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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자동차의 CEO 카를로스 곤.
프랑스사람인줄만 알았는데, 이름Carlos Ghosn 이 좀 프랑스틱하지 않다 했더니 브라질 태생의 레바논계 이민가정의 사람이었다.
학교에 들어갈때까지는 브라질에서 살다가 학교에 들어갈 나이에 다른 레바논계 이민가정의 사람들처럼, 레바논으로 돌아가 고등학교 교육을 받았다. 대학은 프랑스의 명문 에콜 폴리테크니크와 에콜 드 민느에 다니고 미쉐린에 입사.
포르투갈어를 모국어로 하고 열정적으로 일하던 그는 브라질의 미쉐린 공장으로 파견되어, 만성적자의 공장을 흑자로 되돌려놓는다.
그 이후로 북미 미쉐린으로 발령, 승승장구. 르노에서 스카웃제의, 르노의 넘버투로 발령.
르노의 해외판매를 위해 경영난에 허덕이는 닛산과 제휴. 닛산의 CEO로 파견된 카를로스 곤.
대략 살펴본 약력만으로도 너무 파란만장하다.
글로벌한 인재란 어떤 것인지. 이 책을 보면 정말 잘 알 수 있다.
앞으로의 카를로스 곤의 활약이 기대된다.
인상적이었던 구절을 옮겨보면
p122 프랑수아 미쉐린은 언제나 이런 식으로 말했다. "자네가 알고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일을 진행하게. 그리고 결과를 만들어주게. 만약 좋은 결과가 나오면 내게도 그 방법을 가르쳐주게나." "필요한 것이 있으면 말하게. 뭐든 내가 도울 일은 없는가?"
p123 인간적으로 봐도, 프랑수아 미쉐린은 아주 바람직한 인물이었다. 세련된 기호를 가졌고, 동시에 실용적인 사람이었다. 일상생활 속에서는 소박한 것에 마음을 기울이고, 화초를 사랑하여 키우기도 하면서,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배려하는 마음이 있고, 연령이나 국적에 대한 선입관이 전혀 없었으며 한눈에 사람을 꿰뚫어보고, 잠재적인 능려을 발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나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 비즈니스 세계에서의 모범뿐 아니라, 나아가 인간으로서의 모범도 보여주었다. 나는 경력과 연령으로써가 아니라, 능력과 기술과 재능에 입각해 사람을 평가하는 안목을 배우게 되었다.
p147 공급업자와의 관계에서는 불필요한 일의 중복을 피해야 한다. 부품공급업체에서 효율적이고 효과있게 해낼 수 있는 일은 르노에서 하면 안된다. 이것이 내가 설정한 가이드라인이었다. 단지 부품 공급업체에 "빨리 저렴하게 해주세요"라고 부탁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회사는 이 문제를 극복하고 싶습니다. 함께 문제해결을 할 수 있도록 사양을 결정하고, 절차를 확립하고 싶으니 협력해주셨으면 합니다. 그것이 가능하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실시해주셨으면 합니다. 그것을 위해서라면 우리 회사는 어떤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부탁해야 한다. |
| 경제에 워낙 관심이 많다보니.. 정확히 말하면 돈에 관심이 많다보니 주로 경제,경영,제테크,경영자의 자서전 위주로 책을 편식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그와중에 눈에 띄는 책이 이책이었는데.. 카를로스 곤.. 처음 듣는 낯선 이름이었다. 보통 자서전이라고 한다면 흔히들 주변에서 알거나 특히 큰업적이나 뚜렷한 무언가를 남기신 분들이 대게 쓰기마련인데 하면서 왜 이사람을 모르고 있을까라는 한심한 생각과 더불어 책을 보게 되었다.. 카를로스 곤.. 레바논계 그 특유의 외모가 특히 눈에 이끌렸는데.. 책을 읽으면서 느낀 그의 경영마인드나 계획 모두 훌륭하고 대단하다고 느겼다. 타이어 회사라는 자동차 하청업체의 직원으로 시작에 자동차의 거대 공룡 르노.. 그리고 닛산까지.. 그의 손이 닿는 곳은 어느 곳이든지.. 흔히들 말하는 신화가 창조 되었다.. 내가 여러 자서전을 읽으면서 유독 이자서전에 관심을 보이는 까닭은 하나다.. 그의 생각.. 그의 진심 .. 그리고 그의 마인드까지 특이하고 유별날정도로 책에 모두 담겨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는 다는 느낌이 아니라.. 그와 이야기를 하고 그에 관한 다큐멘터리 한편을 보는 듯 한 그 느낌... 사실 리뷰자체에 책의 내용이나 평가 보다는 그 책을 읽고 느낀점을 쓰는게 더 낳다 싶어 글을 올려 보았는데.. 경제나 경영 그리고 자서전에 관한 관심이 있거나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봐도 괜찮을 만한 책인거 같다.. |
