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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해외로 나가기 전에 꼭 읽어봐야 할 책~
"해외로 나가기 전에 꼭 읽어봐야 할 책~" 내용보기
그러니까 이 책은 김영사에서 출간된 <생각의 지도>를 사놓고도 앞부분만 읽고 포기한 독자, 혹은 그림이나 사진이 없는 책이라면 일단 멀리하고 보는 청소년 독자, 그도 아니면 해외 바이어나 사업 파트너, 소개팅 상대와의 식사 테이블에서 날씨나 영화 얘기 말고는 딱히 대화 소재가 빈곤해 애먹었던 독자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다.   일단 매 페이지 풍부한 도판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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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 책은 김영사에서 출간된 <생각의 지도>를 사놓고도

앞부분만 읽고 포기한 독자, 혹은 그림이나 사진이 없는 책이라면

일단 멀리하고 보는 청소년 독자, 그도 아니면 해외 바이어나 사업 파트너,

소개팅 상대와의 식사 테이블에서 날씨나 영화 얘기 말고는 딱히

대화 소재가 빈곤해 애먹었던 독자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다.

 

일단 매 페이지 풍부한 도판 이미지가 책의 이해를 돕고,

현직 다큐멘터리 구성작가인 저자의 문체 또한 명료하고 간결해서 읽기 좋다.  

내용 또한 원론적인 개념 설명보다는

다양한 실험과 거리 인터뷰, 전문가의 코멘트 위주여서 지하철 같은 곳에서

짬짬이 부담없이 펼쳐 읽어도 별 무리가 없다.

그 실험과 인터뷰 내용들은 앞서 말했듯,

교양과 상식을 자랑하고픈 자리에서 슬그머니 써먹기에도 딱 좋다. ^^

(취미나 텔레비전 드라마 관련 얘기가 다 떨어져

잠시 침묵이 흐르는 서먹한 소개팅 자리에서

상대에게 책 속에 소개된 질문들, 이를테면

노트와 잡지와 연필, 이 셋 중 두 개를 묶어야 한다면

뭘 고르겠냐는 질문을 던져보라. 나름 참신하지 않은가? ㅋㅋ)

 

무엇보다도 이 책은 서구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학생들이나

어학연수를 준비중인 학생들, 출장을 자주 떠나는 비즈니스맨이

한번쯤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동서양의 유구한 심리적, 문화적, 철학적 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오해와 갈등들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 이 책은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만약 이 책을 읽고 더 큰 지식욕을 느낀다면, 서두에서 언급한

<생각의 지도>를 더불어 읽어도 좋을 것이다. <동과 서>는 아예 프롤로그에서

이 책이 미국의 심리학자 리처드 니스벳의 저서 <생각의 지도>에서

시작되었음을 미리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EBS 방영 당시 <동과 서> 다큐를 이미 본 뒤에 책을 읽었지만

아무래도 방송보다는 책이 좀더 세밀하고 깊이 들어가는 게 사실이다.

한시간 반만에 다 읽은 뒤 책은 고등학생인 사촌동생에게 줘버렸다.

그 녀석 또래에게 딱 필요한 책인 듯해서...

녀석도 이 책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흥미를 보였다.

그러니 무엇보다도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일독을 권할 만하다.

 

 

 

 

d*****5 2008.08.13.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주간우수작
동과 서 -세계인들이 함께 보아야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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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린이라는 미국 부통령 후보 이름이 요즘 계속 눈에 띈다.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보다 오바마를 능가하는 듯 보여 질 정도다. 그녀의 행보가 미국 대선에 큰 영향을 미칠 예정이라고 하니 그녀의 인기를 짐작할 만하다.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그녀는 얼마 전 그녀의 고교생 딸이 임신했다는 사실 때문에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그렇지만 사람들의 관심은 그녀의 딸이 아닌 그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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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린이라는 미국 부통령 후보 이름이 요즘 계속 눈에 띈다.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보다 오바마를 능가하는 듯 보여 질 정도다. 그녀의 행보가 미국 대선에 큰 영향을 미칠 예정이라고 하니 그녀의 인기를 짐작할 만하다.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그녀는 얼마 전 그녀의 고교생 딸이 임신했다는 사실 때문에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그렇지만 사람들의 관심은 그녀의 딸이 아닌 그녀에게 있을 뿐이었다. 이제 다시 곧 오바마의 시대로군...예상 했던 나의 생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문화충격이라고 할 만한 충격 비슷한 것을 받았었다.


