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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컬 씽킹과 크리티컬 씽킹의 차이는 무엇일까. 이 책에 따르면 로지컬 씽킹은 단순한 주제와 큰 과제의 일부분을 다루는데 적합한 '각종 툴을 어떻게 선택하고 어떻게 사용하면 효과적일까'라는 판단을 중심으로 체계화한 사고법이며, 크리티컬 씽킹은 이러한 의사결정 툴을 하나의 수단으로 삼아 ㅅ고순서를 통합적으로 체계화하고 재편성해 문제를 해결해가는 사고체계라고 말한다. 한마디로 크리티컬 씽킹은 로지컬 씽킹 보다 더 차원이 높다고 말할 수 있을것 같다. 책에는 나와있진 않지만 로지컬 씽킹이 전술이라면 크리티컬 씽킹은 전략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SWOT분석을 포함하여 5포스니 4P니 3C니 하는 것들은 모두 로지컬 씽킹 툴이라고 볼 수 있다면 이를 기반으로 좀더 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제설정-분석-검증-의사결정 단계구조가 크리티컬 씽킹의 기본단계인 것이다. (사실 쓰면서도 조금 헷깔린다.) 뭐 이 책에서도 크리티컬 씽킹은 PDCA 사이클과 매우 유사하다고 하니 마이크로한 문제 분석 툴이 아닌 매크로한 문제 분석 툴로서 생각하면 될 것도 같다.
일반적인 비즈니스 환경에 있어서 1차원적인 논리로 접근가능한 문제는 흔치 않으므로 전체를 바라보는 툴로서 크리티컬 씽킹을 활용할 수 있을때 좀더 유능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다고 보면 될까. 브레인 스토밍을 통해 문제를 수집하고 KJ법 등으로 비슷한 문제를 그룹화 MECE하게 나눠본 피시본차트로 만들어(이런 모양은 마인드맵 프로그램을 이용해서도 만들수 있을것 같다는) 가설을 수립하고 올바른 가설인지 검증 후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한 액션플랜까지 수립할 수 있다면(아 이런 어려운 말들을 나열하다니 이렇게 타이핑한것만으로도 뿌듯하다. -_-) 말그대로 문제해결사로 인정받을 수 있을테니까.
하여간 이 책은 이러저러한 개념들과 단계들을 적절한 예시문장을 통해 설명하고있는데 다루고 있는데 전문지식이 없는 내가 보기에도 연역법이나 귀납법 등 논리구조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마케팅 툴에서부터 시나리오 플래닝 등에서 다루는 외부환경 분석 등 수많은 개념을 다루고 있어(WIN-ABC분석 같은 경우는 처음 들어봤다.) 조금 다루는 내용을 줄이더라도 좀더 쉽고 깊게 다루었어도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었다. 앞서 언급한 기본적인 개념을 알지 못한다면 사전을 보는듯한 느낌일 수도. 좀 어렵긴 했지만 읽긴 읽었으니 짧게 기록을 남겨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