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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와인, 글로벌 에티켓. 조금을 생소하고 쉽게 접할 수 없는 것들이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반드시 익혀야 할 덕목들이 된 것들이다. 몰라도 살 순 있지만, 알아두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만한 것들이기에, 주저없이 와인에 대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렇다면 와인에 어떻게 접근해 갈 것인가? 역시 답은 책에 있을 거라는 생각에 주저없이 이 책을 집어들었다. 제목부터 나를 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와인 전문가인 레티가 왕초보 피터에게 와인의 세계에 대한 가이드로써, 초보자들이 와인을 익혀나가는 과정을 대화체로 보다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형식을 빌려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주인공이 왕초보라 소개되어져 있지만 와인의 '와'자도 모르는 나에 비하면 자신이 좋아하는 와인이라도 알고 있는 피터는 오히려 나은 듯 보였다. 책을 손에 쥐고 나서 한동안 괜한 책을 골랐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안 그래도 어려운 외래어에 생소한 용어들, 용어들만큼 더 어려운 각종 와인의 이름과 그 와인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름. 책을 읽고 있다 보면, 어느 것이 와인메이커이고 어느 것이 지역 이름인지 헷갈린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다. 그래도 꿋꿋이 책을 읽어나갔다. 책은 크게 와인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와인 생산지별 와인의 특성과 그 속의 이야기들, 와인의 초보에서 중급 와인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이렇게 세부분으로 나눠볼 수 있다. 와인 생산지는 다시 구세계 와인과 신세계 와인으로 나눠져 있다. 이 부분에서 많은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지만, 내 것으로 만들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우선은 와인을 직접 접하지 못하고 글로만 전달받기에는 와인 자체가 워낙 생소했고, 맛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 쉽게 공감하지 못했다. 하지만 와인에 대해서 공부를 좀 더 하고 내가 구입한 와인의 구체적인 정보를 나중에 찾아보기에 정말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각 와인 생산지별로 최고로 뽑히는 생산자들의 이름과 여러 와인들이 소개되어져 있어, 와인 구입에서도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음식과의 궁합, 와인 수집, 와인 경매 등 쉽게 얻을 수 없었던 내용들도(물론 내 기준이지만)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초보를 벗어난 피터의 거들먹거림도 그리 나빠 보이지 않았다. 그게 와인에 대해서 배우는 재미일테니 말이다. 남들이 모르는 것을 안다는 사실. 책을 읽고 나서, 처음에 생각했던 와인 초보를 위한 친절한 설명은 부족했지만 와인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피터라는 주인공이 와인을 배워나가는 과정을 함께 하면서 와인 초보들이 어떤 식으로 와인에 대해서 공부를 해 나가야 할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좋은 가이드라인을 잡아주는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다고 본다. 책을 읽기 전에 자신만의 와인용어를 정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생소한 용어 때문에 책 읽기가 싫어질 수도 있으니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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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와인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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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피터, 와인을 배우다”를 읽고 요즘은 대부분의 할인마트에서 와인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호기심에 들어가서 보지만 너무 많은 종류의 와인에 기가 죽게 된다. 소주 몇 종류, 맥주 몇 종류 밖에 없어서 선택의 폭이 매우 협소해서 너무 편안함을 느끼는 나로서는 와인을 선택하기 무척이나 버거울 수밖에 없다. 인기를 끌고 있는 “신의 물방울”이라는 만화책도 읽어보고, 같은 저자가 쓴 책도 읽어 봤지만 와인이라는 것에 익숙해지지는 않았다. 그래서 이 책도 읽어 보았다. 