 균형있게 알아야 새로운 세상을 얻을 수 있고, 편중된 시각을 바꿀 수 있다. 우리가 한국을 알리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주로 영국, 미국권 대학으로 편중되어 유학을 떠난다. 외국대학하면 아이비리그로 지칭되고, 그 대학들만이 가치있게 바라본다. 그동안 나도 아이비리그만이 세계에서 인정하는 대학이란 사고를 갖고 있었는데 아이비리그보다 더 역사가 깊고 명문대학들이 세계 곳곳에 많다는 사실에 놀라웠다.

 

세명의 대학생들은 그런 맥락에서 세계 곳곳의 유수 명문 대학을 소개하고 또 그나라 학생들에게 한국이란 나라도 알리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기회를 마련했다. 그들이 소개하는 대학에는 한국어학과가 개설되어 있었으며, 그들은 대학도서관에 한국을 알리는 홍보자료 비치와 함께 붓글씨로 외국이름을 한글로 써주기 행사도 실시하면서 우리말인 한글도 알린다. 또한 그들과 함께 대학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또래와의 소통을 통해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 정치, 경제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어디를 가나 사람의 생각은 모두 같은가 보다.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학과 선택시 취직이 잘되는 학과를 선호하듯이 세계의 대학생들도 모두 같다. 학문을 탐구하는 대학이 이제는 취업의 장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많은 철학자를 배출해낸 유럽에서조차 인문학을 중시할 것 같았는데 그들도 취업 위주의 학과를 고르고 있었다. 경쟁을 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으니 어쩔 수 없겠지. 황금만능주의에 씁쓸해지는 순간이었다.

 

올여름 들어 우연찮게 세계 여행기를 많이 읽었다. 모두 다 공통점이 있다면 언어는 더이상 여행에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는 거였다. 마음을 열고 다가가면 그 어떤 언어도 서로를 이해하는데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지구촌 하나를 외치며 긴 여행길에 올랐던 그들에게 세계대학 여행은 마침표가 아닌 세계 여러 대학에 한국을 알리는 출발선이었다.  우물안 개구리였었는데 이 책을 통해 세계대학 정보와 함께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k*****5 2008.08.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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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세 명의 소중한 경험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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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그들의 젊음이 부러웠고, 아주 좋은 시기에 세계를 누빈 것이 한없이 부러웠다.물론 다니면서 온갖 고생을 했겠지만서도 여행이라는 것이 좋은 추억만이 기억에 남기에... 그 당시의 고생은 담고있지 않을 것 같다.일반 여행서가 아닌 목적있는 여행서인 것 같다.그들은 세계의 대학만을 골라서 그곳에 가서 한국을 알리는 행사를 하고, 한국의 책들을 기증하는 뜻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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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그들의 젊음이 부러웠고, 아주 좋은 시기에 세계를 누빈 것이 한없이 부러웠다.
물론 다니면서 온갖 고생을 했겠지만서도 여행이라는 것이 좋은 추억만이 기억에 남기에... 그 당시의 고생은 담고있지 않을 것 같다.
일반 여행서가 아닌 목적있는 여행서인 것 같다.
그들은 세계의 대학만을 골라서 그곳에 가서 한국을 알리는 행사를 하고, 한국의 책들을 기증하는 뜻깊은 일을 하였다.

 

처음 이 책을 집어들었을 때는 사실 10년 후 쯤 우리 아이가 대학에 갈때 요긴하게 사용될 것 같은 기대감이 있었다.
하지만 책을 보면서 정보를 얻기 보다는 그들의 여정에 빠져 들어, 나도 같이 갔었더라면 ㅎㅎ 이라는 생각을 하였던 것 같다.
말이 165일 이지 거의 6개월이 아닌가?
그 6개월 동안 속속들이 들여다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우리가 대충은 알아야 할 대학들만 선별해서 다닌 것 같다.
대부분의 유학생들의 대학선택이 미국, 유럽으로 한정되어 있음을 비교해볼 때 이 책에 나온 동남아의 대학이나 아프리카의 대학에 대한 정보는 아주 좋은 자료가 될 것 같다.

 

그리고 대학탐방에만 한정되어 있지 않고, 그 나라의 가장 특징적인 곳을 방문한 흔적이 보인다.
특히 나는 인도의 마더 테레사 하우스가 기억에 남는다.
최근에 읽었던 인도여행기에서 등장해서일까?
그 젊은이들도 역시나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그곳을 찾았다.
늘 그 곳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그곳 봉사자들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진다.

