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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 책은 김영사에서 출간된 <생각의 지도>를 사놓고도 앞부분만 읽고 포기한 독자, 혹은 그림이나 사진이 없는 책이라면 일단 멀리하고 보는 청소년 독자, 그도 아니면 해외 바이어나 사업 파트너, 소개팅 상대와의 식사 테이블에서 날씨나 영화 얘기 말고는 딱히 대화 소재가 빈곤해 애먹었던 독자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다.
일단 매 페이지 풍부한 도판 이미지가 책의 이해를 돕고, 현직 다큐멘터리 구성작가인 저자의 문체 또한 명료하고 간결해서 읽기 좋다. 내용 또한 원론적인 개념 설명보다는 다양한 실험과 거리 인터뷰, 전문가의 코멘트 위주여서 지하철 같은 곳에서 짬짬이 부담없이 펼쳐 읽어도 별 무리가 없다. 그 실험과 인터뷰 내용들은 앞서 말했듯, 교양과 상식을 자랑하고픈 자리에서 슬그머니 써먹기에도 딱 좋다. ^^ (취미나 텔레비전 드라마 관련 얘기가 다 떨어져 잠시 침묵이 흐르는 서먹한 소개팅 자리에서 상대에게 책 속에 소개된 질문들, 이를테면 노트와 잡지와 연필, 이 셋 중 두 개를 묶어야 한다면 뭘 고르겠냐는 질문을 던져보라. 나름 참신하지 않은가? ㅋㅋ)
무엇보다도 이 책은 서구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학생들이나 어학연수를 준비중인 학생들, 출장을 자주 떠나는 비즈니스맨이 한번쯤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동서양의 유구한 심리적, 문화적, 철학적 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오해와 갈등들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 이 책은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만약 이 책을 읽고 더 큰 지식욕을 느낀다면, 서두에서 언급한 <생각의 지도>를 더불어 읽어도 좋을 것이다. <동과 서>는 아예 프롤로그에서 이 책이 미국의 심리학자 리처드 니스벳의 저서 <생각의 지도>에서 시작되었음을 미리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EBS 방영 당시 <동과 서> 다큐를 이미 본 뒤에 책을 읽었지만 아무래도 방송보다는 책이 좀더 세밀하고 깊이 들어가는 게 사실이다. 한시간 반만에 다 읽은 뒤 책은 고등학생인 사촌동생에게 줘버렸다. 그 녀석 또래에게 딱 필요한 책인 듯해서... 녀석도 이 책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흥미를 보였다. 그러니 무엇보다도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일독을 권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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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전 어머니께서 허리가 아파 고생하셨을 때를 기억한다. 당시 어머니는 허리와 다리가 동시에 아파서 신경외과를 안방 드나들 듯하셨다. 엑스레이와 CT촬영을 통하여 원인을 분석했고, 의사에 지도에 맞도록 착실하게 물리치료를 받으셨다. 하지만 한 주가 지나고 한 달이 지나도 차도는 보이지 않았다. 수술 외에는 답이 없다고 대부분의 여론이 모아졌을 때 누군가의 소개로 한의원에서 침을 맞으셨다. 그런데 신통하게도 몇 번 맞지 않고 어머니의 허리 통증은 완벽하게 사라졌다. 나는 그 때의 충격을 잊을 수 없다.
http://blog.naver.com/gil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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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본적으로 미국의 미시건대학교, 일리노이대학교, 스탠포드대학교 등을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중인 최신 동서양 비교문화심리학 연구 결과 및 학자들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책소개 중) 학계 연구 결과를 기획편집한 방송물로는 손색이 없었을 것이다. 자신들이 "동과 서" 사고방식 차이에 대한 해답을 준다는 출사표가 문제다. (지난 4월,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방송된 EBS 다큐멘터리 <동과 서>는 이 같은 의문들을 풀기 위해 기획됐다. 출판사 리뷰 중) 과욕이다. 남의 실험 결과를 재구성하고 인터뷰와 인용를 덧불였을 뿐이다. 숙련된 요리사들이 창조한 음식을 한 상에 모은 뒤 몇가지 반찬을 더 얹어 분류하였다. 이름표를 달고 눈길을 끌도록 차려놓았다. 요리사들은 이름만 올려질 뿐 생색은 상차림한 사람이 내고 있다. "...꼼꼼히 검증된 연구결과(누가 누구의 연구결과를 검증했다는 것인가?)와 풍부한 그래픽 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책소재 중) 이 말은 바꾸어 말하면 '공을 들여 편집한 자료집'이라는 뜻도 된다. 아무튼. 책내용을 짚어보자. 첫째, '상대배려'와 문화와 '자기선택'문화. ![]() 이 식습관은 사고방식 차이에서 온 것이 아니라고 본다. 농경 사회냐 유목 사회냐의 차이, 머물러 있느냐, 이동하느냐의 차이. 곡식을 먹느냐 고기를 먹느냐에서 출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온전히 사고방식 차이라면 왜 부침개는 취향에 따라 먹을 수 있게(젖가락으로 찢어먹든, 가위로 잘라먹든지) 통째로 주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서양 피자는 왜 먹는 사람이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여덟 조각으로 잘라져 나오는지도 함께. 또한 13세기에 동양에서 유럽에 전파된 타르타르 스테이크(잘게 썬 육회)는 지금쯤 유럽에서 없어져야 한다.(이 육회는 안장 아래서 짓이겨진 고기를 먹는 우연에서 탄생했다고 한다.)