초보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왠지 나에게 어울릴 것 같은 책이라서 말이다. 이 책은 두개 세 부분으로 이루어 진다. 와인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설명해주고 와인에서 사용하는 용어도 설명해준다. 중간 부분은 세계 각국에서 나는 와인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나라별로 구세계, 신세계 와인을 구분해서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 부분은 실천 부분이다. 쉽게 설명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어렵다. 일단 여기서 말하는 초보가 일단 와인을 그래도 마셔본 사람이다. 먹어봐야 맛을 안다고 먹지 않은 와인에 대해서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나는 거의 와인을 마셔본 적이 없다. 몇 병 저렴한 와인을 마셔보기는 했지만 무엇을 마셨는지 기억조차나지 않는다. 조금이라도 알고 마셨으면 더 좋았을 것 하는 후회가 밀려든다. 이 책은 제목 그래서 초보 초보를 위한 책이다. 간단하게나마 와인에 대해서 설명도 있고, 여러 종류의 와인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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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초반부에는 와인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포도, 용어 등에 관한)을 이야기하고,
두 번째와 세 번째는 과거와 현재의 와인을 생산하는 나라에서의 유명한 와인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으며, 마지막에는 실제 생활에서의 와인을 고르는 것과 구입,
경매 등에 관해서 피터가 겪은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 이 책이 다른 책과 다른 점
은 직접 경험하고 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와인에 대한 지식을 전달해주고 있다는 점
이 특색이라고 생각되었다. 초반부의 와인에 대한 지식에서는 특히 용어에 대한 설
명이 좋게 다가왔다. 아로마, 둔중하다, 씹는 느낌이 있는, 닫혀있다, 피니시, 딱
딱하다, 뜨겁다, 눈물 등의 용어를 읽으면서 와인에 대한 느낌을 표현하는 많은 단
어들이 있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특히 '눈물'이라는 용어는 예전에 보았던
와인에 대한 만화인 '신의 물방울'을 떠올리게 하였다. 2부와 3부의 구세계 와인과
신세계 와인이라는 부분은 과거부터 유명했던, 그리고 현재 새롭게 와인으로 유명
해진 나라들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미처 몰랐던 나라들도 있었지만, 신세계 와인
의 소개 중에서 호주의 와인에 대한 소개를 보면서, 예전에 호주에 갔을 때 맛보았
던 와인들이 맛이 좋았다는 기억을 떠올리게 되었다. 마지막의 넓은 와인의 세계에
서는 직접 피터씨가 체험하는 경매와 구입 등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야기
를 전개해나가면서, 피터씨의 직업이 영화평론가라는 것과 연관한 에피소드나 소감
을 곁들여서 이야기해서 좀 더 딱딱하지 않게 보게 되었던 것 같다. 다 읽고 난 소
감은 역시 와인에 대한 지식은 경험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에서 느
끼는 와인에 대한 느낌은 막연하다는 것이었다. 나도 저자인 레티 티그와 같은 좋
은 와인 선생님이 있었으면 하는 부러움이 더 컸다고 할까? 어쨌든 이 책에서 소개
되었던 와인들을 차례차례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바랄 뿐이다. 오늘 당장
마트의 와인 매장이라도 한번 가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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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왕초보 피터, 와인을 배우다 저자: 영화평론가 피터 트래버스의 와인 선생이자 <푸드&와인>의 편집자 레티 티그 옮긴이: 와인칼럼니스트 고형욱 와인의 대중화 이 책의 목적인듯하다. 와인에 대해 기초적인 수업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이책을 대했다. 피터가 가졌던 의문들..샴페인은 거창한 행사에서 열어야만 한다거나, 거품을 폭발시켜서 바닥에 온통 흩뿌려야 한다는 의문들..나 역시 생일이나 특별한 날에 샴페인을 마신다고 생각했었다. 보통의 우리가 생각했던, 부끄러워서 대놓고 질문할수 없는 것들을 피터가 대신 하고, 그의 스승 레티 티그가 답변해주었다. 영화에 나온 와인이 어떤 것들인지 소개해주어서, 최고의 와인이 부엇인지, 최고의 빈티지는 무엇인지 등 요약해서 보여주어서 좋았다. 그 이름들이 참으로 생소했기에 찾아볼 엄두가 나지는 않았고, 그 라벨을 그림으로 보여주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와인을 즐기며 마시는 방법에서부터, 저렴한 가격대의 최고의 와인고르기, 좋은 포도 품종 고르는 법, 생소한 어휘까지...차근차근 이야기하는 형식의 책이라서 부담없이 초보가 읽을 수 있다. 책을 겉핥기 말고, 입으로 코로 즐겨가면서 배운다면 더 없이 좋을것같다.