내가 이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나의 예상이 동양 사람의 시선과 다르지 않으리라는 생각 때문이다. 동양은 차치하더라도 한국 사람들의 사고로는 이해하기 힘들다고 생각했다. 한국에서 총리 후보의 고교생 딸이 임신을 했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 물론 시대는 달라졌다지만,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물론 선거의 결과 또한 밝지 않으리라는 예상과 함께.


국제면에서 보이는 여러 나라 사람들의 모습에서 다름과 같음을 발견하고는 한다. 요즈음에는 상식이라는 것이 하나의 국가에서만 통용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에서도 그러해야 함을 인식하게 할 정도로 비슷한 모습들이 발견되고는 한다. 그렇지만 역시 사는 환경이 다르다 보니 그 못지않은 문화적인 다름을 보이고 있는데, 이 책은 그러한 동과 서의 모습을 비교하고 있다.


서양은 미국과 유럽, 동양은 유교문화권의 나라들이라고 보고 둘을 비교분석한다. 평소 우리가 갖고 있는 서양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동양의 사고방식을 다양한 실험과 사례를 통해 검증받을 수 있는 책이었다. 각각의 실험은 아하! 하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설득력이 있고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보여주기 때문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동양의 기와 장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글보다는 사진이 나았다. 서양의 것은 표현이 쉽고 동양은 그렇지 못한 것과도 관련된 것이기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다.


서양은 물체위주로 보기 때문에 각각이 독립적이지만, 동양은 물체와 물체는 연결되어 보기 때문에 독립적이지 못하다. 이는 곧 관계를 중요시 여기게 되는 문화를 발달시킨다. 그래서 서양에는 유독 명사가 발달했고, 동양은 동사가 발달하게 된다. 살인사건을 보는 시각에서도 차이는 극명하다. 동양의 신문에서는 살인사건과 관계없는 범죄자의 일대기가 장황하게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음을 자주 본다. 교통사고를 통해 비교해 본 것도 고개가 끄덕여진다. 관계를 중시하는 동양에서는 사고로 인한 주위사람들의 시선에도 신경을 쓴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기도 하지만 사람들의 질타를 막지는 못한다. 서양에서는 길을 막고 있는 본인의 잘못이 아니라, 그 길을 선택해 막힌 길을 만난 그 사람의 잘못이기 때문에 죄책감을 덜 느낀다고 한다. 미안함을 느끼는 것의 여부가 아니라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에 놀랍기도 하고 생소하기도 했다.


동양의 이러한 문화는 사건을 이해함에 있어 주변이나 관계를 모두 중시하기에 고맥락적 사고라고 본다면 서양은 사건 자체를 중시하기에 저맥락, 탈맥락적 사고라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그동안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서양의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여겼던 사고보다 관계나 사건 저변의 무엇인가를 함께 고려하는 동양의 사고방식이 더 좋게 생각된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을 갖는 것은 이 책의 취지에 맞지 않다. 처음 예시로 든 페일린 기사에서 볼 수 있듯이 관계를 중시하다보면 개인의 장점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부통령으로서의 그녀의 자질을 보려는 노력이 더 중요한 것이지 말이다.


나와 다른 너를 이해해 다름으로 인한 분쟁을 없애는 것에서 나아가 동양의 장점과 서양의 장점을 가려내 취하는 것이 좋으리라는 생각이다. 이마저도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동양의 사고인 것을 보면 어쩔 수 없는 동양인 중 하나인가 보다라는 생각에 멋쩍은 웃음이 새어 나온다.

