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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오은영 선생은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육아 코칭 프로그램에 단골로 출연하는 분이라 익히 알고 있었다. 우리 부부도 남자 아이를 셋 기렀고 지금은 손녀까지 맡아서 양육을 하는 처지라 집중해서 보았던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70여편을 보면서 혹시 오은영 선생이 이런 사례들을 책으로 썼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예상은 적중하여 구입하고 보니 <엄마표 마음 처방전>이라는 국어사전만큼 두꺼운 책이었다. 아이들을 기르는 부모치고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자신이 정말 아이를 올바르게 양육하는지 제대로 된 지침도 없거니와 과거에 비해 가족공동체가 빈약해져 물어볼 어른도 부재하기 때문이다. 인터넷이나 책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나름대로 적용해 보지만 원낙 양육기술이라는 것이 몸으로 익혀야하는 암묵지가 많은 관계로 불안하기를 마찬가지이다. 특히 아이들의 문제행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때 더욱 그렇다. 이 책의 저자가 실제 아이들의 문제 행동을 현장에서 교정해 온 전문가적인 지식과 저자 자신이 아이를 기르는 지라 엄마의 마음으로 쓴 책이라는 점에서 신뢰와 호감이 간다. SBS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프로그램과 '엄마표 마음처방전'을 읽으면서 수 많은 문제 행동의 유형을 본다. 소아기 불안증을 비롯하여 애착장애, 반사회성 행동을 보이는 아이, 어린이 집이나 학교에 부적응하는 아이, 아스퍼거 장애, 과잉행동장애, 소아기 불안증, 섭식장애, 배변장애, 폭력성 등등. 하지만 문제의 원인과 처방에는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즉 아동들의 문제는 자신의 기질적인 요인을 포함하여 무모의 부적절한 양육태도가 가장 핵심적인 문제의 원인이라는 것이다. 그 다음은 부부간의 갈등과 부모 자신이 지닌 마음의 상처, 그리고 육아에 부절적한 환경으로 요약할 수 있겠다. 따라사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타이틀은 '우리 부모가 달라졌어요.', 더 구체적으로는 "우리 부모의 양육태도가 달라졌어요."라고 바꾸는 것이 타당할 것 같다. 나는 아이의 문제는 결코 아이 자신의 문제만이 아닌 것을 거듭확인하게 된다. 증상은 약한 아이를 통해 드러나지만 원인은 부모의 양육태도와 더 근원적으로는 부모 자신이 어린 시절 받은 상처나 학대에 기인한다는 사실을 거듭확인한다. 그러므로 부모 자신들의 정신적 건강과 튼튼한 부부관계는 아이들의 문제 행동을 바로잡는 데 만병 통치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사람을 세우는 사람 이영식 |
| 책 값이 비싸서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매일매일 반값 할인 하기만을 기다렸는데 오늘 드디어 주문을 했습니다. 오은영 선생님은 평소 EBS 부모를 보면서 너무나도 좋아하던 분인데 특히 오늘 방송을 보고 완전 삘 받아서 당장 이 책이 읽고 싶어졌습니다. 받아보니 책이 완전 백과사전입니다. 왜 그렇게 비싼지 알겠네요... 내용이 사례별로 아주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나와 있구요, 방송에서 오은영 선생님께서 내려주시는 처방들이 빼곡히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책 두께가 임용고시 교육학 총정리 되어 있는 문제집같이 정말 두껍습니다. 곁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읽어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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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엄마가 되어서 아이를 키운다는게 생각처럼 쉽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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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받았을때.. 그 두께에 놀라고 말았다. 무려 1015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내용에 깜짝 놀랐다. 물론 가격은 38000원으로 비싼편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돈이 아깝지 않은 책이었다.
