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때 재미 있게 읽었던 기억이 남아서 아직까지 결말까지 못봤는데 새책을 구매할려고 검색하니 재고 있어서 다행였습니다. 중고책 사기 싫었거든요 ㅠㅠ 다만 중간 1권이 절판이라 구하기 힘들었습니다. 어째든 소장 할려고 구매했는데 잘 산거 같아요. 후회 안하고 있고 구매 할수 있다는게 기쁨입니다. 최고 |
| 종이책 만화가 보고 싶은데 작품성 있고 소장하기 괜찮은 만화를 찾다가 설희를 보게 됐습니다. 만화 작가님으로는 엄청 유명한 강경옥 작가의 작품이기에 발견하자 마자 구매를 하게 됐네요. 이 만화는 드라마와 표절 논란 때문에도 화제가 됐던 것 같은데... 드라마를 보지 않아서 아직 모르겠지만 설희 완독 하고 나면 드라마가 궁금해 질 것 같습니다. 내용 탄탄한 작품 하나 찾은 것 같아서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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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옥이라는 작가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SF와는 전혀 상관없을 거 같은 내용과 그림체로 SF 만화를 그리는 가 하면 (라비헴 폴리스, 노말시티), 어떤 때는 서스펜스를 (두 사람이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호러 비슷한 스릴러라고 말하면 될라나 작품을 진행한다. 읽어보면 다 비슷하다고 할 수도 있다. 예전에는 그런 이유로 강경옥 작가를 평가 절하하는 사람도 있었다. 일본 작가가 그러면 '전편을 관통하는 일관성'이고 우리 나라 작가가 그러면 '변화없는 답보 상태' 이냐... 아직 설희 3권 정도 밖에 못 읽었다. 이제 완결을 했다고 하던데 특히 1권은 작품을 소개하고 전체가 이닌 단초를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 의미에서도 1권은 좋은 역할을 하고 있고 요즘 만화 같은 과감하고 파격적인 진행은 아니라고 해도 그녀의 작품을 알기에 꽉 짜여진 진행과 적절한 반전의 배합을 즐길 수 있겠다. 한국의 만화 상황은 작가로 하여금 긴 호흡으로 작품을 진행할 수 없게 한다. 그래서 특히 순정만화라는 장르에서는 잘 시작했더라도 완결까지 진행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참 안타까운 일이다. 예전 르네상스, 댕기, 하이센스 였나? 그런 기간제 만화 잡지의 역할이 참 크다. 지금은 그런 잡지가 있나? 저변 있고 다양한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는 만화의 환경을 위해서는 기반이 튼튼한 기간제 만화 잡지의 존재가 정말 중요하다. 그래서 설희의 1권에서 설희의 완결을 축하한다. 드라마가 나오지 않는다 할지라도 빨리 절판되기 전에 전 시리즈를 다 구입할 수 있기만 바랄 뿐이다. 한국은 절판되기 전에 빨리 사야 한다. 강경옥 작가의 만화는 충분한 가치와 보장이 된다. 한 세대를 풍미했던 순정만화작가 님들이 나이가 너무 많아 지셨다. 강경옥, 황미나, 김진, 신일숙, 김혜린, 이은혜, 이미라 등등 그 분들의 작품들이 다시 출판되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