k*********0 2008.09.11.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다양한 실험과 전문가들의 부언으로 소개되는 흥미로운 동서양의 차이
"다양한 실험과 전문가들의 부언으로 소개되는 흥미로운 동서양의 차이" 내용보기
수년 전 어머니께서 허리가 아파 고생하셨을 때를 기억한다. 당시 어머니는 허리와 다리가 동시에 아파서 신경외과를 안방 드나들 듯하셨다. 엑스레이와 CT촬영을 통하여 원인을 분석했고, 의사에 지도에 맞도록 착실하게 물리치료를 받으셨다. 하지만 한 주가 지나고 한 달이 지나도 차도는 보이지 않았다. 수술 외에는 답이 없다고 대부분의 여론이 모아졌을 때 누군가의 소개로 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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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전 어머니께서 허리가 아파 고생하셨을 때를 기억한다. 당시 어머니는 허리와 다리가 동시에 아파서 신경외과를 안방 드나들 듯하셨다. 엑스레이와 CT촬영을 통하여 원인을 분석했고, 의사에 지도에 맞도록 착실하게 물리치료를 받으셨다. 하지만 한 주가 지나고 한 달이 지나도 차도는 보이지 않았다. 수술 외에는 답이 없다고 대부분의 여론이 모아졌을 때 누군가의 소개로 한의원에서 침을 맞으셨다. 그런데 신통하게도 몇 번 맞지 않고 어머니의 허리 통증은 완벽하게 사라졌다. 나는 그 때의 충격을 잊을 수 없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 바늘 같이 생긴 얇은 쇠붙이를 사람의 몸에 꼽았다고 해서 어떻게 그리 말끔하게 병이 치료될 수 있는지 의아했다. 침술은 이미 서양 의학에서도 인정하고 부러워하는 고차원적 의술로 평가받고 있다. 사람의 몸은 전체적으로 기氣로 연결되어 있으며 기가 얼마나 잘 열려있고 역동하는지에 따라 건강은 판가름 난다는 게 동양 의학의 기본 전제이다. 침술은 이러한 기를 다스리는 의술이며 현재의 서양 의학으로는 풀 수 없는 다양한 병들을 침을 통해 치료하고 있다.

  이러한 동서양 의학의 차이는 근원적인 동양과 서양의 차이를 가름하는 좋은 실례가 된다. 동양은 전체를 중요시하는 반면 서양은 개체를 소중히 여긴다. 동양의 사람과 문화, 습속과 예술은 철저히 '전체'의 관점을 지향한다. 반면 서양은 전체를 이루고 있는 개체들을 분석화하여 각 사람이나 물체 자체의 존재성을 더욱 부각시킨다. 그러므로 동양에서는 인간이 사회와 자연의 일부가 되어 함께 일체를 이루려는 집단주의와 물아일체의 정신이, 서양에서는 자신을 세상의 중심에 두고 눈앞에 펼쳐진 세상을 분석하려는 개인주의와 과학이 발달하게 되었다.

  예담출판사에서 출간된 『동과 서』는 바로 이러한 동양과 서양의 차이를 흥미있게 소개하는 책이다. EBS 방송사에서 다큐멘터리로 방영된 것을 책으로 출간한 것인데, 다양한 실험 사례와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동서양의 본질적 상치를 잘 구분했다. 문화, 습속, 언어, 예술, 인성, 과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와 각도에서 동서양의 차이점을 증명한다.

  이 책은 독특한 구성이 인상적이다. 제시한 주제에 대한 실험과 테스트를 먼저 소개한 뒤, 이를 풀어서 설명하고, 전문가와 석학들의 인터뷰를 통해 내용을 부언한다. 특히 인터뷰 전문가들을 동서양에 걸쳐 골고루 소개하고 있어 균형적이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도판을 통한 다양한 실험을 독자를 피험자로 삼아 실행한다는 점이다. 책 속에 담겨진 많은 테스트를 통과할 때마다 어찌나 정확히 동양인인 내 자신의 선택을 미리 예고하는지 신비스럽다. 저자는 동양은 한국·중국·일본의 동아시아 3국(유교·한자 문화권)을 기본으로 삼았고, 서양은 미국·영국·호주 등을 샘플링했음을 밝혀둔다. 오래전부터 유교와 한자로 동일한 문화권을 형성했던 동아시아 3국인들의 사고방식이 비슷할 수밖에 없음은 당연한 귀결일 것이다.

  독자를 대상으로 한 테스트 실행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흥미를 배가시킨 점은 이 책의 강점이라 할 수 있지만, 동시에 아쉬움도 존재한다. 동양과 서양의 '차이'만을 일관되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책의 내용은 시종 동서양을 대극적으로 분리할 뿐이다. 동양과 서양의 조화나 작금의 시대에 필요한 문명에 대한 올바른 식견 등에 대해서는 함구한다. 과거와 현재까지의 사실적 정보의 전달에만 그칠 뿐 미래를 내다보며 독자에 요구하는 논설이 없다는 점은 이 책의 가장 아쉬운 결핍으로 지적된다.

