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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꼬마닭 이야기. 사람들은 이 동화책의 주제가 '꿈을 가지면 이룰 수 있다'고 말하던데, 솔직히 나는 좀 반대. ㅎㅎ 사실 꿈을 가진다고 다 이룰 수 있는 건 아니다. 내가 여기서 의미하는 것은 문자 그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뜻. 나는 이 책을 읽고, 내가 말하는 '꿈'이 다른 사람이 말하는 '꿈'과 다를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내 삶에서도 그렇게 많이 일어나고 있고... 예를 들어서, 난 최근에 귀농귀촌학교에 다녀왔다. 그리고 앞으로 귀농과 귀촌에 관심이 있다. 그러나, 내가 그렇다고 해서, 내가 생각하는 귀농귀촌이 다른 사람이 말하는 귀농귀촌과 같을 필요는 없다. 난 내 인생의 어느 기간 동안 시골에 가서 자연과 더불어 살고 싶은 것이 내 꿈이고, 내가 생각하는 귀농귀촌이다. 따라서 거기서 쭉 살아야만 귀농귀촌에 성공했다고, 내 꿈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잠시라도 시골생활을 해 보고, 내가 해 보고 싶었던 농사 짓기와 시골에서 자연친화적인 삶을 살아봤다면, 그것으로 내 꿈은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나, 분명 다른 사람은 그것을 보고, 그게 무슨 귀농귀촌이냐, 너는 실패했다고 말할 것이다. 그리고, 난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말해도 상관없다. 내 인생을 내가 산다는데, 남들의 의견이 무슨 소용? 이런 느낌. 이 책에서도 계속 그런 내용이 나온다. 나는 노래를 배워야지, 나는 수영을 배워야지, 나는 나는 법을 배워야지... 꼬마닭이 원하는 만큼 해도, 남들은 '에게게 그게 뭐야' 이런다. 이런 말들은 영양가가 전혀 없으니, 무시해도 된다는 게 내가 보기에 이 책에서 말하고 싶어하는 내용인 것 같다. 아님 말구~~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