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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니오모리꼬네라는 이름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것이다.
영화 '미션'의 주제곡 또한 이분의 작품이다. 미션이란 영화 자체도 물론 좋았지만 이분이 작곡한 주제곡이 있었기에 더욱 특별한 영화였던것 같다.
남미 오지의 과라니족은 낯선 이방인(가브리엘신부:제레미아이언스)의 방문에 경계하지만 신부의 오보에 연주에 마음을 빼앗긴다. 창과 활을 겨누던 과라니족은 신부의 연주에 동화되어 진정으로 마음을 연다. 그때 신부가 오보에로 연주했던 곡이 바로 엔리오모리꼬네의 가브리엘오보에이다. 기껏해야 3분 남짓한 곡이 모두의 마음을 흔든다는 것은 매우 대단한 것이다. 물론 영화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일수도 있지만 나의 지극히 주관적인 입장에서 감히 평가하자면..가브리엘의오보에는 정말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힘이 있다. 조용히 음악을 듣고 있자면 눈물이 난다. 감동이 밀려온다. 마냥 착해지고 순해진다. 어떻게 이런 음악을 작곡하여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인지 ....
음악을 들으면서 느끼는 점은 참 많다. 3분 남짓의 음악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 평생을 노력해도 어쩌면 힘들 수 있는 일을 음악이란 존재는 한순간에 이룬다. 이것이 음악의 힘이 아닐런지.. 혹 한번이라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이번기회에 꼭 한번 들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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