  한 때 오리엔탈리즘(orientalism)과 옥시엔탈리즘(occidentalism)에 대한 활기찬 담론 형성이 이뤄졌었다. 하지만 빛의 속도로 글로벌리제이션(globalization)이 펼쳐지는 작금의 시대에서는 동양과 서양에 대한 단선적인 가치 우위 논쟁은 의미가 없다고 본다. 중요한 것은 '조화'에 있다. 개체 자체를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서양의 시각과 각 개체 간의 관계와 그 사이의 상호작용을 통해 세계를 탐구하는 동양의 관점이 서로 조화와 화합을 이룰 때에 인류가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힘있고 지혜로운 문화가 탄생되리라 나는 믿는다. 서양인이나 동양인이나 모두 같은 인간이며, 모든 문화는 결코 완벽하지 않기 때문이다.
  


 


http://blog.naver.com/gilsamo
Written bY David

YES마니아 : 플래티넘 g*****o 2008.08.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저의 것은 시저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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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본적으로 미국의 미시건대학교, 일리노이대학교, 스탠포드대학교 등을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중인 최신 동서양 비교문화심리학 연구 결과 및 학자들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책소개 중) 학계 연구 결과를 기획편집한 방송물로는 손색이 없었을 것이다.  자신들이 "동과 서" 사고방식 차이에 대한 해답을 준다는 출사표가 문제다. (지난 4월,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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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본적으로 미국의 미시건대학교, 일리노이대학교, 스탠포드대학교 등을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중인 최신 동서양 비교문화심리학 연구 결과 및 학자들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책소개 중)



학계 연구 결과를 기획편집한 방송물로는 손색이 없었을 것이다.  자신들이 "동과 서" 사고방식 차이에 대한 해답을 준다는 출사표가 문제다. (지난 4월,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방송된 EBS 다큐멘터리 <동과 서>는 이 같은 의문들을 풀기 위해 기획됐다. 출판사 리뷰 중) 



과욕이다.


남의 실험 결과를 재구성하고 인터뷰와 인용를 덧불였을 뿐이다. 숙련된 요리사들이 창조한 음식을 한 상에 모은 뒤 몇가지 반찬을 더 얹어 분류하였다. 이름표를 달고 눈길을 끌도록 차려놓았다. 요리사들은 이름만 올려질 뿐 생색은 상차림한 사람이 내고 있다. 


"...꼼꼼히 검증된 연구결과(누가 누구의 연구결과를 검증했다는 것인가?)와 풍부한 그래픽 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책소재 중)



이 말은 바꾸어 말하면 '공을 들여 편집한 자료집'이라는 뜻도 된다.



아무튼.  책내용을 짚어보자.



첫째, '상대배려'와 문화와  '자기선택'문화.






이 식습관은 사고방식 차이에서 온 것이 아니라고 본다. 농경 사회냐 유목 사회냐의 차이, 머물러 있느냐, 이동하느냐의 차이. 곡식을 먹느냐 고기를 먹느냐에서 출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온전히 사고방식 차이라면 왜 부침개는 취향에 따라 먹을 수 있게(젖가락으로 찢어먹든, 가위로 잘라먹든지) 통째로 주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서양 피자는 왜 먹는 사람이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여덟 조각으로 잘라져 나오는지도 함께.




또한 13세기에 동양에서 유럽에 전파된 타르타르 스테이크(잘게 썬 육회)는 지금쯤 유럽에서 없어져야 한다.(이 육회는 안장 아래서 짓이겨진 고기를 먹는 우연에서 탄생했다고 한다.)




 


2. 선택을 의식하지 않는 동양인 대 선택을 중시하는 서양인








중국인을 한마디로 표현하기는 '유럽 사람들은 모두 이렇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겠지만. 중국인들이 흔이 하는 말 중에 "要不要"라는 말이 있다. 원하냐/아니냐? 필요하냐?/아니냐? 쯤의 말이다.




식당에서 주문을 하더라도 반찬이 알아서 따라 나오지 않는다. 찬음식(냉채), 따뜻한 음식(탕)등을 알아서 골라 균형을 맞춘다. 빙그르 돌아가는 식탁에 둘러 앉아서 자기가 원하는 음식을 덜어 먹는다. 맥주도 시원한 것과 미지근한 것 중에 고를 수 있다.