가끔 SBS에서 방영되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라는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가슴이 답답해져옴을 느꼈다. 첫째 아이는 무난히 이쁘게 잘 자라주었으나 평소에 엄격한 엄마인 나 때문에 약간은 소심함과 스트레스를 쌓아두는 건 아닌지.. 둘째인 4살 아들녀석은 넉살도 좋고 말도 종알종알 잘 하지만 남자아이라는 특성상 나중에 말썽을 부리지나 않을까..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나 역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그런데 그 프로그램에서는 믿음직한 분이 자주 나오신다. 바로 오은영원장님.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신촌세브란스병원 정신과 전공의가 되었고 서울삼성병원과 아주대학교 병원을 거쳐 현재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이자 아동학대예방센터 전문위원, 오은영 소아청소년 클리닉 및 학습발달연구소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 이 책의 약력에 적혀있다. 오호 그랬구나.. 정신과 교수로서 이론과 실제를 잘 알고 계시는 분이라서 사례별로 자세히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 점이 가장 마음에 드는 책이었다. 사실 육아서는 많다. 여러가지 제목의 흥미를 끄는 책들이 대부분이고.. 유태인의 육아교육에 대한 책도 있고.. 수기식의 책들도 많다. 하지만 이 많은 책을 읽어도 그때만 고개를 끄덕일 뿐,..그리고 나의 상황과 맞지 않고 나의 가치관에 반하는 내용이라면 아무래도 읽다 말 뿐이었다.
암튼.. 오은영 원장님의 책은 정말로 백과사전이라고 할 정도로 방대하고 구체적인 질문과 사례를 풀어 놓고 있어서 정말로 책 한권만을 권한다면 바로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이 책을 읽다보면 후회의 눈물도 날 것이다. 단지 사례일 뿐인데.. 하지만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지 알게 되기 때문에 마음이 먹먹해지고 아파온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지 다짐을 하며 실천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심지어는 시험에서 쉬운 문제는 틀리고 어려운 문제는 맞추는 아이라든지 문제를 끝까지 잘 읽지 않는 아이들 사례까지 정말 없는게 없다. 정말 실생활에서 상담을 하고 싶은 상황에,, 막상 주변에 아무도 없을때 막막하다. 마치 나만의 상담자가 있게 된 것 같은 착각까지 들게 만드는 소중한 책이다. 필요할땐 목차를 보고 찾기만 하면 될 것 같다. 이미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통해서 옳은 방법이라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에 이 분의 방법은 유별나지 않고 아이 심리에 접근하는 처방전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전공자이자 수많은 사례를 직접 접한 이이기 때문에 진정 믿음이 가는 처방전이라고나 할까..
정말로 아기를 낳자마자 하나의 육아서적을 가지고 싶다고 한다면 이 책 한권만 가져가도 된다. 육아서 다 거기서 거기다. 이렇게 실천할 수 있고 아이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책 한권이면 족하다. 내 아이를 어루만져 줄 수 있는 목차를 찾아 오늘도 몇 챕터 읽어본다. 너무나 방대해서 삼분의 일도 다 읽지 못했지만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부분부터 읽고 있어서 벌써 다 읽은 기분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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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솜사탕 부드러운 오은영 원장님 책을 내신다기에 궁금했지만 책의 두께에 망설이다 산책 백과사전이란 말이 딱 맞네요 부모들이 흔히 걱정하는 모든 내용들이 망라되어 있고요 선생님께 상담을 받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목차에서 하나라도 해당되면 사보시면 저렴하게 상담을 받는 느낌일 것입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지? 하고 고민마시고 이책을 사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3-10세정도에게 아주 유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궁금했던 내용을 백과사전 찾듯이 페이지를 넘기면 부모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그렇게 하면 안되는 이유가 자세히 설명되어 있고요 그럼 어떻게 아이를 이끌어줘야 하는지 선생님이나 부모의 관점이 나오고 부수적으로 궁금한 내용이 나옵니다. 평소의 말씀처럼 책내용이 착착 감겨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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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하고 행동도 느린 6살 아들 때문에 '우아달'보면서 오은영 선생님을 찾아가고 싶은 충동을 여러번 느껴서 병원 홈페이지에 갔다가 이 책을 보고 구매했어요. 소아정신과 백과사전같네요. 상황별로 대처법이 되어 있어 궁금한 부분을 찾아보기도 쉽고 엄마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잘 설명이 되어있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