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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과문한 탓이겠으나, 두껍고 심오한 명상서적을 접할 때마다 나는 양 미간에 잔뜩 힘을 주고 한 줄씩 힘겹게 읽어 내려가곤 했다. 오로지 내면의 성장을 위해 읽히지 않는 문장을 곱씹고, 또 곱씹어 그 속에 숨겨진 의미를 추려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렇게 한 권을 독파하고 나면, 내 마음도 1cm 정도는 자랐겠구나 하는 생각에 뿌듯해지곤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지금 돌이켜보면, 그렇게 고생하며 읽었던 책들은 제목조차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시나브로 희미해졌다. 그들은 내 삶에 어떠한 변화도 건네지 못했다. 고로 내 안에서는 그 어떤 내적 성장도 일어나지 않았다. 나와 같은 경험을 느껴 본 독자라면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를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는 자신이 건네고 싶던 모든 가르침들을 최소한의 단어들과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기존의 두껍고 난해한 문장의 집합이 아닌, 우리 내면에 말을 거는 듯한, 쉬운 언어를 사용한다. 내용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러나 책의 두께는 별로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다. 한 문장만 읽고, 그것에 대해 반성하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내 하루가 다 지나가버리기 때문이다. 이렇게 읽으면 내 1년을 오롯이 소모해도 이 도서를 다 독파하지 못한다. 책을 읽으며 지식을 쌓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구입하지 말 것을 권한다. 이 책은 명상서다. 생각의 기회를 주는 도서이지, 어떠한 지식을 전하고 가르치려 드는 도서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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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에크하르트....? 란 고명한 스승이 계시단 소문에 접하여 검색해본 결과 이 책의 저자 에크하르트 툴레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분의 책도 사 보았지요. 그런데, 사실 그 분은 사실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이셨던 것입니다.
그분의 책은 절판되어 있더군요.
마이스터, 뭔가 포스가 느껴지는 이름인데, 혹시 마이스터.. 라는 존칭이 아니신가 모르겠습니다. 진짜 뭔가 배울수 있다면 이분,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님 아니신가 보구요.
툴레, 이분은 좀.
아, 그리구요.. 110page에 9800원은 넘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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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해 첨 접한 책. 이 책을 택한 이유는 순전히 제목때문이다. 누군가 들려주었던 이 책의 제목과 관련된 이야기.. 뭔가 철학적인 심오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을것 같아 책을 접했는데 내 기대에는 못미쳤다고나 할까..
자그마한 하드커버에 반질반질한 종이, 컬러 사진과 엄청난 여백. 이런 종류의 책들도 종종 접했지만, 스스로의 판단은 아직 내 마음의 여유가 없나보다 하는 것.
'삶의 해답은 언제나 스스로 우리를 찾아옵니다'라는 부제가 붙은 책. 하늘과 숲, 바다와 나무.. 등등의 자연을 보여주며 삶의 방향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참선이나 명상에 가까운 멘트들을 읊어주고 있는데.. 음..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니었다. 제목과 맞지 않는다는 생각도 조금은 들었고...
어쩌면.. 이 책이 마음에 쏙 와닿을 순간이 따로 있는건지도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