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요즘 교육, 과학 분야에서 기업까지 어디서나 화두는 창의력이다. 특히 마케팅 분야에서는 '창의력'이 에센스로 얘기되어 지는데 기업 마케팅 부서에서 말하는 창의력은 광고에서의 기발함과 매력이라는 협의의 정의로 쓰여지는 것 같아서 썩 마음에 들지 않던 차에 제대로 창의력을 정의해주고 예제까지 친절하게 보여주는 책을 만나 기쁘다.
세계 최대 규모의 광고 및 미디어그룹인 팰런 월드와이드에서 정의하느 창의력이란 경쟁회사보다 적게 지출하고도 더 좋은 결과를 얻는 것, 효율을 극대화 하는 것을 목표로로 소비자 행동을 변화시키는 '창조적 레버리지'를 기반으로 한다.
* 창조적 레버리지를 낳는 7대 원칙 1.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라 2. 문제를 최대한 쉽게 정의하라 3. 특유의 감성을 파악하라 4. 예산보다 아이디어에 주목하라 5. 위험 요소를 찾아라 6. 협력이 아니면 공멸이다 7. 고객에게 귀를 기울이고 또 귀울여라
이 책에는 10여개 기업의 베스트 프렉티스 스터디를 통해 각 기업의 다양한 문제점에서부터 출발하여 고객분석, 전략 도출, 실행, 측정까지의 창조적 레버리지를 풀 세트로 진행해보면서 팰런의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게 되어 있다.
특히 네이버의 그린윈도우 전략의 모태가 된 타임 레드 윈도우와 스코다의 리포지셔닝 전략, 리의 하위브랜드를 통한 모브랜드 리프레쉬 전략, 버진 모바일의 10대 타겟마케팅 전략 등을 통해 최고들의 문제해결 전략을 배울 수 있었다.
하버드 MBA에서도 몇 가지 케이스 스터디를 활용한다고 하니 그룹으로 공부해봐도 재미고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을 것 같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책의 컨셉을 오렌지로 잡은 이유가 있는데
웹사이트를 들어가면 느껴보시길! http://www.juicingtheorange.com
|
|
creative. creative. creative. 요즘 많은 이들의 자기소개서나 기획서에 한줄정도는 꼭 들어가있는 단어가 아닐까 나는 광고를 공부하는 학생이다. 지금껏 공부해온 것과 이 창의력 오렌지와는 역시 하지만 한가지 팰런 월드와이드의 창조성이 핵심 전략이라는 말에 창의와 창조의 차이가 무얼까 창의 즉 크리에이티브는 원래 있던 무언가에 또 다른 무언가가 더해져 (난 이것이 고객들에게 뭐 다른 것에서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광고에서 필요한 크리에이티브는 위의 말한 크리에이티브가 아닐까 생각한다. 갈수록 인사이트 광고가 공감을 얻고 그에 따른 실적도 좋은 만큼 이런 창의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란 생각이다. 이 창의력 오렌지를 한움큼 집고 짜서 맛있는 오렌지 주스로 만들어내는것. Chapter One. 결국은 창의력이다 챕터들의 제목만 보면 요즘 쏟아져 나오는 마케팅, 광고, 브랜드 관련 책자들에서 이야기하는 그것들과 크게 다르지 않을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그들은 그들의 실패사례도 서슴없이 드러내며 이건 역시 이런게 부족했었다. 혹은 성공사례를 자신있게 자랑하며 이건 역시 이것이 잘 드러난 것이다. 라는 자아성찰과 함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우리나라 대행사들이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고 세계 광고 시장에서의 비중도 아직 낮지만 난 오히려 해외의 번쩍이는 광고들 보다 우리나라의 광고들이 좋다. 그 이유는 단 하나. 우리나라에서는 우리의 입맛에 가장 맞는 우리의 광고들이 실적이 좋기 때문. 광고는 예술이 아니다. 실적 즉 판매의 결과가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창의력 오렌지를 하나 갈아마실 필요는 분명히 있다. 바로 ‘고객들이 광고에 얼마나 공감, 공명, 재미를 느끼는가의 여부' 때문이다. 꼭 광고에서 뿐만이 아니라 이러한 원칙은 모든 분야에서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경쟁회사보다 적게 지출하고도 더 좋은 결과를 얻는 것, 효율을 극대화 하는 것, 이 모든 것은 바로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학생 신분으로 기업체 관련 일을 하다 보면 예산 예산 예산에 대한 부족함을 많이 듣게 된다. 그렇기에 대학생인 우리를 불러 많은 아이디어를 부탁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예산이 부족함이 위기가 아닌 부족했기에 생각해낼 수 있었던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기회로 잡아 시장에서의 성공을 이룰 수 있는 것은 남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 창의력 오렌지를 하나 갈아 마셔보자.