마트에서 저렴하게 산 와인을 마셔보고, 머리가 너무 아픈경험이 있어 와인과 궁합이 맞지 않는구나라고 생각했었으나, 알고 마셔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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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피터, 와인을 배우다. 이 책의 제목입니다. 피터는 주인공의 이름인대요 이 자리에 이 책을 읽는 여러분의 이름을 넣으면 딱 맞는다고 하겠습니다. 맥주나 소주를 마시는 것을 배우지는 않습니다. 그냥 즐길 뿐이지요. 하지만 와인을 더 잘 즐기기 위해서는, 그 다양한 품종만큼이나 많이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에게 물고기를 잡아주면 하루를 배부르게 할 수 있지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면 평생을 배부르게 할 수 있다” 이 책의 목적은 낚시를 알려주는 것이라고 저자가 밝히고 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와인 글라스를 잡는 법부터 와인 병, 모양 등등에 관한 내용도 많이 실려 있는데요, 그림이 단 한 장도 포함되어 있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지역을 이야기 할 때 지도는 포함되어있지만요. 저는 신의 물방울 저자가 쓴 와인책도 읽어보았는데, 제 생각에는 오히려 그 책이 저에게는 더 쉽고 받아들이기 수월했습니다. 하지만 내용적 범위는 이 책이 더 넓습니다. 구세계와 신세계 와인을 구분해서 서술했을 뿐만 아니라 각 국가별로 칩터를 나누어 서술하고 있습니다. 국가별 서술이 다 끝난 후에는 추천하는 와인도 서술해 놓아서 나중에 와인을 선택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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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처음으로 "와인 박람회"를 방문했다. 공감이 되지만 말이다.;;) 기대로 한껏 부풀어 본다. 호기심! 즐기는 자를 이길 수는 없으니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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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종류의 술 가운데 와인만큼 고가에 거래되고 전세계적으로 많은 소비층을 형성 것도 없다. 그 이유는 그 만큼 다양한 조건에서 생산되고 가지각색의 형태로 만들어져서 우리들 입맛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와인은 꼭 알고 싶었던 나의 탐구 대상 중 하나였다. 특히 요즘 들어 대형마트의 한 코너 위치하고 있는 다양한 와인을 보면서 언젠가는 자유롭게 내 입맛과 취향에 맞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날을 상상해보기도 한다.
이번에 읽게 된 ‘왕초보 피터, 와인을 배우다(레티 티그 著)’는 나의 탐구심의 기본 항목을 채워준 책이였다. 이전에도 여러 가지 와인 관련서적을 구입해서 보았지만 마치 초보 와인너에게 맞는 산도가 있는 스위트 화이트 와인처럼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의 특징은 와인에 대한 내용을 와인에 관심이 있는 피터라는 인물을 등장시킴으로써 독자 자신이 책의 주인공 입장에서 하나 하나 관심을 갖고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와인 서적은 일반적인 기술서 또는 와인 교과서 같은 느낌을 받는다. 그런 책으로는 지속적인 흥미를 갖기 쉽지 않다.
