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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에도 탈없이 조용히 지나간 사춘기가 나이 서른이 넘어서 찾아왔다. 나는 누구지?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지? 나는 뭘 잘하지? 항상 고민고민.. 책에서는 이걸 -커리어 사춘기-라고 표현했다. 김과장 정도의 회사생활을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겪는 진통인가 보다. 언제 짤릴지 모르는 회사괴담의 평범함 주인공이 유령타워를 드림타워로 만들고나서 헤드헌터의 스카웃을 받는 명품 프랜드가 되기까지... 그 비법은 너무도 간단하였다!!! 굳이 나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며 남을 뛰어넘으려 하는게 아니라, 남과 다른 나 자신의 존재의 가치를 찾는것.. 누구도 대신 할 수 없는 내가 되는, 커리어 신념을 갖는 것.. 그 중요함을 이 책은 일러준다. 그 신념을 갖는다면, 남보다 조금 부족한 2인자가 되는 것에서 머물지 않고, 나만의 분야에서 남과 다른 1인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넘치고 넘치는 자기계발서와 거창한 성공스토리 속에서, 평범한 내 자신이 투영되어 있는 듯한 김과장이 경험을 통해 스스로 깨닫고, 서서히 발전해 가는 과정을 읽다보면 나에게도 온리원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한다.
아직 하늘 높이 날진 못했지만, 나도 조금 붕 떠오른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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