|
|
- 아무래도 이 분야의 실무자도 아니고 문외한이다보니 실무적인 지식이나 영감은 어차피 몰라도 상관없고, 다만 (창의적인) 접근법에 대한 관심으로 읽게 되었다
- 영문판에서는 목차를 보니 챕터별 주제와 (사례) 기업이름이 명기되어 있어, 익숙한 기업/브랜드부터 읽게 되었다 BMW (Ultimate driving machine) -> EDS -> Lee -> UA (9.11 사태)
- EDS사례는 비슷한 B2B IT서비스 업종이다 보니 많은 시사점을 주었다 특히나 B2B 업종에 계신다면 그 유명한 "인텔 인사이드" 사례를 생각해 보시고 이 챕터는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란다. 고객, 경쟁자, 임직원 이렇게 일석삼조의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비전, 미션, 목표 등을 주창하고, 포스터 만들고, 교육시키는것 보다는... 우리는 누구인가를...... 브랜드를 이미지를 형상화를 하는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사람은 감성을 가지고 있다.
- 기업, 고객, 고객, 제품/서비스, 직원과 협력파트너 등에 대한 기업 자신의 판단이 얼마나 엉성한지... 사람이나 기업이나 자신을 아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 예술적으로 나무랄데 없는 광고를 만들었다 하더라도 고객이 기억하지 못한다면 쓸모가 없다...... 치열한 경쟁속에서 차이를 만들어내는 마지막 수단이 바로 상상력이다 (8 페이지)
- 이 과정에서 (광고캐페인) 우리가 바꾼것은 바로 퓨리나 고객들의 구매습관이었다. 이것이 우리가 말하는 창조적 레버리지의 대표적인 예다 (13 페이지)
- 마케팅과 브랜딩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창조적 레버리지를 낳는 7 대원칙 .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라 . 문제를 최대한 쉽게 정의하라 . 특유의 감성을 파악하라 . 예산보다 아이디어에 주목하라 . 위험요소를 찾아라 . 협력 아니면 공멸이다 . 고객에게 귀를 기울이고 또 기울여라
- 귀환한 전투기만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정작 격추된 수 많은 전투기에는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누구도 알지 못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지 않으면, 같은 길을 먼저 걸었던 사람들의 전철을 되풀이하게 된다 (18 페이지)
- 상품의 차별성을 정확히 꼬집어 표현하기 어려운 시장일수록 마케팅을 단순화하는게 효과적이다.... it's the economy, stupid!
- 기억을 저장하고 수정하는 과정은 필여적으로 감성이 끼어들기 마련이며, 의사결정 역시 감성의 바탕위에서 이루어진다.
- '편안하게 하늘을 날아보세요' ( Fly the friendly skies!).... 비행기가 보편적인 이동 수단이자 필요악으로 바뀡ㅆ고 더 이상 '편안함'은 더 이상 소비자들이 바라는 요건이 아니었다. 결국 UA의 브랜드 이미지는 한물간 차원을 넘어 소비자들의 불쾌감을 자극하기에 이르렀다 (48 페이지)
- 그렇다면 해야 할 일을 정하는것 못지않게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판단하는 것도 중요했다 (48 페이지)
- (번번이 퇴짜를 맞았고, 결국) 우리는 마지막 방법으로 광고를 액자로 제작해 그에게 보내면서 "집무실 벽에 걸어두시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이 광고를 보고 어떤 말을 하는지 관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라는 글을 남겼다. (58 페이지)
- 이 광고는 아무리 완벽한 광고를 만들더라도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며 실패할 수밖에 없음을 가르쳐 주는 좋은 사례가 되고 말았다 (103 페이지)
- 비즈니스맨들의 우뇌에 이르기 위해서는 항상 좌뇌를 거쳐야 한다. 다시 말해 어떤 광고든 현명함(smart)이 먼저고 흥미(exciting)는 그 다음이어야 한다 ( 반면에 소비자들은 이와 정반대를 선호한다) (112 페이지)
- 기획팀은 버디 리가 리의 버팀목이 되도록 하려면 이 캐릭터에 대해서도 준수사항과 금지사항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112 페이지)
- 결론적으로 세상은 EDS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회사가 12만명의 임직원에 200억 달러의 매출을 자랑하는 세상에서 가장 크고 경험도 풍부한 데이터서비스 전문회사의 하나란 사실은 틀림없었다. 수많은 신생 우량 기업과의 대규모 계약을 성사시키면서도 EDS는 시장에서 설 자리를 점점 잃어가고 있었다. 팰런의 경험을 빌리면 B2B 전문회사들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에 비해 이런 상황에 더 자주 부딪힌다. 소비자 브랜드들은 수시로 조사를 벌여 시장의 변화를 미리 감지한다. 반면에 B2B 기업들은 자사 브랜드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조차 모를때도 많다. 그래서 브랜드에 문제가 있는 B2B기업들중에는 문제의 원인조차 찾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123 페이지)
- 슈퍼볼 광고는 어떻게 됐어요?