‘왕초보 피터, 와인을 배우다(레티 티그 著)’는 step 4로 구성되어 있지만(1단계 와인 첫걸음, 2단계 구세계 와인, 3단계 신세계 와인, 4단계 넓은 와인의 세계) 필자의 생각으로는 3단계로 나누어졌다. 1단계는 와인을 처음 접하는 상황에 대한 궁금증 해결하도록 하는 맛보기, 와인의 탄생의 원리가 담겨져 있는 숙성과 온도, 와인의 주요한 재배품종 이야기, 와인을 평가할 때 사용되는 어휘 설명, 그리고 와인을 위대하게 만드는 요인 등 와인에 대한 기본적인 필수 사항 등을 일목요연하게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전개하고 있다.
필자의 경우 1단계에서 많은 와인 상식을 얻게 되었는데, 와인을 맛보는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요소가 무엇일까? 바로 와인 향기인 아로마다.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아로마는 와인의 본질과 특징을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하게 손꼽히는 요소다. 그 중요성은 와인의 전체적인 인상 가운데 80%를 차지한다고 정확한 수치를 부여하기도 했다.’
또한 와인을 시음할 때 상황을 다음과 같이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어 좋았다. ‘당신이 적당한 양의 와인을 입에 머금었다면 입천장 전체에 와인이 닿도록 와인을 움직여주어야 한다. 그것이 와인이 가진 전체적인 느낌을 가능한 한 모두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와인을 시음하는 동안 입을 약간 벌리고 자신이 입천장 표면을 찾을 수 있게 했다. 이것을 코로 숨 쉬고 다시 느끼기라고 부른다. 와인 맛을 보는 동시에 혀 위로 공기를 들이마셔요. 그렇게하면 와인의 향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요.’
와인 색깔도 와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고 저자는 강조한다. 화이트 와인은 어릴수록 색깔이 밝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짙어지고 레드 와인은 반대의 상태가 된다.
그리고 대표적인 포도품종을 알려준다. ‘소비뇽블랑, 리슬링, 샤르도네(이상 화이트 와인), 피노누아, 메를로, 카베르네 소비뇽(이상 레드와인)’ 와인을 구입할 때 포도 품종의 특징을 조금만 알아도 선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1단계에서는 와인을 처음 접할 때 알아야하는 상식 수준의 내용을 전하고 있다. 2단계는 포도생산지에 대한 이야기를 유럽(구세계)과 미주와 오세아니아, 남미 그리고 남아프리카(신세계)로 나누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와 같은 포도 생산지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는 것은 ‘ 와인을 위대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포도밭 즉, 포도 재배 환경의 특성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중의 많은 와인 관련 도서에서 생산지에 대한 부분이 많았던 것을 알 수 있었다. 3단계 끝부분에는 45문항의 와인에 관련된 객관식 문제가 있어 읽어난 후 평가해보는 재미도 있다.(필자는 31문제 맞힘) ‘왕초보 피터, 와인을 배우다(레티 티그 著)’을 읽게 됨으로써 와인에 대한 지식을 어렴풋이 알게되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다른 책과 달리 삽화가 부족한 것이 흠이다. 와인상품을 소개할 때 최소한 삽화라도 있었으면 와인을 이해하는데 더욱 좋았을 것이 생각해본다. 와인에 관심을 갖는 분들에게 어렵지 않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화이트 와인과 같은 안내서이다. 필자도 오늘 얼마전애 구입한 레드와인 한잔하면서 아로마 향과 맛을 본격적으로 느껴야겠다. 마지막으로 와인이 갖어야 할 다섯가지 규범을 소개하고자 한다. 와인을 완전히 이해하기 어렵지만 이번 기회에 자기 취향/입맛에 맞는 쉬운 와인을 구입하여 음미하면서 마셔볼 것을 권한다. 1. 시음자의 흥미를 잡을 수 있는 흥미로운 특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어야 한다. 2. 시간이 지나면서 더 발전해야 한다. 3. 특정한 지역에서 생산된 고유한 개성을 지닌 와인이어야 한다. 4. 위대한 와인은 시작부터 올바르게 다루어져야 한다. 엄격한 포도밭 관리가 필요하다. 5. 최종적으로 위대한 와인은 개인 생산자의 관점이 반영되어야 한다. 