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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차이일까?
15만통이나 되는 비밀엽서 가운데 골라낸 엽서들이 왜 이리 가볍고 쉬울까. 여기에 나오는 엽서들은 오래전 라디오 방송국에서 했던 예쁜 엽서전보다 훨씬 성의가 없고, 요즘 라디오 프로에서 소개하는 시청자 사연보다 너무나도 가벼워..
인생 최고의 비밀을 담는 프로젝트라면서 위트나 장난도 너무 많고.. 그 조차 절반 정도 읽고 나면 이미 비슷한 이야기와 패턴이 반복되기 시작해...
책을 보면서 속으로'이럴리가 없는데'라고 생각하면서 읽었어.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면 전부 다 읽을 수 있으니, 그래도 내용이 궁금하다면 서점에서 읽어보길 바래.
아무래도 내가 너무 심각한걸까.. 정말로 누군가에겐 화장실 타일에 떨어진 사탕을 먹고 싶던 마음이 인생 최고의 비밀이 될 수 있는 것일까..
실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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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엽서_세계인의상상력을사로잡은비밀고백프로젝트 프랭크 워렌 저
이책은정말보자마자그매력에빠져버렸었다 정말보고싶었던책이고소장하고싶었던책이다
역시예상대로기대를저버리지않았던<비밀엽서>.이책은처음에심리치료를목적으로시작했던것으로볼수있다 처음엽서를3,000장만인쇄했지만그뒤로도비밀엽서들은엽서뿐만아니라오래된사진,청첩장등의모습으로세계각지에서날아왔다 엽서에는그들의삶의모습뿐만아니라진실과거짓,고통,공포,후회,희망,믿음,환상,배신,창피함그리고그들의영혼의고백이있었다 물론어느것하나손가락의지문처럼같은것은하나도없었다고한다
그들은그렇게익명으로자신들의비밀을털어놓으면서인류공통의아름다움을드러냈다 또한자신만의숨겨왔던비밀을폭로함으로써고통스러웠던느낌과기억들로부터벗어날수있었다 (정말이책으로인하여저자는미국정신건강협회로부터자살방지를위한공로를이정받아특별상을수상했다고한다)
비밀
1 숨기어 남에게 드러내거나 알리지 말아야 할 일.
2 밝혀지지 않았거나 알려지지 않은 내용.
또한비밀엽서가이슈가될수밖에없는이유는 엽서마다다양힌필체와사진과그림,개개인마다다른개성으로독특한디자인이나왔다는것이다 그러므로그하나하나가그자체만으로도예술작품으로볼수있다
정말이책은보면볼수록그매력에빠져드는것같다 엽서중에는재밌고웃긴거도많았지만정말잔혹하고무섭고슬픈비밀들도많았다정말마음이안타깝도아팠다고해야할까? 비밀은비밀일때그가치가있다고생각할수있지만 이런방식으로.익명이라는방법으로.같은비밀도있고다른고통도있다는것을서로가알아가면서심리적으로치유가되어가는것같다 정말어떻게익명된엽서를모아서책으로만들수있었을까어떻게이렇게대단한생각을했을까다시한번그기발함과아이디어에박수를보내고싶다 한국에서도곧한국버전으로<비밀엽서>를낼꺼라고하는데그것도정말기대된다 이책은모두에게정말권하고싶은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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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라도 이 책을 알 수 있었던 것이 얼마나 큰 다행인지 모른다. 이 책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정말 최고다!!! 비밀들이 멋지게 쓰인 엽서가 잔뜩 들어있는 책이라니! 얼마나 환상적인가! 거기다 세계의 다양하고 멋진 사람들이 엽서를 멋지게 꾸며줬다. 멋진 엽서를 보는 것 만으로도 아이디어가 팍팍 떠오른다! 그리고 안에 적힌 비밀들은, 나를 위로한다.
이 책을 만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한다.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최고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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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기로 구입한 책중 가장먼저 읽은책.
앉은 자리에서 눈한번떼지 않고 30분만에 단숨에 읽었지만 가장 진한 여운을 남긴책.
읽다보면 뭐 이런게 비밀이야 할수도 있지만 그사람에게는 누구에게도 말못할 무거운짐이 되어버린 것을 털어내버릴수 있게 도와준 책이다.
나도 한국판에 참여해볼생각으로 엽서에 적을 비밀을 생각해 보았지만 간결하고 콕찝을만한 비밀이 없었고 또 적자면 너무 길어져 버렸다.
뭔가 한가지만 적어서 보낼수 있다는 비밀을 가진것 만으로도 그사람을 축복 받은게 아닐까?