반면에 한식은 알아서 반찬이 한 상에 따라 나온다.(물론 이 인심 좋아 보이는 듯한 반찬 문화에 외국인들이 대체로 호의적이다.) 식당에서는 메뉴를 통일해주기를바란다. 한 주한미군은 비빔밥에 들어 간 계란을 빼달라고 얘기했다가 했다가 '주는 대로 먹을 것이지 까탈스럽게 군다'고 쫓겨났다. 소금 세례까지 받았다고 한다.



중국식당에서 샹차이(대부분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채소이나 향이 강하여 외국인들이 먹기가 쉽지 않음)를 빼달라고(不要香菜) 하면 대부분 두 말없이 빼 주는 경우와 대조적이다.




한중일 삼국은 한자문화권이라는 공통점을 갖는다지만, 사고방식은 합집합보다는 교집합 비율이 훨씬 우세하다고 본다. 그래서 이 책의 '편집된 메시지'에 전적으로 수긍하지 않는다.



책의 주류는 중국 사상(중국 사상가들의 말이 자주 인용된다)과 유럽에서 출발한 북미 문화 비교다. 거기에 일본인들 사례가 추가 되었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등의 한국식 사고 방식이 그 위에 얹어졌다. 일맥상통한다기보다는 사례의 나열이다.



어쨋든 읽는 동안은 흥미로웠다. 참고문헌 목록까지 꼼꼼히 읽을 만큼. 그와 동시에 '쉽고 간결한 인문교양 다큐북만이 줄 수 있다는 지적 만족감'은 거품처럼 사라졌다. 허탈하게도.



그 자리에 열패감이 들어 앉았다. (나도 지금 감정을 투사하는 동양인으로 정의내려 지고 있는지 모르겠다. 단 실험에 따르면 나는 동서양이 뒤섞여 있었다.)




'시저의 것은 시저의 것' 이어야 하는데... 그들은 주사위를 이미 던져버렸다.




추신:(



 곰곰이 생각할 수록 참 얄팍한 책이라는 들어 불쾌해진다. 편집/구성에서 별 두개를 빼버렸다. 기술적으로는 좋은 편집이지만, 그들, '편저자'들을 '공저자'들로 둔갑시키는데 동참했기 때문이다.

"Honesty is ths best policy"   VS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s*****0 2008.08.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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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사고방식은 왜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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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과 서양인의 사고방식은 왜 다른가?    서양과 동야의 문화적 차이로 인한 문화적 충격이 왜 생기는지 그림과 글로 설득력있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다양한 실험과 사례를 통한 동서양의 문화적 차이를 그림으로 설명해주면서 우리가 평소에 생가했던 것뿐만 아니라 미처 생각지도 못한 차이점을 설명해줌으로 인해 동서양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할 수 있다.  단순히 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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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과 서양인의 사고방식은 왜 다른가?

 

 서양과 동야의 문화적 차이로 인한 문화적 충격이 왜 생기는지 그림과 글로 설득력있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다양한 실험과 사례를 통한 동서양의 문화적 차이를 그림으로 설명해주면서 우리가 평소에 생가했던 것뿐만 아니라 미처 생각지도 못한 차이점을 설명해줌으로 인해 동서양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할 수 있다.

 단순히 서양은 개인주의가 발달했고, 동양은 집단주의가 발달했다고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런 사고가 왜 생기고 그런 사고의 타당성을 설명해 준다. 동양인들의 고맥락적 사고와 서양의 저맥락적 사고. 이는 사물 주변 전체를 바라보는 동양인과 사물 중심을 바라보는 서양인의 사고 방식의 차이점을 잘 설명해준다.

 그렇다고 서양인들의 사고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서양인들의 합리적인 생각. 이 또한 사물 중심의 서양인들의 사고 방식으로 생겨난 결과인 것이다. 사물을 독립적으로 바라보는 서양. 독립적으로 바라보지 못 하는 동양. 이는 살인 사건의 예를 통해서도 잘 드러나 보인다.

 또한 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동양인들의 사고 방식은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게 되고, 독립적으로 생각하는 서양인들은 주변의 의식을 신경 쓰지 않는다. 

