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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부쩍 프랑스 나폴레옹 시대의 책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 귀족들의 꿈같은 15년간의 영화 , 무궁한 번영을 누릴 듯이 우매한 왕당파들과, 급진주의 보나파르트들의 긴박한 15년간의 온갖 비극적인 사회상을 그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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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의 작품 ‘전쟁과 평화’는 흔히들 명작이라고 말한다. 나는 중, 고등학생 시절에는 독서를 많이 하는 편이였다. 하지만 대학생이 되어서는 별로 책을 읽어본 시간이 없어진 것 같다. 솔직하게 독서를 오랫동안 안하다가 대학 강의 과제 때문에 독서를 시작하려고 많이 들어보고 유명한 명작인 ‘전쟁과 평화’를 선택하여 읽으려고 책을 구매해서 책을 받았을 때 당황했다. 내가 시간적 여유가 있었을 때 읽어본 ‘토지’ 다음으로 책의 내용이 길었던 것 같다. 솔직히 과제 때문에 지하철을 탈 때 주말에 틈틈이 없는 시간을 쪼개서 읽기 시작하였다. 책의 내용은 1800년대 초반 나폴레옹이 러시아를 정벌하기 위한 전쟁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이다. 이 책에서는 수많은 등장인물들이 나오는데 그 중 내가 기억에 남는 몇 명의 인물들을 소개 하려고 한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3명 정도로 압축할 수 있다. 먼저 삐에르.. 그는 러시아의 최고의 귀족들 중 한명인 베주호프 백작의 사생아이다. 아버지 얼굴도 제대로 본 적이 없으며 자기 마음가는대로 행동하며 방탕한 생활을 보내던 중 아버지 베주호프 백작에게 후계자로 선정되어 방대한 재산을 물려받고 백작의 계급까지 얻게 되면서 지금까지 살아왔던 자신의 삶과는 다르게 살게 된다. 바실리공작의 딸인 엘렌과 결혼도 하지만 부인을 믿지 못 하여 이혼을 하게 되어 시골로 내려가 생활하던 중 나폴레옹이 일으킨 전쟁으로 인하여 전쟁터로 가서 전쟁을 보고 느끼며 애국심이 생기게 되고 나폴레옹을 암살까지 하려하지만 끝내 못하고 포로로 생활하다 나폴레옹의 후퇴로 살아나게 되고 마지막에는 나타샤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다. 또 다른 남자 주인공 안드레이는 자존심이 강하고 권력을 좋아한다. 프랑스군과의 전투 중 큰 부상을 입고 시골의 집으로 돌아와서 임신 중인 아내가 아이를 낳으면서 죽게 되고 큰 회의감을 느껴 군인 생활을 정리하고 시골에서 살면서 농사를 지으며 살던 중 친구 삐에르에게 나타샤를 소개를 받고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되고 자기 성격에 따라 다시 전장에 나가지만 나타샤의 배신으로 증오를 하게 되며 결국 큰 부상을 입고 모스크바로 돌아와서 우연히 나타샤를 다시 만난다. 나타샤의 잘못을 용서해주지만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여주인공 나타샤.. 그녀는 이 소설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긴 소설의 지루한 부분을 조금이나마 풀어주는 발랄함이 있다. 결혼을 하지 않고 평생 무용가로 살기로 한 그녀는 안드레이 공작을 본 순간 첫 눈에 반하고 약혼까지 하지만 안드레이 공작의 아버지의 심한 반대와 전장에 나가있는 안드레이를 기다리던 중 새로운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친구 소냐와 삐에르의 도움으로 파렴치한 아나톨리와의 사랑에서 구출되게 된다. 부상당한 안드레이를 우연히 만나서 용서를 빌고 간호하지만 결국 죽게 되고 전쟁이 끝난 후 죽은 줄 알았던 삐에르와 다시 만나게 되며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그 밖에 삐에르의 친구인 돌로호브 그는 남자다운 면이 많지만 삐에르의 부인과의 불륜 소문에 의해 삐에르와의 결투에서 패하고 죽음의 위기에서 살아나서 프랑스의 전쟁에 나가 러시아의 승리에 기여하며 전쟁도중 포로인 삐에르를 만나고 화해하게 된다. 나타샤의 친구 소냐 그녀는 나타샤의 오빠 니꼴라이와 약혼하고 나타샤를 위해 많은 조언과 위로들을 해주지만 결국 사랑의 결실은 맺지 못한다. 