2. 선택을 의식하지 않는 동양인 대 선택을 중시하는 서양인 ![]() 중국인을 한마디로 표현하기는 '유럽 사람들은 모두 이렇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겠지만. 중국인들이 흔이 하는 말 중에 "要不要"라는 말이 있다. 원하냐/아니냐? 필요하냐?/아니냐? 쯤의 말이다. 식당에서 주문을 하더라도 반찬이 알아서 따라 나오지 않는다. 찬음식(냉채), 따뜻한 음식(탕)등을 알아서 골라 균형을 맞춘다. 빙그르 돌아가는 식탁에 둘러 앉아서 자기가 원하는 음식을 덜어 먹는다. 맥주도 시원한 것과 미지근한 것 중에 고를 수 있다. 반면에 한식은 알아서 반찬이 한 상에 따라 나온다.(물론 이 인심 좋아 보이는 듯한 반찬 문화에 외국인들이 대체로 호의적이다.) 식당에서는 메뉴를 통일해주기를바란다. 한 주한미군은 비빔밥에 들어 간 계란을 빼달라고 얘기했다가 했다가 '주는 대로 먹을 것이지 까탈스럽게 군다'고 쫓겨났다. 소금 세례까지 받았다고 한다. 중국식당에서 샹차이(대부분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채소이나 향이 강하여 외국인들이 먹기가 쉽지 않음)를 빼달라고(不要香菜) 하면 대부분 두 말없이 빼 주는 경우와 대조적이다. 한중일 삼국은 한자문화권이라는 공통점을 갖는다지만, 사고방식은 합집합보다는 교집합 비율이 훨씬 우세하다고 본다. 그래서 이 책의 '편집된 메시지'에 전적으로 수긍하지 않는다. 책의 주류는 중국 사상(중국 사상가들의 말이 자주 인용된다)과 유럽에서 출발한 북미 문화 비교다. 거기에 일본인들 사례가 추가 되었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등의 한국식 사고 방식이 그 위에 얹어졌다. 일맥상통한다기보다는 사례의 나열이다. 어쨋든 읽는 동안은 흥미로웠다. 참고문헌 목록까지 꼼꼼히 읽을 만큼. 그와 동시에 '쉽고 간결한 인문교양 다큐북만이 줄 수 있다는 지적 만족감'은 거품처럼 사라졌다. 허탈하게도. 그 자리에 열패감이 들어 앉았다. (나도 지금 감정을 투사하는 동양인으로 정의내려 지고 있는지 모르겠다. 단 실험에 따르면 나는 동서양이 뒤섞여 있었다.) '시저의 것은 시저의 것' 이어야 하는데... 그들은 주사위를 이미 던져버렸다.
곰곰이 생각할 수록 참 얄팍한 책이라는 들어 불쾌해진다. 편집/구성에서 별 두개를 빼버렸다. 기술적으로는 좋은 편집이지만, 그들, '편저자'들을 '공저자'들로 둔갑시키는데 동참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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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과 서양인의 사고방식은 왜 다른가?