 동서양의 사고방식에 많은 차이가 있기에 어느 게 더 우월하다고 말할 수 없다. 동양인들은 서양인들의 사고 방식이 더 낫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서양인들은 동양인들의 사고 방식이 더 낫다고 말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동서양의 사고 방식을 이해하고 서로의 장단점을 이해해서 더 좋은 사고 방식을 형성하는 것은 아닐까. 또한 서양의 사고방식을 이해하는 게 국제화에 한발 더 앞서가는 길은 아닐까. 



n*****u 2009.10.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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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친구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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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책은 그림이 많다 ^^Y 그래서 읽기쉽고 이해도 빠르다. 물론 이런 이유 때문에 이 책을 내용, 편집 둘다 별다섯을 선뜻 준것은 아니다. EBS 동과서라는 다큐를 보지는 못했다.(보고싶어서 뒤져봤으나 못구함) 다큐내용을 얼마만큼 담았는지는 모르겠으나 내용은 간결하면서 알차다.   언어를 공부해본사람은 조금 눈치를 챘을것같다. 난 아는 외국어는 물론 영어다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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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책은 그림이 많다 ^^Y 그래서 읽기쉽고 이해도 빠르다.

물론 이런 이유 때문에 이 책을 내용, 편집 둘다 별다섯을 선뜻 준것은 아니다.

EBS 동과서라는 다큐를 보지는 못했다.(보고싶어서 뒤져봤으나 못구함)

다큐내용을 얼마만큼 담았는지는 모르겠으나 내용은 간결하면서 알차다.

 

언어를 공부해본사람은 조금 눈치를 챘을것같다. 난 아는 외국어는 물론 영어다

그렇다고 잘하는것은 물론 아니지만 공부하면서 느낀점은 한국식 사고로는 콩글리쉬가 나오고 영어권 애들 같이 사고를 해야 영어식 언어가 나온다는 것이다.

아마 영어공부를 좀 해볼려고 노력해본사람은 이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것이다. 그리고 시중에 엄청나게 쏟아져나오는 영어 공부 방법에 대한 책에 한번쯤은 박혀 있는 말이기도 하다.

영어식사고 어쩌고 하면서 말이다.

 

영어식 사고 이게 과연 무슨 말일까? 동과서 이책을 통해 서양인과 동양인의 사고 패턴이 어떻게 다른지 확연히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채팅이나 이메일에 사용하는 이모티콘도 이 사고와 문화를 흠뻑 젹셔 적나라게 보여주고 있다.

^^, ㅡㅡ;, ㅠㅠ 요건 흔히 우리가 사용하는 이모티콘이다.

반면 :) , :(, ;( 요건 미쿡 애들이 사용하는 이모티콘이다.

차이가 뭘까? 나두 못맞췄다. ㅋ

동양은 자신의 감정을 숨기는 것을 미덕으로 알기에 미세한 눈에 나타나는 감정을 상대방이 읽게된다. 반면 미쿡애들은 감정을 표현하는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문화이기에 입을 통해( 입근육이 훨씬 적극적이고 자주적인 감정을 표현한다. 눈보다 의도적인 감정표현이 용이하다) 감정을 표현하다.

이런 문화가 이모티콘에 반영되어 있는것이다.

 

동양과 서양인은 사고의 방법이 다르다. 어떻게 다른지 서로에 대해 좀더 알면 서로를 이해하는데 좀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혹시 외국인친구를 사귀고 있으면 이책을 한번 보는것 어떨까?

당혹스럽던 외국친구의 행동이 이해가 갈지도 모른다. ㅋ

 

 

 

 

t*****m 2009.03.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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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도 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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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서도 반신반의 했던마음이었다. 여느 다른책과 마찬가지고 이론만 무수히 늘어놓는 형태는 아닐까.. 전형적인 학자적인 책 ^^ 예상을 뒤업고 내가 알고 싶었던 부분을 그리고 내가 알수 있도록 해준책이다.   나도 많은 외국인 친구들이 있지만 그 간혹 가끔 이건뭐지.. 라는 의문이 있었던것들이 많다. 그때마다 난 그냥 막연하게 서양인과 동양인은 생활방식이 틀리니깐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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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서도 반신반의 했던마음이었다. 여느 다른책과 마찬가지고 이론만 무수히 늘어놓는 형태는 아닐까.. 전형적인 학자적인 책 ^^

예상을 뒤업고 내가 알고 싶었던 부분을 그리고 내가 알수 있도록 해준책이다.

