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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첫머리에 나오는 이야기 중에 부부 사이가 좋아야 자녀가 행복하다는 말에 정말 동감한다. 우리 아이가 벌써 셋이다. 어찌보면 남들보다 많다고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세 아이를 보면서 우리 부부가 해 줄 수 있는 것이 도대체 무엇이 있을까 날마다 고민했던 적도 있었다. 그러다가 어떤 책을 보았는데, 그 책에 이런 해답이 있었다. 어릴 적에 아이들은 가정이 평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날마다 부부가 부부싸움을 하는 가정에서 아이들은 눈치보는 훈련을 한다는 것이다. 서로 어느 줄을 타야 안 혼날는지 이것을 파악하는 눈치 보는 훈련이 발달되어짐으로 인해서 아이들은 자기 능력을 길러야 되는 그 시간에 눈치를 발달시키느라고 어른이 되어서도 자기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반면에 부부가 서로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서로 껴안아 주는 모습을 많이 보고 자란 아이들은 어린 시절에 안정감이 있고, 자기 능력을 개발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장해서도 사회에서 자기 몫을 감당하는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게 된다는 것이다. 나는 솔직히 결혼하기 전에 이런 책들을 보지 못했고, 첫아이가 태어났을 때에도 잘 몰랐다. 어느날 책을 읽다가 내 어렸을 적을 적용해 보고,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몰랐다. 이 책에는 다섯가지 사랑의 언어에 나오는 이야기들도 일부 기록되어 있다. 아이들에게 사랑의 터치를 많이 하라는 이야기, 칭찬을 많이 해주라는 이야기, 하지만 칭찬도 구체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라는 이야기 등의 이야기는 5가지 사랑의 언어에도, 자녀를 위한 5가지 사랑의 언어에도 이미 언급됐던 내용들이었다. 얼마나 중요하면 다시 인용했겠는가마는 게리 채프먼의 책 시리즈를 구입해서 본 나로서는 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면도 있었다. 하지만 이 책에 긍정적인 면들이 더 많이 있다. 사실 우리 대부분의 부모는 부모가 어떠해야 된다는 것을 제대로 배워 본 적이 거의 없다. 기독교 단체에서 요즘에서야 아버지 학교를 한다. 교회에서 목사님께서 자꾸 아버지 학교를 하라고 권면은 하시는데, 좀 바쁜 관계로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왜 목사님께서 아버지학교에 가서 아버지 면허증을 따오라고 하는지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아이의 감성이 발달되어야 하는 시기에 아버지는 감성이 메말라 가고 있기 때문에 아이에게 화를 내고 짜증을 내는 현상들이 발생하고 있지 않은가? 그렇기 때문에 아이의 성장에 아버지들이 발을 맞춰줘야 되는데 그것을 제대로 못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 부모들이 아이들을 위해서 좀더 노력하는 모습이 필요한 것 같다. 이 책은 바로 결혼해서 어떻게 부부가 아이들을 양육하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