각각의 와인은 생산된 지역의 필수적인 맛을 지녀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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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피터, 와인을 배우다라는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책은 와인 초보자들을 위해서 쓰여진 책이다. 와인공부를 하고 싶던 차에, 초보가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인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처음 책을 받아들고, 쭉 한번 넘겨보면, 글만 있고 사진은 거의 없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실 '와인'책이라고 하면, 와인의 사진이나 라벨들이 나타나 있으면 좋을테지만, 이 책은 '지루하게도' 글만 나열되어 있다. 하지만, 글만 나열되어 있다고 지루할거라 생각한 나의 생각은 책을 읽으면서 틀린 생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유명한 와인 칼럼리스트인 레티 티그와, 와인초보자이자 친구인 피터의 만남으로부터 시작하는 이 책은 레티 티그가 피터를 가르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처음에 어떻게 이러한 만남이 있었고, 와인학습이 시작되게 된 배경을 설명하는데, 글만 있는데도 불구하고, 마치 그 장면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상황 묘사가 잘 되어 있다. 오로지 샤르도네품종밖에 모르는 피터에게 레티티그는 와인의 기본부터 가르치기 시작한다. 책의 구성은 총 4가지의 장으로 되어 있다. 와인의 첫걸음, 구세계 와인, 신세계 와인, 마지막으로 넓은 와인의 세계이다. 딱 봐도 한 눈이 들어오는 구성이다. 각 장은 그에 걸맞게 구성되어 있다. 첫째 장인 와인의 첫걸음은, 와인 맛보기, 숙성 및 온도, 보관 방법, 포도의 종류 등 매우 쉽고 흥미롭게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나의 마음에 들었던 것은, 이야기를 전개하는 과정이다. 정말로 상상하기 쉽게 이야기가 쓰여 있어서, 너무도 재미있고, 또한 와인에 대한 이야기가 머리속에 솔솔 들어온다. 마치 내가 피터가 된 느낌이었다. 둘째 장과 셋째 장은 와인의 생산지 별로 품종 및 특징을 설명하는 데, 마치 그 지역에 가서 설명을 듣는 것처럼 매우 재미있다. 와인을 시작하면 가장 유명한 산지인 프랑스부터 시작하는데, 이 책도 그렇게 시작한다. 프랑스의 지역 및 품종 이름이 알아듣고 기억하기 다소 어렵지만, 최대한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프랑스 말 옆에는 프랑스어로 표기도 되어 있어 괜찮은 듯하다. 마지막으로 넓은 와인의 세계에서는 와인에 대해 보다 특별한 영역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와인 경매, 와인 수집 등 와인의 세계로 본격적으로 진입할 수 있게 도와주면서, 마지막으로 피터는 와인에 대해 깊은 조예와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책을 읽는 내내, 내 자신이 피터가 된 것과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빠져들게 하는 세련된 문체는 와인초보자들을 와인세계에 입성하기 쉽게 만드는 좋은 책인 것 같다. 다소 아쉬웠던 부분은, 와인에 관련된 라벨이나, 사진등을 많이 싣지 않았던 부분이었다. 하지만, 지루하게 와인공부를 했던 분들께는 강력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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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피터 와인을 배우다 ]를 읽고..
이 책은 와인을 설명하는 방식은 와인 전문가인 래티티그가 피터트레버스를 와인에 관한 수제자로 받아들이면서 그를 트레이닝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특히 이야기의 전개방식이 대화체 형식이다 보니 내용을 보고 다른 이에게 설명해준다고 하더라도 많은 도움이 될듯하다. 그리고 와인과 함께 할수 있는 요리와 와인의 수집에 대한 조언등은 세심한 저자의 배려에서 나온 와인을 통한 문화적 접근이라 할 수 있겠다.. 다양한 문화에 대한 현대인들의 니즈는 와인을 통해 또 다른 세계를 엿보는 기회가 되었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