 

나도 많은 외국인 친구들이 있지만 그 간혹 가끔 이건뭐지.. 라는 의문이 있었던것들이 많다. 그때마다 난 그냥 막연하게 서양인과 동양인은 생활방식이 틀리니깐 생각하는것도 틀린거야 라고 넘어간것들이 좀.. 있다.

나의 외국친구들도 동양친구들에 대한 의문점을 물어보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음.. 대답해줄만한 근거가 없어 단한마디로"문화적차이"야 라고 해줬는데 걔들한테는 그 설명이 너무 방대했던거다.ㅋㅋ

이제는 알았으니 친구들에게 ^^ 설명도좀 해줘야겠다.

 

그리고 중요한건 이책을 그들에게도 한권씩 주고싶다.

동양인이 서양인을 이해한다고 해서 그들이 동양인을 이해해주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 책을 번역하여 서양인에게도 주었으면한다. (나의 친구들에게도^^)

YES마니아 : 로얄 k*****4 2008.12.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공간과 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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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보다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나. 특히 ebs 에서 수준높은 다큐멘터리를 많이 해서 종종 보곤하는데.. 우연히 보게된 장면..   차를 마시고 있는 아이에게 더 마실 것을 권하는 말. 동양에서는 아이에게 더 '마실래?' 서양에서는 아이에게 more 'tea?' '차'라는 개체를 더 중요시 여기는 서양과 '마시다'라는 관계를 더 중요시 여기는 동양.   막연하게 동서양의 인식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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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보다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나.

특히 ebs 에서 수준높은 다큐멘터리를 많이 해서 종종 보곤하는데..

우연히 보게된 장면..

 

차를 마시고 있는 아이에게 더 마실 것을 권하는 말.

동양에서는 아이에게 더 '마실래?'

서양에서는 아이에게 more 'tea?'

'차'라는 개체를 더 중요시 여기는 서양과

'마시다'라는 관계를 더 중요시 여기는 동양.

 

막연하게 동서양의 인식체계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정도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구체적인 증거들을 제시하며, 구체적인 체계의 차이를 설명해준다.

 

그런 인식의 차이가 존재하는 이유도 같이 설명해주고 있다.

 

뭔가 '오해'를 넘어서 '이해'를 하게 해주는 느낌이랄까.

그런 차이들을 안다고 해서 모두 이해하게 될 수는 없겠지만,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서양의 생각을 배우고,

개인보다 우리를 중요시하는 동양의 생각을 배우면

전쟁과 싸움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 모든 인간이 완벽할 수 없듯이 모든 문화는 완벽하지 않다.

  어떤 문화가 다른 문화보다 낫다고 하는 것은

  보는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이기 때문에

  특정 문화의 우열을 따지는 것은 의미가 없다.

 

k****8 2008.09.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동 그리고 서를 말하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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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과 서. 어떻게 보면 가까워 보인다는 이미지도 든다. 그러나 또 한편으론 가만히 읽기만 해도 이질적인 느낌이다. 그렇다. 말뿐만 아니라 그들은 여러 면에서 다르다. 반대편에 자리잡고 많은 시대를 겪은 그들이 지금은 ‘세계촌‘이라고 부를 만큼 가까워졌지만 내면적인 부분까지는 아직 변하지 않은 부분들이 꽤 많이 있다. 그 부분들을 우리에게 설명한다. 서로 이해하려고만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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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과 서. 어떻게 보면 가까워 보인다는 이미지도 든다. 그러나 또 한편으론 가만히 읽기만 해도 이질적인 느낌이다. 그렇다. 말뿐만 아니라 그들은 여러 면에서 다르다. 반대편에 자리잡고 많은 시대를 겪은 그들이 지금은 ‘세계촌‘이라고 부를 만큼 가까워졌지만 내면적인 부분까지는 아직 변하지 않은 부분들이 꽤 많이 있다. 그 부분들을 우리에게 설명한다. 서로 이해하려고만 마음만 먹거나 먹지 않거나 하던 우리들에게 좀 더 반대편 사람들에 대한 지식을 주고 이해하게 도와준다. 간단해 보이는 설명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표면적으로 이미 차이가 많으니 그 안까지도 까짓것 뭐 있겠느냐고. 그러나 생각만큼 떠오르지 않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구체적'인 것이 없기 때문이다. 단지 이렇다라는 느낌뿐. 그것을 영상으로 그리고 다시 책으로. 그동안 둥둥 떠다니며 그저 다르다는 느낌을 주던 것이 명확한 단어들로 그리고 책에 담긴 영상의 한 장들로 보다 실질적으로 우리에게 모습을 설명한다. 그러면서 우리는 정말 그러네 하면서 맞장구를 치기도 하고 아하 하면 알아가기도 한다. 정말 멋진 책이다. 배우는 데 즐겁지 않은가. ‘동과 서의 차이를 밝힌다.’의 주제 아래 쓰이는 내용들은 지루할지도 모를 내용들이고 또 흥미를 갖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책은 펼쳐서 읽다 보면 그런 생각을 한 자신을 부끄럽게 여길지도 모른다. 충분히 재미있고 이해가 쉽다.