만가지의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책으로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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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발칙하고도 깜찍스럽다. 감히 다른 사람들의 비밀을 캐내려고 하다니 그 시도 조차 무모해 보이지만 이 책 역시 범상치 않았다. 사실 읽으면서 그들의 깜찍한 고백에는 흐뭇하게 웃으면서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종종 보이는 무서운 거짓말들은 나를 오싹하게 만들었다. 비밀이라는 주제는 상당히 매력적이다. 누구난 다른 사람들의 비밀을 알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을테니 말이다. 그리고 참으로 의외였다. 그들은 비밀들을 아주 정성스럽게 적어서 보냈다. 나는 끔찍한 것보다 의외로 귀여운 것에 관심이 갔다. 베이시터로 일을 했는데 몰래 침실에 숨어들어가서는 콘돔에 구멍을 뚫어 몇년을 더 일할 수 있었다는 것. 참으로 귀엽고도 무시무시하지 않는가? ㅋㅋ 그리고 의외로 야한 것도 많았다. 역시 익명의 비밀들은 은밀한 것들도 많을 것이니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이런 비밀이 있는지 고민을 해보았다. 어쩌면 한두개 정도는 있지 않을까? 그리고 참 다양한 비밀들을 가지고 사는 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때론 충격적이지만 때론 이런 것은 나도 그랬는데 하는 것도 있었다. 지금 떠났으면 좋겠어 이런 비밀들은 누구나 한번씩 생각해보지 않았을까? 멋진 곳으로 말이다. 아무 생각없이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서 내 자신을 정말 그대로 느껴보고 싶다는 그런 생각 말이다. 사실 나도 나를 아무도 모르는 곳에 여행을 갔을때 정말 용감해졌었고 자유를 만끽했다. 과연 그런 순간이 또 다시 올까? 지금 떠났으면 좋겠다. ^^ 누군가를 좋아하면서 그 사실을 고백해버리는 비밀들 참으로 이쁘고 귀엽다는 생각을 해본다. 사람들은 과연 비밀들을 이렇게 발설해 버리면서 자유로워졌을까?? 그 비밀로 부터 말이다. 또 다른 비밀들이 생겨나지 않았을까? 그래도 순간적으로 홀가분하고 자유로워졌을리라 믿는다. 그리고 읽는 나 또한 재미있었음을 시인한다. 그리고 책 내용이 전부 엽서들이다. 참으로 이쁘고도 발랄하다. 재미있는 구성도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책은 내가 우울하거나 때로는 외로울때 읽으면 참으로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분명 깜찍하지않고 끔찍한 비밀들도 있다. 자살을 시도했다거나 하는 등등의 것들 말이다. 하지만 누구나 어떤 식으로든 비밀은 있을 것이다. 그것을 이렇게나마 알림으로서 조금의 그 기억에서부터 편안해지길 바란다. 이색적이고도 신비한 모험같은 책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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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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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책이였다. 비밀엽서......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비밀엽서를 하나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야기는 하나쯤 가지고 있지 않은가?
이책을 읽으면 계속 빠져드는 느낌이 든다. 멈출수가 없다... 어떤이의 비밀을 알게된다는 기쁨 때문인지 재미있고 흥미롭다. 저마다의 개성적인 그림과 글로 눈이 즐겁다. 읽으면서 가슴이 찡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 책입니다. 그러나 다 읽고 나면 가슴한켠에 행복이 자라고 있음을 느낄수 있는 책입니다. 이책을 만나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마음을 열고 읽다보면 그 엽서의 주인공들을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나도 종이를 들어 나의 비밀을 적어보았다. 그리고 엽서에다가 적기시작했다. ......
여기 널 위한 희망이 있음을 알아. -p.269
[방법] 1. 엽서를 챙긴다. 2. 익명으로 비밀을 털어놓는다. 3. 우표를 붙여 보낸다. [팁] 1. 명료하게. 2. 읽기 쉽게. 3. 창의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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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삶으로부터 도착한 특별한 고백
어떤 책일지 너무 궁금했다. '비밀엽서'라니...타인의 비밀을 은밀히 알아낸다는 것! 이 얼마나 두근거리고 흥분되는 일인가! 두터운 책속에 무수히 담긴 휘황찬란한 엽서들 속에 담겨있을 비밀들이 나는 너무 궁금했다. 과연 어떤 비밀들을 털어놓았을까? 익명으로 날라든 수천통의 엽서들 속에 나와 같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이 있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들이 더욱 더 나를 흥분시켰다. 사람들은 누구나 한가지 이상의 비밀을 간직하고 살고 있다. 그런 비밀은 물론 지키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이다. 평생을 비밀로 간직한채 은밀하게 그리고 태연하게 살아가야 한다.
프랭크는 그런 사람들에게 익명의 엽서로 자신들의 비밀을 담아 보내달라고 한다. 그리고 전세계에서 날라 든 엄청난 양의 '비밀엽서' 충격적인 내용도 있고, 너무 사랑스러운 고백도 있으며 또한 유머러스한 내용들로 가득했다. 그들의 고백을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들도 많았고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비밀들이 한번쯤은 살면서 생각해 본 문제점이나 경험이 아닐까하는 생각들이 들었다. 결국 외로움과 소외감에서 비롯되는 일종의 모순들. 고독함과 나약함, 때때로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과 사랑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묘하게 엇갈린 감정들도 읽어낼 수 있었고 흔히 느낄 수 있는 감정과 생각들이 한 사람, 한사람을 더 없이 옭아매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어떤 사람이 보기엔 참 별거아닌 것들이 비밀이 될 수도 있구나 싶기도했고 어떤 것은 너무 위험해서 이 글을 쓴 사람이 과연 진심으로 이것을 고백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였다. 그야말로 각양각색의 '비밀폭로전'인셈이었다. 물론 비밀폭로전이라해서 피해를 당하는 사람은 이책에는 없겠지만말이다. 오히려 비밀을 털어놓은 사람들은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을 것이다.
타인의 상처를 들여다보면서 내 마음속을 들여다보는 시간들이기도 했다. 때론 이기적이고 직설적인 내 성격과 너무 들어맞는 고백들이 있어 가슴이 따끔해지기도 했었다. 물론 나 역시 나의 비밀들을 적어 어디론가 보내고 싶어진다. 읽어 줄 누군가가 없어도, 그 비밀을 누군가 읽었을지 알지못해도 마음속에서 밖으로 끌어온 그 응어리를 내보낸 것 만으로도 홀가분해지지 않을까? 이 책속의 모든이들도 그런 마음이었으리라. 엽서 한장을 들고다니다가 불연듯이 그런 기분이들면 몇글자 적어 빨간 우체통에 넣어버리고 싶다. 비록 어디론가 흘러가지 못한다할지라도. |