 

세계를 다니면서 한국알리기 행사로 가졌던 한국이름 써주기 행사..
보면 볼수록 참 괜찮은 행사같다.
입장바꿔서 나의 이름을 아프리카어나 중동의 아랍어로 씌여진다면 재미있을 것 같다.

 

좋은 기획을 바탕으로 세계일주를 한 세 명의 대학생들,
그들의 소중한 경험은 평생동안 그들이 하는 일에 많은 도움을 줄 것 같다.
그리고 그러한 경험을 하기 위해 노력한 그들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j******d 2008.08.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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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도전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대학생 세명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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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해럴드에서 이분들의 연재를 봤었는데 그때 참 기대하면서 봤었다.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대학교를 찾아가는 이들의 열정에 기대를 할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운이 좋게도 저자 3명을 모두 뵙게 되었는데 (유쾌하고 재밌으셔서 정말 놀랐다 ㅎㅎ이 책 완전강추ㅎ 책 디자인과 사진이 매거진못지않을정도로 멋져서 또 놀람.)   이 책이 나오게 된 우여곡절 스토리와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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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해럴드에서 이분들의 연재를 봤었는데 그때 참 기대하면서 봤었다.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대학교를 찾아가는 이들의 열정에 기대를 할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운이 좋게도 저자 3명을 모두 뵙게 되었는데

(유쾌하고 재밌으셔서 정말 놀랐다 ㅎㅎ이 책 완전강추ㅎ

책 디자인과 사진이 매거진못지않을정도로 멋져서 또 놀람.)

 

이 책이 나오게 된 우여곡절 스토리와 겪었던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계획과 당당한 패기로 도전하며 글로 남긴 소중한 책이라는 생각에

냉큼 구입했다. 정말 강추인 책이다.

 

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구글러의 편지처럼,

지쳐있는 대학생의 영혼에 더 큰 열정과 꿈을 주는 책이다 .

 

 

2***z 2008.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길 없는 길 따라간 세계대학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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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든 국내든 여행을 하게 되면 그 지역의 시장과 미술관, 대학교를 둘러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런데 세계대학일주라니. 말만 들어도 가슴 벅차다. 같은 수업을 들으며 만난 저자 세 명의 소개글과 배낭여행 중에 들렀던 아테네 대학교와 꼭 가보고 싶은 나라 터키의 이스탄불 대학교가 목차에 나란히 있는 것을 확인하고 책을 펼쳤다. 그렇게 '세계대학일주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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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든 국내든 여행을 하게 되면 그 지역의 시장과 미술관, 대학교를 둘러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런데 세계대학일주라니. 말만 들어도 가슴 벅차다. 같은 수업을 들으며 만난 저자 세 명의 소개글과 배낭여행 중에 들렀던 아테네 대학교와 꼭 가보고 싶은 나라 터키의 이스탄불 대학교가 목차에 나란히 있는 것을 확인하고 책을 펼쳤다. 그렇게 '세계대학일주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그들은 6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하여 6개월 동안 여행한다. 아시아와 유럽, 남아메리카, 아프리카의 열아홉 대학교에 들른다. 명문 대학이 아닌 제3세계 국가의 대학교에 말이다. 그들의 계획을 들은 지인들이 흥미 없다는 표정을 짓고 왜 하필 세계대학일주냐고 물었던 것처럼 누군가에게는 무모해 보일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진정한 자신의 모습이 없는 천편일률적인 대학생활에 염증을 느낀 그들은 다른 이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고 싶었던 것이다. 가히 '숨은 보석 찾기 프로젝트'라 할 만하다.

 

각 대학을 방문하여 한국을 알린다. 대학 도서관에 책을 기증하고 먹을 갈아 한글로 학생들의 이름을 써준다. 정말 멋진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자랑스러운데 두 발로 직접 뛰어다닌 그들은 얼마나 뿌듯했을까. 대학교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끝맺으며 뒷장에서는 입학신청 조건과 추천학과, 대학생활 등의 대학 정보와 간단한 여행 정보까지 알려준다.  