글로벌 시대에 맞춰 세상을 이루는 부수적인 요소이자 지배하려는 요소 인간들에 대한 지식을 동과 서로 묶어 얻을 수 있다. 보다 쉽게 흥미롭게.

그리고 공감하는 우리를 보면서 우리는 더 이상 단일민족을 생각을 버리고 다같이 어울려 보낼 생각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그들을 가까운 곳에서 접했기 때문이다. 촌동네에서도 길 가다가 외국인을 만나는 땅인데 어떻게 아직도 피를 운운해야 할까? 이 책을 보면서 바로 그 하나의 피를 운운하는 그 생각을 엎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서구화 되어가는 우리들을 되돌아 볼 수 있었다. 개인과 개인은 서로 떨어진 개체로 이해하고 있는 등을 받아들인 우리에게 선조들이 남긴 정신적인 유산을 저버리고 있는 우리를 돌아보며 경각심을 주고 그러면서도 그들에게 배울 수 있는 점들을 가르치고 있는 세상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d********5 2008.09.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너와 내가 다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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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과 서양의 삶의 모습이 다르다는 것은 어느정도 알고 있다. 서양인들은 숫자를 좋아하고 논리적인 것, 개인적인 것, 명확한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이 서양사람들과 계약서를 작성할 때도 항상 조심해야 하는 것은 계약서에도 동양적인 생각과 서양적인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구두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동양인들이 서류를 중요하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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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과 서양의 삶의 모습이 다르다는 것은 어느정도 알고 있다. 서양인들은 숫자를 좋아하고 논리적인 것, 개인적인 것, 명확한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이 서양사람들과 계약서를 작성할 때도 항상 조심해야 하는 것은 계약서에도 동양적인 생각과 서양적인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구두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동양인들이 서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서양인들에게 많은 곤란을 당했다는 사례를 비즈니스의 역사를 보면 많이 살펴볼 수 있다. 그래서 요즘은 정확성을 위해서 부동산을 계약해도 종이가 몇장이나 되지만 예전에는 한 장으로 계약이 끝나기도 했다.

 

왜 사고방식이 서로 다른가?

이 책은 사고방식의 차이에 대해서 많은 실험의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사실 동양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나와 내 딸이 그것을 실험해 보니 정확히 우리는 동양인이었다. 동적인 면을 선택하고 있었다. 생각하는 것인 연결된 것들, 여백을 강조한다.

 

철학적 단어로 being와 becoming(저자가 말하는 Arising)의 관계이다. 즉 정적이냐 동적이냐의 관계이다. 이것이 점점 각 문화에 맞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왔나보다.

 

이런 사고방식의 차이가 문명충돌을 일으키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했다. 서로 다른 문명이 충돌함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혼란은 서로에 대한 이해가 형성되지 않으면 결코 극복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문제는 경제, 사회, 문화, 종교 전반에 나타나는 현상이 된다.

 

동과 서를 읽으면서 동서양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은 서로에 대해 더욱 많은 만남과 이해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다.

 

책에 나와 있는 실험이 참 흥미진지하다. 과연 그럴까 하고 생각을 하면서 읽어보면 정말 서양인들과 다른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이것을 통해 다른 나라와 민족들에 대한 생각이 열려졌으면 좋겠다.

m****0 2008.09.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