- 그에게는 나름대로의 전략이 있었다. 당시 EDS의 직원들은 덩치만 크고 인정은 받지 못하는 대기업에서 일한다는 자괴감에 시달렸다. 그래서 돈 우지(Don Uzzi)는 만인이 지켜보는 매체에서 EDS를 부각시켜 직원들을 포함한 회사전체에 활력을 되살려야겠다고 생각했다. (125 페이지)
- 페더럴 익스프레스는 B2B 기업도 소비자 브랜드처럼 보일 필요가 있음을 인식하고 있었고, 결국 이 광고는 큰 성공을 거뒀다. ..... 기업 비즈니스 브랜드이면서도 소비자 브랜드 처럼 홍보한 덕분에 페더럴 익스프레스는 비즈니스 문화와 소비자 문화 모두의 한부분으로 자리 매김했다. 두 분야 모두에서 포지션을 구축한 당시로서는 거의 유일한 사례였다 (126 페이지)
- EDS의 CEO로 부터 제작중단 지시를 받은 팰런의 기획팀 책임자는 대안을 찾기 위해 돈 우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마저 짐을 싸라고 하면 그걸로 끝이었다. 그런데 그는 즉석에서 독자적인 판단으로 작업 진행을 지시하면서 이렇게 요구했다. "계속하세요.하지만 1월 31일에는 우리가 반드시 10위안에 들어야 합니다" (132 페이지)
- 좋은 광고를 스스로 싸구려로 만드는 셈이다.... 약효가 좋으면 복용 횟수를 많이 하 필요가 없다고 믿었다 (140 페이지)
- 숫자가 전부다
- 사람이 적을때는 저절로 굴러가던 창의적 조직문화가 이제는 힘들여서 얻어야 할 대상으로 바뀐것이다. (205 페이지)
- 피자를 팔기 위해 아이들을 저버렸다는 글이 훗날 내 묘비에 적히도록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것으로 도미노와의 인연은 끝이었다. 조직문화도 전략적 경쟁력의 하나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조직문화와 배치되는 결정과 행동들이 반복되면 더 이상 경쟁력으로서의 가치가 없다 (211 페이지)
-가슴으로 느껴야 진정한 차별화를 이루 수 있음을 아는 직원들, 관계의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는 직원이 있다면 당신은 이미 문화의 주역들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경영진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았던 두 사람 덕분에 회사 분위기는 한층 밝아졌다. 경영진이 손 놓고 있는 사이에도 문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그들이야말로 우리에게는 보석같은 존재가 아닐 수 없다
적어도 20년 동안은 유효한 내용이다 - 핵심 비즈니스 수단으로서 창의력의 가치는 점점 더 높아진다 치열한 경쟁속에서 경쟁력의 차이를 유발하는 마지막 합법적인 수단이 바로 상상력이다. 그 가치는 시간이 흐를 수록 더 커질 것이다
- 창의력을 돈으로 살 수는 있어도 뚜껑을 열기는 어렵다 많은 돈을 주고 창의적인 인재를 고용하는 것보다는 기존의 직원들 속에 내재하는 창의력의 문을 활짝 열어주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 창의력 계발은 결코 쉬운 길은 아니지만 반드시 보상을 약속한다
- 호주의 오페라하우스를 생각해 보자. 오페라하우스는 휼륭한 예술작품임과 동시에 정부에서 행하는 모든 의사결정에도 영향을 미친다. 눈에 보이는 창의적인 작품이 다른 분야에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이 건물을 만든 건축가들은 상당한 만족을 느꼈을 것이다. 하지만 이 건물을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시민들이 느끼는 만족감 또한 그에 뒤지지 않는다. 예술은 만들려고 애쓰는 사람 못지않게 보은 이들에게도 큰 감동을 선사한다 (221 페이지)
|
|
오렌지 찾으러 가서 맹물 마시고 온 느낌.