| 카를로스 곤 자동차 업계에서는 유명한 사람일지는 몰라도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사람임에는 틀림없었다. 경영에 대해 관심이 있어 자서전을 많이 보게 되었는데 카를로스 곤은 자동차 업계의 신화를 쓴것이다. 닛산 일본의 유명 자동차 회사로서 많은 자동차를 팔았지만 해마다 적자를 보고 있었다. 하지만 카를로스 곤이라는 유능한 CEO을 영입하자 NRP(닛산 리바이벌 플랫폼)라는 프로젝트를 수행해 닛산을 대단한 흑자 기업으로 탈바꿈 해버렸다. 카를로스 곤은 제네럴 일렉트릭의 전설 잭 웰치 회장과 견줄만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겉으로 드러난면의 인간성은 카를로스 곤이 훨씬 나아 보인다. 잭 웰치는 스캔들로 인해 자신의 명성을 깎고 있기 때문이다. 카를로스 곤 일본 자동차 업계의 신화란 사실은 부인하지 못할것이다. 하지만 그의 비즈니스는 지금부터 시작일것이다. 닛산 몇년후에는 GM에 버금가지 않을가 하는 글쓴이의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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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솔직히 저는 제가 아는 누군가가 '아직 그 유명한 닛산 자동차의 CEO를 몰라요?' 하고 묻는 바람에 화들짝 놀라 읽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처음엔 그저 선택받은 사람이 예정된 길을 걸어가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치만 어느 정도 이 책을 읽고 나서는 그런 나의 생각이 어떤 한 인물에 의해 각인된, 지나치게 강한 선입견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그 위기의 닛산 자동차를 원래의 궤도로 올려 놓는 것도 그 사람이 가진 능력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사람이 어떤 학력배경을 가지고 있고, 어떤 과거의 경험들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은 결국 그 사람이 가진 능력과 함께 어우러져 발휘되는 것이기 때문이죠.
서구에 비해 보수적이고, 변화를 두려워하는 동양의 일본 사회에서 그들의 편견과 반대를 무릅쓰고 과감히 눈앞의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도, 결국 그 편견과 반대의 생각들을 공감과 동참으로 이끌어 내는 것도 그 사람이 지닌 리더십과 경영의 노하우에서 기인한 것이라 생각하면 한번쯤 카를로스 곤 사장의 경영을 되짚어 볼 필요가 있지 않겠습니까?
마지막에는 자녀 교육에 관한 내용도 일부 포함이 돼 있었는데, 가정에서는 자상하고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아빠의 모습이 되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는 그의 정신자세가 무척 인상깊었습니다.
인재를 중요시 여기고 사원들의 평범한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역량있는 관리자 및 경영자의 모습을 보여준 것에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단, 먼저 말했다시피 선택받은 사람이 정해진 가도를 달리는 것이라는 인상이 강하게 들었고, 그래서 그런 사람이 가진 생각을 보통 사람들이 공감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를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인상깊은구절] 신뢰받는 것만큼 의욕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 없고,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것만큼 큰 만족을 주는 것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