 

외국의 대학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모습도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모습이나 축제를 준비하는 활기찬 모습, 식당에서 친구들과 수다 떨며 식사하는 모습이 그랬다. 인도 콜카타의 캘커타 대학교에서 만난 '파라곤 패밀리'는 한국에서의 삶을 잠시 내려놓고 인도로 갔다. 각자의 사연을 안고 떠나와 만난 그들의 얼굴은 무척 평화로워 보였다. 폴란드 바르샤바 대학교에서 만난 안나의 방에 있는 '대한민국 지도'도 인상 깊었고, <오발탄>을 포함해 한국영화를 500편이나 봤다는 그제고쉬도 대단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노트북과 카메라를 잃어버렸을 때,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카메라의 사진이 모두 날아가버렸을 때는 너무 안타까웠다. 각 대학들의 이야기도 재미있고, 대학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도 볼거리이다.

 

 

d****k 2008.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캠퍼스 로드 CAMPUS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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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행에세이에서부터 세계 일주까지 여행을 다룬 책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연세대학교를 다니는 연세대학교를 다니는 박정범, 권용태, 김성탄 3명의 학생들이 세계대학일주 여행기로 6개월 동안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4개 대륙 30개국의 19개 대학을 찾아 떠난 세 젊은이의 기록을 담고 있는  책이다. 165일동안 모두 6~7킬로그램씩이나 체중이 줄 정도로 궁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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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행에세이에서부터 세계 일주까지 여행을 다룬 책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연세대학교를 다니는 연세대학교를 다니는 박정범, 권용태, 김성탄 3명의 학생들이 세계대학일주 여행기로 6개월 동안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4개 대륙 30개국의 19개 대학을 찾아 떠난 세 젊은이의 기록을 담고 있는  책이다. 165일동안 모두 6~7킬로그램씩이나 체중이 줄 정도로 궁핍한 여행이었다. 미국 교환학생 코스에 참가하기 영어에 미쳐 지내던 세 명의 대학생들이 어느 날 자신들을 돌아보니 인생이 시시해지고 부끄러워졌다고 한다.그들은 상하이에서 나이로비까지 대안 여행, 유학에서 제외됐던 나라들의 명문대를 재조명함으로써 향후 한국사회의 새로운 유학 문화(대안 유학)의 선택 사항으로 제시하자는 취지에서 여행을 떠났다. 어설프지만 진지한 고민으로 출발한 여행을 하는 동안 각 대학 도서관에 한국을 알리는 홍보자료를 기증하고, 한국에는 현지 대학 정보를 소개함으로써 문화 교류를 통해 소통하고자 했으며, 붓글씨로 외국 이름을 한글로 써주며 한국 기념품들을 선물했다. 또한 ‘현지 대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대학 생활과 앞으로의 계획 · 사회 · 경제 · 문화 · 교육 등 다양한 대화를 통해 공감을 시도했다. 이 6개월 동안의 기록을 통해서 그들은 꿈을 찾고 싶어했다.젊음과 에너지와 미래와 동의어라 할수 있는 대학과 대학생들을 통해 지구촌의 사람 사는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중국의 푸단대학의 경우 졸업장과 학사학위가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운영되는것이 특색있다. 졸업은 쉬울지 몰라도 학위는 유학생 평균 20퍼센트밖에 받지못한다는 사실이 신선하게 다가온 내용중 하나이다. 중국유학이 도피성 이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되고 말았다. 학위가 없는 졸업장은 의미 없는 종이장처럼 취급되기 때문에 유학생들 모두 치열하게 살고 있다고 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최근 몇년동안 우리나라에도 중국인 유학생들의 증가율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이런 추세에 비해 우리나라의 대학들이 대부분의 유학생들을 정원외로선발해서 관리하고 있는 관계로 재단측에서 돈벌이로만 이용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드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중국유학생들사이에는 한국의 어느어느대학에 입학하면 공부를 못해도 학위를 받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정보까지 교류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의 신문 등 보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학에서는 중국인 유학생들의 학사관리가 엄격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내용을 자주 접하게 된다. 입학만 하면 대부분 학위가 주어지며 심지어는 일부 중국유학생들의 유학목적이 공부가 아닌 유학을 가장해서 돈을 벌러오는경우까지 생겼다는 엄연한 사실앞에 외국 유수대학의 철저한 학사관리와는 너무도 대조적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후에 부끄러움까지 느껴진다.

 

이 책의 특징중 하나는 19개의 대학에 대한 이야기 말미에는 학사일정,입학신청 조건, 추천학과, 기타 대학생활 등 유용한 정보를 개략적이나마 요약,정리하여 수록하고 있으며 기타 간략한 여행정보도 제공하고 있어 유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것같은 책이다.
k****0 2008.08.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