솔까말<- 비판적인 리뷰를 시작할 때 다는 습관성 멘트.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의 줄임말)
솔까말, 실망했습니다. 책 하나가 사람에 끼치는 영향을 무지무지 잘 알고 있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 해서 이번에 내 두뇌에 오렌지처럼 상큼하게 자극을 줘볼까? 해서 들어본 책인데
이건 맹물 먹고 속차리라는 것 같았습니다.
우선, 장단점을 꼽기 전에 역자와 출판사의 무성의함을 강력하게 성토합니다. 이건 번역서라고 쳐도 편집/구성과 사전에 '독자의 시각' 에서 보지 않은 노력이 곳곳에서 묻어나는 출판사의 책임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이제 이렇게 성토를 한 이유에 대해서 밝히겠습니다.
1. 첫 번째. - 독자에 대한 배려 미숙
8 Page를 보시면 중반부에
물론 우리는 그때나 지금이나 광고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창의력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이 치열한 경쟁속에서 차이를 만들어내는 마지막 수단이 바로 상상력이다.
라고 나와있습니다. 위의 문맥을 유추해보면 마지막 수단은 창의적인 광고가 되어야 하는데 상상력이 나옵니다. 물론 위의 창의적 광고에서 필요한 것이 상상력이라고 하는데 이해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책에 이런 사례가 적잖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외서를 "통번역" 해서 짜넣은 책이라는 느낌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이외에도 문단의 시작과 끝을 연결하는 접두사가 없거나 문맥이 갑자기 끈어지고 뒤에서 연결되는 등의 전개흐름은 그나마 남아있는 창의력을 동원해야 이해가 가능하기에 보는 내내 눈살을 찌푸렸습니다.
2. 두 번째. - 정보의 부재
책의 주된 내용이 광고를 다루는 소재이기 때문에 광고를 보고 느끼는 것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21 Page를 보시면 6 협력 아니면 공멸이다 부분에 첫 부분
"2005년 4월 19일, 미국 정부가 개정된 영양지침을 발표했을 때 펩시콜라의 마케팅팀에서는 이미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이 부분에서 궁금해졌습니다. 저자가 말한 만반의 준비가 어떤 내용일까?
이런 의문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25 Page의 끝 부분에 부적절한 밀러라이트의 광고를 두고
"이 모두는 원칙 중 몇 가지를 간과한 결과였다."
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네~, 물론 앞에서 찾아보면 있겠지만 이렇게 툭 끈어버리면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 독자들로서는(기억력이 없는 저...ㅠㅠ) 다시 앞을 뒤적거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차라리 이어서 한번 더 요약정리를 해주면 더 깔끔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한트럭이었습니다.
3. 세 번째 - 뒤에서 앞으로 , 앞에서 뒤로 뒤죽박죽 엉망이 된 흐름.
40 Page에 균형추구론자 라는 단어를 설명하는 부분이 등장합니다. 사실, 이 부분은 앞서도 소개되었던 부분인데 앞에서 어떤 내용이지 하고 멍때리다가 뒤에 소개된 내용을 읽고 다시 앞으로 돌아가 한번 더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의도적으로 책의 다독을 위한 것이라면 어떤 책보다 창의력이 뛰어난 장치겠지만 그럴것이라 생각지는 않습니다. 아쉽습니다. 이런 부분들 때문에 책의 컨텐츠가 가려지는 것이....
하지만, 이런 불만에 일격을 가한 부분이 있었으니...
54 Page에 위치한 유나이티드의 전면 신문광고 입니다. 거울모드라고 들어보셨나요? 흔히, 동아리에서 춤연습할 때 그대로 따라 추면되기에 화면을 반전시키는게 있습니다. 그게 똑같이 작동되어있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고 읽으라는 건지, 컨텐츠도 글씨가 작아서 안보이고 짜증이 절정에 달했습니다.
덮어버리고 싶은 마음 다 덮고 명상 10분하고 차분하게 다시 읽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 크게 3가지의 문제들이 눈과 뇌를 어지럽게 했고 결국 책을 가독한 후에 맹물로 정신차려야했습니다.
아쉽습니다. 분명 컨텐츠가 나쁜 것이 아닙니다.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창조적 레버리지"는 메스광고의 주자중 하나인 우리나라에서도 적용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미 몇 기업에서 쓰고 있는 것도 느껴지기에 재미있는 부분도 없지 않습니다.
그런데 너무 아쉽습니다. 출판사에서 조금 더 배려를 해주셨으면 독자에게 다가올 수 있었을 책인데... 말이지요.
휴. 속이 타네요. 냉수 한 잔 또 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