서양과 동야의 문화적 차이로 인한 문화적 충격이 왜 생기는지 그림과 글로 설득력있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다양한 실험과 사례를 통한 동서양의 문화적 차이를 그림으로 설명해주면서 우리가 평소에 생가했던 것뿐만 아니라 미처 생각지도 못한 차이점을 설명해줌으로 인해 동서양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할 수 있다. 단순히 서양은 개인주의가 발달했고, 동양은 집단주의가 발달했다고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런 사고가 왜 생기고 그런 사고의 타당성을 설명해 준다. 동양인들의 고맥락적 사고와 서양의 저맥락적 사고. 이는 사물 주변 전체를 바라보는 동양인과 사물 중심을 바라보는 서양인의 사고 방식의 차이점을 잘 설명해준다. 그렇다고 서양인들의 사고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서양인들의 합리적인 생각. 이 또한 사물 중심의 서양인들의 사고 방식으로 생겨난 결과인 것이다. 사물을 독립적으로 바라보는 서양. 독립적으로 바라보지 못 하는 동양. 이는 살인 사건의 예를 통해서도 잘 드러나 보인다. 또한 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동양인들의 사고 방식은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게 되고, 독립적으로 생각하는 서양인들은 주변의 의식을 신경 쓰지 않는다. 동서양의 사고방식에 많은 차이가 있기에 어느 게 더 우월하다고 말할 수 없다. 동양인들은 서양인들의 사고 방식이 더 낫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서양인들은 동양인들의 사고 방식이 더 낫다고 말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동서양의 사고 방식을 이해하고 서로의 장단점을 이해해서 더 좋은 사고 방식을 형성하는 것은 아닐까. 또한 서양의 사고방식을 이해하는 게 국제화에 한발 더 앞서가는 길은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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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책은 그림이 많다 ^^Y 그래서 읽기쉽고 이해도 빠르다. 물론 이런 이유 때문에 이 책을 내용, 편집 둘다 별다섯을 선뜻 준것은 아니다. EBS 동과서라는 다큐를 보지는 못했다.(보고싶어서 뒤져봤으나 못구함) 다큐내용을 얼마만큼 담았는지는 모르겠으나 내용은 간결하면서 알차다.
언어를 공부해본사람은 조금 눈치를 챘을것같다. 난 아는 외국어는 물론 영어다 그렇다고 잘하는것은 물론 아니지만 공부하면서 느낀점은 한국식 사고로는 콩글리쉬가 나오고 영어권 애들 같이 사고를 해야 영어식 언어가 나온다는 것이다. 아마 영어공부를 좀 해볼려고 노력해본사람은 이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것이다. 그리고 시중에 엄청나게 쏟아져나오는 영어 공부 방법에 대한 책에 한번쯤은 박혀 있는 말이기도 하다. 영어식사고 어쩌고 하면서 말이다.
영어식 사고 이게 과연 무슨 말일까? 동과서 이책을 통해 서양인과 동양인의 사고 패턴이 어떻게 다른지 확연히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채팅이나 이메일에 사용하는 이모티콘도 이 사고와 문화를 흠뻑 젹셔 적나라게 보여주고 있다. ^^, ㅡㅡ;, ㅠㅠ 요건 흔히 우리가 사용하는 이모티콘이다. 반면 :) , :(, ;( 요건 미쿡 애들이 사용하는 이모티콘이다. 차이가 뭘까? 나두 못맞췄다. ㅋ 동양은 자신의 감정을 숨기는 것을 미덕으로 알기에 미세한 눈에 나타나는 감정을 상대방이 읽게된다. 반면 미쿡애들은 감정을 표현하는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문화이기에 입을 통해( 입근육이 훨씬 적극적이고 자주적인 감정을 표현한다. 눈보다 의도적인 감정표현이 용이하다) 감정을 표현하다. 이런 문화가 이모티콘에 반영되어 있는것이다.
동양과 서양인은 사고의 방법이 다르다. 어떻게 다른지 서로에 대해 좀더 알면 서로를 이해하는데 좀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혹시 외국인친구를 사귀고 있으면 이책을 한번 보는것 어떨까? 당혹스럽던 외국친구의 행동이 이해가 갈지도 모른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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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서도 반신반의 했던마음이었다. 여느 다른책과 마찬가지고 이론만 무수히 늘어놓는 형태는 아닐까.. 전형적인 학자적인 책 ^^ 예상을 뒤업고 내가 알고 싶었던 부분을 그리고 내가 알수 있도록 해준책이다.
나도 많은 외국인 친구들이 있지만 그 간혹 가끔 이건뭐지.. 라는 의문이 있었던것들이 많다. 그때마다 난 그냥 막연하게 서양인과 동양인은 생활방식이 틀리니깐 생각하는것도 틀린거야 라고 넘어간것들이 좀.. 있다. 나의 외국친구들도 동양친구들에 대한 의문점을 물어보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음.. 대답해줄만한 근거가 없어 단한마디로"문화적차이"야 라고 해줬는데 걔들한테는 그 설명이 너무 방대했던거다.ㅋㅋ 이제는 알았으니 친구들에게 ^^ 설명도좀 해줘야겠다.