전쟁 중 삐에르를 더욱 변화시켜준 러시아 농민 까라따에프 등등 수많은 등장인물들이 이 소설에 등장한다. 이 책은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쓴 소설이지만 소설 같지 않게 최대한 사실과 같게 쓰려고 많은 연구를 하여 책을 완성한 작가 톨스토이가 대단하다고 더욱 느끼게 되었다. 하지만 너무 많은 등장인물과 자세한 묘사로 책을 지루하게하고 어렵게 만든 점이 좀 아쉬웠다. 대립적인 성격을 보여준 삐에르와 안드레이 중 나는 삐에르가 좀 더 애착이 간다. 자존심과 명예욕이 강한 안드레이가 남자다운 면이 더 크긴 하지만 삐에르의 순진하고 점점 변해가는 사람의 모습이 더 마음에 와 닿았다. 필자는 이 책을 읽는데 대략 3주정도 걸린 것 같다. 이 책은 초반부터 수많은 등장인물이 등장하고 세세한 묘사로 인하여 책의 내용이 어렵게 느껴지고 지루한 감이 많다. 책을 다 읽고도 내용이 완벽히 이해가 되지 않아 1954년작 영화를 보아서 어느 정도 이해가 된 것 같다. 필자는 이 책의 내용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감동을 받기 위해서는 너무 긴 출판사의 책보다는 짧은 책이 나은 것 같고 영화를 보고나서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끝으로 나는 점점 변화해가는 삶을 살고 그 변화해가는 삶 도중에 많은 고난이 있었지만 끝에는 행복으로 끝난 삐에르의 삶을 살고 싶고 이 책을 읽으려고 마음을 먹은 독자들은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읽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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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작품을 요새 많이 읽고 있고
톨스토이의 작품들은 많이 읽어봤지만 여태 읽어본 고전중의 최고는
전쟁과평화다. 정말 엄청난 스케일과 인류문제와 전쟁과의 종속될 수 밖에 없는 필수적인 요소요, 철학을 담고 있는 책으로 1권만 족히 1달을 읽었다. 자세하게 정독을 하면서 읽고 그 시대상에 살아 있는 그 전쟁 당시의 느낌에 감탄을 금하면서 그 안에 빠져들었다.
안드레이와 니꼴라이 백작. 그리고 여기서 가장 중심이 되는 인물인 갑작스러운 거부가 되는 삐에르 백작. 삐에르 백작은 가난하고 방탕하게 살다가
순식간에 이름난 부자가 된다. 그래서 정략결혼도 하게 되고 속전속결로 자기가 원하지 않던 세계에 편입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오는 무의식적 자아의 붕괴. 그로 인한 내면의 변화과정. 프리메이슨에 들어가면서 그는 점차 내면의 변화가 일어난다. 한 인간의 심리상태와 사회와 맞닿아 있는 인간의 문제에 대해 톨스토이가 바치는 심리적인 소설이면서 동시에 철학적인 소설이다. 이 한권에 책 안에 철학과, 심리문제와, 소설, 역사 모든것이 집대성 되어있다.
1권에서는 삐에르가 나따샤에게 고백을 하는 장면에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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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평화>를 한마디로 말하자면 박경리의 토지 20권 세트처럼 대 서사시라고 할 수밖에 없다.
처음에는 이야기가 간단하고 빠르게 시작되다가 점점 이야기가 복잡하고 늘어진다는 점에서는 확실하게 대 서사시답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톨스토이의 소설 중에서 가장 많이 축약본이 번역되는 책이 아마 <전쟁과 평화>일 것이다.
완역본?을 읽어 보면 소설 내용의 앞/뒤로 장황한 설교문?같은 것이 붙어 있다.
대개의 경우 설교문?을 빼고 번역해서 책을 한두권으로 만들어 버린다. 왜냐하면 대개의 경우 영화 혹은 전쟁다큐를 먼저 보고나서 책을 읽으니까!
그런데 영화 혹은 전쟁다큐를 먼저 보고 책을 읽으면 너무 장황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처음부터 대서사시라는 점을 명심하고 책부터 먼저 읽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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