그리고 중요한건 이책을 그들에게도 한권씩 주고싶다. 동양인이 서양인을 이해한다고 해서 그들이 동양인을 이해해주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 책을 번역하여 서양인에게도 주었으면한다. (나의 친구들에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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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보다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나. 특히 ebs 에서 수준높은 다큐멘터리를 많이 해서 종종 보곤하는데.. 우연히 보게된 장면..
차를 마시고 있는 아이에게 더 마실 것을 권하는 말. 동양에서는 아이에게 더 '마실래?' 서양에서는 아이에게 more 'tea?' '차'라는 개체를 더 중요시 여기는 서양과 '마시다'라는 관계를 더 중요시 여기는 동양.
막연하게 동서양의 인식체계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정도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구체적인 증거들을 제시하며, 구체적인 체계의 차이를 설명해준다.
그런 인식의 차이가 존재하는 이유도 같이 설명해주고 있다.
뭔가 '오해'를 넘어서 '이해'를 하게 해주는 느낌이랄까. 그런 차이들을 안다고 해서 모두 이해하게 될 수는 없겠지만,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서양의 생각을 배우고, 개인보다 우리를 중요시하는 동양의 생각을 배우면 전쟁과 싸움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 모든 인간이 완벽할 수 없듯이 모든 문화는 완벽하지 않다. 어떤 문화가 다른 문화보다 낫다고 하는 것은 보는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이기 때문에 특정 문화의 우열을 따지는 것은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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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과 서. 어떻게 보면 가까워 보인다는 이미지도 든다. 그러나 또 한편으론 가만히 읽기만 해도 이질적인 느낌이다. 그렇다. 말뿐만 아니라 그들은 여러 면에서 다르다. 반대편에 자리잡고 많은 시대를 겪은 그들이 지금은 ‘세계촌‘이라고 부를 만큼 가까워졌지만 내면적인 부분까지는 아직 변하지 않은 부분들이 꽤 많이 있다. 그 부분들을 우리에게 설명한다. 서로 이해하려고만 마음만 먹거나 먹지 않거나 하던 우리들에게 좀 더 반대편 사람들에 대한 지식을 주고 이해하게 도와준다. 간단해 보이는 설명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표면적으로 이미 차이가 많으니 그 안까지도 까짓것 뭐 있겠느냐고. 그러나 생각만큼 떠오르지 않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구체적'인 것이 없기 때문이다. 단지 이렇다라는 느낌뿐. 그것을 영상으로 그리고 다시 책으로. 그동안 둥둥 떠다니며 그저 다르다는 느낌을 주던 것이 명확한 단어들로 그리고 책에 담긴 영상의 한 장들로 보다 실질적으로 우리에게 모습을 설명한다. 그러면서 우리는 정말 그러네 하면서 맞장구를 치기도 하고 아하 하면 알아가기도 한다. 정말 멋진 책이다. 배우는 데 즐겁지 않은가. ‘동과 서의 차이를 밝힌다.’의 주제 아래 쓰이는 내용들은 지루할지도 모를 내용들이고 또 흥미를 갖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책은 펼쳐서 읽다 보면 그런 생각을 한 자신을 부끄럽게 여길지도 모른다. 충분히 재미있고 이해가 쉽다. 글로벌 시대에 맞춰 세상을 이루는 부수적인 요소이자 지배하려는 요소 인간들에 대한 지식을 동과 서로 묶어 얻을 수 있다. 보다 쉽게 흥미롭게. 그리고 공감하는 우리를 보면서 우리는 더 이상 단일민족을 생각을 버리고 다같이 어울려 보낼 생각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그들을 가까운 곳에서 접했기 때문이다. 촌동네에서도 길 가다가 외국인을 만나는 땅인데 어떻게 아직도 피를 운운해야 할까? 이 책을 보면서 바로 그 하나의 피를 운운하는 그 생각을 엎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서구화 되어가는 우리들을 되돌아 볼 수 있었다. 개인과 개인은 서로 떨어진 개체로 이해하고 있는 등을 받아들인 우리에게 선조들이 남긴 정신적인 유산을 저버리고 있는 우리를 돌아보며 경각심을 주고 그러면서도 그들에게 배울 수 있는 점들을 가르치고 있는 세상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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